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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이슈
[대만] 수입식품의 세관 검사 보충서류 목록 발표
등록일
2024-06-14
조회
319
대만 비관세장벽 이슈 대만, 수입식품의 원료, 제조 공정, 라벨링 등에 대한 세관 검사 보충서류 목록 강화 2024년 5월 20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는 식품을 수입할 때 세관 검사에서 요구하는 보충서류 목록을 수정하여 발표함. 이번 개정은 식품 안전 관련 증빙서류 제출 및 식품 라벨의 기록된 내용과 신고 내용의 불일치를 방지하기 위한 보충서류가 추가되었음. 대만 식품의약국은 효율적인 검사 및 통관 절차를 위해 사전에 서류를 준비할 것을 권장함 1. 배경 : 대만 당국은 수입식품의 세관검사 보충서류를 통해 제품이 주장하는 내용을 서류로 증명하도록 함. 특히 천연제품이라고 주장하는 제품의 경우 제조 및 가공 과정을 포함해 다른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함. 제품의 라벨에 명시되지 않은 식품 첨가물이 검출된 경우에는 자연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한 문서를 첨부해야 함. 또한, 대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가 아니고, 식품 재료 통합 조회 플랫폼에 등재되지 않은 재료에 대해서는 식품 원료 추가 및 보충서류를 제출해야 함 2. 주요 내용 대만으로 식품 수출 규모 연간 약 2억 달러 수준, 세관 당국의 요청 서류 꼼꼼하게 준비 필요 한국의 2023년 對 대만 식품 수출 금액은 약 2억 3,837만 달러(한화 약 3,289억 6,646만 원)를 기록하였으며, 2024년 4월까지 집계된 수출 규모는 약 6,921만 달러(한화 약 955억 2,190만 원)임. 대만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대만 FDA가 발표한 수입 식품의 원료, 제조 공정, 식품 첨가물 사용 및 라벨링 규정 사항의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함. 또한, 원활한 수출을 위해 세관 당국이 요청하는 필요 서류 및 보충 서류 준비가 요구됨 대만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식품에 표시되지 않은 방부제, 감미료, 기타 식품첨가물이 검출된 경우, 해당 성분이 자연적으로 함유되었거나 첨가되었다는 제조업체의 증빙 서류가 필요함. 해당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경우에도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함. 재가공이 필요한 식품 원료의 경우, 위생 기준을 확인하기 위한 제품의 용도, 최종 제품 등에 대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함 출처 대만 식품의약국, 輸入食品及相關產品申請查驗常見應補件態樣及補充文件種類一覽表, 2024.05.20 Chemlinked food, Taiwan Unveils Common Supplementary Documents Required During the Customs Inspection of Imported Food Products, 2024.06.04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6-14
조회
313
[지구촌 리포트] ▶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동향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규모를 35.61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 시장 규모를 37.42백만불로 예측하고 있다. 연평균성장률(CAGR) 6.84%의 꾸준한 성장으로 2027년에는 50.40백만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류는 탄산음료로, 전체의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RTD 커피와 차가 39.4%로, 상위 두 부류를 합치면 90% 가까이 차지한다. 최근 관광 산업의 호조로 생수 구입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나 전체에서 약 4%로 생수가 가장 적은 비중이다. 말레이시아 소비자가 무알콜 음료 구입 시 선호하는 유통채널은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편리한대신 가격이 다소 비싼 소규모 소매점, 편의점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번들 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이나 하이퍼마켓을 좀 더 선호하고 있다. 유통 기한이 긴 품목 특성상 대형 마트 특가 행사를 노려 벌크형 대용량 제품을 사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 동향> (백만불 기준, 출처 : Statisa) ▶ 한국산 무알콜 음료 진출 현황 2023년 대말레이시아 한국산 음료 수출은 6,193천불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계 편의점의 성장에 따라 파우치형 음료, RTD 커피 등이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할랄 인증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할랄 인증 품목이 다양하지 않은 한국산 무알콜 음료의 경쟁력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특히 음료의 경우 대체재가 많은 제품으로 기존 소비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위한 마케팅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의 전쟁 중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는 항상 ‘설탕’이 쟁점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2023년도 기준 성인의 54.5%가 복부비만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인구의 20%가 당뇨를 앓고 있어 정부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설탕세 부과, 음료 등급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및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말레이시아의 설탕세 부과 정책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설탕 함량이 100ml당 5g을 초과하는 가당 음료 2) 설탕 함량이 100ml당 12g을 초과하는 과채 음료 기준치를 초과하는 음료 제품에 리터당 40센트(0.4링깃, 약 120원)의 설탕세를 부과했다. 보건부는 설탕세 부과 정책 이후 가당 음료 소비량이 9.25% 감소한 것에서 국민 가당 음료 소비 저하에 해당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2024년부터 설탕세 금액을 10센트 인상하여 기준치 초과 시 50센트(약 150원)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도입 검토 중인 음료 등급제의 경우 싱가포르에서 2019년도부터 Nutri-Grade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료 100ml당 설탕 및 포화지방 함유량에 따라 최고 A등급(설탕 1g 이하 및 포화지방 0.7g 이하)부터 D등급까지 분류해 제품 라벨링에 표시해야 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등에 규제가 가해진다. 2023년 말부터 일반 가공 음료, 자동 자판기 음료 외에도 커피, 버블티 등 직접 제조 형태 음료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설탕세 이후 상승한 무알콜 음료의 소비자 가격으로 인해 음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물, 가향 탄산수 등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정부의 설탕 규제 정책에 발맞추어 음료 제조 수입사는 기존 음료의 무설탕, 저설탕 제품을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맛을 통해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설탕 탄산 레모네이드, 과일 펀치맛 탄산음료, 무설탕 레몬 홍차 등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이지만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당을 사용해 건강을 챙긴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건강하지만 달콤함을 잃지 않은 건강 음료가 대세 정부 정책에 맞춰 건강한 음료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수요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만의 건강 음료 특징으로 크게 탄산이 들어간 건강 음료와 중국계 문화에서 발달한 아시아 특색 음료 두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1) 탄산 건강음료(carbonated health drinks) 말레이시아인에게 최애 건강음료를 물어본다면 꼭 순위권에 드는 것이 100플러스(100Plus)다. 