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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동향
2024년 2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
등록일
2024-03-22
조회
1467
2024년 2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확정)을 붙임과 같이 게시합니다. * 문의 : 수출기획부 061-931-0818
해외시장동향
[대만] 편의점 봄철 신상품 메뉴 출시
등록일
2024-03-22
조회
1455
[대만] 편의점 봄철 신상품 메뉴 출시 계절이 바뀌면 대만 편의점에서는 계절 특성에 어울리는 신상품이 출시된다, 이번에도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봄철 신상품 메뉴가 나왔다. 편의점에서는 여행과 따스함을 상징하는 본 콘셉트에 맞춰 “해산물 요리”, “간편한 음식”, “힐링 디저트”라는 3가지 주제로 상품을 개발했다. 피크닉 또는 사무실 등 어느 장소에서도 주식에서부터 디저트까지 해결이 가능한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고 한다. ■ 엄선한 일본 도요스 수산물을 활용한 파스타 봄은 해산물이 풍성한 계절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대만인들은 세계 4위로 해산물을 즐겨 먹는다. 해산물을 즐겨 먹는 대만 소비자에 니즈에 맞춰 편의점에서는 일본 특정 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파스타를 출시했다. 일본 도요스에서 수입한 가리비와 적어를 주요 재료로 한 파스타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대만 현지에서도 다양한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 부드럽고 쫄깃한 유럽풍 베이커리 피크닉에 가장 휴대하기 좋은 음식인 빵을 출시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유럽풍의 대만 빵을 큰 사이즈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주요 재료로는 캘리포니아 딸기를 활용한 빵과 꿀호두를 치즈에 곁들인 빵을 개발하여 봄철 가족 단위 여행객을 공략한다고 했다. ■ 전문 디저트 브랜드의 스페셜 메뉴 출시 아름다운 봄날에 디저트는 더욱 흥을 돋운다.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는 전문 디저트 브랜드 Minimore 런칭 1주년을 맞이하여 봄 스페셜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 “아몬드 초콜릿 케이크”와 “초콜릿 퍼프”가 대표메뉴다.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생크림으로 깊은 맛을 선사하고, 퍼프는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카스타인 속, 달콤한 초콜릿이 뿌려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해산물 파스타 유럽풍 베이커리 초콜릿 디저트 ■ 출처: Foodnext(2024.3.20) https://www.foodnext.net/life/recipes/lunch/paper/5098921620 ■ 시사점 계절이 바뀔 때마다 대만 편의점에서는 제철 식품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도 대만 소비 특징에 맞게 현지 유통매장과 콜라보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다양성을 제공하여 K_FOOD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해외시장동향
[일본] 식품업체의 팝업스토어 통한 신규 수요층 마련 노력
등록일
2024-03-22
조회
1301
이제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다. 일본내 간장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식품업체 미즈칸에 소속된 직원 4명이 기획한 팝업스토어 *‘헤코메시식당’ 이 일본 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장기적인 고객 접점 만들기에 방향을 기업의 방향을 엿볼 수 있어서 알아보고자 한다 *凹メシ(헤코메시)란 지쳐있는 마음을 맛있는 식사의 힘으로 건강하게 하고 싶다는 미쓰칸의 프로젝트. ■고객관계관리 본부가 추진하는 마케팅 지금까지 해당 회사는 대중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나 소매매장에서의 POP(매장 판촉물)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다. 향후는 SNS나 Web 사이트 현장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계속적인 접점을 쌓아 가고자 계획하고 있는데 그중 이번 ‘헤코메시식당’은 미즈칸의 CRM(고객관계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CRM 본부가 생긴 것은 2022년 봄부터 미즈칸이라는 브랜드에 애착을 갖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 본부가 설립되면서 상품PR은 마케팅본부, 미즈칸 자체 PR은 CRM본부가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미즈칸의 팬을 만든다고 하는 사명이외에,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CRM 본부 미디어 PR과 다나카 야스노리 과장은 말한다. 다나카씨는 미즈칸이 기존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세대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강화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50~60대가 주요 고객층. 그 때문에 「건강에 좋다」라고 하는 메세지를 내는 일이 많았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관심을 못 끈다는 과제가 있었다. 그런 젊은층을 향해 다나카씨가 생각한 것이, 마음의 건강에 접근한다고 하는 방법이다.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맛있는 식사로 조금이라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22년 11월부터 시작한 것이, ’헤코메시 프로젝트’.로 회사 내에 담당하는 ‘과’도 설립했다. 다나카씨는 ’진심으로 식품에 대해 일하고 있다는 자세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한다. 4명밖에 없는 멤버에, 사장 겸 CEO(최고 경영 책임자)의 요시나가 토모유키씨도 해당 과에 소속되어있다. 제1탄 냄비요리 메뉴 제2탄 메뉴 「건강이다 소면」 미즈칸의 공식 TikTok에 올라온 동영상. 직원이 직접 출연했다. 실제로 내점객이 쓴 에피소드는 '넘어졌다' '스타벅스의 기프트 카드를 잘못 썼다' '친구와 싸웠다' 등 가지각색이다. ■내점 최다인 20대가 40% 「오미쿠지(제비뽑기)가 작은 행운이었다」 등의 ’에피소드’를 종이에 쓰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하였다. 22년 12월에 도쿄·오모테산도에서 개최한 제1탄에서는 냄비요리를 준비. '고타츠에서 공짜로 냄비요리를 먹는다'는 콘셉트가 화제가 되면서 약 2시간 동안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10일간의 기간중에 1,200명 이상이 방문해, 식후의 앙케이트에서는 98%이상의 참가자가 ’조금이라도 건강해졌다’라고 회답했다. 