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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의 글루텐프리 식품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17
조회
379
[브라질] 브라질의 글루텐프리 식품시장 현황 브라질의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은 음료, 빵류, 비스킷과 간식, 조미료, 양념, 유제품, 육류, 기타제품으로 세분화된다.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브라질의 글루텐프리 식품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글루텐프리 식품이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글루텐 프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글루텐프리 제품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고객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글루텐 프리 알코올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도 글루텐 프리 음료 시장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빵, 케이크, 비스킷, 파스타에서 글루텐 프리 옵션을 찾는 추세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글루텐 프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밀가루를 다양한 유형의 전분으로 대체하고 쌀, 아몬드, 캐슈넛, 땅콩 등과 같은 다른 대체 밀가루를 결합하는 것 이외에도 적절한 식감과 부피, 그리고 제품의 유통 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전략들이 채택되고 있다. 글루텐 프리 효모, 효소, 과일이나 채소 섬유, 변성전분, 다양한 원료로부터 얻은 단백질 등이 고품질이고 맛있는 글루텐 프리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재료이다.글루텐 프리 식품 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틈새시장의 전문 제품으로 간주하던 것이 이제는 일반적인 제품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브라질의 주요 글루텐프리 식품시장 기업으로는 Bob's Red Mill, Dr Schar, General Mills Inc., Brazi Bites 등이 있다. <브라질의 글루텐 프리 식음료 시장 리더> <시장 집중도>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industry-reports/brazil-gluten-free-foods-beverages-market-industry) <브라질의 글루텐 프리 식품 예시> <케이크 믹스> Bob's Red Mill, Mistura para Bolo Amarelo de Baunilha, Sem Glúten, (539g)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 Bisnaguinha Sabor Infância Sem Glúten e Lactose Schar (150g) <시리얼> General Mills - Cereal Cheerios Heart, sem glúten com aveia integral(510g) R$44.25 (USD 8.25) R$17.49 (USD 3.26) R$39 (USD 7.26) 시사점 브라질 소비자들은 글루텐 프리 건강 식품에 대해 호의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10%이상의 성장률로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브라질 소비자가 다양한 식품에서 글루텐 프리옵션을 추구함에 따라 관련제품의 글루텐 프리를 강조하는 마케팅 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industry-reports/brazil-gluten-free-foods-beverages-market-industry https://conaq.com.br/por-que-o-mercado-de-produtos-sem-gluten-esta-em-crescimento/?utm_term=produtos%20sem%20gluten&utm_campaign=%5BBLOG%5D%5BCOMERCIAL%5D+Como+lucrar+com+seu+produto+aliment%C3%ADcio&utm_source=adwords&utm_medium=ppc&hsa_acc=1598896462&hsa_cam=20993236451&hsa_grp=161922116636&hsa_ad=698262414954&hsa_src=g&hsa_tgt=kwd-297834579581&hsa_kw=produtos%20sem%20gluten&hsa_mt=b&hsa_net=adwords&hsa_ver=3&gad_source=1&gclid=CjwKCAjw65-zBhBkEiwAjrqRMIwiU6Tn9OKScdOCBUqDhn7ASJySO_8GVLJCkUh6vDq6SSEM5_XvfhoCgb8QAvD_BwE https://br.iherb.com/pr/bob-s-red-mill-vanilla-yellow-cake-mix-gluten-free-19-oz-539-g/103981?srsltid=AfmBOoqZ6yTFVK9ogX187N-MJEoF8ib5kNxvTjjEbPS6sQgbtp0Nn47i5SA https://www.paodeacucar.com/produto/1074866?storeId=461&isGoogleShopping=true&ef_id=CjwKCAjw65-zBhBkEiwAjrqRMNkNmKqnJJNpGzVTBC1Y_hbFQFMI3COSpe-TYXGbgjESpkxGBHWowhoC6m8QAvD_BwE:G:s&s_kwcid=AL!912!3!!!!x!!&utm_source=Google&utm_medium=pmax&utm_campaign=pda-ele-performance-google-performance-max-despensa-sp&gad_source=1&gclid=CjwKCAjw65-zBhBkEiwAjrqRMNkNmKqnJJNpGzVTBC1Y_hbFQFMI3COSpe-TYXGbgjESpkxGBHWowhoC6m8QAvD_BwE https://tiendamia.com/br/producto?amz=B07CX3GRY1
해외시장동향
[UAE] 무알코올 음료 시장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6-17
조회
396
[지구촌 리포트] ▷ UAE 무알코올 음료 시장 개요 무슬림 문화권에 있는 UAE는 기본적으로 금주 사회이다. 에미라티 (UAE 자국민)를 포함한 무슬림 거주민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라이선스가 있는 식당이나 바에서 주류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제한적이라 비무슬림 외국인들도 평소 자연스레 절주를 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Lyre(호주 Non-Alcoholic 스피릿 회사)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UAE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중 10%는 건강에 대한 염려, 주류 구입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5년 전에 비해 현저하게 음주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엔데믹 전환 이후 UAE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거주인구 또한 증가하면서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의 모임도 많아졌는데, 이러한 사교 활동이 빈번해지면서 알코올 음료와 무알코올 음료 모두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Srykk, Budweiser 등 맥주 브랜드, Vintense Prestige, Lyre 등 와인 브랜드, Sea Arch, Crossip 등 스피릿 브랜드들이 UAE에 무알코올 음료를 진출시키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절주를 하는 분위기, 그리고 인구 증가 등, UAE에서 무알코올 음료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동시에 알코올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엄격하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함량이 1% ABV(Alcohol By Volume) 미만일 때, 미국과 영국과 같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0.5% ABV 미만인 제품을 ‘Non-Alcoholic’으로 분류하지만, UAE에서는 0.0% ABV인 경우에만 ‘Non-Alcoholic’으로 분류된다. 즉, 대개 국가의 (알코올이 미량 함유된) ‘Non-Alcoholic’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50%의 수입세가 부과되고, 두바이 또는 아부다비 주류 판매점에서 구입 시에는 추가로 30%의 세금이 붙는다. 여기에 탄산 또는 감미료가 함유된 경우에는 50%의 세금(설탕세)까지 추가되어 판매가가 상당히 높아지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1.0%미만인 경우 ‘논알코올(비알코올)로, 0.0%인 경우 ‘무알코올’로 분류 **본 리포트에서 일컫는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 생수, 주스, 우유 등이 아닌 술대용 음료에 한정한다. ▷ 무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 엔데믹 첫해인 ‘22년, 특히 11~12월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스포츠 바나 집에서 경기를 보며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UAE 맥주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졌다. 