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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프랑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식품 트렌드
등록일
2024-01-26
조회
3350
원고작성: 파리지사(joohee@at.or.kr) ▶ 유럽의 명절, 크리스마스 각 국가의 명절에는 각기 다른 명절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설날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먹는다. 유럽의 가장 큰 기념일이자 명절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아보고, 유럽 각국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식문화와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자. ▶ 독일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숯불에 구운 뉘른베르크 소시지, 다양한 견과류 등을 먹으면서 보낸다. 특히, 구운 밤이나 구운 아몬드, 구운 사과를 즐긴다. 이 식문화의 배경은 20세기 초로 올라가는데, 당시 독일 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 호두, 아몬드 등을 크리스마스 트리 나뭇가지에 매달아 두었다 먹었고, 2차 대전 이후 말리거나 구워 먹는 문화가 퍼지며 사과나 견과류를 구워먹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또한, 독일에서는 따뜻하게 데운 와인인 글뤼바인(Glühwein)을 즐겨 마시기도 한다. 또한, 생강, 계피 등이 들어간 독일식 생강빵인 레프쿠헨(Lebkuchen) 또한 독일 크리스마스의 대표 간식이다.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Stollen)도 빠질 수 없는 음식인데, 슈톨렌은 파운드 케익과 비슷하나, 건포도 및 견과류 혹은 설탕에 절인 과일, 과일 껍질, 아몬드, 계피 등의 향신료를 넣으며, 슈가파우더로 겉을 덮어 하얗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슈톨렌은 버터와 설탕으로 여러 번 코팅을 하며, 안에 들어가는 과일들 또한 모두 절인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들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슈톨렌은 유통기한이 보통 2-3개월 정도로 매우 넉넉한 편이다. 독일에서는 12월 초부터 슈톨렌을 만들어놓고 일요일마다 1조각씩 먹으며 크리스마스 오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슈톨렌은 독일을 중심으로 독일어권 국가들에서도 먹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식 중 하나이다. ▶영국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만찬으로 칠면조 구이를 먹으며, 구운 야채, 당근, 완두콩 등을 곁들여 먹는다. 만찬에는 크랜베리 소스 등 각종 소스를 곁들인 베이컨과 소시지도 추가되며, 칠면조 고기를 로스트 비프나 거위 고기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한, 대표적인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으로는 크리스마스 푸딩(Christmas pudding)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 푸딩의 기원은 중세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말린 자두, 달걀, 설탕, 당밀 등을 넣어 만든다. 이와 함께, ‘민스파이(Mince pies)’는 영국인들의 보편적인 음식이자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이다. 민스파이는 건포도 등의 과일을 다져서 넣은 파이로, ‘민스’는 말 그대로 ‘다져진 음식’을 뜻한다. 민스파이의 유래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십자군들이 중동에서 돌아오며 가지고 온 음식이 영국에서 민스파이로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인들은 크리스마스부터 12일 간 민스파이를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온다고 믿는다고 한다. ▶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만찬이 식전주로 시작된다. 보통 샴페인과 한 입 크기의 전채인 amuse-bouches(아뮤즈 부쉬)로 만찬을 시작하여, 에피타이저로 푸아그라, 굴, 훈제 연어 등을 먹는다. 이 중 에피타이저의 꽃은 거위 간인 푸아그라로, 보통 무화과 잼이나 양파 퓨레를 곁들여 먹는다. 메인 코스는 전통적으로 닭, 칠면조, 꿩 등의 가금류 요리를 먹는다. 또한, 크리스마스 만찬의 디저트로는 통나무 모양의 전통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Bûche de Noël)이 있다. 부쉬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의 장작, 나뭇가지’란 뜻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먹는 케이크이다. 부쉬 드 노엘은 프랑스 페리고르(Périgord)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새해 첫날까지 통나무에 불을 지펴 건강을 기원한 데서 유래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와인에 오렌지와 레몬, 꿀, 계피, 정향을 넣은 뱅쇼(Vin chaud)를 즐겨 마시기도 한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어로 크리스마스 이브는 ‘육식을 금지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비질리아 디 마그로(Vigilia di magro)’라 하며, 따라서 크리스마스 이브 때는 육류 대신 생선, 해산물 등의 요리를 즐긴다. 대표적인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요리로는 해산물을 곁들여 쌓아올린 샐러드인 카폰 마그로(Cappon magro)가 있다. 카폰 마그로는 조개와 새우 등 12가지 이상의 여러 어패류를 풍성하게 사용하며, 맨 위에는 랍스터를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식문화의 특이한 점은 크리스마스 이브날만 육류를 섭취하지 않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육류를 섭취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탈리아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특별한 빵이 있는데, ‘파네토네(panettone)라고 한다. 파네토네는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때 주로 소비되는데,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일부 지역 등 남부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섭취된다. 파네토네는 둥근 지붕 모양을 혹은 요리사의 모자 형태를 하고 있는데, 달걀과 버터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네토네종이라 불리는 천연 효모를 사용해 장기간 숙성시켜 활용하기에 장기 보관이 가능한 빵이기도 하다. 