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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즉석식품(Ready meals)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28
조회
161
베트남, 즉석식품(Ready Meals) 시장 현황 2024년 6월 24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규모 - 베트남 경제 발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등 현대적 유통채널이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핵가족화 등 영향으로 즉석식품 시장이 동반 성장중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Ready Meals in Vietnam)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89.8백만불이며, ‘28년 391.9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의 즉석식품 시장은 제품의 보관 방법에 따라 나뉘며,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냉동 64.7백만불, 건조 62.0백만불, 상온 56.4백만불 등 순임. 특히, 냉동 즉석식품의 경우 시장규모의 34.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2.7%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베트남 즉석식품 유통 및 소비 동향 - ‘23년 기업별 베트남 즉석식품 시장 점유율은 현지 대표 식품 기업인 Vissan이 2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Asia Foods Corp가 21.1% 2위, CJ Cau Tre Foods JSC 13.2% 등 순으로 나타났음 - CJ Cau Tre는 ‘16년 CJ제일제당이 인수한 현지 식품기업으로 냉동 스프링롤, 만두, 완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위 브랜드 외에도 ‘23년 현지 유제품 업계 3위 TH그룹이 즉석식품(만두, 떡볶이 등) 제품을 신규 출시하는 등 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함 -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 즉석식품으로는 냉동 스프링롤, 냉동 볶음밥, 캔류(참치, 파테, 죽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현지에서 고급스러운 식재료 또는 간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치즈가 들어간 냉동 호떡, 치즈볼 등 제품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의 도시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영향 집밥 수요 확대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간편함을 앞세운 즉석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식은 인기가 많고 다양한 농식품이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즉석식품의 경우 현지 생산 대비 높은 가격 등의 이유로 한국산 만두, 호떡 등을 제외한 제품은 인지도가 낮은 편임 -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며, 소용량 포장을 통한 가격 부담감을 낮추는 방법도 효과적임 ◯ 출 처 - Ready Meals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필리핀] 제 1회 UN 미식 관광 포럼 개최
등록일
2024-06-28
조회
105
필리핀, 제1회 UN 미식 관광 포럼 개최 2024년 6월 19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필리핀 6월 26~27일, 양일 간 세부 막탄에서 제1회 UN미식 관광 포럼 개최 ○ 태평양, 동아시아 그리고 남아시아 지역의 미식관광 우수 사례 및 트렌드 논의 ○ 유엔 회원국 장관 및 관련 기구 대표, 국제기구 관광 담당자 등 300명 참석 예정 ○ 필리핀, UN 관광부 주관 제1회 아시아-태평양 미식관광 포럼 장소로 선정 - 퓨처 마켓 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는 2022년 필리핀 미식 관광 시장이 54억불로 평가. 또한 향후 10년간 연 14.7%의 성장 예상 - 돼지고기와 닭고기 조림요리 ‘아도보(Adobo)’, 통돼지 직화구이 '레촌(lechon),' ‘시니강(Sinigang)’, ‘시시그(sisig)’ 등 필리핀 대표 요리가 유명 음식 저널리스트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음 - 음식 평론가인 앤드류 짐머른(Andrew Zimmern)은 2017년 초 필리핀 음식을 미국에서 유행할 "차세대 빅 아이템"이라고 선정하는 등 필리핀 음식의 인기 증가 중 - 이러한 열기를 이어 필리핀 관광부는 “Love the Philippines” 캠페인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서 필리핀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필리핀 음식과 관광산업을 더욱 홍보해 나갈 예정임 ○ 필리핀, UN 동아시아-태평양 관광 위원회 의장 역임 -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필리핀 관광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UN 관광 포럼을 개최할 자신감 드러냄 -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 “필리핀은 풍부한 전통 요리와 다양한 식문화로 유명하다. UN 동아시아-태평양 관광 위원회 의장으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아태 지역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여 필리핀뿐만 아니라, 독특한 요리와 관광 포트폴리오가 발달한 이웃 국가들 모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낙관 ○ 시사점 - 포럼 토론 내용에는 미식 관광의 개발, 홍보, 지속가능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 식품 조달 등 다양한 환경 아젠다가 포함되어 있기에, 향후 식품 관련 기술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 관련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 - UN 주관으로 독특한 요리와 관광 포트폴리오가 발달한 이웃 국가들 모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논의할 계기가 마련됨 ◯ 출 처 - PH to host first UN Gastronomy Tourism Forum in Cebu this June - 1st UN Tourism Gastronomy Forum to be held in Cebu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필리핀 수출모니터 요원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미국] 유기농 ‘지식 격차’ 를 해소하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USDA 보조금
등록일
2024-06-28
조회
127