이온 음료지만 연한 탄산이 들어있어 청량감을 더해서 국민 음료로 손꼽힌다. 최근 무탄산, 무설탕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료인 태핑타피르(tapping tapir)는 인공색소 및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4가지 작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 과일 탄산음료 제품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탄산 주스로 각광받아 한국에서 유통된 적도 있다. 최근 수퍼굽(supergulp)이라는 무설탕 유산균 탄산음료가 새롭게 출시되어 유산균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한 최근의 건강 트렌트를 겨냥했다. 2) 아시안 특색 음료(asian specialty drinks) 말레이시아의 음료 매대에는 보편적인 수입산 음료와 함께 현지 식문화에서 발달한 전통적인 음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계 문화에서 파생된 국화차, 동과차(winter melon, 호박의 일종), 남방개차(water chestnut)는 플라스틱 병, 캔, 종이팩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선초 허브젤리(Grass Jelly)나 제비집(Bird Nest)이 포함된 음료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 열대 과일인 리치(Lychee), 코코넛(Coconut), 용안(Longan), 가시여지(soursop)가 주원료로 쓰인 음료 또한 일반적인 설탕에 비해 건강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중장년층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목테일 RTD 음료 제품은 아니지만 최근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에서 논알콜 칵테일인 목테일(Mocktail)이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로 인구의 62%가 이슬람교를 따르며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품목인 알코올 함유 제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외식문화가 발달해 카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민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목테일 문화가 발달했다. 일반 식당, 카페에서도 목테일 메뉴를 쉽고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목테일 전문 바(Bar)도 나타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만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엔비는 최근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목테일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2~30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방사(Bangsar) 지역의 ‘핫플’식당 중 하나인 노웨어(Nowhere)는 시그니처 목테일 레드 가든(Redgarden)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목테일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립티케이(Triptyk)는 술집이지만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변화 중인 말레이시아 바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명 ‘술 없는 술집’이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술은 마시고 싶지 않고 친구들과 술집의 분위기는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립자 Mr.Ng은 예전부터 운전 등의 이유로 술을 먹지 않지만 술집에 친구들과 함께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최근에는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이 말레이시아 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식사 시 물 대신 음료를 함께 마시는 식문화가 보편적이며 단맛을 좋아해 무알콜 음료가 다양하게 발달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특히 대체제가 많고 가격 탄력성이 높은 음료 제품의 특성상 고객 충성도 유지가 어렵고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 부담이 적어 쉽게 시도할 수 있어야 하며 원재료, 맛, 색상, 패키징 등에서 현지와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호기심을 유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 SNS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시도하려는 현지 젊은 층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새로운 스타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유로모니터(soft drink in malaysia) 2) https://hpb.gov.sg/healthy-living/food-beverage/nutri-grade 3)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0684 4) https://www.thestar.com.my/lifestyle/living/tipsy-turvy/2023/01/09/when-zero-is-the-hero-a-new-kl-bar-leads-the-charge-in-low-and-zero-abv-drinks 4)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supergulp, Nowhere, triptyk, )
해외시장동향
[중국] 무알코올 주류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4
조회
246
[지구촌 리포트] 중국에서 무알콜 주류는 알코올 함량이 없거나 알코올 함량이 1% vol 미만이지만 술의 향이나 맛을 보존한 제품을 의미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무알콜 맥주 제품은 알코올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거나, 0.5% vol 이하로 포함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의 식습관 및 수요가 변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하면서 무알콜 주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것이 전체 식품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알코올이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현황 및 소비 트렌드> 중국 소비자의 무알콜 주류가 여성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주류 시장이 다양화됨에 따라 무알콜 주류 제품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무알콜 주류 시장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시장 전체를 이끌어갈 만한 선두 그룹이나 제품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무알콜 주류는 소수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 여성이나 청년층 소비자, 혹은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특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비수요가 다양해지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무알콜 주류는 대부분 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이다. 많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알콜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 매장 관계자는 ‘현재 무알콜 주류의 주요 소비층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중국 유통체인인 허마셴성(盒马鲜生)의 주류 판매 매대에서는 백향과, 유자 등 과일맛 무알콜 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무알콜 주류 1병의 가격은 약 11위안(한화 약 2,000원)이다. 일반 맥주의 판매가격은 병당 5위안(한화 약 900원)으로, 무알콜 주류가 일반 주류보다 눈에 띄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알콜 주류에 대한 소비자 반응> 무알콜 맥주의 가격은 일반 맥주보다 높지만 무알콜 주류가 꼭 필요한 소비군에게는 수용가능한 정도의 가격대이다. 