하지만 두 가지 큰 과제가 남았는데 해당 활동이 ’미즈칸의 활동’이라고 제대로 전해졌는지 몰랐던 것’이라고 다나카씨는 되돌아 본다. 제1탄에서는 연예인를 기용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홍보하고 있었지만, 이벤트를 소개하는 SNS의 내용이나 미디어의 기사는 출연한 연예인이 메인이였던 것이 많았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청년층에 대한 중요한 홍보 효과도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23년 7월에 실시한 제2탄 놀 수 있는 헤코메시 식당에서는, 이러한 반성을 철저하게 살려 기획에 반영했다. 그 결과, SNS에서의 화제성이나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데 성공. 내점자는 20대가 가장 많아 전체의 약 40.2%. 10~30대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율은 2대 8이었다. 내점의 주된 계기는 TikTok를 보고 내점한 사람이 28.3%로 가장 많아 SNS 전체(TikTok,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를 통한 영향이 컸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방문객은 7.1%로 극히 적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 수 있는 헤코메시 식당을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결과다’(다나카씨) 체험 내용 자체에도 엔터테인먼트성을 플러스. 게임 등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만들었다. 매일 예정 시간보다 빨리 상품이 매진될 정도의 인기로 최대 180명대기라는 대성황을 이뤘다. 누계로 2526명이 방문했다. ■게임결과별 소면 놀 수 있는 헤코메시 식당은 오락실을 형상화했으며 참가자들은 캡슐토이와 악어 패닉(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크레인 게임 등의 게임을 즐기며 체험한 결과에 따라 총 80가지의 소면 중 하나를 먹을 수 있다. 체험의 흐름은 이렇다. 매장에서 배포되고 있는 ‘凹 카드’에 자신의 ‘凹에피소드’ 를 기입해 보드에 붙인다. 그 대가로, 스탭으로부터 메달을 받아, 3개의 게임에서 놀고, 무즙이나 토마토 등의 서브 토핑, 돼지 샤브샤브나 새우 튀김 등의 메인 토핑, 쯔유의 3개의 씰을 1개씩 획득한다. 그러면 게임 결과에 따른 '건강하다 소면'이 완성된다. UGC(유저생성컨텐츠)나 미디어에서의 소개의 표현이, ‘화제의 이벤트‘가 되었다. SNS라면, 반응코멘트가 붙기 때문에, PDCA*도 돌리기 쉽다 라고 다나카씨는 이야기한다. *PDCA ; Plan(계획) Do(실행) Check(평가) Action(개선)을 반복함으로써, 생산 및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법 면쯔유에는 미즈칸의 상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급적 상품의 PR은 하지 않도록 유의했다. 중요한 것은 미즈칸이라고 하는 회사의 자세를 알아 주길 바랬으므로 직원이 매일 가게 앞에 서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빠뜨리지 않았다. 미즈칸은 2023년 창업 220년을 맞았다. ‘역사가 오래된 회사라 딱딱한 분위기가 있다. 그 인식을 어떻게 깨뜨려 나갈 것인가’라고 고민하고 있다고 하며 제3탄은 구상중이지만, X나 TikTok를 중심으로 한 SNS 중시로 PR을 실시해, 보다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UGC를 생성시킬 예정이다. ■ 시사점 일본 내에서 오래된 식품 회사 역시 최근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체험형 공간을 통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하나의 즐기는 요소로서 식품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는 한국식품이 일본 현지에서 어떻게 접근할것인지 고민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미즈칸「凹メシ」젊은층에 접근 팝업식당으로 브랜드발신, 일본경제신문, 2024.03.1 ・미즈칸 수수께끼조직「凹んでない課」Z세대 부르는 식당, 일본경제신문, 2024.2.11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일본] 식생활 교육 강화 및 연계 상품 개발
등록일
2024-03-22
조회
947
■ ESG 관련 교육으로 시작된 상품개발과 식생활 교육 도쿄의 한 초등학교와 일본내 지역인 미야기현내의 식품회사가 공동 개발한 레토르트 카레가 새롭게 발매 되었는데, 이는 실제의 상품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해 식생활 교육으로 연결시키는 시도였다. 모두 달콤한 맛의 2 종류로 실제 학교 급식의 카레를 재현한 ‘도시마구 호세이 초등학교의 급식카레‘와 바나나를 사용한 ‘도시마구 호세이 초등학교의 학생이 고안한 아몬드 밀크 바나나 카레‘ 2제품은 해당 초등학교 6학년과 일본의 레토르트 식품회사 니시키식품이 개발했다. 이는 해당 학교에서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부흥이라는 내용으로 방송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해당 회사에 강연을 의뢰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22일에 동교에서 첫 시식회를 가지고 전교생 약 380명이 맛보았다. 일주일에 한번은 카레를 먹는다고 하는 상품 개발에 참가한 6학년생은 ‘급식의 카레에 접근하기 위해, 재료의 크기나 양에도 신경을 썼다. 상품화되어 팔린다고 생각하니 굉장하다. ‘아몬드 밀크 바나나 카레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먹기 쉽다고 생각한다‘상품은, 동사의 온라인샵 ‘니시키야키친’이나 미야기현과 도쿄도내에 있는 무인양품 점포 등에서 판매된다. 홍보 담당자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호세이초등학생이 개발한 호세초등학교 급식재현 카레와 아몬드 밀크 바나나 카레 실제로 니시키식품 본사에 호세이초등학생들이 보낸 카레 아이디어 일부 *자료출처;NISHIKIYA KITCHEN 온라인샵 홈페이지 ■ 차 풍미의 감자칩 초등학생이 기획한 차 풍미의 감자칩를 식품제조회사와 제휴해 상품화한 사례가 있다. 지역의 농업과 식활 교육, 특산품을 사용한 상품 개발을 연동시켰는데 3월에 관광객이 많은 니혼다이라로프웨이 매점에서 약 200봉지 한정으로 판매 예정이다. 학생들이 시식하고 소금이나 차의 배합률을 정했다(시즈오카시) ‘차 풍미 감자칩’을 기획한 것은, 시립 시미즈 후나코시 초등학교의 3학년생이다. 차를 만드는 회사가 초등학교의 체험 학습을 15년 가까이 실시하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차잎생산 등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자 내 소금의 양과 차의 양이 다른 8종류의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학생들이 먹고 비교해 맛을 검토했다. 아동 24명의 투표 결과, 염분이 0.5%, 차의 양이 2.5%의 배합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제조는 감자칩의 OEM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담당한다. 