유기농 제품은 식료품 매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인정받는 클레임과 인증 중 하나이지만, 대부분의 소비자가 유기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유기농무역협회 (The Organic Trade Association, OTA)와 유기농 센터 (The Organic Center)는 지난 주 발표된 미국 농무부의 보조금 220만 달러 지원을 통해 이러한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유기농 시장 개발 보조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기농 시장을 개발하고 국내 유기농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5월 15일에 23개 보조금 프로젝트에 약 2,480만 달러를 수여하였다. 수혜자 중에는 유기농의 모든 이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유기농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3개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총 440만 달러의 자금을 매칭한 OTA와 유기농 센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 보조금과 프로젝트는 많은 미국인이 유기농 인증이 무엇을 수반하는지, 유기농이 인간과 지구에 제공하는 잠재적인 이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것이다. 4월에 OTA는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 인식, 유기농의 가치, 유기농에 대한 지불 의향, 유기농 속성에 대한 이해도, 유기농과 다른 라벨과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90%의 소비자가 유기농에 친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0%의 소비자는 유기농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OTA의 공동CEO인 매튜 딜런 (Mattew Dillon)은 많은 소비자가 유기농의 일부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단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유기농이 항생제 없이 재배하거나 성장 호르몬 없이 재배한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또한 유전자 조작 종자와 작물이 없다는 의미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생물 다양성, 토양, 물 등 천연 자원에 도움이 된다는 유기농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는 소비자들이 이러한 혜택에 관심은 있지만 유기농과 연결 시키지는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은 유기농 식품을 구매함으로써 환경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소비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캠페인으로 유기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식 격차를 해소하면 유기농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유기농에 포함되지만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Non-GMO 프로젝트 검증과 같은 여러 인증에 비용을 지불하는 유기농 인증 제품의 마케팅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OTA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수석 이사인 바이올렛 배치타 (Violet Batcha)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여 소비자들이 유기농의 속성 중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면 브랜드가 스토리를 전달하기 훨씬 쉬워질 것이며 포장에 수많은 라벨을 붙일 필요가 없어져 소비자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USDA의 보조금 220만 달러를 통해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하는 유기농 시장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하며 유기농의 혜택과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는 의미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그램 중 첫 해 동안 유기농 센터가 대학, 연구기관 및 자체 테스트를 통해 유기농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수집한 과학에 기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해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에 기반을 두고 현재 유기농 제품을 자주 구매하지 않은 유기농 콜드 스팟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디지털 및 전통 광고를 포함하는 유료 광고 캠페인을 만들 것이라고 배치타 이사는 밝혔다. 본격적인 프로모션 캠페인의 첫 해가 되는 2년차 연말에는 캠페인의 효과 여부를 분석하고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년의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효과가 있었던 부분과 효과가 없었던 부분 및 모범 사례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배치타 이사는 이를 통해 업계 전체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결과와 인사이트를 훨씬 더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 USDA grant could help close organic ‘knowledge gap,’ to drive industry sales, reduce need for redundant certification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5/20/usda-grant-could-help-close-organic-knowledge-gap-to-drive-industry-sales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일반 소매업체와 주류 전문매장 사이의 허물어지는 경계
등록일
2024-06-27
조회
113
■ 주류 전문매장의 일반 소매업체화 □ 주요 내용 리서치 센터 ‘빅 데이터 플랫폼(Platforma bolshikh dannykh)’은 주류 전문매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러시아인들의 소비패턴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해당 연구가 주류 전문매장 브리스톨(Bristol), 아로마트니 미르(Aromatnyy mir), 리온(Lion)의 판매 데이터에 기반하여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류 전문매장에서 식품 판매 비중이 45%를 기록하는 등 주류 외 제품 판매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생활잡화(3%), 뷰티 및 건강식품(2%), 의류 및 반려동물 제품(1%) 등의 판매 비중도 소폭 증가하면서 주류 전문매장 내 제품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가 이어졌다. 2023년 주류 전문매장 제품 구성 비율 출처: RBC 및 Retail.