허마셴성에서 무알콜 맥주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본인이 평소에 모임을 자주 가지지만 주량이 약하여 무알콜 맥주를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과 젊은 층, 그리고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알콜 술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바이두 <무알콜 주류 산업 전망> 전문가들은 무알콜 주류 시장이 앞으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까지 무알콜 주류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하여 23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인 AB InBev는 2025년 말까지 무알콜 또는 저알코올 제품이 전체 맥주 판매량의 최소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현지 맥주 브랜드 쉐화(雪花), 연경(燕京), 주쟝(珠江), 칭다오(青岛) 등 주요 맥주 브랜드에서도 모두 무알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창사시(长沙市) 주류 도매상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술집을 방문하는 젊은 층 소비자는 남녀 구분 없이 과음을 지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비 수요 기조가 지속된다면 무알콜 주류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및 젊은 층 소비자의 역할> 무알콜 주류는 특히 여성 소비자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이들 소비자층은 무알콜 주류를 소비하며 전통적인 사회적 예절과 접대에서 벗어나 개인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무알콜 주류는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식품산업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 여성 소비자의 구매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여성 소비자의 소비습관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여성 소비자와 젊은 층 소비자들은 과음과 숙취보다는 가벼운 음주를 즐겨, 이러한 추세가 주류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무알콜 주류는 중국에서 대중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전문가들과 시장관계자들은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사점 무알콜 주류는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몇 년간 무알콜 주류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며,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해 무알콜 주류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무알콜 주류의 발전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출처 https://baijiahao.baidu.com/s?id=1743136490839220439&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태국] 한국의 피자 브랜드, 한국의 맛으로 태국을 사로잡다
등록일
2024-06-14
조회
269
[사진 : EAT PIZZA] ▢ 주요 내용 ㅇ 한국에 10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유명 피자 브랜드 ‘EAT PIZZA’ 가 태국에 상륙하여 한국의 피자 맛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AT PIZZA’는 2023년 11월에 태국에 진출한 후, 최근에는 매장을 확장하여 현재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ㅇ ‘EAT PIZZA’는 새롭게 한 손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피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강조하여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첫 번째 지점이 위치한 쭐라롱꼰(Chulalongkorn) 지역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EAT PIZZA’의 맛있는 피자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ㅇ 더불어 ‘EAT PIZZA’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불고기맛이나 매운불닭맛 등을 선보이며, 한국산 재료를 활용한 피자도 제공합니다. 특히 강원도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메뉴는 직접 수입하여 판매되어 태국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풍미를 제공하고 있다. ㅇ ‘EAT PIZZA’는 현재 14가지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특색을 담은 맛과 함께 태국 소비자들을 고려한 태국 현지화 메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태국의 대표 메뉴인 ‘까파우무쌉’(다진 돼지고기 볶음) 맛과 같은 현지화 메뉴를 통해 태국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EAT PIZZA’는 다양한 맛과 문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시사점 ㅇ 최근에는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태국 시장에서 더 다양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주로 치킨 브랜드만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맘스터치, ‘GO PIZZA’와 ‘EAT PIZZA’ 같은 한국의 햄버거와 피자 브랜드가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ㅇ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태국 소비자들의 한국 음식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과 이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한국의 다양한 맛과 특색있는 메뉴의 소개와 함께 현지화 메뉴를 통해 태국맛에 익숙한 소비자도 끌어들이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food/1125249
해외시장동향
[중국] 기능성 젤리, 새로운 웰빙 트렌드를 이끌다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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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가 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칼슘 부족, 탈모, 불면증, 변비 등 사소하지만 불편한 고민을 이제는 ‘젤리 한 알'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젤리 제형의 기능성 식품은 많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웰빙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젤리 시장이 좋은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 데이터(博思数据)가 발표한 ‘2024-2030년 중국 기능성 젤리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능성 젤리 시장은 2014년 32억 위안에서 2023년 140억 위안으로 크게 증가하며,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소비자의 기능성 젤리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지고 동시에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성 식품 형태의 지속적인 혁신은 다양한 소비 수요의 확장과 한층 젊어진 ‘건강 관리(养生)' 세대로의 변화를 기반으로 한다. 아이루이컨설팅(艾瑞咨询)이 발표한 ‘기능성 스낵 제품의 혁신 동향 관찰'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놀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재미'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동시에, 먹기 간편하면서 기능이 효과적이고, 휴대가 편리한 기능성 스낵을 더욱 선호한다. 제품의 성분과 좋은 식감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양관리 제품은 가볍지만 효과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낵 형태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중, 젤리 형태가 가장 눈에 띄는 제품 형태이다. 