동기간 무알코올 맥주 소비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여 ’22년 1년간 약 8백만 리터가 판매되었고,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 ‘24년 코로나 이전 수요를 회복하고 ’28년에는 9.5백만 리터 가량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2년 기준 UAE 전체 맥주 시장 (133.3백만 리터)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6%정도이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점유율 ‘23년 기준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42.1%)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Barbican이다. 그 뒤를 Heineken(21.1%), Holsten(12.9%), Bavaria(9.6%) 등이 차례로 잇고 있는데,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Heineken은 ’20년 후반, 비교적 늦게 UAE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진출하여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일반 도수 있는 맥주가 메인 품목인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달리 Aujan Industries가 중동 지역(사우디 담만, UAE 두바이)에서 제조하는 Barbican은 무알코올 맥주만을 생산한다. GCC 전역에서 인기가 상당하여 무알코올 맥주의 대명사가 되었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맥주 판매 채널 무알코올 맥주의 판매 채널을 살펴보면 Off-Trade에서 판매되는 비율이 ‘23년 기준 93.4%로 소비자들이 대개 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On-Trade에서 즐기는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출처: Euromonitor 팬데믹 기간동안 On-Trade에서 무알코올 음료를 소비하는 비율이 대폭 감소(’19년 9.5% → ’20년 5.3%)한 이후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Barbican과 같은 브랜드는 On-Trade에서 친구들과 함께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장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UAE 내 인구 및 모임 증가 트렌드가 이 비율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반 도수 있는 맥주의 경우, Off-Trade에서 판매되는 비율이 약 70%정도이다.) *On-Trade: 바, 레스토랑, 클럽 등 구매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유통 채널 Off-Trade: 주류 판매점, 슈퍼마켓 등 구매 후 바로 마실 수 없는 유통 채널 -무알코올 맥주 가격대 (Off-Trade) 참고로 Off-Trade(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는 4~6.95AED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점유율 1위인 Barbican이 4AED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다. UAE의 알코올 소매점에서 도수 있는 일반 맥주 330mlX6개입이 35~45AED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무알코올 맥주가 조금 저렴하다.
출처: 까르푸(6월) ▷ 무알코올 와인 -무알코올 와인 시장 규모 ‘22년 전 세계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자 UAE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었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피해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급증했다. 이에 고급 와인과 샴페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였고, 프리미엄 부문에서 무알코올 와인의 판매량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년 연평균 성장률이 3.3%였는데 ’22년~‘27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7.2%로 추정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이며, 이러한 추세라면 ’24년 판매량이 2.9백만 리터, ‘27년에는 3.6백만 리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브랜드 점유율 YBY라는 독일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가 22.7%의 점유율로 무알코올 와인 시장에서 1위이며 그 뒤를 Vintense (11.5%), Martini (6.5%), Bel Normande (6.4%)가 잇고 있다. 다만 YBY는 ‘20년에 런칭된 신생 브랜드이며, 최근 3년간 점유율 상위 브랜드들끼리 계속 순위가 변동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기타 브랜드가 시장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특정 브랜드가 UAE 무알코올 와인 시장을 확고히 점유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로, 신규 브랜드가 새로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인다. Vintense와 Bel Normande는 무알코올 와인만 제조를 하며, UAE 무알코올 와인 시장의 대부분은 스파클링 와인이 차지하고 있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판매 채널 무알코올 와인은 바,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되는 On-Trade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Off-Trade 비율이 거의 반반으로 비슷하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사, 축하 자리 등 외식 모임에서 무알코올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참고로 일반 와인은 On-Trade가 약 60%이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가격대 (Off-Trade) Off-Trade(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알코올 와인(스파클링)은 33~68AED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반 도수 있는 저가 와인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처: 아마존, 초이람 (6월) ▷ 무알코올 스피릿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 규모 전 세계적으로 무알코올 맥주 및 와인이 니치마켓에서 매스마켓으로 시장 확대에 성공한 것과는 달리 무알코올 스피릿은 이제야 비로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UAE는 종교적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지만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아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다. 그 반증으로 ‘22년부터 본격적으로 ‘목테일’ (Mocktail, Mock-흉내내다, Cocktail-칵테일 합성어)을 만들기 위한 무알코올 스피릿과 재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3년에는 약 2,350리터의 무알코올 스프릿이 판매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피릿: 에탄올 40도 이상의 독한 술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스피릿 브랜드 점유율 UAE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은 영국 기반의 Crossip이 점유율 18.4%로 1위, 호주의 Lyre가 14%로 2위, 영국의 Bax Botanics가 11.2%로 3위이다. 세 브랜드 모두 무알코올 스피릿 전문 브랜드이며, 무알코올 스피릿이 신규 품목인 만큼 제조사들도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다. 무알코올 와인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이제야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할 때 장벽이 높지 않은 편이다. *Crossip, Lyre, Bax Botanics 차례로 2020년, 2019년, 2018년에 설립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스피릿 판매 채널 무알코올 스피릿의 경우 On-Trade(바, 레스토랑 등) 채널 판매 비율이 약 58%, Off-Trade(소매점) 판매 비율이 약 42%를 차지한다. 알코올 도수가 있는 일반 스피릿(On-Trade 56%)과 비슷한 판매 양상을 띠며,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사, 축하 자리 등 외식 모임에서 무알코올 스피릿을 즐기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출처: Euromonitor ▷ 기타 무알코올 음료 -무알코올 애플/배 사이더와 무알코올 스피릿 베이스 RTD 음료의 경우, 시장 형성 단계로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23년 기준 각각 700리터, 800리터 수준) 다른 무알코올 음료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Off-Trade(소매점) 판매 비율이 100%로 현재 바, 레스토랑 등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출처: Euromonitor *RTD(Ready to drink):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팩에 들어있는 음료. 