패키지에는 차의 효능을 설명하는 시즈오카시의 홈 페이지나, 차잎을 사용한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에 액세스 할 수 있는 QR 코드를 인쇄한 스티커 등을 붙인다. 차의 장점을 강조해 향후 판매로 연결시키는 목적이다. 마루이치 미즈노제차의 미즈노씨는 ’차 소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체험학습을 해왔고 화제성도 기대된다 ’ 시미즈후나코시의 가즈미 교감은 ’과제 해결을 향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배움을 얻을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 이토츄식품 주최 ‘상업고교 푸드 그랑프리‘ 「상업 고교 푸드 그랑프리」는, 콘테스트를 통해서 참가하는 고교생이 계속적으로 유통·판매 가능한 상품의 조건이나 과제를 배우는 것에 더해 고교생의 발상·아이디어로 개발된 상품에 의한 매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개최, 전국의 지역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지역 창출 및 지역 식문화의 활성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10번째 개최인 이번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학교가 본선에 출전했다. 4년만에 개최된 본선의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긴장감이 직접 전해지는 가운데 마케팅 이론을 살린 상품 설계, 기업에게의 제안 등 수준높은 발표였다. 9명의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 결과, 아래와 같이 대상 및 각 상이 결정되었다. 식품 전문 벤더업체인 이토츄식품은 본업에 ESG를 접목시킨 활동의 일환으로서 젊은 인재의 육성과 지역 음식 문화의 지속가능성의 관점으로부터 상품 개발과 유통을 배우는 상업 고등학교의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수상명 학교명 상품명 상품 이미지 ◆문부과학성 장관상 (대상) ◆다이와하우스상 ※더블수상 홋카이도 하코다테상업고등학교 「函商生コラボ だでうめぇ!! 北のハンバーグ」 지역산식재료의 지산지소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상품개발. 주사위모양으로 자른 홋카이도산 남작감자를 사용해 든든함과 맛을 고집한 햄버그스테이크로 완성. 봉투채로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간편 조리 ◆이토요카도상/ 물류건투상 ※더블수상 시즈오카현립 이즈이토고등학교 「伊豆ニューサマーオレンジゼリー」 현지의 특산품인 뉴서머 오렌지의 폐기율에 대한 문제 해결과 올해 새롭게 이즈이토고등학교로서 통합한 「3교 각각의 생각을 담고 싶다」라고 하는 컨셉의 아래 상품 개발. 뉴서머오렌지의 과즙이 들어가 새콤달콤한 청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젤리로 완성 ◆방문자상 치바상과대학 부속고등학교 「高校生が考えた!!千葉県産ピーナッツ入りのシューラスク」 치바현의 특산품인 땅콩을 페이스트 상태로 가공해 일상적으로 폐기되고 있는 슈크림의 껍질을 활용한 상품 푸드로스와 치바의 특산품을 사용해 지역생산 지역소비를 고집한 상품.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땅콩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과자 ◆아사히음료「カラダにピース」상 나가사키현립 이키상업고등학교 「イカゆずBeans」 섬의 고등학생들이, 웃는 얼굴과 행복을 나르는 과자를 만들고 싶다고 하는 소원으로부터 상품 개발. 나가사키현 의 이키(壱岐)섬을 이미지화하여, 오징어 가루를 현지의 조미료와 배합한 제품 ◆기린비벌리지상/ 오오쓰까식품 『ビタミン炭酸マッチ』상 ※더블수상 히로시마현립 사이조농업고등학교 「ゆずっぱちゼリー」 히로시마현 에 재배된 가와네 유자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만든 젤리 10대~20대에게, 「유자의 향기로 공부나 기분 피로를 치유해 주고 싶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개발된 제품 ◆지역공헌상 * 심사항목(6) '상품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파급효과 및 기여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고등학교가 수상 홋카이도 삿포로도 상업고등학교 「焼いてびっくり!?ブラックたこやき粉」홋카이도산 건조 문어와 건조 파, 물을 용기에 넣고 흔들기만 하면 간단하게 타코야키 반죽이 완성되는 올인원 키트. 오징어 먹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우면 임팩트 있는 검은 타코야키가 완성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쌀소비가 줄어들어 쌀소비 해결을 위해 원료로는 밀가루 대신 홋카이도산 쌀가루를 사용. ■ 시사점 일본 내 식생활 교육 기본법은 2005년도에 처음 법으로 제정하여,.일본 농림수산성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먹거리 교육으로 정착되었는데,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사 교육뿐만 아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교육 뿐만 아니라 지산지소의 중요성도 가르치는데,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생산되는 농업 지속 가능성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시즈오카시초등학생 기획「차맛감자칩」、한정판매, 일본경제신문, 2024.2.27 · 「급식을 재현한 카레」발매 도쿄도내 초등학교 초등학생과 공동개발,아사히신문, 2024.1.28 ·이토추식품 주최「제10회 상업고등학교푸드그랑프리」 수상학교 결정!홋카이도하고다테상업고등학교가 대상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중국 펫푸드 시장현황
등록일
2024-03-22
조회
1595
[중국] 중국 펫푸드 시장현황 반려동물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중국의 반려동물 소비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 또한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애완동물은 집을 지키고 정원을 가꾸는 속성이었는데, 이를 벗어나 가족 구성원으로 반려동물로써 인식이 바뀌었다. 이에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세분화된 수요는 반려동물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으며, 펫푸드, 반려동물 소비품 및 관련 산업이 스마트화해지고 다양해지는 등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서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특히 젊은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소비자 수요로써 증가하고 있다. 이 수요에 맞춤형인 반려동물 서비스가 등장하여 반려동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펫푸드는 반려인이 구매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필수 소비 제품으로써 반려동물 소비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그 특성과 추세는 전체 반려동물 산업 발전의 ‘풍향계’로 간주할 수 있다. 