파네토네 발효종에 따라 빵의 맛이 크게 달라지는데, 이탈리아 정부는 파네토네종의 해외 유출을 법적으로 금지하기에 현지가 아니면 제맛을 느끼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파네토네는 약 600년 전에 밀라노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진다. ▶ 폴란드 폴란드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오프와텍(Opłatek-크리스마스 웨이퍼)을 나눠 먹으며 소원을 비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프와텍은 쌀이나 밀가루로 만든 매우 얇은 빵으로 식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조각조각 나누어 먹는다. 오프와텍은 모양이 웨하스와 비슷하여 크리스마스 웨하스로도 부르기도 한다. 오프와텍은 10세기 경 폴란드에서 시작되어,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국가로 퍼지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폴란드의 크리스마스 대표 전통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프와텍 이후에는 12가지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을 먹는데, 이는 기독교 문화의 12제자에서 유래했다. 크리스마스 요리로는 버섯 수프(zupa grzybowa), 우리나라의 만두와 비슷한 피에로기(Pierogi)를 비롯해, 생선요리, 양배추요리, 면요리, 양귀비씨를 넣은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된다. ▶ 스웨덴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에서는 뷔페식 크리스마스 정찬인 ‘스모가스보드(Smörgåsbord)’가 있다. 스모가스보드는 햄, 청어, 연어, 빵, 샐러드, 치즈, 감자, 연어, 미트볼, 쿠키 등 다양한 음식을 긴 테이블이 차려놓고 골라서 먹는 형태의 뷔페식 식사다. 스모가스보드는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결혼식 등 많은 손님들을 대접해야하는 파티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식단이라 한다. 또한, 식사를 하며 쌀 푸딩을 즐기기도 하는데, 이 쌀 푸딩에는 아몬드 한 개를 숨겨 놓으며, 이 아몬드를 찾는 사람은 다음 해에 결혼을 하거나 행운을 맞게 된다고 믿는다. 또한, 스웨덴의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 바로 루세카터(Lussekatter)라는 노란색의 "S"자 모양으로 구워진 빵이다. 값비싼 재료인 샤프란과, 건포도, 버터, 설탕, 밀가루 등을 넣어 만든다. 루세카터는 ‘성 루치아의 고양이들’이란 뜻으로, 스웨덴을 비롯해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성 루치아 축일(12월 13일)을 축하하는 풍습이 18세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알코올을 빼고 홉과 맥아만으로 만든 ‘율무스트(Julmust)’도 스웨덴의 대표 크리스마스 음료로 꼽힌다. 스웨덴 전통 음료인 율무스트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생산되는데, 율무스트가 나오는 12월이면 스웨덴에서는 코카콜라 매출이 반토막이 날 정도로 스웨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음료이다. 시사점 유럽에서는 국가별, 지역별로 크리스마스에 즐겨먹는 음식이 다르고, 전통이나 식습관 또한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기간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함께 즐기는 음식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각 국가의 크리스마스 음식과 간식들은 역사와 전통이 결합하여 그 의미와 맛을 더욱 다채롭고 풍미있게 하는 듯하다. 이처럼 떡류, 음료류, 전통주 등 한국 식품을 마케팅할 때에도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음식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즐기는 음식, 또는 귀한 손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품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한국만의 이야기를 함께 홍보한다면, 유럽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europeisnotdead.com/european-christmas-dinners/ https://www.telegraph.co.uk/christmas/2022/12/17/christmas-better-france-britain-said/ https://www.aswesawit.com/european-christmas-food-traditions/ https://www.bbc.co.uk/food/recipes/budget_roast_turkey_21396 https://culture.pl/kr/article/how-to-survive-polish-christmas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0/12/24/BEP2LIZ3NNDVBEVDZKSJK33H7Y/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156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61222/81998329/4
해외시장동향
[태국]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시니어 푸드 성장
등록일
2024-01-26
조회
2749
[사진 : food.ndtv.com] ▢ 주요 내용 ㅇ 태국의 고령화 사회 태국은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로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접어들었으며 2029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태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태국 인구의 20%인 1,300만 명에 달하며 노인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7년에는 1,600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실버 시장과 시니어 산업이 필수 불가결이 되었고 태국 기업들이 노년층들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뛰어들면서 태국 시니어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하고 있다. ㅇ 시니어 푸드의 성장 시장 리서치 기관 카시콘연구센터(Kasirkon Research Center)는 태국의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을 보이는 분야는 건강식품 및 음료시장으로 시니어 푸드 시장은 2024년에 전년대비 6% 성장한 340억 바트(한화 약 1조 2743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장 리서치 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61% 이상의 노년층 소비자는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으며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특별한 