블루베리 루테인 젤리 프로바이오틱 영양 젤리 콜라겐 젤리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기능성 젤리'를 검색하면 블루베리 루테인 젤리, 프로바이오틱 영양 베어 젤리, 콜라겐 젤리, 나이아신아마이드 화이트닝 젤리 등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를 가진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젤리 형태는 기존 캔디에 비해 ‘간식 느낌(零食感)’이 강하고 삼키기 용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대부분 젤리 제품의 브랜드는 낱개 형태로 귀엽고 다양한 동물 모양 등의 친근한 포장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상하이 제1인민병원의 영양과 우페이잉(伍佩英) 주임은 “젤리는 일반적인 간식으로, 영양소를 추가한 기능성 스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현재 소비자 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젊은이들은 생활 리듬이 빨라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데, 건강 관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찌고, 삶고, 끓여야만 먹을 수 있는 전통적인 건강식품이나 캡슐, 분말로 만들어 삼키기 어려운 기능성 식품에 비해 젊은이들은 보기 좋고 맛있는 기능성 간식을 선호한다.” 기능성 캔디, 영양 캔디 등 세분화된 제품의 등장으로 캔디 산업은 새로운 활력을 보이며 캔디 소비 수요는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난 2년 사이, 갑자기 젤리 시장에 혁신 바람이 불면서 어린이 영양 보충과 질병 예방에 국한되었던 제품 유형이 다양해진 맛과 개성화로 확대되었고, 소셜미디어, 정서적 경험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산되어 혁신의 영감은 끊임없이 참신해졌다. 산동 영양 보건식품 산업협회의 기능성 젤리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성분, 원산지와 제품 리뷰 뿐만 아니라 제품의 맛, 식감, 포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맛과 식감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아주 결정적인 부분이다. 소비자들은 적당한 크기, 탱탱한 식감, 치아나 목에 달라붙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며, 좋아하는 맛은 기본적으로 과일 맛이지만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맛의 범위는 넓지 않다. 또한, 포장은 밀봉성이 좋고 보관 시간이 길며 습기가 차지 않아야 한다. 여성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낱개 포장 제품을 선호하며, 남성은 병 포장을 선호한다. 일부 소비자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섭취할 때를 고려하여, 제품 크기와 포장이 크지 않고 어린이가 쉽게 열 수 없는 덮개를 선호한다고 언급하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성분 구성과 관련하여 젤리 제품의 개발이 차별화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젤리 제품을 보면, 영양을 세분화하여 젤리에 프로바이오틱스, 멜라토닌, 콜라겐, 히알루론산, 루테인, 루테인 에스테르, 제아잔틴 등 인지도가 높은 원료 성분을 첨가하였다. 이는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동시에 시장 내 제품의 동질화 경쟁을 가속시켰다. 시사점 특히 영양과 맛을 동시에 고민해야하는 기능성 젤리 역시 '설탕'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기능적 측면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건강과 다양화 측면에서 더 많은 돌파구가 필요하다. 건강 측면에서 저설탕 또는 무설탕은 소비자에게 더 친화적일 수 있으며 현재의 '무설탕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또한, 다양화 측면에서 기능성 젤리 제형에 더 풍부한 영양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며 기업도 자체 연구 개발 및 혁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99629596412783643&wfr=spider&for=pc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동향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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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4.15~7.14일 동안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터치앤고(Touch‘n Go)로 결제 시 특정 메뉴를 33%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 터치앤고는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앱으로 현지 식당, 마트 등 2백만개 이상 가맹점들과 제휴되어 있으며 한국의 티머니처럼 대중교통이나 주차장 등에서 결제 가능 - 교촌치킨은 현지 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22년도부터 터치앤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각종 행사를 추진 중 ❍Bhc는 삼발* 도시락, 매운 잡채 등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에 이어 맛초 소고기 주먹밥, 두부 샐러드 등 신메뉴를 출시 * 삼발 : 칠리고추에 샬롯, 마늘 등을 넣어 갈아 만든 매운 현지 양념 및 소스 - 최근 현지 각종 트렌드 잡지 및 블로그 등에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한국 치킨 맛집으로 소개되어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는 추세 ❍굽네치킨은 떡볶이, 부대찌개에 이어 김밥, 소떡소떡(소시지 떡꼬치), 파전 등 분식 메뉴를 확장하며 치킨 이외 다양한 한식 메뉴를 론칭 - 굽네치킨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으로 인식 - 굽네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한식 메뉴를 출시해 현지 K-푸드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밝힘 ▲ 교촌치킨 할인 행사 포스터 ▲굽네치킨 신메뉴 출시 포스터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하여 브랜드별 각종 전략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 - 교촌치킨은 ‘23년에 한국 치킨 브랜드 최초로 15개 매장에 대해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JAKIM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무슬림 소비자를 공략 *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 등 까다로운 절차 및 감사 과정을 거쳐 얻을 수 있음 - BBQ 치킨은 쿠알라룸푸르 수도가 아닌 동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사바, 사라왁 지역 및 2선 도시 위주로 매장수를 확장하는 전략을 활용 * 대부분의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수도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위주로 진출 및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 브랜드명 교촌치킨 BBQ 굽네 Bhc 페리카나 매장수 33 20 7 5 5 진출연도 2013 2011 2018 2022 2012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약 11.9억불 수준으로 ‘28년까지 연간 9.