펫푸드는 크게 주식, 스낵 및 영양소 등 세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Deloitte China에서 발표한 <중국 펫푸드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중국 펫푸드 시장규모는 1,1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주식, 영양소 및 간식의 복합 연간 성장률은 각각 17%, 15%, 25%에 달할 것이다.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소비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제품 판매의 증가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과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CHINA PET FOODS에서 발표한 2023년 기업 예상 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은 약 2억 2500만~2억 5500만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2~141%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 2023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 구성 중 펫푸드와 관련 용품의 수익이 96.37%를 차지하며, 이 중 간식, 통조림, 주식이 각각 63.57%, 18.10%, 13.37%를 차지한다. 한편, Shandong Luscious Pet Food Inc.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의 영업이익은 6억 9,600만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6.8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중 주식 제품 수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육포, 육분 및 기타 제품이 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다. 바링허우와 지우링허우(1980년, 1990년 이후 출생자를 의미한다.)가 주요 소비자 집단이 되면서 펫푸드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특수 기능 맞춤형을 요구하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한 수요는 더 세분화된 시장을 형성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200개 이상의 고양이와 개의 사료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 카테고리는 모든 연령대의 반려동물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천연 곡물, 신선·육류 및 동결 건조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일부 제품은 장 기능 조절, 배변 촉진, 체형관리 등의 효과가 있음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징동(京东)에서 발표한 <2023 중국 반려동물 산업 동향 백서>에 따르면, 육류 함량이 높은 반려동물 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곡물에서 시작하여, 육류 분말, 냉동 육류 및 신선한 육류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품질향상과 시장 확대를 가져온 것이다. 또한, 많은 반려동물이 고령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50% 이상이 펫푸드에 뼈 보호 성분이 포함되길 원하고, 70% 이상이 펫푸드에 위장 보호 성분이 추가되길 희망한다. 이에 네슬레 중화권 푸리나 펫푸드 사업 책임자 천샤오둥(陳晓東)은 “전통적인 사육 개념이 점점 바뀌고 있다. 반려인은 세분화된 사육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제품 품질, 특히 자연과 안전, 건강 및 영양을 고려하여 한층 더 높은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사점 펫푸드 기업에서 오랫동안 고양이 사료 연구에 종사해 온 선싱먀오(沈星淼)는 “‘고품질’은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가 시장 경쟁을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며, 기술 혁신 능력은 제품 품질의 상한을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켜야한다. 또한, 중국 수입제품 규정에 따라 한국의 육류 함유된 펫푸드는 중국으로 수출이 불가하여 곡물, 생선 등으로 만든 펫푸드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야한다. 육류를 대체한 고품질의 펫푸드는 중국시장 진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 펫푸드 제품 수출 시 사전 필수 준비사항 구분 주식 간식 영양소 취득 소요기간 생산공장 등록증 O O O 6개월~1년 제품 수입등록증 O X O 3~4개월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93945592676239601&wfr=spider&for=pc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일본] 종이팩 커피 판매 호조, 고급스러움이 매력
등록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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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피음료 시장에서 종이팩 아이스 커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종이팩 커피는 대용량 패트병 커피에 비해 평균 100엔 정도 높게 가격이 설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페트병 커피는 900㎖~950㎖, 종이팩 커피는 1,000㎖ 제품이 많다. 다소 용량 차이는 있으나 페트병 커피보다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호조다. ▶ 간편, 고급 이미지의 종이팩 커피 - 소비자들은 패트병이나 캔 커피에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보다는 일상적으로 마시는 저렴한 커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종이팩 커피는 고급스럽고 고품질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 맛에 익숙해지면 특별한 날이나 고생한 날에는 더욱 고품질의 제품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 소비자들은 종이팩 커피를 고른다. - 코로나19가 유행한 시기에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커피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져 소비층이 늘어났다. 