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와 관련하여 옐레나 티토바(Elena Titova) ‘빅 데이터 플랫폼(Platforma bolshikh dannykh)’ 산하 수요예측부 부장은 시간을 절약하고 최대한 많은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소구하기 위해 주요 주류 전문매장들이 취급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주류 전문매장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 Beloe), 기존 간판 위에 ‘집 근처 매장’을 뜻하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 약식 간판 추가 러시아 주류 전문매장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가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자사 주류 매장들의 간판을 기존의 “Krasnoe&Beloe” 혹은 “K&B”(Krasnoe&Beloe에서 “K”와 “B”를 딴 약칭)에서 ‘집 근처 매장’을 뜻하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로 변경하거나 이를 함께 병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라는 간판 사용은 주류 이외의 식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최근 주류에 한정된 자사의 이미지를 다양화된 제품군을 취급하는 일반적인 식품점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간판 출처: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 매장에서만 “마가진 우 도마”라는 새로운 약식 간판이 사용되고 있으며, 모스크바를 비롯한 기타 도시에서는 여전히 기존 간판만을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추후 모스크바 및 기타 도시에도 “마가진 우 도마” 간판이 사용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취급 제품 출처: 72.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일반 소매업체의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러시아 최대 유통업체 X5 Group(‘Perekrestok’, ‘Pyaterochka’, ‘Chizhik’ 등 다수의 소매업체 운영)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X5 Group은 지난해 타메를란(Tamerlan) 소유의 주류 전문매장 포쿠팔코(PokupAlko)를 인수했으며, 이를 새로운 주류 전문매장으로 재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X5 Group은 2016년 2월 자사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퍄트니짜(Pyatnitsa)를 출시해 2019년까지 총 45개의 퍄트니짜(Pyatnitsa) 매장을 오픈했지만,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매장명을 기존 식품점 브랜드 삐초로치카(Pyaterochka)로 변경하며 주류 전문매장 사업을 공식 종료했다. 소매업체 마그니트(Magnit) 또한 2019년 자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마그니트 베체르니(Magnit Vecherniy)를 출시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2021년에 주류 사업에서 철수했다. 렌타(Lenta)의 경우 2024년 4월 와인 전문매장 브랜드 빈가라쥐(VinGarazh)를 출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첫 번째 지점을 낸 후 시범운영 중이다. 소매업체가 출시한 자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전문가들은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와 브리스톨(Bristol) 등과 같은 주류 전문매장들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자 X5 Group이 주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포라인(Infoline)에 따르면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와 브리스톨(Bristol)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머큐리 리테일 그룹(Mercury Retail Group)의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1조 1,500억 루블을 기록했다. X5 Group은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새로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또한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사점: 러시아인들이 편리한 소비를 추구해 나감에 따라 주류 전문매장의 판매 제품군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주류 전문매장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자 일반 소매업체들도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소매업체와 주류 전문매장간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으며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기존의 식품점 뿐만 아니라 주류 전문매장을 통한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Producttoday.ru. Почему магазины в Петербурге меняют информацию на вывесках. 2024.06.21. https://producttoday.ru/2024/06/21/krasnoe-beloe-menjaet-format-magazinov/ Kommersant.ru. X5 может перезапустить алкомаркеты. 2024.06.20. https://www.kommersant.ru/doc/6775236 New-retail.ru. X5 Group рассматривает запуск формата «алкомаркет». 2024.06.20. https://new-retail.ru/novosti/retail/x5_group_rassmatrivaet_zapusk_formata_alkomarket/ Sostav.ru. X5 Retail Group запустила сеть магазинов "Пятьница". 2016.02.24. https://www.sostav.ru/publication/x5-retail-group-zapustila-set-magazinov-pyatnitsa-21181.html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식품 결제대금 지불기간 관련 법안 검토
등록일
2024-06-27
조회
120
■ 부패하기 쉬운 식품에 대한 결제대금 지불기간 절반으로 감축하는 법안 검토 □ 주요 내용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가 1차 심리에서 부패하기 쉬운 식품과 관련된 공급계약 체결 시 결제대금 지불기간을 절반으로 감축하도록 하는 법안 제243186-8호(№ 243186-8)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알렉세이 고르데예프(Alexei Gordeev) 국가두마 의원에 의해 대표로 발의되었으며, 2024년 9월 1일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법안에는 유통기한이 5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식품 수령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4일 이내에, 유통기한이 6~9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영업일 기준 8일 이내에, 유통기한이 10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영업일 기준 8일 이내에 결제대금 지불을 의무화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유통기한이 10~30일, 30일 이상인 식품의 경우 기존 법안에서 규정된 바와 같이 결제대금 지불기간은 각각 25일 이내, 40일 이내로 유지되었다. 