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23년 기준 인당 가금류 소비량이 50.5kg 수준이며 ‘29년에는 소비량이 53.1kg 수준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국가로 이슬람 및 힌두교 등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소비하지 않는 인구가 많아 종교와 상관없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음 *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3.5%가 무슬림, 6.1%가 힌두교로 이루어져 있음 ▲말레이시아 가금류 소비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식품 업체는 현지 진출 시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현지 국가 특성을 고려하여 할랄 인증 획득 및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결제 플랫폼 입점 및 진출 지역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022 2) Touch ‘n Go https://www.touchngo.com.my/ewallet/about-us/media-kit/ 3) Lifestyle Aisa https://www.lifestyleasia.com/kl/dining/food/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4) Tatler Asia https://www.tatlerasia.com/dining/food/korean-fried-chicken-guide 5) Glitz https://glitz.beautyinsider.my/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6)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9715 7)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757983/malaysia-poultry-consumption-per-capita/ 8) Euromonitor https://www.portal.euromonitor.com/statisticsevolution/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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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의학협회 설탕세 도입 주장
등록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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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호주의 비만율은 1980년 이후 3배 증가했고, 당뇨병은 2000년 이후 3배 증가함 ‧ 호주에서 비만과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높은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과도한 설탕 섭취임 ‧ 코카콜라 오스트레일리아(Coca-Cola Australia)는 2015년에 호주 음료 협회(Australian Beverages Council)의 무알콜 음료의 설탕 함량을 25% 낮추겠다는 서약에 서명함 ‧ 코카콜라 오스트레일리아는 2016년에 환타(Fanta)의 설탕 함량을 100ml당 11.2g에서 100ml당 4.5g으로 줄였지만, 2023년에는 다시 100ml당 7.2g으로 증가함. 이는 2020년 이후 60% 증가한 수치임 ‧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회장인 Steve Robson은 업계의 설탕 줄이기 서약은 효과가 없으며, 단 4개의 제조업체만 가입하여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함 ‧ 호주의학협회는 호주가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설탕세 도입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음 ‧ 현재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멕시코를 포함하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음 ‧ 영국의 경우, 설탕세 도입 전 100ml 당 설탕 8g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의 비율이 38%였지만 설탕세 부과 후에는 7%로 급감함 ‧ 호주의학협회는 설탕 100g당 0.40달러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함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사항을 따른 것이며 설탕세가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이려면 설탕 음료의 소매 가격을 최소 20% 인상해야함 ‧ 호주의학협회는 설탕세로 4년 동안 40억 달러의 정부 세입이 창출될 수 있으며, 이는 추가 예방 건강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시사함 ‧ 호주의학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 설탕세를 도입할 경우 25년 동안 심장병이 4400건, 제2형 당뇨병이 16000건, 뇌졸중이 1100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호주 치과 협회(Australian Dental Association) 이사 닐슨씨(Dr. Angie Nilsson)에 따르면, 설탕세는 장기적으로 건강 형평성과 치아 건강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낮은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호주인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함 ▶ 시사점 및 전망 ‧ 과도한 설탕을 함유한 음료 섭취로 인해 호주인의 비만 및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함 ‧ 호주의학협회는 설탕세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설탕세 도입 시 호주인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함 ‧ 한국 수출 업체는 호주 현지의 정책 변화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음 출처 : ama.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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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알코올 주류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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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미국, 젊은층의 알코올 소비 감소 트렌드 ⦁무알콜 음료 시장은 미국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무알콜 음료 시장의 성장은 알코올을 소비하는 트렌드에서 기인한다. 2023년 7월 갤럽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알코올을 마신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 응답자의 62%로, 이는 1939년 이래로 계속 진행해 온 갤럽의 평균 수치(63%)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1974년과 1981년 사이 71%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장기간 60%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갤럽( https://news.gallup.com/poll/509501/six-americans-drink-alcohol.aspx, ⦁그러나 알코올 소비의 연령별 추세를 살펴보면 특히 젊은층에서 음주율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년간 18-34세 사이의 젊은 성인의 겨우 술을 마시는 비율이 72%에서 62%로 약 10% 감소하였다. 또한 7일 이내 술을 마셨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젊은층을 위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년전 데이터에서 젊은 성인층이 술을 정기적으로 마실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데이터 추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출처: 갤럽( https://news.gallup.com/poll/509501/six-americans-drink-alcohol.aspx) 출처: 갤럽( https://news.gallup.com/poll/509501/six-americans-drink-alcohol.aspx,) ▶ 알코올 소비 감소의 다양한 이유 ① 인구통계학적 변화 - 첫 번째로 인구 통계의 면에서 알코올 소비가 적은 비백인 계열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진 점을 꼽을 수 있다. 