집에서 원두를 깔아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의 움직임도 보이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어느 정도 예전처럼 사회생활이 돌아오면서 ‘타이파’를 추구하는 경향으로 전환되었다. 코로나를 계기로 커피를 접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평일 아침 등 바쁜 시간에도 맛있고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종이팩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커피 제조사의 마케팅 전략 - 커피음료 제조사 UCC우에시마커피 마케팅부장에 따르면, 「종이팩 아이스커피 시장 규모는 아직 작으나, 성장률이 높음. 당사에서는 ‘골드 스페셜 아이스커피’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 중이고, 판매 진열대를 넓히기 위해 제안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원래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골드 스페셜의 브랜드력과 어두운색 패키지 제품이 많은 커피 진열대에서 하얀색 패키지가 눈에 띄었다는 점이 호조 요인으로 추측한다.」고 하며, 「가정에서 원두를 까는 단계부터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커피 기호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아이스커피라고 하더라도 좋은 것을 마시고 싶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 또한, 「보틀 커피 ‘장인의 커피’는 지금까지는 기호성과 목의 갈증을 풀고 싶다는 욕구 양쪽을 의식하여 제품 홍보해 왔으나, 봄부터 여름 시즌에는 시원하고 꿀꺽꿀꺽 마시게 된다는 표현을 강조하여 목 갈증 해소 수요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더운 여름철에는 목 갈증 해소, 그 외 계절에는 고급스러움 강조 등의 기호성에 맞는 마케팅 등 소비자 환경에 따라 수시로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 일본 보틀 커피 시장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이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들은 고단가 커피 판매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유명 카페 콜라보 제품 등 일본 업체가 따라 하기 어려운 제품을 제안해 나간다면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식품신문 「종이팩 커피, 고단가로 시장확대」(2024.3.18.일자 기사) ◦식품신문 「UCC 종이팩 아이스커피 고단가 호조」(2023.10.4.일자 기사) https://shokuhin.net/84283/2023/10/04/inryou/inryou-inryou/
해외시장동향
[미국] 엘니뇨가 농장과 세계 식량 가격에 미치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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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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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속된 가뭄 끝에 2024년 엘니뇨 현상이 미국 전역에 더 많은 강수량을 가져올 것이지만, 이러한 가뭄 해결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 중부와 남부 평원 및 미국 남동부에는 2023년에 비해 늦겨울과 초봄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농무부의 기상학자 브래드 리피 (Brad Rippey)가 전했다. 그는 국립 기상청 기후 예측 센터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엘니뇨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2024년 작물 성장기 초반까지 미국 전역에 엘니뇨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2019년 봄 이후 가장 습한 기후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2024 봄 미국이 전반적으로 습한 날씨를 보이더라도 북서부와 고원지대 전역에 가뭄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은 일부 농업 분야에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캔자스와 같이 가뭄이 심했던 지역의 작물 재배 환경도 개선되었다. 이미 가뭄이 완화되는 모습은 나타나고 있다. 미국 가뭄 모니터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 10일까지 48개 주의 가뭄 발생률은 40%에 달하였으나 1월 23일에는 27%로 떨어졌다. 또한 이번 달 이미 기록적인 폭우가 캘리포니아 전역을 뒤덮었다. 캔자스의 경우 2023년 밀 수확량의 3분의 2가 연중 극심한 가뭄 조건을 견뎌야만 했다. 리피 기상학자는 이러한 조건이 2023년 말부터 변화하고 있다고 전하였고, USDA는 2023년 11월 캔자스 겨울 밀에 대한 평가를 상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캔자스 소맥이 장기적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환경보호기금의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감소와 지하수 유출 증가로 인해 2010년부터 2060년까지 캔자스주의 지하수 저장량이 최대 25%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기상 상황이 정상화될 예정인 상황에서 농작물 생산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극단적인 기상 조건이 지속될 경우 수확량과 식량 가격이 불안정해 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리피 기상학자는 겨울 밀의 경우 온화한 겨울 동안 동해 문제를 덜 보는 경향이 있으나 봄철 보호 용 눈 덮개가 없을 시기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엘니뇨로 인한 흉작이 식량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풀기 어려울 수 있다. 일부 지역의 흉작은 다른 주요 생산 지역과의 무역으로 상쇄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률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실제 수확에는 계절 예보 보다는 매일의 날씨 변동성이 농작물의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작물 수확의 변동성은 매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작물의 작황은 식품기업의 원재료 소싱 난이도 및 식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기후 변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에 따른 주요 작물 작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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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과일시장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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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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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과일시장 동향과 전망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3년 과일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0,691톤으로 나타났다. 