하이볼, 칵테일 등 섞어 마시는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상품화 시킨 것. 시사점 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6.3%의 연평균 성장률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27년에는 매출이 약 1조 8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UAE의 경우 본격적인 앤데믹이 시작된 이후 관광객 및 거주인구가 증가세라 일반 알코올 및 무알코올 등 음료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상황이다. UAE는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큰 규모의 주류 수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커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특히 무알코올 맥주 및 와인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아직 신규브랜드의 시장 진입 여지가 남아 있으며,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돈 많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무알코올 맥주 ‘카스 0.0’이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나서고, 무알코올 막걸리가 MZ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등 대한민국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도 무르익고 있는 중이다. UAE 내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주류문화, 막걸리 등에 대해 외국인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들을 타겟으로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입을 할 경우 긍정적인 반응이 예측된다. 다만 UAE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0.0%인 경우에만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출처 1. Arabian Gulf Business Insight https://www.agbi.com/food-drink/2023/01/gulf-sees-growing-demand-for-non-alcoholic-drinks/ 2. Ocoglobal https://www.ocoglobal.com/middle-east-perspective/rise-of-non-alcoholic-spirits-beer-and-wines-in-the-uae/ 3. 카티뉴스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5128&menu_dept2=35&menu_dept3=71 4. Non-alcohol in UAE, Euromonitor 5. Non-alcoholic drinks- UAE, Statist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무알코올 음료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17
조회
302
[지구촌 리포트] ○ 무알콜 음료 생산 동향 러시아 무알콜 음료 생산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 기업들의 철수 및 원료 수급 문제로 인해 2022년 187억 리터에 그쳤지만,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98억 리터를 기록하며 곧장 성장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무알콜 음료 생산량 증가는 차가운 음료 제품의 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표 1] 러시아 연간 무알콜 음료 생산 현황 (단위: 10억 리터) (좌)/ [표 2] 2023년 매출액 기준 차가운 음료 판매 비중 (단위: %) (우) 출처: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좌) / 닐슨아이큐(NielsenIQ) (우) 리서치센터 닐슨아이큐(NielsenIQ)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차가운 음료(물,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등) 부문은 2023년 전체 일용소비재(FMCG)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1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유제품과 디저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기준 14%, 판매단위 기준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동 기간 뜨거운 음료의 성장률은 매출액 기준 0.8%, 판매단위 기준 1%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 기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차가운 음료는 탄산음료(29.8%)로 나타났으며 광천수(22.4%), 에너지드링크(19.8%), 과일주스(18%), 크바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표 3] 2023년 주요 일용소비재(FMCG) 시장점유율 및 성장률 (기준: 전년 대비) 출처: 닐슨아이큐(NielsenIQ) ○ 차가운 음료별 시장 동향 러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과 동시에 최근 3년 동안 SKU(Stock Keeping Unit) 등록 기준 차가운 음료 등록 품목 수 또한 확대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크바스 등 기타 음료를 제외한 모든 차가운 무알콜 음료 제품의 품목 수가 확대 및 유지되었으며, 2023년 전 품목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표 4] SKU(Stock Keeping Unit) 등록 기준 차가운 무알콜 음료 품목 수 (좌) / [표 5] 2023년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 (우) 출처: 닐슨아이큐(NielsenIQ) □ 탄산음료: 현지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 탄산음료 등록 품목 수는 2021년 48개, 2022년 54개, 2024년 63개로 늘어나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 전문가들은 2022년 서방의 차가운 음료 제조업체가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업체들이 꾸준하게 자체 탄산음료 브랜드를 출시한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이후 러시아 코카콜라(Coca-Cola) 사업부를 대체한 멀튼(Multon)은 콜라 및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 도브리(Dobriy)를, 오차코보(Ochakovo)는 쿨콜라(CoolCola), 팬시(Fancy) 및 스트리트(Street)와 같은 브랜드를 각가 출시했다. 또한 기존부터 나피트키 이즈 체르노골롭키(Napitki iz Chernogolovki) 시리즈와 같은 탄산음료를 생산하던 아쿠아라이프(Aqualife) 등과 같은 기업들도 2022년 이후 서서히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 러시아 주요 탄산음료 브랜드 출처: 그라두스 리테일 인덱스(Gradus Retail Index) 및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그라두스 리테일 인덱스(Gradus Retail Index)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상기 3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총 48.2%(도브리 25.7%, 체르노골롭카 16.2%, 쿨콜라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자흐스탄을 통해 병행수입 되고 있는 펩시코(PepsiCo)의 코카콜라(Coca-Cola)의 시장점유율은 1.64%에 그쳤다. 현지 전문가들은 당분간 러시아 수입량은 줄어들고 현지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가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광천수: 수입 유통망 회복 통한 광천수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러시아는 98% 생수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일반 비탄산수로 작년 3~12월 기준 전체 생수 생산량의66%를 차지했으며, 탄산 광천수가 18%, 일반 탄산수가 10% 그리고 비탄산 광천수가 7%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생수 생산량은 29%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생수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비탄산 광천수의 경우 작년 3~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억 8,600만 리터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현지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외국계 기업들의 브랜드가 광천수 시장의 주요 인기 브랜드로 남아있다. 