음식과 음료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47% 이상이 건강상의 이점이 추가된 제품을 기존 제품보다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성장하는 시니어 푸드 산업 트렌드에 맞춰 CP(Charoen Pokphand), 아지노모토(Ajinomoto), 산토리(Suntory) 등 대형 식품 기업도 시니어 푸드 산업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ㅇ 시니어 푸드 시장 현황 민텔(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은 고혈압(64%), 관절통(56%), 기력 저하(47%)와 같은 주요 신체적인 건강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선호와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이러한 요구에 맞춰 식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니어 푸드 시장은 크게 2개 그룹으로 구분된다. 1.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음료 시장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진출에 적합한 제품군으로 천연재료와 유기농 식품 등을 사용한 건강한 식품과 연령, 질병에 맞게 영양소의 양을 조절한 식품(지방, 설탕, 나트륨 함량이 낮음)으로 노인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원료와 품질을 보유해야 한다. 최근 노년층 소비자는 건강과 더불어 음식의 맛에도 크게 신경을 쓰는 추세로 식품기업들은 “Healthy Delicous”를 기조로 건강과 맛, 먹기 편하고 씹기 쉬워야하는 등 더 많은 노년층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CPRAM에서 출시한 노인을 위한 식품 [사진 : .proudlycare] 2. 의료식품 및 영양식 등 맞춤형 식품 이 분야는 현재 시장 점유율이 8%에 불과하지만 특정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2021년 41만 명 에서 2037년에는 83만 명으로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질병이나 영양부족, 신상태 악화 및 의료를 위한 치료 등으로 인해 특정한 영양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도와줄 수 있는의료식품과 건강 기능식품, 식이 보충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또 의료 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특정 의료식과 영양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지노모토(Ajinomoto)는 최근 노인을 위한 의료식품 및 영양식 시장이 100억 바트 규모에 달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어 최근 식품개발과 유통채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태국이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맞춘 시니어 푸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노인 전용 건강 식품과 영양식, 의료식품을 개발하며 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시니어 푸드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노인을 위한 건강식품 및 음료시장은 고성장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노인용 건강식품은 일반식품 보다 생산비용이 더 높은 반면 노인들의 구매력은 낮은 편에 속해 기업들은 구매고객을 40-45세로 확장하고 접근성 확대를 위해 가격을 조정하고 식품의 영양성분을 세분화 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ㅇ 출처: https://www.prachachat.net/marketing/news-1475819 https://www.thansettakij.com/health/wellbeing/584252 https://www.brandbuffet.in.th/2024/01/healthy-food-and-beverages-for-elderly-in-2024-is-growth/ https://mgronline.com/business/detail/9670000001589 https://www.mintel.com/press-centre/unlocking-silver-market-potential-trends-and-brand-insights-on-thai-senior-consumers/ https://www.proudlycare.com/creator-food-brand-for-the-elderly-from-cpram/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정부 주도 지원사업 시행
등록일
2024-01-26
조회
2265
❍싱가포르 정부는 물가 상승 및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정부 주도 지원 사업을 시행 * 싱가포르 정부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로 상승하는 의료비를 대비해 ‘24.1.1일부터 상품 및 서비스세(GST)를 기존 8%에서 9%로 인상 ❍싱가포르 정부는 1.3일부터 127만 가구에 S$500 상당의 지역사회 개발위원회(CDC) 바우처를 제공 - 해당 바우처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슈퍼마켓 및 호커 센터 등 중심지 사업체에서 사용 가능 -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는 재무부가 현재 ‘24년 예산안을 작성 중이며 싱가포르인들에게 추가 지원을 제공할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힘 * ’24년 싱가포르 예산안은 2.16일 의회에 전달될 예정 ❍1.16일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ousing & Development Board)과 싱가포르 정부기술청(Government Tehcnology Agency)은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를 제공하는 커피숍을 찾을 수 있는 BudgetMealGoWhere 웹사이트를 공식 출시 - 주택개발청과 정부기술청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주택단지에서 저렴한 식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소싱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3.10월 말 시범 운영 후 공식 출시 * 싱가포르 시민 및 영주권자는 Great Budget Meal Hun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커피숍을 BudgetMealGoWhere 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음 - 음식 진열 간판에 있는 저예산 식사 스티커를 통해 참여 커피숍을 구분할 수 있고 소비자가 추가한 매장은 BudgetMealGoWhere 웹사이트 내에 「공공기여」 라벨이 매장 이름에 표기되어 확인 가능 ❍작년 5월부터 모든 주택개발청(HDB) 소유 커피숍은 임차 갱신 시 저렴한 식사 메뉴 4가지 및 음료 2가지 필수 추가 필요 * 식사 메뉴는 어린이 식사, 반찬, 간식 