과일중에 가장 실적이 좋은 카테고리로는 오렌지 및 감귤류로 총 판매량이 8% 증가한 약 3,200톤을 기록했다. 2028년 과일 총판매량은 연평균 성장률(CAGR) 3%씩 성장해 24천톤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 브라질 과일 판매 동향 (단위:톤) > * 출처 :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2023년에 브라질의 약 40%의 과일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바나나와 사과 시장은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공급량과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비용과 품질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많은 사람이 구매를 줄였다. 2023년에 브라질 바나나 시장은 생산면적이 증가했지만 생산량은 악천후와 기후문제로 인해 따라잡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고품질 바나나의 가격이 상승했다. 2024년에는 엘니뇨가 바나나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양과 품질 모두에 영향을 미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사과 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면적은 안정되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강수량이 제한되고 늦서리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기대한 성장에 미치지 못했다. 2023/24 시즌에는 사과 재배면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후지품종의 2년마다 생기는 문제와 엘니뇨로 인한 폭우로 인해 사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2023년 브라질 과일별 판매량(단위:톤) > * 출처 :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근 브라질인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소비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품을 찾고 있고 과일은 영양가 있는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 비타민, 섬유 및 항산화제 함유량이 높은 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과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식품의 수요는 과일 산업에 이익을 주며, 지역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한다. 식품 산업과 소매업자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과일의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점 K-Food중 신선농산물은 농가소득 연계도가 높고 고품질로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다. 한국의 신선농산물중 배가 브라질 검역해소가 완료되었고 딸기가 검역타결이 완료되면 향후 수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배와 딸기는 브라질의 과일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프리미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실행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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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중 감량 약물이 음료 산업에 나쁜 소식이 되는 이유
등록일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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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이 커피 및 기타 음료에 대한 일부 사용자의 욕구를 억제함에 따라 커피 브랜드 경영진들은 이 약물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에 변화가 관찰되고 있지만 일부 주요 CPG 경영진은 현재까지는 매출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오젬픽과 위고비 제조업체인 노보 노디스크의 CEO인 라스 프루가드 요르겐센 (Lars Fruergaard Jorgensen)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식품 회사 임원들이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식품회사 CEO들이 약물이 가져올 파급 효과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 번스타인이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이 음식과 음료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24%가 GLP-1을 사용한 후 커피를 덜 마신다고 한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특히 전체 매출의 7%가 네스프레소 등 커피 관련 매출로 구성되어 있는 네슬레가 위험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슬레의 CEO 마크 슈나이더 (Mark Schneider)는 지난 12월 GLP-1 복용 환자들에게서 커피 소비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번스타인은 네슬레에 대한 전망에서 저소득층의 비만율이 높은 반면 네스프레소는 프리미엄 가격대의 제품인 점을 고려할 때 GLP-1의 영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네슬레가 반려동물 사료 및 의약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약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하였다. 