또한 러시아 당국은 사회안정을 위해 하기에 명시된 바와 같이 24개의 필수식품을 규정해 가격을 통제하고 있는데, 해당 법안에는 이러한 필수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식품 수령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결제대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법안 제243186-8호에 명시된 결제대금 지불 기간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러시아 당국이 규정한 부패하기 쉬운 식품 목록 출처: Ucsol.ru 러시아 당국이 정한 필수식품 목록 출처: 러시아 연방 법령 포털(Garant.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는 법안 제243186-8호의 취지가 부패하기 쉬운 제품과 필수식품 제조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식품공급의 안정을 도모함에 있다고 밝혔다. □ 법안 관련 기타 의견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상임위원장은 금번 결제대금 지불기한 단축이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부패하기 쉬운 식품 및 필수식품의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라바예프 상임위원장은 “해당 법안은 소매업체로 하여금 매대에서 식품이 판매되기 전 제조업체에게 결제대금을 지불하도록 강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는 향후 물류 및 기타 프로세스의 비용 증가를 야기시켜 전반적인 식품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사점: 러시아 당국은 식품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부패하기 쉬운 식품 및 필수식품과 관련한 결제대금 지불기간을 감축했다. 그러나 해당 조치로 인해 오히려 전반적인 식품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뒤따르고 있다. 식품물가 상승은 소비자 구매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향후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Agroinvestor.ru. Госдума приняла в первом чтении законопроект о сокращении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2024.06.19. https://www.agroinvestor.ru/markets/news/42486-maslozhirovoy-soyuz-perekhodyashchie-ostatki-maslichnykh-vernutsya-k-optimalnym-urovnyam/ Foodretail.ru. Дума одобрила в I чтении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торговыми сетями. 2024.06.19. https://foodretail.ru/news/duma-odobrila-v-i-chtenii-sokrashchenie-463565 Tass.ru. Дума одобрила в I чтении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2024.06.18. https://tass.ru/ekonomika/21131235 Interfax.ru. Комитет ГД поддержал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торговыми сетями. 2024.05.31. https://www.interfax.ru/russia/96440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5~6월 기준 지역별 평균 맥주 판매가격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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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금전등록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보토르(Evotor)는 러시아 내 비체인점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5~6월 기준 0.5L 유리병 및 0.45L 알루미늄캔 맥주의 평균가격 및 판매량을 조사했다. 에보토르는 러시아 전역에 설치된 100만개 이상의 자사 금전등록기에서 취합한 정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에보토르에 따르면 비체인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0.5L 유리병 맥주의 평균 가격은 9RUB로 전년 동기비 7%,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동기간 0.45L 알루미늄캔 맥주의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1RUB을 기록했고, 판매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체인 소매업체 맥주 평균가격 및 판매량 증감율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지역별 0.5L 유리병 맥주 가격 0.5L 유리병 맥주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가격은 사하 공화국 수도 야쿠티야에서 135RUB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스크바에서 125RUB,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24RUB, 키로프주에서 110RUB, 하바로프스크 변경주에서 106RUB을 기록하며 러시아 평균 90RUB을 상회했다. 반면 0.5L 유리병 맥주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하카시야 공화국으로 평균 판매가격은 71RUB이다. 지역별 0.5L 유리병 맥주 가격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지역별 0.45L 알루미늄캔 맥주 가격 0.45L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 판매가격 역시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128RUB을 기록한 야쿠티야로 나타났으며, 모스크바가 88RUB, 상트페테르부르크가 87RUB, 크라스노다르 변경주가 86RUB, 하바로프스크 변경주가 85RUB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 평균인 81RUB 보다 평균 판매가격이 낮게 기록된 지역으로는 71RUB을 기록한 볼고그라드주, 69RUB을 기록한 오렌부르크주, 울리야놉스크주, 사마라주가 있었으며, 추바시 공화국의 경우 59RUB로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0.45L 알루미늄캔 맥주 가격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평균 맥주 가격의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 에보토르는 지역별 맥주 가격이 큰 편차를 보이는 이유가 광대한 국토 면적에 따른 물류의 어려움에 있다고 지적했다. 즉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그 만큼의 물류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판매가 또한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평균 맥주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된 야쿠티야의 경우 모스크바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4,375km, 하바로프스크 변경주의 경우 약 6,142km 떨어져 있다. 