비백인 미국인의 경우 백인 미국인에 비해 모든 연령대에서 알코올 섭취율이 지속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18-34세 사이에서 비백인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 해당 연령대의 전체 음주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② 건강에 대한 우려 -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는 미국인들의 믿음이 크게 증가한 점도 젊은층의 알코올 소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젊은 서인의 52%가 적당한 음주 역시 건강에 해롭다고 답하였는데, 이는 5년전 34%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중년 성인의 경우 13% 증가하였고, 55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③ 마리화나 - 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마리화나는 합법이며, 이에 따라 젊은 성인의 마리화나 사용 증가가 음주에 대한 관심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18~34세 사이의 젊은 성인들의 마리화나 사용은 2021~2023년 25%를 기록했다. ▶ 무/저알코올 카테고리의 성장 ⦁시장조사기관인 IWRS의 시장 예측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무/저 알코올 성장 속도는 2018~22년 5%를 기록했으나, 2022~26년에는 7%의 예상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성장은 무알코올 음료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카테고리 볼륨 성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출처: IWRS( https://www.theiwsr.com/key-statistics-the-no-alcohol-and-low-alcohol-market/)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무알코올 부문은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IWSR의 음료 시장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미국의 무알콜 카테고리는 2022년 대비 전체 판매량이 29% 증가하였다. 또한 저알코올 카테고리 역시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카테고리 성장은 무알코올 맥주/소다가 주도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음료 소비량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량 측면에서 연간 30% 성장하였다. 한편 무알코올 와인 판매량은 18% 증가하였고 소규모 증류주와 RTD 부문은 각각 32%와 36% 판매량이 증가하여 역동적인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IWSR의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인사이트 책임자인 수지 골드스핑크 (Susie Goldspink)는 절제,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무알코올 하위 카테고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평가하였다. ⦁ 무알코올 맥주는 상대적 성숙도, 좋은 맛,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도입 덕분에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눈에 띄게 큰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무알코올 카테고리의 성장은 주로 높은 가격대의 제품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2023년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의 75%를 프리미엄 플러스 제품이 차지하였으며, 무알코올 와인(87%), 증류주(93%)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점유율이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 무알코올 제품과 저알코올 제품 비교 ⦁무알코올 제품과 저알코올 제품 간의 카테고리 비교에 있어서는 무알코올 제품이 저알코올 제품에 비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계 10대 무알코올 시장에서 전체 무알코올/저알코올 비율은 무알코올 제품 비중이 2018년 65%에서 2022년 70%까지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알코올 제품은 저알코올 제품에 비해 규제가 적고 전자상거래 기회가 폭넓게 열려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보이고 있다. 무알코올 판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온라인 및 D2C 판매를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주류를 소비하거나 구매하지 않는 새로운 매장에서도 제품을 탐색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젊은 소비자들의 무/저 알코올 선호 트렌드 ⦁미국에서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수요는 합법적 음주 연령대 중 젊은 집단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2023년 무알코올 소비자의 45%를 차지한다. 최근 시빅사이언스 (CivicScience) 플랫폼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Z세대는 Dry January (술을 덜 마시고, 더 좋은 것을 마시고, 끊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자 하는 1월)에 참여하겠다는 비율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The Food Institute( https://foodinstitute.com/focus/alcohol-and-no-low-trends-in-2024/, ⦁ 음주가 합법적인 연령대의 Z세대 소비자는 알코올 소비를 무알코올 제품으로 대체하는 형태의 대체자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대체 성향이 무알코올 브랜드 확장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알코올 제품을 소비하는 많은 소비자가 무알코올 음료 (청량음료, 물 등)의 전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대신해 무알코올 주류를 선택하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주류 제조 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알코올과 무알코올 제품이 저알코올로 대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RTD 카테고리가 잘 정립되어 있고 카테고리 경계가 모호하여 청량음료와 알코올이 다른 시장보다 더 많이 대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IWSR의 수지 골드스핑크 책임자는 음주가 합법적인 연령대의 Z세대들은 술을 완전히 피하는 대신 술과 다른 제품 사이를 전환하고 있으며, 이것은 제조업체들에게는 브랜드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하드 셀처 브랜드가 기존 ABV 제품의 무알코올 버전을 제공하는 등 제품 간의 경계선이 더욱 모호해지는 경향이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카테고리 중심이 아닌, 술자리에 어울리는 음료를 찾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는 업계의 대응과 장벽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주류 업체들 역시 무알코올/저알코올 음료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영양 회사인 ADM의 APAC 마케팅 이사인 사라 림 (Sarah Lim)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웰빙 목표의 일환으로 알코올 소비를 제한하거나 줄이려는 강한 욕구를 보여준다고 말하며, 알코올 함량이 낮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 외에도 알코올이 낮거나 없는 맥주를 제조하고 저칼로리 하드 셀처를 출시하는 등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소비자의 68%가 새롭고 특이한 맛이 포함된 음료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였다는 데이터를 인용하며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예측하였다. ⦁연간 매출이 600억 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인 Anheuser-Busch InBev 역시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제품 라인을 구축해오고 있다. 