위고비와 오젬픽의 유효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들의 탄산음료 소비량 역시 변화하였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매일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 중 33%가 탄산음료를 완전히 끊었으며 다른 33%는 섭취량을 줄였다. GLP-1 약물을 복용하기 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응답자의 경우 결과는 더 극적으로 나타나 77%에 달하는 응답자가 섭취량을 줄이거나 섭취를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의 존 머피 (John Murphy) CFO는 코카콜라가 이미 포트폴리오의 68%를 칼로리가 낮거나 칼로리가 없는 음료로 채우고 있어 체중 감량제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펩시코의 라몬 라구아르타 (Ramon Laguarta) CEO와 큐리그 닥터 페퍼의 밥 감고트 (Bob Gamgort) CEO 역시 GLP-1이 자사 음료에 대한 수요를 둔화시켰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GLP-1 약물의 영향으로 알코올 소비가 영향을 받았다는 설문 조사 역시 발표되었다. 시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머레이터 (Numerator)에 따르면 GLP-1 사용 가구,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GLP-1을 사용하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식품 및 주류 구매를 더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모든 가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주류 지출이 감소하였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약물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더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사용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3% 지출이 감소하였으나 GLP-1 사용 가구는 11.2% 줄어 들었다. 당뇨병으로 인한 GLP-1 사용자는 5%, 체중 감량 목적의 사용자는 14.5%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인베브의 미셀 더커리스 (Michel Doukeris) CEO는 지난 10월 실적 발표에서 GLP-1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번스타인의 연구에 따르면 맥주와 양주를 주로 마시는 사람들 중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소비를 줄이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보고서들은 체중 감량 약물이 알코올이나 카페인과 같은 물질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바이오메디슨 (eBio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는 쥐의 알코올 섭취량과 음주 재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더커리스 CEO는 관련 소비자 그룹의 행동 변화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전했다. 참조: Why weight loss drugs could be bad news for the beverage industry https://www.fooddive.com/news/why-weight-loss-drugs-could-be-bad-news-for-coffee-and-soft-drinks-beverages/707734/
해외시장동향
[유럽] 프랑스의 할랄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등록일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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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할랄이란? 할랄(Halal)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것으로,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할랄 제품은 과일·야채·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 등 식품 뿐만이 아니라, 화장품 등 소비재도 포함한다. 할랄 식품 중 곡물, 과일, 채소, 해산물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으나, 육류에 대한 할랄 규정은 엄격하며, 일반식품과 구분되기에 할랄 식품은 육류 및 가공육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무슬림의 경우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닭고기, 칠면조 고기와 같은 가금류를 많이 소비하며, 그 외 양고기와 소고기도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섭취가 가능한 육류라도, 이슬람 율법에 나오는 도축법에 따라 도살한 짐승의 고기와 그 고기로 만든 육류 제품만 할랄 식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모든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프랑스 슈퍼마켓 내부 할랄 식품 매대 출처 : https://www.halal-services.fr ○프랑스 할랄 시장의 주요 소비자, 이슬람교도 프랑스통계국 INSEE가 작년에 발표한 자료1)에 따르면, 프랑스의 무슬림 인구는 전체 프랑스 인구의 10%에 달한다. 이슬람은 29%에 해당하는 가톨릭 신자 비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플랫폼인 Statista에 따르면, 프랑스의 무슬림 인구는 540만 명 이상이며,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여 2060년에는 전체 프랑스 인구의 3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2) 프랑스 내의 무슬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추측된다. 첫째, 알제리·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말리·니제르·수단 등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프랑스로 유입되는 이민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둘째, 이슬람교의 경우 세대 간 종교 전달 비율이 91%일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한 무슬림의 높은 출산율과도 연관이 된다. 이는 프랑스의 할랄 식품의 시장성을 의미하는 수치기도 하다. 프랑스 할랄 식품 시장 연간 매출액 추이 출처 : Statista 글로벌 시장조사 플랫폼인 Statista에 따르면, 프랑스의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15년간 꾸준히 성장했는데, 2009년의 시장 규모는 8천만 유로에 불과했으나, 15년 후인 2023년의 시장 규모는 3억 3,870만 유로로 성장하였다. 