또한 최근 보로조미(Borojomi)와 같은 인기 광천수 브랜드의 수입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생산량 증가 및 수입 유통망 복원 등을 이유로 당분간 광천수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 6] 러시아 시장 10대 광천수 브랜드 출처: Mineralsprings.ru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에너지드링크: 수입량 확대 및 현지 브랜드 출시 리서치센터 비즈니스스타트(BusinessStat)에 따르면 2019~2023년 러시아 에너지드링크 생산량은 4억 9,800만 리터에서 10억 9,600만 리터로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SKU에 등록된 에너지드링크 제품 수도 2021년 18개에서, 2022년 23개, 그리고 2023년 27개로 늘어나는 등 최근 몇 년간 에너지드링크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리서치센터 로이프 엑스퍼트(Roif Expert)는 지난해 대스위스 에너지드링크 수입액이 2,600만 달러에 달했고, 세르비아와 폴란드로부터의 에너지드링크 수입량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전례 없는 에너지드링크 수입 극대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른 무알콜 차가운 음료시장과 마찬가지로 서방 기업들이 철수함에 따라 발티카(Baltika Brewing Company)의 플레쉬(Flesh)와 같이 새롭게 출시된 현지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들도 시장점유율을 소폭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과일주스: 설탕세 도입으로 인한 생산업체 수 및 생산량 증가 아르투르 가파로프(Artur Gafarov) 기업가정신경제개발연구소 소장은 올해 1~2월 기준 국내 과일주스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기타 주스 생산량이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카파로프 소장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설탕세가 도입됨에 따라 무알콜 음료 제조업체들이 설탕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과일주스 생산을 늘렸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 차가운 무알콜 음료 관련 규제 동향 □ 설탕세 도입 지난해 7월 1일 탄수화물 양이 100㎖당 5g 이상인 설탕이 함유된 무알코올 음료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즉 일명 설탕세가 도입되었다. 러시아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국은 해당 규제 도입 이후 지난해 총 83억 루블의 설탕세를 거뒀으며, 이중 72억 루블은 러시아 제조업체로부터, 나머지 11억 루블은 해외 제조업체들로부터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BC지는 러시아 재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국내 설탕세 세입 중 탄산음료 도브리를 소유한 멀튼 파트너스가 전체 세입의 1/3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설탕세 도입으로 인해 러시아 무알콜 음료 제조업체들은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칼로리 제품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제품들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각 업체들은 새로운 제로칼로리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 2] 주요 제로칼로리 무알콜 음료 제품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그러나 설탕세 도입 이후 일부 국내외 무알콜 음료 제조업체들이 투자 및 생산 계획을 철회했고, 제로칼로리 제품 생산을 확대한 기업들도 인공 감미료의 비싼 가격 때문에 생산라인 확대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에너지드링크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생산량 증가세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향후 무알콜 음료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미성년자 대상 에너지드링크 판매 금지 법안 시행 올해 1월 10일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에 미성년자에게 자양강장음료(에너지드링크 포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 535408-8호가 제출됨에 따라 향후 시장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관측이 뒤따르고 있다.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하기와 같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표 7] 법안 535408-8호 출처: 국가두마 전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게시 법안 초안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일부 무알콜 음료 대상 라벨링 도입 생수(광천수 포함) 2022년 3월 1일 모든 생수 제품에 대한 체스니 즈낙(Chesniy znak) 라벨링이 도입되었다. 율리아 쿠즈미나(Yulia Kuzmina) 체스니 즈낙 식품 부서 담당관에 따르면 라벨링이 적용된 이후 이전까지 당국에 신고되지 않았던 460개의 생수 제조업자들이 적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합법적인 현지 제조업체는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쿠즈미나 담당관은 광천수를 포함한 전체 생수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를 체스니 즈낙 라벨링 시행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과일주스 제외 무알콜 음료 올해 3월 1일부터 과일주스를 제외한 알루미늄 포장의 무알콜 음료에 체스니 즈낙 라벨링이 적용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모든 유형의 무알콜 음료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러시아 재무부 산하 시장연구소는 라벨링 도입 이전 시장 내 불법 제조업체 비중은 약 20%에 달했다며 무알콜 음료 대상 라벨링 적용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시사점 러시아 무알콜 음료시장은 2022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상위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던 서방 기업들이 철수하면서 러시아 무알콜 음료시장의 성장세는 잠시 둔화되었지만, 현지 업체들의 자체 브랜드 출시 및 서방 인기 브랜드의 병행수입 등을 통해 러시아 무알콜 음료시장은 생산량 및 품목 수 등에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러나 설탕세, 판매 제한 및 라벨링 제도 시행 등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된 당국의 규제로 인해 향후 러시아 무알콜 음료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관련 규제로 인해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그리고 과일주스의 생산량이 줄어들거나 생산단가가 상승했으며, 현재 계속해서 상승중인 물류비용 또한 무알콜 음료시장에 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는 무알콜 음료에 대한 수요 자체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뒤따르고 있다. 현재 현지 업체들이 무알콜 음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와 같은 당국의 규제로 인해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무알콜 음료 수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은 설탕 함유량 관련 당국의 규제 조건을 충족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에 소구할 수 있는 제로칼로리 제품 수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6월 1일부터 모든 유형의 무알콜 음료 대상 체스니 즈낙 라벨링 적용이 의무화되었으므로 관련 기업들은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1. https://marketing.rbc.ru/articles/14646/ 2. https://www.vedomosti.ru/business/articles/2024/04/15/1031792-v-rf-vpervie-snizilos-proizvodstvo-bezalkogolnih-napitkov 3. https://nielseniq.com/global/ru/insights/education/2024/trendy-industrii-bezalkogolnye-napitki/ 4. https://marketing.rbc.ru/research/28152/ 5. https://www.agroinvestor.ru/markets/news/39685-krupnyy-proizvoditel-piva-zaymetsya-vypuskom-energeticheskikh-napitkov/ 6. https://www.sostav.ru/blogs/32702/44883 7. https://www.rbc.ru/business/05/04/2024/660d4f479a794736ccb5ba7d 8. https://paper-planes.ru/materials/market-trends-soft-drinks/ 9. https://www.tadviser.ru/index.php/%D0%A1%D1%82%D0%B0%D1%82%D1%8C%D1%8F:%D0%9D%D0%B0%D0%BF%D0%B8%D1%82%D0%BA%D0%B8_%D0%B2_%D0%A0%D0%BE%D1%81%D1%81%D0%B8%D0%B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소매업체 내 자체 제빵코너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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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엑스파이브(X5 