최근의 상품 포트 폴리오는 ABV가 4.5% 이하인 상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nheuser-Busch InBev 이외에도 많은 주류 제조업체들도 무알코올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Z세대 소비자가 잠재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브랜드가 성공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Ritual Zero Proof 무알코올 증류주는 2023년 10월 전국 400개 월마트 매장에서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공동 창업자인 마커스 사케이 (Marcus Sakey)는 알코올 대체품에 대한 주류 업계의 수용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주류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월마트도 무알코올을 새로운 수익 동인이자 보다 포괄적인 음주 경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식하였다고 전했다. ⦁이색적으로 증류주의 경우에도, Sommarøy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바킨 (Michael Barkin)은 비알코올 옵션이 상당히 견인력을 얻은 상황에서 이러한 절제된 마음을 가진 소비자들의 식별 가능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중간 강도의 알코올 함량 증주류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중간 강도의 ABV를 함유하고 있는 진 또는 보드카 제품들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무알코올/저알코올 제품의 성장을 방해하는 장벽도 존재한다. 특히 무알코올 맥주 소비에 대한 사회적 낙인, 즉 소비자가 알코올 함량이 적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현상은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덜 발달한 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독일과 영국과 같이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성숙한 국가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낙인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알코올 카테고리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에 시달리고 있다. ▶시사점 ⦁무/저 알코올 음료는 Z세대의 성장과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인터넷을 통한 인식과 평판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Z세대의 경우에는 무알콜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균형 잡힌 관계를 맺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건강에 대한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 선택에 공감하는 브랜드를 찾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고려 이외에도 특정 상황에 따라서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비알코올 음주자의 82%도 알코올을 소비하기도 하며, 이는 완전한 금욕 보다는 중간 정도의 절제, 상황에 따라 대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장하는 무/저 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업계에서는 이처럼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이다. 출처 : 참조: https://news.gallup.com/poll/509501/six-americans-drink-alcohol.aspx https://news.gallup.com/poll/509690/young-adults-drinking-less-prior-decades.aspx https://www.theiwsr.com/whats-driving-the-growth-of-no-alcohol-in-the-us/ https://www.theiwsr.com/key-statistics-the-no-alcohol-and-low-alcohol-market/ https://foodinstitute.com/focus/alcohol-and-no-low-trends-in-2024/ https://www.forbes.com/sites/claraludmir/2023/06/27/why-genz-is-drinking-less-and-what-this-means-for-the-alcohol-industry/?sh=4e76220148d1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03/how-ab-inbev-tackles-stigma-in-non-alcoholic-beer#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23/03/20/consumers-willing-to-pay-a-premium-for-low-to-no-alcohol-beverages# https://daily.sevenfifty.com/5-cocktail-and-spirits-industry-trends-to-watch-in-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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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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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개요 ‧ 2023년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은 전체 판매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중・저소득층 소비자 부문에서 구매력이 약화되어 펜더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함 ‧ 음료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소매채널은 2023년 기준으로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유가상승이 야기한 인한 물가상승은 음료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침 ‧ 전반적으로 전통 및 현대식 소매점 모두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식품 거래가 활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음료 기업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 2024년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성장은 약 5,300만 명의 중산층 성장에 힘입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인도네시아 음료 판매량> *출처: 유로모니터 2024 인도네시아 음료시장 보고서 **비고: '24~'28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트렌드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RTD(Ready to Drink) 차 제품 등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선호하며 구매 결정은 물가가 높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를 포함하여 건강 지향적 포지셔닝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중임 ‧ 비타민C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유씨1000(YOU C1000)은 비타민C가 면역체계 기능 강화와 관련돼 있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비타민 C가 함유된 꾸꾸 비마(Kuku Bima)와 같은 일부 농축 분말 제품도 매출이 증가함 ▶ 인도네시아 음료 유통채널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유통채널은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이며 대형 슈퍼마켓의 음료 판매량의 경우 펜더믹 기간 이후로 지속해서 감소함 ‧ 펜더믹 기간 동안 Shopee, Tokopedia, Blibli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는 음료 제조업체가 늘어났으며 현재는 현지 음료부터 수입산 음료까지 다양한 음료를 전자상거래 내에서 구매 가능함 ‧ 2023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플랫폼은 음료 소매 판매 부분에서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서 국가인 인도네시아 특성상 근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고 무료 배송 등 활발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추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음료 매출은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됨 ▶ 인도네시아 내 한국산 음료 수입현황 ‧ 2024년 3월 기준 한국은 인도네시아 음료류 주요 수입국 중 태국, 말레이시아를 이어서 3위이며 2,450천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함 ‧ SNS 상에서 한국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파우치형 