이는 15년 사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프랑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언제나 할랄 식품을 구매한다‘ 라고 답한 비율은 67%, ’대부분의 경우 할랄 식품을 구매한다‘고 답한 비율은 15%로, 무려 82%의 프랑스 무슬림 소비자들이 ’항상‘, ’대부분의 경우‘ 할랄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무슬림 소비자들은 할랄 식품 소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이는 곧 프랑스 할랄 시장의 매출액으로 이어진다. ○프랑스 할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2023년 프랑스 할랄 식품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출처 : Statista 순위 브랜드명 시장 점유율(%) 1 Isla Délice 40.50 2 Fleury Michon 12.80 3 Réghalal 10.90 4 Oriental Viandes 7.60 5 Isla Mondial 6.10 6 PB제품 (Private Label) 8.60 7 기타 13.50 합계 100.00 Statist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프랑스 할랄 식품 시장의 약 40%는 프랑스 식품 가공회사인 Amalric의 브랜드 Isla Délice가 차지하고 있다. Isla Délice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프랑스 할랄 식품 시장의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는 Fleury Michon으로, 육류 가공 전문 기업이자 브랜드이다. Fleury Michon은 프랑스에서 할랄 식품 뿐만 아니라, 햄 등의 일반 가공육 제조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3위는 가금류 가공식품 기업 LDC의 할랄식품 전용 브랜드인 Réghalal이다. LDC는 프랑스와 유럽에서 가장 큰 가금류 가공 기업이다. 해당 점유율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1위인 Isla Délice, 2위 Fleury Michon, 3위 Réghalal, 4위 Oriental Viandes, 5위 Isla Mondial 의 점유율을 다 합하면 약 80%로, 할랄 식품 시장은 소수의 브랜드가 시장을 점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통기업의 자체브랜드인 PB제품의 점유율은 8.60%을 나타냈다. 프랑스 할랄 식품 시장 브랜드 점유율 1위 Isla Délice, 2위 Fleury Michon, 3위 Réghalal 제품 (왼쪽부터) Isla Délice의 칠면조 슬라이스, Fleury Michon의 닭고기 슬라이스, Réghalal의 훈제맛 닭고기 슬라이스 ○한계를 넘어 프랑스 시장 내 출시된 할랄 식품 예시 (왼쪽부터) Fleury Michon의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가 들어간 Allumettes, Fleury Michon의 닭고기 패티, Réghalal의 칠면조 스프링롤(Nem) (왼쪽부터) Isla Délice의 BBQ맛 닭고기 슬라이스, Isla Délice의 소고기 Chorizo 슬라이스, Réghalal의 칠면조 너겟 그렇다면 프랑스에는 어떤 할랄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유통매장의 할랄 식품들은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가금류 슬라이스 제품을 뛰어넘어, 프랑스인들이 즐기는 육류 형태로 재료만 바꾸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로, 가공육을 작게 자른 allumettes의 경우, 원래 돼지고기로 만드는 것이 정석이나, 할랄 제품은 닭고기로 대체한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다진고기로 만든 패티의 경우,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로 만든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베트남의 스프링롤(Nems)의 경우 전통적인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와 칠면조 고기를 사용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BBQ맛, 훈제맛을 더한 닭고기 슬라이스가 판매되고 있었으며, 돼지고기로 만드는 Chorizo 소시지의 경우 소고기로, 치킨너겟의 경우 칠면조 고기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시사점 살펴보았듯이, 할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거대한 식품 시장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큰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에서는 시장 규모가 3억 유로가 넘는 중요 시장이다. 현재 한국은 육류(소, 돼지 등)를 함유한 식품을 EU로 수출할 수 없었지만, 최근 삼계탕과 냉동치킨, 닭가슴살 소시지 등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 제품을 EU로 수출할 수 있도록 검역위생 협상이 타결되었으며, 현재 한국과 EU는 행정 적용 마무리 단계에 있다. 향후 한국산 열처리 가공육 제품 또한 할랄시장을 타켓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면, 프랑스 식품 시장에 한국식품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할랄 식품 소비자들의 식습관 등을 사전 조사하여 적절히 타켓팅한 제품을 개발한다면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insee.fr/fr/statistiques/6793308?sommaire=6793391 https://fr.statista.com/themes/6482/l-islam-en-france/#topicOverview https://www.toute-la-franchise.com/vie-de-la-franchise-A32466-marche-du-halal-tendances-et-chiffres-cles.html http://www.katibin.fr/2013/05/17/interview-avec-isla-delice-mettons-au-clair-ce-nouveau-partenariat-avec-largml/ https://www.reussir.fr/lesmarches/isla-delice-la-conquete-du-marche-anglais https://www.wattagnet.com/broilers-turkeys/article/15536937/ldc-group-of-france-sets-out-bold-ambitions https://www.lsa-conso.fr/reghalal-isla-delice-oriental-viandes-avec-l-inflation-le-marche-halal-se-met-aux-petits-prix,454232 https://www.halal-services.fr/2016/10/01/les-milliards-si-convoites-de-la-filiere-halal/ ※ 주석 1) https://www.insee.fr/fr/statistiques/6793308?sommaire=6793391 2) https://fr.statista.com/themes/6482/l-islam-en-france/#topic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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