등이 아닌 정식 식사 메뉴 - 현재 250개 커피숍에서 저렴한 식사 메뉴를 제공 중이며 평균 식사 가격은 S$3.50, 음료 가격은 S$1.20 이하 - 싱가포르에 있는 776개 커피숍 중 374개가 싱가포르 정부 소유로 ‘26년까지 주택개발청(HDB)이 소유한 모든 커피숍의 사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국유지 비율이 90% 수준으로 다양한 부동산을 보유 중이며 ‘98년부터 정부 소유 커피숍을 판매하지 않고 임대만 하고 있음 - 주택개발청(HDB) 소유 커피숍은 저렴한 메뉴 제공 여부가 확인되면 임차 갱신 시점부터 1년간 갱신 임대료를 5% 할인 예정 - 싱가포르 정부는 이외 커피숍 운영 주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물가 상승 및 세수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위한 직접 지원 사업이 정부 주도 하에 활발하게 진행되어 소비자의 소비·지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 출처 1) Strait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127-million-singaporean-households-to-get-500-cdc-vouchers-each-from-jan-3 2) Channel News Asia https://www.channelnewsasia.com/singapore/budgetmealgowhere-website-hdb-coffee-shops-budget-lunch-dinner-govtech-4050546 3) World Bank Blog https://blogs.worldbank.org/sustainablecities/what-about-singapore-lessons-best-public-housing-program-world 4)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https://www.hdb.gov.sg/about-us/news-and-publications/press-releases/Public-Invited-to-Submit-Recommendations-of-Budget-Meals-at-HDB-Coffee-Shops-Islandwide 5)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https://www.hdb.gov.sg/cs/infoweb/about-us/news-and-publications/press-releases/19052023--New-Portal-to-Help-Residents-Find-Budget-Meals-in-the-Heartlands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스낵류 내 콩가루 활용 수요 증가
등록일
2024-01-26
조회
2205
■ 콩가루 매출순위 일본 내 콩가루 판매가 전년보다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격 인상의 영향도 있어 매출액이 증가한 부분이 있지만 수량적으로는 신장한 업체도 있다. 원료가 되는 일본산콩의 수확량의 불안정, 타국산 콩의 가격 급등 등 경비 제조·자재·물류의 모든 것에 있어서 코스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식량신문사에서 POS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콩가루의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4.1% 감소, 판매 수량은 4.6% 감소했다. 가정용 제품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업무용은 전년을 약간 웃도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에 감소세를 보이던 선물용 관련은 회복하고 있지만 지역이나 고객에 따라서는 코로나 전에 이르지 못하는 곳도 있다 한편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신상품 개발 안건이나 제안 기회가 늘고 있다. 일본 내 해외관광객수가 회복세에 있어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대응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해외 관광객 증가, 일본 각지 여행 수요 등이 늘면서 관광업 회복이 기대되지만 엔화 약세 등에 따른 원자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타국산콩과 일본산콩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일본산 콩가루를 장점으로 어필하는 업체가 많다. 다만 일본산은 공급물량에 한계가 있는 부분도 있어 신제품 등으로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C용 제품에서는 산지지정, 프렌치로스트 등, 제조법에 특징이 있는 상품이나 믹스 제품이 순조로운 추이로 건강 지향에 합치한 부가가치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는 가정용이 늘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제자리걸음을 해 전체적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치로 되돌아가고 있다. 상반기는 일본 내 일본 전통 디저트인 와라비모찌(고사리 전분 과 콩가루로 만든 일본식 디저트)붐으로 관련 업무용이 증가했지만, 이번 분기는 반동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콩가루 메이커에서는 과자 메이커 전용의 업무용의 판촉, 양판점 전용의 소매 상품의 판촉에 힘쓰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특별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가가치’가 요구되는 가운데, 미타케 식품공업은 부드러움이 특징인 ‘금(金)콩가루’를 제안했다. 지난해 일본 내 제과 대기업인 모리나가제과의 제품에 활용되는것에 이어 올해는 티롤초코(tirol-choco) 한정상품에도 활용되는 등 제과업계에서의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 미타케식품 '금콩가루' 미세한 입자가 특징 티롤초코사의 한정제품인'기나코모치'초코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와라비모치 일반적으로 콩가루는 사용할 때 잘 흘리거나 마지막 남은 콩가루는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일본에서는 ‘콩가루를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식용성 필름에 싸서 간식 감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이 생기면, 콩가루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 젊은층으로부터 수요를 늘려, 식품 손실 저감에도 연결된다며 콩가루를 제조하는 업체는 의견을 밝혔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수요의 저변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가정용 제품은 일반적으로 일본 내 고령자의 수요(요거트에 뿌리는 등)에 지탱되고 있지만, 젊은층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서 보다 건강을 호소하는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한다. 콩가루 자체만이 아니라 가공품의 개발이 필요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여 먹을 기회를 늘려 갈 필요가 있다. 