그러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제조업체 밀집 지역으로부터 비교적 가깝게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맥주 가격이 러시아 평균 이상으로 책정된 지역도 있었는데, 에보토르는 해당 지역의 경우 국내외 프리미엄 제품 등 비교적 고가의 제품군이 취급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각 지역마다 주로 현지 중심의 중저가 브랜드 맥주가 유통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하카시야 공화국, 추바시 공화국 및 사마라주에서 평균 맥주 가격이 낮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중저가 맥주 브랜드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러시아의 경우 광대한 국토 면적에 따른 물류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별 평균 맥주가격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지역별로 낮은 가격으로 유통되는 중저가 현지 브랜드 역시 존재한다.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맥주 수출 시 지역별 평균 맥주가격 및 현지 맥주 브랜드 유통 상황을 파악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출처: Evotor.ru. Самое дорогое пиво ― в Якутии и Москве, а самое дешевое ― в Чувашии. 2024.06.19. https://evotor.ru/research/samoe-dorogoe-pivo-v-yakutii-i-moskve-a-samoe-deshevoe-v-chuvashii/
해외시장동향
[필리핀] 농산물 수입 관련 규정 완화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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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농산물 수입 관련 규정 완화 2024년 6월26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농산물 수입 규정 및 행정 절차 간소화 지시 - 필리핀 마르코스 2세(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농무부에 농산물 수입에 관한 행정 절차와 정책을 더욱 간소화하고 식량 안보 보장을 위해 비관세 장벽을 제거할 것을 명령함 - 마르코스 대통령은 행정적 제약과 비관세장벽 지속 등 기존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내 농산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함 - 또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식량 안보 보장 및 지역 생산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농산물 수입에 대한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행정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함 - 이를 위해 행정명령 제20호를 내림으로써 필리핀 무역산업부(DTI)와 재무부(DOF)와 협력하여 수입업자 허가 절차 및 요구 사항을 간소화하고 수입 신청 처리 시간을 최소화하며 허가된 거래를 면제하도록 지시함 - 더불어 승인된 MAV(국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약속한 대로 더 낮은 관세로 수입이 허용되는 특정 농산물의 양)를 초과하는 특정 농산물의 수입을 촉진하고 관리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제거하도록 농무부에 지시함. - 필리핀 관세국(BOC)은 관세법과 기타 규정에 따라 수입 농산물의 하역 및 반출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지시받음 - 마르코스 대통령은 위의 지시사항들의 효과적인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감시팀을 설립하였으며, 필리핀 농업 기관은 행정명령 제20호 이행에 대한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받음 ◯ 시사점 - 현재 대필리핀 한국 농식품 주요 수출품목은 라면, 아이스크림, 김 등 가공식품 위주이며, 한류와 함께 K-Food 인기 확산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임 - 동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농산물 수입에 관한 행정 절차와 관련 정책이 간소화되어 한국산 농산물 품목의 대필리핀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한국산 농산물의 경우 쌀, 사과, 배, 감, 감귤, 딸기, 파프리카 등이 필리핀으로 수출 가능하며, 우리 기업은 시행 지침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여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함 ◯ 출처 - Cariaso, B. (2024, April 23). Ex-DA chief hits easing food imports. Philstar.com - Esguerra, D. (2024, April 21). Marcos to DA: Ease importation process of agri products. Philippine News Agency. - Laurito, A. (2024, April 23). DA promises no abuse of import easing scheme. BusinessWorld Online. - Philippine President Marcos orders govt agency to ease import process of agri products to ensure food security. (2024, April 21). The Star. - (참고)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100077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필리핀 수출 모니터 요원 +84 24-628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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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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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스크림(Ice Cream) 시장 현황 2024년 6월 25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아이스크림(Ice Cream in Vietnam)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2% 증가한 207..7백만불이며, ‘28년 328.5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아이스크림 포장 용량에 따라 임펄스 아이스크림(소용량)과 테이크 홈 아이스크림(대용량)으로 분류됨 - 소용량으로 스틱바, 콘, 미니컵 형태로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인펄스 아이스크림은 전체 시장 규모의 70.2%인 145.7백만불이며, 큰 통에 담겨져 나눠먹을 수 있는 종류의 테이크 홈 아이스크림은 62백만불로 29.8%를 차지 -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은 무더운 동남아의 기후적인 요인과 디저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임 ○ 베트남 아이스크림 수입 및 유통현황 - ‘23년 베트남의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1,728천불이며, 주요 수입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등 순임 - 수입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산의 경우, 주요 제품이 영국 및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브랜드 Wall’s의 태국 공장 생산 제품임 - 태국산 아이스크림은 수입 제품임에도 현지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없고, 세계적 기업의 제품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23년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Merino, Celano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키도그룹(Kido Group)이 전체 시장규모의 4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11.5%), 베트남 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9.0%) 순임 - 현재 베트남 아이스크림의 유통채널별 비중은 소매점 79.4%, 슈퍼마켓 11.2%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99.8%이며, 온라인 유통채널은 0.2%에 불과함 ○ 시사점 - 베트남 경제 발전에 따른 콜드체인 시설을 갖춘 현대적 유통채널 등의 증가 및 가계소득 증대와 디저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은 지속해 성장할 전망 -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됨에 따라 일부 언론매체 및 소비자들은 아이스크림의 높은 당류 함유량으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 따라서 향후 타제품 대비 당류 함유량이 적은 저당 제품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보임. 다만 높은 가격이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소용량 제품 출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 처 - Vì sao ăn kem, sôcôla lại khiến đường huyết tăng vọt?. Laodong.vn - Ice Cream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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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 동물복지 관련 동향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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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물복지 배경 유럽의 그린 딜 환경규제의 일환인 동물복지법은 현재 유럽인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연합에서 시행한 동물복지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유럽인의 84%는 사육 가축에 대한 복지가 현재보다 더 잘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같은 비율인 83% 가 가축의 운송 시간을 줄이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유럽인의 65%는 유럽연합 내에서 동물이 사육되는 조건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90%는 농업 및 사육 관행이 기본적인 윤리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C2. 가축 동물(돼지, 소, 닭 등)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유럽 27개국 대상) 출처: 유럽연합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추가로 프랑스 동물복지 협회(Etiquette Bien-Etre Animal)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98%는 가축 동물 복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96%는 가축 동물의 방목 여부에 상관없이 육류 및 유제품에 동물복지 라벨을 붙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이러한 대다수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로 인해 EU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은 프랑스가 동물 유래 제품에 동물복지 등급표를 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식품환경위생안전청(이하 Anses)은 소비자에게 동물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제대로 알리기 위해 기존의 Nutri-score 영양 라벨과 유사한 A부터 E까지 5단계 등급으로 나눠진 동물성 제품 라벨을 부착할 것을 권고했다. 이 계획은 유럽 전역에서 더 높은 동물 복지 기준과 보다 투명한 라벨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유럽법은 송아지, 산란계, 육계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구체적인 동물복지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기존의 동물복지 표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왔다. ○프랑스의 동물복지 인증 라벨 현황 프랑스 식품위생보건안전청인 ANSES는 최고(A)부터 최저(E)까지 5가지 수준의 동물복지 지침을 제공한다. 라벨 E의 제품은 유럽 식품 위생 법률의 다양한 규제 중 가장 최소한만의 요건만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라벨은 크게 동물의 생활환경의 세 가지 측면인 사육, 운송 및 도축에 관하여 평가된다. 세부적으로는 총 235개 이상의 세밀한 기준을 평가하여 최고 수준인 A부터 표준 제품인 E까지 책정된다. 이 라벨링은 소비자가 동물복지를 더욱 존중하는 구매를 하도록 장려하고 이 동물복지에 이바지하는 가축 업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에 관련된 동물복지 및 농업 방법 수준에 대해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정보의 제공을 보장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출처 : 프랑스 동물복지 라벨 협회 산란계의 동물복지 평가 기준에서 발췌한 부분에 따르면, A, B, C의 등급을 받기 위해선 외부로의 외출과 축사 내에서 자연채광이 보장되어야 하고, 축사 내 쾌적한 생활 공간을 위한 최소 양계의 수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가축을 위한 휴게 및 휴식 공간이 최소한의 면적으로라도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인위적인 닭의 성장이 아닌, 자연스럽고 느리게 유지되는 성장률이 확인되어야 한다. 가축이 생존 된 상황에서 운송되는 경우에는 동물 보호 존중 서약서를 체결한 운송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도축 과정에서는 가축이 도살되기 직전 마취가 이루어져 있어야 하며, 도축 과정을 영상기록으로 저장해 놓아야 한다. 출처 : 프랑스 동물복지 라벨 협회 이러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프랑스에서는 Association Étiquette Bientre Animal라는 동물복지 협회가 출범했다. 