음료를 따라 마시는 영상이 화제를 모아 파우치형 음료가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산 음료는 단맛이 좋아 현지 생산 음료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소비하고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인도네시아 기혼 여성소비자들은 자녀들을 위한 할랄인증 여부, 브랜드나 포장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 음료 시장을 노린 귀여운 캐릭터가 포장 디자인에 새겨진 한국산 할랄인증 음료의 인기가 높은 편임 <인도네시아 주요 한국 음료류> (단위 : 루피아) * 출처 : 각 브랜드 홈페이지, 쇼피 2024 ▶ 시사점 및 결론 ‧ 2024년 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의 성장은 약 5,300만 명의 중산층 성장에 힘입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중・저소득층 소비자 부문에서 구매력이 약화되어 펜더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함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RTD(Ready to Drink) 차 제품 등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선호하며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코로나 이후 건강 관련하여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음료 가공업체의 경우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 제품을 개발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세련된 제품 패키징을 통해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수요 확대를 통해 시장공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K-콘텐츠의 인기로 인해 한국 음료류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므로 현지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한국 음료 가공업체의 경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할랄인증여부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할랄인증 음료를 수출한다면 용이하게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 출처 : 작성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4 인도네시아 음료시장 보고서 GTA – 2024 인도네시아 해외 음료류 수입 보고서 https://kumparan.com/kumparanfood/toffin-indonesia-ungkap-10-tren-rasa-minuman-yang-bakal-hits-di-2024-221RXeaOMLf/1 https://goodstats.id/article/10-rasa-minuman-yang-bakal-jadi-tren-di-2024-versi-toffin-indonesia-D5Rpc 자체 조사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무알코올 음료(Soft Drink)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3
조회
313
[지구촌 리포트] ▶ 베트남 무알콜 음료(Soft Drinks)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의(Euromonitor)의 베트남 무알콜 음료(Soft Drinks)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4,658.2백만L이며, ‘28년 5,822.8백만L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무알콜 음료 시장은 RTD차(Ready To Drink), 생수, 탄산음료, 주스 등으로 나뉘며,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RTD차 1,593.9백만L(전년비 4.1%↑), 생수 940.2백만L(8.7%↑), 탄산음료 823.8백만L(4.0%↑) 등 순이다. <베트남 음료(Soft Drinks)시장 규모> (단위: 백만L, %) *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베트남 음료 수입 및 유통 현황 ◦ 베트남 음료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것과 달리, 베트남 수입음료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23년 음료 수입액은 전년대비 9.8% 감소한 247.3백만불이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 한국, 일본, 태국 등이 있다. <베트남 국가별 음료 수입실적> (단위 : 백만불)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220299(Nonalcoholic Beverages) - 과실주스음료, 인삼음료, 식혜, 기타음료 포함 ◦ ‘23년 기업별 베트남 음료시장 점유율은 미국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일본 주류음료기업 산토리그룹(SunTory Group)의 베트남 합작 법인인 산토리펩시코가 34.4%이며 현지 기업 떤히엡팟그룹(Tan Hiep Phat Group) 10.9%, 코카콜라 10.7% 등 순이다. 모두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다. ◦ 특히, 점유율 1위인 산토리펩시코는 총 5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남부 롱안성에 연간 8억L 생산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규모 음료공장을 착공하는 등 제품 공급능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현재 베트남 음료 제품의 경우 소매점 51.2%, 슈퍼마켓 12.7%, 편의점 5.4%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비중이 91.2%이며, 온라인은 8.8% 불과하나 현지 물류인프라 발전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른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음료 카테고리별 점유율 상위 제품> *자료원: 쇼피 등 온라인 쇼핑몰 ▶ 베트남 음료 소비트렌드 ◦ 베트남의 덥고 습한 기후 특성상 현지 소비자들은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를 위한 당분이 함유된 RTD차 제품과 청량감이 있는 탄산음료를 선호하며,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음주문화 변화 등 영향으로 주류 대신 음료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 최근에는 베트남 과체중 및 비만율 증가,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저당 또는 무설탕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0㎉(제로칼로리)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현지 인기 한국 음료로는 어린이 캐릭터 음료, 홍삼음료, 쌀음료, 두유 등이 있으며 대형유통매장, 소매점 등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현지 인기 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 ▶ 시사점 ◦ 가계소득 증대 등 영향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식품 안전,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 등 영향으로 무(無)첨가, 저(低)첨가, 저(低)칼로리 식품을 통틀어 칭하는 BFY(Better For You)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 특히, 베트남 대기오염 심각도가 높아 기관지 질환 예방을 위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영유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배도라지 음료 등이 유망하다. ◦ 다만, 도라지는 현지에서 생소한 식품이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삼류의 성분(사포닌 등), 외형 등이 비슷한 점을 적극 어필하여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면 인삼류에 이어 제2의 한국 건강음료 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 처 ◦ Soft Drinks in Vietnam. Euromonitor. ◦ Suntory PepsiCo Việt Nam xây nhà máy hơn 300 triệu USD. 2024.4.9. Tuoitre. ◦ aT 하노이지사 자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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