패키지 디자인의 변경, 작은 봉지 팩의 개발, 통신판매에서의 판로 확장 등, 새로운 사용법을 홍보하는 것에 힘을 쓰고 있으며,편의점 디저트의 일본식 디저트에대한 수요도 있어 콩가루 사용품의 발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식 과자류에도 계절 상품 등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내 콩가루 수요는 앞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슈퍼마켓 선반이 축소되고 콩가루 상품 진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축소 후에는 가격 경쟁이 생겨 경쟁이 격화, 갈수록 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일본내 콩가루 시장 전체적으로는 포화 상태가 되고 있지만, 건강축의 소구에 의해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콩가루 메이커)라고 해, 프로틴 함유량이나 대두 그 자체의 기능성을 찾아,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과제가 된다고 업체들은 밝히고 있다. ■ 시사점 일본내 콩가루는 노년층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인 시장이 축소 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비슷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 역시 기존 중장년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던 식품 등에 대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며, 일본의 사례는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콩가루 특집:어려운 원료사정 수입=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가격 상승, 국산은 수확불안정, 일본식량신문, 2023.11.17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일본] 쌀의 수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
등록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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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작성: 오사카지사(jschoi@atcenter.or.jp) ▶ 일본 쌀 시장 동향 쌀 소비량의 감소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1961년, 국민 한 명당 연간 118kg의 쌀을 소비하였으나, 2020년의 소비량은 50.8kg까지 감소하였으며, 약 60년 동안 쌀 소비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쌀 생산량의 감소 쌀 소비량이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쌀 생산량도 감소하게 되었는데, 상기 그래프와 같이 1960년에 약 1,285만 톤에서 2020년도에 776만 톤까지 감소하게 되었다. 일본 에도시대에는 쌀이 화폐의 가치를 가질 정도로 귀중한 재산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음식의 다양화와 탄수화물 섭취를 지양하는 등 쌀의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일본의 쌀 소비 확대 노력 일반적인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휴대가 간편하고, 간단하고 빠르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주먹밥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총무성 가계조사(総務省家計調査)에 따르면 2인 이상 세대의 주먹밥(팥 찹쌀밥 등)에 관한 지출량(한 달 기준)은 2000년에 약 3,100엔 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5,172엔으로, 줄어드는 쌀 소비량과는 반대로 주먹밥의 수요는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쌀에 관한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여러 지자체나 기업, 단체에서 쌀을 주제로 한 행사나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에서 쌀 소비량을 증가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서 쌀 수출을 장기적으로 확대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주먹밥을 통한 국민의 쌀 인식 개선 주먹밥이란 쌀, 소금, 재료, 김의 4가지 구성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 형태이지만, 그 밖에도 무궁무진한 조합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춰 만드는 것도 가능한 먹을거리이다. 일반 사단법인 주먹밥(오니기리) 협회(一般社団法人おにぎり協会)는 주먹밥을 패스트푸드, 슬로푸드, 소울푸드로 정의하고, 그 문화적 배경을 포함해 국내외적으로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먹밥 협회는 2024년 2월 2일(금)에 주먹밥과 관련된 주제로 7개 지자체와 함께 주먹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는 각 지자체의 매실장아찌, 연어, 게 등의 재료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품을 사용하여 다양한 지역의 식자재와 주먹밥의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니가타현의 미나미우오누시(新潟県南魚沼市), 무라카미시(村上市), 후쿠오카현의 야나가와시(福岡県柳川市), 와카야마현의 미나베초(和歌山県みなべ町), 에히메현의 이마바리시(愛媛県今治市), 사이타마현의 후카야시(埼玉県深谷市),후쿠야마현의 우오즈시(富山県魚津市)가 참가하며, 새로운 참가 지자체, 기업, 단체도 수시로 모집 중이다. 본 행사를 통하여 주먹밥 협회는 주먹밥에 들어가는 쌀 또는 재료와 관련이 있는 생산지의 지자체들과 제휴하여 국내산 쌀과 각 지역의 특산품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먹밥 협회에서는 주먹밥과 관련된 교육, 사업화에 있어서 컨설팅이나 주먹밥의 해외 진출 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조사·연구를 시행하는 구루나비 종합연구소에서 매년 사회문제를 반영한 올해의 한 접시라는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음식점 정보 사이트의 검색·행동 이력들 빅 데이터로부터 추출한 단어를 토대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미디어 관계자의 심사를 거쳐 공개하게 된다. 올해의 한 접시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많은 주목을 받은 쌀음식으로 선정을 진행하였고, 그렇게 선정된 음식은 주먹밥이었다. “진수성찬 주먹밥”이라고 불리는 해당 주먹밥은 푸짐하게 얹은 재료가 식욕을 돋게 하고, 화려한 외관으로 SNS상에서도 화제이다. 