group) 소속 체인점 피쵸르츠카(Pyatorochka)의 리서치 부서는 소매업체내 제빵 판매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모든 소매업체 마다 자체 제빵코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제빵코너가 없는 소매업체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코너를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체별 제빵코너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계절별 인기 제빵제품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제빵 종류는 다진 고기가 들어간 빵, 소시지 빵, 햄 및 치즈가 들어간 빵, 견과류가 함유된 빵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각 계절별로 인기 있는 제빵 제품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계절별 인기 제빵제품 출처: Ohlebe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하차푸리: 치즈가 곁들여진 조지아식 파이 요리 □ 지역별 인기 제빵제품 또한 지역별로도 제빵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피쵸르츠카(Pyatorochka)의 시장조사 부서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퍼프 페이스트리가, 노보시비르스크, 옴스크, 페름에서는 닭고기 삼사**가, 크라스노다르와 로스토프에서는 하차푸리와 페이스트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사: 고기 소를 넣어 만든 중앙아시아식 페이스트리 지역별 인기 제빵제품 출처: Ohlebe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엘레쉬: 다진 닭고기 소와 감자를 넣어 만든 타타르식 페이스트리 시사점: 현재 러시아인들이 편리하고 간편한 소비를 추구함에 따라 소매업체에서 식사 대용으로 제빵코너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업체들은 취급 제빵 품목 확대 및 매대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빵 제품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커피 및 음료 제품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음료와 커피 등 음료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Ohlebe.ru. Вам мясо или ягоды? Какую выпечку предпочитают россияне. 2024.06.04. https://ohlebe.ru/newsline/1915-vam-myaso-ili-yagody-kakuyu-vypechku-predpochitayut-rossiyane Retail.ru. «Пятёрочка» обновила дизайн зоны кафе в магазинах. 2024.05.24. https://www.retail.ru/news/pyatyerochka-obnovila-dizayn-zony-kafe-v-magazinakh-24-maya-2024-241051/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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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 주요 내용 5일 개최된 러시아 소매 주간(Russian Retail Week) 행사에서 마리아 벨로리코바(Maria Belolikova)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러시아 사업부 이사는 최근 전세계와 러시아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식품 생산 트렌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에 관한 발표를 했다. 벨로리코바 이사는 소비자들의 커져가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최근 들어 식품 생산업체들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한 이상한 조합, 즉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 크래프트 하인즈(Kratf Heinz)의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 러시아에서는 감자튀김을 주로 케첩이나 사워크림의 일종인 스메타나(Smetana)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체인점 그리고 길거리 이동식 매장 등 감자튀김을 취급하는 거의 업체에서는 기본 소스로 케첩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크래프트 하인즈는 감자튀김 혹은 샌드위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벨로리코바 크래프트 하인즈 러시아 사업부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마요네즈 출처: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홈페이지 □ 레이스(Lay’s)의 피클맛, 과카몰리*맛, 캐비어맛 갑자칩 펩시코(PepsiCo) 소유의 레이스(Lay’s)는 올해 1분기 러시아 일용소비재(FMCG) 브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러시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레이스의 베스트셀러 감자칩은 여전히 스메타나 및 치즈맛 감자칩이지만, 피클맛, 과카몰리맛, 캐비어맛 감자칩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판매실적과는 별개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벨로리코바 크래프트 하인즈 러시아 사업부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레이스는 현재 샴페인맛 감자칩 출시를 준비중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카몰리: 으깬 아보카도 과육과 토마토, 양파, 레몬즙,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 소스 레이스(Lay’s)의 신상 감자칩 출처: 페레크료스토크(Perekrestok) 및 렌타(Lenta) 홈페이지 □ 러시아 업체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의 올리비예맛, 청어 샐러드맛, 랍스터맛 감자칩 러시아 감자칩 제조업체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은 최근 올리비예* 맛, 청어 샐러드맛 감자칩을 출시했다. 올리비예와 청어 샐러드는 러시아인들이 새해 때 주로 먹는 전통 샐러드로, 전문가들은 새해 특수를 노리고 해당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스콥스키 카르토펠은 맥주 안주용으로 랍스터맛 감자칩을 출시했으며, 만두맛 갑자칩 출시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올리비예: 달걀과 감자를 주 재료로 한 러시아 전통 샐러드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의 신상 갑자칩 출처: 모스콥스키 카르토펠(Moskovskiy kartofel) 홈페이지 시사점: 현재 러시아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에 소구하기 위한 크레이지 믹스(crazy mix)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매출액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식품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크레이지 믹스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도 러시아 소비자들의 흥미와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크레이지 믹스 제품 출시를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출처: Foodretail.ru. В магазинах появляются чипсы со вкусом оливье и пломбирный майонез. 2024.06.05 https://foodretail.ru/news/v-magazinah-poyavlyayutsya-chipsi-so-vkusom-olive-i-plombirniy-mayonez-462968 Retail.ru. NielsenIQ: «фокус игроков рынка сместился на локализацию». 2024.05.28. https://www.retail.ru/news/nielseniq-fokus-igrokov-rynka-smestilsya-na-lokalizatsiyu-28-maya-2024-24116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스타벅스(Starbucks), 러시아 시장 복귀하나?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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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Starbucks),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14 건의 상표 등록 신청서 제출 □ 주요 내용 러시아 경제지 베도모스티(Vedomosti)는 스타벅스(Starbucks)가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총 14 건의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3월 스타벅스는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 러시아 시장에서 공식 철수했고, 유명 러시아 래퍼 티마티(Timati)와 요식업자 안톤 핀스키(Anton Pinskiy)가 공동으로 스타벅스의 러시아 자산을 인수하면서 ‘스타스 커피(Stars Coffee)’로 재개장한 바 있다. 