총 5개의 기업에서 공동 창업으로 시작된 이 단체는 프랑스 정부가 인가한 최초의 비영리 동물복지 단체로, 유럽연합 내에서 동물복지 라벨을 최초 발행했다. 이들은 프랑스 식품 위생 보건 안전청의 엄격한 기준을 따라 동물복지의 명확하고 읽기 쉬운 체계를 개발하고, 중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으로는 유럽 차원에서 조화로운 동물복지 표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에게 시판 제품이 얼마나 동물복지에 관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정보의 투명성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동물복지에 기여하는 제품을 구매할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산자는 동물 보호 관행을 준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AEBA 협회는 시판 제품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라벨링, 운송 및 도축 측면에서 동물 부문이 더 나은 동물 친화적인 관행을 지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동 약속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해당 라벨이 부착된 제품은 프랑스 정부가 승인한 까다로운 품질 표준에 따라 생산되고 세대를 거쳐 전수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유럽연합의 동물복지 동향 유럽 내 동물권 단체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지난 2018년 ‘우리 사육의 시대를 끝내자(End the Cage Age)'는 제목의 유럽 시민 발의안을 작성하고, 서명을 모으기 시작했다. 가둬놓고 사육하는 행위, 특히 닭이나 돼지의 우리 사육을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의제였다. 동물 보호 활동가들은 7개국 100만 명의 동의 서명을 수집해야 한다는 요건을 훌쩍 뛰어넘어, 대부분의 가입국에서 총 140만 명의 서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결국,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 30일, 제출된 법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케이지 사육의 단계적 제한 및 완전 철폐를 목표로 입법 절차를 밟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23년 9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에 EU 집행위원회가 동물복지법 개정을 연례 국정 연설 속에서 언급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동물복지 법안 개정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대단위 인플레이션 현상이 EU 집행위원회를 뒷걸음질 치게 했다고 분석했다. 가축우리 사육을 완전히 금하게 되면 농가의 평균 생산비가 15% 이상 증가해 소비자 물가 상승과 각국의 수입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지속되는 여론의 논란 끝에 2023년 말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품 생산을 위한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의 의제인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을 기반으로 20년 만에 EU 동물 복지 규정에 대한 개혁을 제안했다. 이 규제에는 운송 중인 동물에 대한 현행 EU 규정의 정밀 검사와 반려동물의 포괄 거래 제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동물 운송 시간을 단축하고 장거리 이동 중에는 휴식, 먹이 및 물 공급을 위해 동물을 내려야 한다. 도축 규정 대상 동물과 젖을 떼지 않은 송아지, 임신한 동물 등 취약한 동물에는 특별 규정이 적용된다. 극한 기온에서의 운송은 엄격한 조건에 따라야 하며, 기온이 30도를 초과하는 야간에는 운송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0°C 미만인 경우 가축의 동사를 방지하기 위한 덮개가 있어야 하며 동물 칸의 공기 순환을 제어하여 여행 중에 동물이 냉각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기온이 -5°C 이하로 떨어지면 이전의 조치와 함께 운송 시간은 9시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EU와 동등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EU로 가축을 수출하는 제3국에 관한 규정 또한 강화될 것이다. 위원회는 운송 규칙의 시행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예: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 중앙 데이터베이스). 이를 통해 매년 EU 내외로 운송되는 16억 마리의 동물의 복지가 향상될 것이라 밝혔다. 추가로 EU 가구의 약 44%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거래는 최근 몇 년간 상당히 증가해 연간 가치가 13억 유로에 달하고 있다. 반려동물 복지 및 거래 추적에 관한 새로운 규정은 사육 시설, 애완동물 상점이나 보호소에서 불법 사육 및 취급에 대한 EU 표준을 제시했다. 꼬리 절단, 귀 자르기, 발톱 제거, 성대 절제와 같은 절단 수술은 EU 전역에서 금지되며 근친 교배도 금지된다. 반려동물 불법 거래를 근절하고 사육되는 반려동물의 복지 조건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의무적으로 식별하고 등록함으로써 반려동물을 구매하는 누구에게나 책임 있는 소유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에 발표된 대로 다른 동물복지 제안에 대한 준비와 규정 제안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유럽 시장은 현재도 다양한 친환경 인증마크와 규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인 데다, 2019년부터 시작된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진행되는 에너지, 산업 및 순환 경제, 친환경 농식품, 생물 다양성과 관련된 유럽 그린딜 정책으로 더욱 다양한 규제와 정책들이 발의되고 있다. 국제사회 차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EU 내 합의를 통한 구체적인 정책 반영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유럽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하는 기업에관세 장벽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문제이다. 올해부터 27년 만에 ’삼계탕‘ 등의 국내 열처리 가금육의 유럽 수출길이 열리면서 가축 수출입산업의 주요 동향과 EU 요건을 유심히 살펴보고 동물복지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을 중점으로 마켓팅을 준비해야할 것이다. 