또한 주먹밥 소비 지출액이 증가하며 전문점의 신규 개업이 잇따르고, 이는 곧 쌀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쌀가루를 사용한 메뉴 박람회 개최 농림수산성은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내에서 자급 가능한 쌀, 쌀가루의 소비 확대를 도모해 쌀·쌀가루 소비 확대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서 쌀가루를 사용한 메뉴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11.1~2024.2.29) 과거 쌀가루는 쌀가루에 적합한 품종도 없었고, 제분 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밀가루의 대체재로 사용하기가 어려웠었지만, 최근에 쌀가루에 적합한 품종이 개발되어 가공 기술도 진화했다. 밀가루와 같은 수준으로 알갱이가 미세하여서 새로운 쌀가루로도 품질이 높은 빵, 케이크, 면류 등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1,300개 이상의 점포가 참여하여 기존의 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메뉴뿐만이 아니라, 새롭게 개발한 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좋아하는 쌀가루 요리를 먹고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 또한 마련이 되었다. 쌀가루를 사용한 메뉴 박람회는 농림수산성이 실시하는 쌀·쌀가루 소비 확대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서, 국제적인 인구 증가 등에 대한 식량 수요 증대, 기후 변화에 의한 생산 감소, 원재료 가격의 상승이나 엔저의 영향으로부터 일본의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어 국내에서 자급 가능한 작물인 쌀과 쌀가루의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쌀 수출량의 확대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2023년 1~10월 일본의 쌀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7백만 엔이고, 수출량은 31% 증가한 29,843톤이다. 상기 표와 같이 일본의 쌀 주요 수출국의 쌀 수출물량 및 수출금액이 상승 중이며,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미국의 수출물량 증가량이다. 미국의 자포니카 쌀의 주산지가 가뭄의 영향을 받고 22년산 쌀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2년산 미국 중·단립종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146만 톤이며, 주산지인 캘리포니아 산의 감소 폭이 거래가격이 평년 대비 60% 정도 높아졌다고 한다. 매장에서의 가격으로 보았을 때 미국 주요 도시의 매장 가격은 미국산이 1킬로당 3.4~6.0달러(470~840엔), 일본산 쌀이 4.0~5.3달러(560엔~740엔)이며 예전과 비교하여 가격 차이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미국산 쌀이 일본산 쌀보다 비싼 제품도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23년산 생산량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지 생산비용이 높아 유통가격이 곧바로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한다. 일본산 쌀의 경우 가격 차의 축소가 크지 않지만, 미국 시장에 수출이 확대된 시점인 지금 일본 쌀 수요의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일본 내 쌀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주먹밥 행사, 쌀가루 메뉴 전시회, 일본 쌀의 수출 규모 확대 등 정부 기관과 지자체·단체들이 앞장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먹밥 행사와 쌀가루 메뉴 박람회는 쌀과 쌀 관련 식품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으며, 쌀 수출량의 확대로 일본 국내 쌀 소비량이 감소에 따른 가격하락 등을 보완할 수 있다. 과거에는 없던 쌀가루 기술이 개발되어 최근 마트와 편의점에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상품들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감소하는 쌀을 활용한 기술 또는 상품을 개발한다면 일본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2023.11.30.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news/prtimes/199602 - 2023.11.27.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opinion/index/198793 - 2023.05.31. 일본 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159425 - ONIGIRI SUMMIT 공식사이트 https://summit2024.onigiri.or.jp/ - 농림수산성 공식사이트 https://www.maff.go.jp/ - 쌀가루 타임스(米粉タイムズ) 공식사이트 https://komeko-times.jp/ - 구루나비 종합연구소 「올해의 한 접시」 공식사이트 https://gri.gnavi.co.jp/dishoftheyear/
해외시장동향
[호주] 슈퍼마켓에 진열된 제품 중 1/3만이 Health Star Rating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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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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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호주의 Health Star Rating 시스템은 가공·포장 식품의 전반적인 영양학적 성분에 따라 최저 별 1/2개부터 최고 별 5개까지로 나타내는 포장 전면 라벨링 시스템임 ‧ 2014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정보전달 목적과 유사한 제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음 ‧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산하 George Institute for Global Health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마켓에 진열된 제품 중 Health Star Rating이 약 1/3만이 표기되어 있음 ‧ Health Star Rating을 표기한 제품의 비율은 2019년 40%에서 2023년 36%로 감소 되었음 ‧ Health Star Rating 시스템은 식품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조업체의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이뤄지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유리한 제품에만 채택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임 ‧ 호주 당국은 ‘23년 11월까지 Health Star Rating을 표기한 제품의 비율을 50% 수준까지 증가시키고자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당국은 2024년 Health Star Rating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내용 발표할 예정 ‧ 호주 보건부는 Health Star Rating 시스템의 자율 참여로 인한 목표 표기율 달성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2025년까지의 표기율이 70% 미만일 경우 의무화를 검토할 것으로 보임 ‧ 한국 식품 수출 업체는 제품의 Health Star Rating을 산출하여 가공·포장 식품에 표기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관련 규제가 발표되는 것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au(2024.01.06.)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건강기능보조 식품 트렌드