베도모스티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국제상품 및 서비스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Goods and Services, ICGS) 체계 내 상품(21번, 30번)과 서비스(35번, 40번)에 따라 “Starbucks”, “Starbucks coffee(스타벅스 커피 영문 표기)”, “Старбакс кофе(스타벅스 커피 러시아어 표기)”, “프라푸치노(Frappuccino)” 등 총 14개의 브랜드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상표 등록을 신청한 국제상품및서비스분류(ICGS) 체계 내 상품 및 서비스 출처: ICGS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스타스 커피(Stars Coffee) vs 스타벅스(Starbucks) 4월 17일 스타스 커피의 공동 창립자 안톤 핀스키(Anton Pinskiy)는 러시아 지적재산권 관할 법원에 7개의 스타벅스의 상표 보호의 조기 종료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 심리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핀스키는 ‘Stars Pinskiy Coffee’ 및 ‘Stars Kanokov Coffee’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하려고 시도했지만,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해당 로고들이 기존의 스타벅스 로고와 혼란스러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이유로 상표 등록을 거부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3월 20일 현재의 스타스 커피(Stars Coffee) 상표만이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스타스 및 스타벅스 커피 상표 등록 현황 출처: 러시아 상표 등록 검색사이트(reg-znaki.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와 관련하여 알리나 시도로바(Alina Sidorova) 온라인 패턴트(Online Patent) 상표 담당 이사는 “(상표를 지키기 위해) 스타벅스는 현재도 러시아 연방 영토 내에서 자사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센코브 이 수보로브(Kosenkov i Suvorov) 로펌 소속 빅토리아 올코바(Victoria Olkhova) 선임 변호사는 “스타벅스의 상표 등록 신청은 이번 재판과 분명한 관련이 있다”고 전하며 스타벅스가 스타스 커피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14건의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복귀를 둘러싼 러시아 정치권의 냉소적 반응 스타벅스의 상표 등록 신청과 관련하여 뱌체슬라브 볼로딘(Vyacheslav Volodin)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의장은 관련 텔레그램 채널에서 “스타벅스가 ‘사명’과 ‘가치’를 운운하며 러시아를 떠났고, 수익의 일부를 키예프 정권에 전달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그러한 가치와 기업은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볼로딘 의장은 “러시아에서 철수했던 많은 외국 기업들이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나 러시아 기업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현재 스타벅스는 러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상표권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스타스 커피는 스타벅스 러시아 자산의 완전한 취득을 위해 법원에 스타벅스 상표 보호의 조기 종료를 요청하고 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향후 요식업 및 식품 시장에서 당국의 정책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유심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Vedomosti.ru. Володин прокомментировал возможное возвращение Starbucks в Россию. 2024.06.06. https://www.vedomosti.ru/business/news/2024/06/06/1042224-volodin-prokommentiroval-vozmozhnoe-vozvraschenie-starbucks Kommersant.ru. Starbucks сохраняет имя. 2024.06.04. https://www.kommersant.ru/doc/6745990 Kommersant.ru. Starbucks хочет зарегистрировать товарные знаки в России. 2024.06.04. https://www.kommersant.ru/doc/6745731 Tass.ru. Starbucks подала заявки на регистрацию 14 товарных знаков в РФ. 2024.06.04. https://tass.ru/ekonomika/20986349 Mktu.info. Международная классификация товаров и услуг. https://mktu.info/goods/21
해외시장동향
[홍콩]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식 수요 확산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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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맛의 피서음식을 찾는 홍콩의 소비자들 6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홍콩에서도 평상시에도 건강식을 챙겨 먹는 관습이 있지만 여러 매체와 한국 여행을 통해 학습한 덕에 홍콩의 소비자들도 한국의 보양식을 여름철 별미로 찾고 있다. 현지의 건강식과 비슷한 삼계탕은 이미 익숙하며 이에 더 나아가 기존의 홍콩의 건강식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 기대수명이 긴 홍콩의 여름 건강식 한의학에서 말하는 효능을 가진 재료 중에 고온다습한 날씨에 맞춰 폐와 간을 맑게 하고 열을 낮추거나 몸 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탕을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홍콩의 여름 건강식이다. 생선을 주재료 하여 만든 보양식. 생선외에 대추, 생강, 마, 연밥 등을 넣어 비장과 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외에도 더운 날씨에 수분 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토마토, 수박 등 수분함량이 많은 채소나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토마토, 수박 외에도 동아, 여주 등도 자주 소개가 되며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한다. 채소 과일을 통한 수분 섭취로 더운 여름에 걸리기 쉬운 열사병 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 적절한 응용방법 소개로 한국농수산식품에 대한 친숙도 제고 필요 인삼처럼 잘 알려진 식재료는 많은 소개를 통해 익숙해져 실제로 많은 판매가 이뤄지지만 익숙한 식재료라도 한국산일 경우에는 익숙하지 않아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이해하는 홍콩의 건강식품 유통체인인 HK JEBN 자체적으로 한국의 좋은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현지에 맞는 제품을 내놓거나 한국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공유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건해산물, 건채소를 이용한 제품 및 레시피 공유로 한국온수산식품에 친숙도제고를 고취시키는 HK JEBN ■ 시사점 올해 홍콩의 여름은 평소보다 더 습하고 더울 것이라는 홍콩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평소에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홍콩인들에게 한국의 오미자나 미숫가루 또 조선의 왕들이 즐겨 마셨다는 제호탕 등의 현지화를 통해 홍콩의 건강식에 대한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성 품목 발굴 및 소개를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소비 저변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식욕부진에 대한 피서 음식 추천 기사 https://ynews.page.link/gN36t 영양사 추천의 더위에 좋은 음식 9가지에 대한 기사 https://ynews.page.link/qDyuG 여름에 좋은 한방탕 레시피 8가지 기사 https://www.cosmopolitan.com.hk/cosmobody/summer-soup-recipes 한국 드라마에도 나오는 한국 건조식재료에 대한 기사 https://www.hk01.com/%E6%95%99%E7%85%AE/1024201/%E9%80%99%E7%A8%AE%E9%A3%9F%E6%9D%90%E9%9F%93%E5%8A%87%E6%9B%9D%E5%85%89%E7%8E%87%E8%B6%85%E9%AB%98-%E9%9F%93%E5%9C%8B%E8%8A%B1%E8%8F%87%E6%9C%89%E7%87%9F%E5%8F%88%E9%A4%8A%E7%94%9F-%E9%99%84%E6%BB%8B%E8%A3%9C%E5%81%A5%E8%84%BE%E9%A3%9F%E8%AD%9C 2024 홍콩 여름 날씨 예보 기사 https://www.hk01.com/%E5%A4%A9%E6%B0%A3/1025197/%E5%A4%A9%E6%96%87%E5%8F%B0%E9%A0%90%E6%B8%AC%E4%BB%8A%E5%A4%8F%E6%B0%A3%E6%BA%AB%E6%AD%A3%E5%B8%B8%E8%87%B3%E5%81%8F%E9%AB%98-%E9%9B%A8%E9%87%8F%E6%AD%A3%E5%B8%B8%E8%87%B3%E5%81%8F%E5%B0%91-%E4%BB%8D%E5%8F%AF%E8%83%BD%E6%9C%89%E6%9A%B4%E9%9B%A8