또한 처음으로 반려 동물에 관한 유럽 동물 복지 정책이 제시되었고, 앞으로 동물 사료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국내 가축업 및 반려동물 관련 기업은 그린딜 정책의 일환인 유럽 동물복지를 염두해두고, 안정적인 성장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세심한 주의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출처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3_6251 https://www.euractiv.com/section/agriculture-food/opinion/time-to-step-up-our-game-on-animal-welfare/ https://europa.eu/eurobarometer/surveys/detail/2996 https://www.etiquettebienetreanimal.fr/en/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27/animal-welfare-labelling-proposed-in-france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1664( https://www.lesechos.fr/industrie-services/conso-distribution/alimentation-lanses-propose-de-creer-un-etiquetage-sur-le-bien-etre-animal-2092628 https://www.vie-publique.fr/en-bref/294043-produits-alimentaires-le-bien-etre-animal-bientot-sur-les-etiquettes https://www.anses.fr/fr/content/bea-etiquetage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4/05/28/DLFKM7XSFNHDVNKIVBKJ3XQXTM/ https://europa.eu/eurobarometer/surveys/detail/2996 1)프랑스 국민의 동물 보호에 관한 Statista 조사, 2015 2)프랑스 축산업의 수용 가능성에 관한 조사, CASDAR ACCEPT 프로젝트 2014-2017 3)세계 농장 가축보호 협의회(CIWF), 도살동물자선단체(OABA), 카지노그룹(Casino),동물법윤리과학재단(LFDA)
해외시장동향
[일본] 아이스크림 시장 활기에 힘입어 수출액도 증가
등록일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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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식품 물가 인상에 따라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침내 6,000억엔을 돌파했다. 일본 아이스크림 협회가 17일에 발표한 23년도 「아이스크림류 및 빙과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관측이래로 최고를 기록한 평균 기온 뿐만 아니라 연중 수요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 여름 특수 뿐만 아닌 연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서의 가치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24년도는 한층 더 기세를 늘리는 해가 될지, 성장 시장의 동향이 주목된다. 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23년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6,082억엔으로, 전년대비 9.9% 성장을 보였다. 2017년 5,000억엔을 돌파한 뒤 불과 6년 만에 1,000억엔을 쌓은 셈이다. 그런 와중에 냉동 빙수 제품은 3.7%감소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운되었다. 판매 물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빙과가 가장 많이 떨어져 지난 10년간 저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부터 회복이 진행되는 업무용 상품과 「스틱형 제품」이 내내 증가하였고 하반기에는 샌드류나 찹쌀떡 아이스크림 등 기타제품 전년의 1.5배를 넘는 신장을 나타냈다. 구입단가는 최근 계속 되는 물가인상에 따라 전년보다 65엔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차 가격 개정 후 하반기에는 723엔까지 올랐다. 소비 동향도 준수함을 보였는데, 일본 내 총무성 가계조사(2인 이상 가구)에 따르면 23년도 가구당 아이스크림 소비금액은 1만1707엔. 4년 연속 1만엔을 돌파했으며 소비구조가 달라진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아이스크림 제품> 게다가 23년은 일본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무역금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서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23년 수출액은 79억6600만엔, 수량으로는 1만0138t으로 10년 만에 3배로 늘어나 23년 1~12월에는 1만138톤으로 처음으로 1만톤을 넘는 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수출 전체액 중에서는 아직 비중은 낮지만,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아이스크림협회가 통계를 시작한 1966년 시장 규모는 510억엔.이후 74년 1000억엔을 돌파했고 78년 2000억엔, 84년 3000억엔, 94년 4000억엔을 넘어섰다. 이후, 소매 채널의 변화나 냉장식품 경쟁품의 확대 등도 있어 2003년까지 침체했지만 기술 혁신에 의한 생산 효율의 향상, 고부가가치품의 투입 등으로 회복했다. 17년에는 5000억엔대를 상승, 20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해 왔다. 특히, 이러한 활기에 힘입어 새롭게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는 아이스크림회사도 나타나고 있는데, 일본내 팥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이무라야 그룹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할랄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지화를 추친하고 있으며, 현지를 공략하기 위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맛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공략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점 일본 내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따라, 일본 내 기업들 역시 해외를 공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활기는 일본 내 아이스크림 수입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시장확대도 기대하여 볼만하다. 23년 일본의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3,520백만엔으로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감소되었던 19년도 이후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수입물량은 약 435톤으로 전체의 6.3% 대비로 전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디저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는 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일본 시장 확대를 기대하여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아이스크림 23년도, 6000억엔 돌파, 연간 디저트로 정착, 일본식량신문, 2024.6.19 ·아시아에서 일본아이스크림 열풍 작년도 1만톤 수출、10년간 3배, 일본경제신문, 2024.6.18. ·상품 공식 홈페이지 ·일본아이스크림협회 홈페이지 ·재무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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