해외시장동향
[중국] 음료업계, 탄소 절감을 위한 움직임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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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품보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대륙 음료 연간 소비액이 2,991억 위안(한화 약 57조 원)에 달했다. 중국의 한 가정에서 연간 소비하는 플라스틱 무게는 82kg이며 그중 상품 포장이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병은 생산 과정에서 많은 자원으로 소모하며 탄소를 배출하고, 폐기 후에는 분해가 어려워 환경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음료병의 감량화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음료병 소재 탄소 배출 조사 보고서 발표> 상하이시 소비자 권익 보호 위원회(이하 상하이시 소보위)에서 중국 최초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음료병 소재 탄소 배출 조사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109개 브랜드의 3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중 페트류는 266개, 캔 종류는 54개가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 페트류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캔 소재보다 낮았으며, 대용량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소용량 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음료 제품의 종류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 제품의 플라스틱 병이 가장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 반면, 유제품 및 유음료 포장재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채주스, 커피음료 등 고가의 음료병은 같은 용량의 탄산음료, 생수 등의 포장재보다 30%에서 68%가량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가격이 음료병 사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은 소비자들의 체험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은 병 소재와 질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량화된 병은 제품 운송, 저장 과정에서 변형될 위험이 있어, 고가 제품은 완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품 포장 재질 용량을 늘리고 있다. <음료 기업의 플라스틱 감소 노력>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고 음료병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는 음료병 포장 플라스틱 절감 관련 정책을 내세우면서 2025년까지 탄소 배출 10% 감량 목표도 내세웠다. 이미 많은 음료 업계에서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 배출 감소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각 음료 브랜드에서는 PET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음료병을 더 쉽게 회수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포장 재활용 표기기준(GB/T 18455-2022)에 따르면 포장이 다양한 소재로 구성이 되었을 경우 각 재활용 가능한 포장 구성 요소에 재활용 표기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알루미늄 캔 음료의 포장은 대부분 일체형 캔 형태이므로 재활용 마크가 몸체에 위치한 반면, 페트 소재 음료 포장은 병뚜껑, 몸체, 라벨 등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몸체 바닥에만 재활용 표시가 되어있다. 포장 경량화는 음료병의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배출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많은 브랜드에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페트 음료병 경량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브랜드에서는 포장 기술개발, 병 디자인 개선 등의 방식으로 페트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의 제품 소비 만족도가 감소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병 형태의 개선 외 라벨 크기 감소 및 무라벨 제품 출시, 병뚜껑 디자인 개선, 묶음포장 등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펩시의 무라벨 콜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한걸음> 상하이시 소보위는 업계 선두 기업들이 음료병 소재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며, 국가가 rPET(특수 공정을 거쳐 재활용된 플라스틱) 소재의 식품 포장 적용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경량화된 병 음료를 선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상하이시 소보위는 “소비자의 환경 의식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하며, 음료 업계의 선도 기업들이 음료병 소재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먼저 공개하길 요청했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들이 음료를 선택할 때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모범을 세워 전체 업계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rPET 소재는 폐기된 플라스틱 병을 재생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일반 페트 소재에 비해 원유 자원 소비가 적고 여러 차례 재활용이 가능하여 사용 중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 미국, 영국 등에서는 법제화 또는 관련 정책을 통해 일회용 음료 용기에서 rPET 사용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 상하이시 소보위는 “중국은 현재 rPET 소재의 식품 접촉용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관련 기준이 제정 중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rPET 사용을 조속히 승인하여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 배출 감소를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출처 : https://www.cnfood.cn/article?id=1800500052072144897
해외시장동향
[중국] 무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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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1. 무알콜 음료의 정의와 분류 ◦ 정의 (GB 7101-2022) 식용 원료에 부자재, 식품 첨가물, 식품 영양강화제의 첨가 유무와 관계없이 정량 포장하여 직접 음용하거나 혹은 물에 타서 음용하며, 첨가 에탄올 함량이 제품 질량의 0.5% 이하인 제품이다. ◦ 분류 과채음료, 단백질 음료, 음용수, 차음료, 커피음료, 유음료, 탄산음료, 고체음료, 특수용도음료, 식물성 음료, 기타 음료 등을 포함한다. 2. 중국 무알콜 음료의 시장규모 중국 국민의 개인소득이 증가하고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2018년 1조 2480억 위안에서 2022년 1조 5824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복합 성장률은 약 6.1%이었으며, 2022년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대비 4.21% 성장했다.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높아진 인식은 앞으로 무알콜 음료시장의 발전을 더욱 촉진시키고 음료 산업에서 영양가 있고 건강한 고품질의 음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중국 무알콜 음료의 전체 시장규모는 1조 7395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3. 중국 무알콜 음료의 세분화 무알콜 음료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수제음료, 그 외 기타로 세분화할 수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음료 전문점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1.5%인 반면, 같은 기간 내 소프트 음료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4.1%이었다. 시장점유율을 보면 2022년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68.36% 및 19.3%이었다. 4. 중국 무알콜 음료의 최근 7개년 수출입 현황 중국 내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역직구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수출입 무역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보였다. 수입액의 경우,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6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은 7억 5,2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8% 증가했다. 수출액의 경우, 2022년 1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2023년은 2억 8,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9% 증가했다. 중국 음료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하여, 중국의 무알콜 음료는 대외 의존도가 높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훨씬 커서, 적자 추세를 보인다. 수입국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주로 한국, 독일, 일본에서 무알콜 음료를 수입하며 수입액은 각각 1억 8400만 달러, 1억 3800만 달러, 0.8300만 달러이다. 5. 중국 무알콜 음료의 발전 추세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은 무알콜 음료 구매 계획에 더욱 신중해졌다. 중국 도시 소비자 중 15%는 더 저렴한 무알콜 음료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건강한 무알콜 음료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갖게 되었고, 소비자의 50% 이상이 이상적인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 칼로리, 지방 모두 낮거나 제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① ‘기능성’, 미래 음료의 주요 키워드 : 최근 음료 산업에는 스트레스 해소부터 면역 체계 관리, 미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더 많은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음료가 등장하였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수분 보충만으로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 ② ‘맞춤형’, MZ세대 공략 필수 수단 : MZ세대 소비자들의 건강과 편의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다양화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비자에게 ‘특화된’ 경험과 ‘맞춤형’ 제품을 창출해야한다. 젊은세대가 주도하여 이끄는 이 트렌드는 점차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③ ‘무알콜 술’, 현대인의 새로운 선택 :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무알콜 술을 구매하는 범주 속 주요 목표이다. 이에 많은 브랜드들은 이 건강 트렌드를 계기로 더 큰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주류 브랜드인 페로니(PERONI)부터 시작하여 하이네켄까지 무알콜 맥주를 출시하였다. ④ ‘환경보호 노력’, 재활용 가능한 제품 포장 : 제품 소비 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식품과 음료 산업, 더 나아가 산업 구분 없이 광범위한 영향력으로 전체 산업의 핵심주제이다. 소비자들은 환경에 인간이 끼치는 영향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음료산업 성장의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s://www.sohu.com/a/722624243_121275473 https://roll.sohu.com/a/765779958_121275473
해외시장동향
[일본]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확대되는 오트밀 시장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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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처럼 소비가 가능하다는 이점과 함께 식사로서 이미지 획득 일본 내 오트밀 시장은 하나의 식사 시장으로서 수요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기대 되고 있어 코로나화 이후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어 인티지사에 의한 추계 판매 규모는 19년의 약 6억3000만엔이 22년에는 약 78억1300만엔으로 약 12배로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기존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등 시리얼의 섭취 방식은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하는 이른바 콜드 시리얼 방식 이지만, 오트밀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핫 시리얼로서 활용도 가능해 봄여름 이외의 가을 겨울, 게다가 쌀처럼 소비가 가능하다는 키워드로 표시할 수 있듯 아침 식사에 더해, 점심, 저녁 식사로의 이미지를 얻고 있었다. 닛신 시스코 신(新)밥 일본켈로그 콩단백오트밀 밥 일본식품제조 프레미아퓨어 오트밀 시리즈 메이커 담당자는, 오트밀을 처음 접한 소비자의 「오트밀에 차가운 우유를 뿌려 그대로 먹었덧니 맛이 없었다.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을 소개하면서 제품 특성에 적합하지 않은 먹는 방법으로 오트밀을 접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소비자 들도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오트밀 시장 활성화 움직임은 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위와 같은 인식을 타파하고자 닛신 시스코는, 23년 9월 25일에 「맛있는 오트밀 신밥」을 발매. 해당 상품은 오트밀경험자 및 지속적 구매 소비자 중에서, 독특한 식감이나 곡물 독특한 풍미가 맞지 않다 라는 의견을 해결 하기위해 오트밀의 부정적인 면을 불식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발매 후의 소비자 조사에서 정량·정성 모두 높은 스코어로 반복율도 높은 수준이었다. 덧붙여 해당 상품은 23년말에 닛케이 트렌디가 제정하는 24년 히트 예측 상품에 선출되었다. 코로나화에 오트밀이 주목받은 이유를 건강 의식의 확대나 외출 자제에 따른 가정수요의 확대에 기반하여, 고영양과 더불어 어레인지의 다양함, 쌀처럼 먹을 수 있다는 인식 등의 가치가 지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게다가 해당 제품은 정체 경향에 있는 오트밀 시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해, 그 상품 가치를 종합 시리얼 메이커로서 오랜 세월 길러 온 제조 기술로, 곡물 독특의 풍미를 줄여 「쌀 다운 형태와 식감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발매 후에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맛있다고 답변해, 70%가 시식 후에 구입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건강을 위해서 참고 먹는 오트밀로부터, 식사를 즐기는 오트밀을 제안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을 근거로 해 실제로 먹어 그 가치를 실감하게 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구매로 연결되어 향후, 발매시에 제작한 키친카에 의한 소매점을 순회하는 시식이나 샘플링, 매장에서의 마네킹 판매를 강화한다고 한다. 일본 켈로그는 오트밀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주력한다. 「콩단백 오트밀 밥」을 2월 12일에 발매. 「주식으로서의 오트밀의 성장 여지는 높다」라고 하면서 오트밀의 본인 만의 레시피화와 습관화에 도전해 주식 분야에서의 한층 더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코로나화 기간에 10배 이상이 된 오트밀 시장에 대해서, 향후 이러한 성장은 어렵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오트밀 유저는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해당 소비자의 정착화를 꾀하고 있다.해당 업체는 오트밀 붐 후에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해, 백미를 대신하는 간편하고 건강한 주식으로서의 오트밀을 계속 제안한다. 습관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47개 도도부현! 주먹밥 선수권」캠페인을 실시.했다. 요리 연구가의 구치 부부 고안의 현지 식자재와 「오트밀 밥」시리즈를 조합한 주먹밥 레시피를 특설 사이트에서 공개. 게다가 지방의 소매점포화 협업하여 각 지방방송국의 정보 프로그램에서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타겟의 생활 속에 침투시켜, 본인의 생활권 내에 자리잡게 하고 있다. ■ 시사점 일본에서 최근 오트밀을 활용한 레시피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하에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과 동시에 그래도 간편하게 곡물류를 섭취하고 싶은 인식이 합쳐져서 나타난 것이다. 오트밀을 활용한 김치전 등 한국식 레시피도 일본 내 SNS에서 큰 인기를 끌어 모은거와 같이 한국식품 업체들에 의한 한국식자재를 활용한 오트밀 활용 레시피는 일본 내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불러 모을것으로 예상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시리얼 특집:오트밀 시장 확대, 일본식량신문, 20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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