등록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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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작성: 자카르타지사(daniel1222@at.or.kr) ▶ 인도네시아 건강기능보조 식품 시장 개요 ‧ 인도네시아 건강보조 식품 시장은 온오프라인에서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0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군도 국가이기 때문에 지역 간의 연결성이 낮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도가 높은 편임 ‧ 의료비용이 현지 소득 대비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활용하여 건강 유지를 하는 경우가 많음 ‧ 기름지고 지방 성분이 많은 주식으로 인해 고지혈증, 복부비만, 과체중 등이 사회 문제로 발생하고 있어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가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국가제조업 육성사업으로 의약품 분야를 필두로 집중 육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기업 제품에 수요도가 높음 ‧ 똘락앙인(Tolak Angin)은 가루 형태의 건강보조제로, 추위 및 감기 예방,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건강기능보조 식품이며 가래완화에 좋은 OBH 콤비(OBH Combi), 위산 감소제 프로막 더블 액션 (Promag Double Action) 등의 인기가 높음 ▶ 인도네시아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특성 ‧ 스냅카트(Snapcart)의 인도네시아 소비자 1천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은 건강유지의 필요성을 느끼면 비타민을 포함한 건강 보조제를 섭취하며, 응답자의 42%는 재채기, 독감, 관절 통증의 증상일수록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응답자의 20%는 매일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20%는 1주일에 1~3회 정도의 건강보조제를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는 비타민 C와 비타민 D, 종합 비타민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식후 비타민을 챙겨먹는 식습관이 퍼지면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도네시아 비타민 시장은 연 평균 9.9% 증가함 ‧ 전통적인 방식의 면역력 강화 방법을 애용하는 인도네시아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허브, 약초, 생강 등의 전통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팬데믹 시기와 겹쳐 약초/전통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로 2019년 부터 2023년까지 약초/전통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연평균 6.1% 성장함 ▶ 인도네시아 전체 수입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 인도네시아 주요 수입국 중 1위는 말레이시아이며 2022년 전년 대비 약 52.9% 증가하여 약 12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는 3위로 전년 대비 약 24.1% 증가하여 약 108백만 달러를 기록함 ‧ 중국은 2022년에 비타민, 일반의약품 및 약초/허브 제품들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87.9% 증가한 약 120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2위를 차지함 ▶ 인도네시아 내 한국산 건강기능식품 수입현황 ‧ 한국의 경우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건강기능식품 주요 수입국으로 6위를 기록하며 68백 만 달러의 수출액과 함께 13.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수입되는 품목은 홍삼 및 인삼 가공 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 한국의 별칭이 인도네시아아로 느가라 진셍(Negara Ginseng-인삼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인도네시아 내 한국 인삼의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며, 인도네시아인들은 피로회복과 탈모 예방, 면역력 및 기억력 증진 등을 위해 인삼을 섭취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중고가에 위치한 한국산 홍삼 캡슐, 홍삼 엑기스, 홍삼 뿌리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홍삼차, 홍삼 커피, 홍삼 음료 등을 선호하는편임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0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군도 국가이기 때문에 지역 간의 연결성이 낮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도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는 비타민 C와 비타민 D, 종합 비타민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허브, 약초, 생강 등의 전통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인도네시아 내 주로 수입되는 한국산 건강기능보조식품은 홍삼 및 인삼 가공 식품이며 한국은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건강기능식품 주요 수입국으로 6위를 기록함 ‧ 한국 기업의 경우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SNS를 통해 현지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후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많으며, 인도네시아 온라인 유통채널의 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선점 효과를 누릴 필요가 있음 ▶출처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3 인도네시아 소비자 건강 보고서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3 인도네시아 건강보조식품 보고서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3 인도네시아 비타민 보고서 https://www.viva.co.id/gaya-hidup/kesehatan-intim/1651144-pasca-pandemi-kebiasaan-konsumsi-suplemen-orang-indonesia-berubah-seperti-apa https://wartakota.tribunnews.com/2023/10/29/konsumsi-vitamin-di-indonesia-masih-rendah-ada-perbedaan-saat-pandemi-dan-pasca-pandemi-covid-19 자체 조사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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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작성: 쿠알라룸푸르지사(jaehee28@at.or.kr)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 규모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 규모를 33.9억불 규모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년도 31.6억불 대비 7.3% 성장한 수치다. 2024년도에는 40억불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89%로 약 50억불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약 62%가 하루 중 한 번 이상 간식을 섭취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간식이 식문화 일부로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민족별로 각기 다른 간식을 소비한다. ▶말레이시아 내 주요 스낵류 브랜드 시장조사 분석기관 유로모니터에서 분석한 주요 스낵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킷캣이 7.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위권 중 글로벌 브랜드가 7개, 현지 브랜드가 3개로 수입산 스낵류의 비중이 큰 편이며 1퍼센트 미만의 그 외 브랜드가 53.4%로 스낵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것을 알 수 있다. 10위권 내 포함된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는 먼치스(Munchy's), 줄리스(Juliy's), 훕생(Hup Seng)으로, 비스킷 위주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말레이시아 역시 영국의 티타임 문화에 영향을 받아 식사 사이 티와 비스킷을 먹는 간식 문화가 발달했다. 이로 인해 비스켓 관련 현지 브랜드가 많은 편이며 최근에는 기본 비스킷 뿐만 아니라 크림 샌드, 무설탕, 저지방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스낵류 수입 동향 시장조사기관 GTA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말레이시아 스낵류 수입 규모는 약 276,737천불 규모로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28.63%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입 비중 1위를 차지했다. 수입 비중 상위 국가로는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대부분 인접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3년 9월 기준 5,752천불로 전체 2.08%, 10위를 차지했다. 현지에 진출한 주요 한국산 스낵으로는 꽃게랑, 허니버터칩, 빼빼로, 죠리퐁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계 편의점의 확장세에 힘입어 다양한 스낵류가 말레이시아에 소개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숏폼 영상도 인기몰이 중이다. 할랄 인증을 받은 품목 또한 점차 늘어나 편의점, 하이퍼마켓 등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낵 마케팅 중 하나인 빼빼로 데이(11.11)를 말레이시아에 선보여 대규모 판촉을 벌이기도 하는 등 스낵과 한국의 문화를 결합한 형태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 트렌드 아시아지역 식료품 유통기업인 디피오 인터내셔널(DPO international)이 발간한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레이시아 스낵류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 3가지 있다: ‘대용량 제품‘, ’비건 지향 스낵‘, ’다양한 맛 확대‘. 1) 대용량 제품 : 패밀리 팩, 번들 등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대규모 모임이 가능해진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소비를 하고 싶은 심리에 따른 선택으로 보인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소포장 제품을 여러 개 묶어서 파는 번들형 대용량 제품은 같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스낵류 중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빼빼로 역시 8개입 멀티 빅팩이 기본 용량보다 수요가 높은 편이다. 2) 비건 지향 스낵 :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인 만큼 종교, 민족 별로 지양하는 식재료가 달라 비건 관련 식품 수요가 높은 편이다. 거기에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최근의 사회적 움직임과 더해져 비건 지향 스낵이 유행하고 있다. 나아가서 식품 첨가제, 인공향료, 지방 등을 무첨가한 건강한 간식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 현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행에 발맞춰 당근, 무, 버섯 등 야채를 건조시킨 스낵을 선보이기도 했다. 3) 다양한 맛 확대 : 마미 더블데커(Mamee-Double Decker)와 같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스낵류 기업은 기존에 있는 제품에 새로운 맛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치, 한국 소스, 마라 등 매콤한 맛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나시르막(Nasi Lemak), 삼발(Sambal), 두리안 등 말레이시아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맛을 출시하기도 한다. 새우맛 크래커 등 짭짤한 과자를 주로 생산하는 미야오미야오 사(miaow miaow)는 최근 한국식 매운맛 오징어 크래커, 삼발 소스맛 새우크래커 등 4가지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했다. ▶ 건강한 간식 문화 - 'Jomsnekbijak(Let's snack smart)' 오레오(Oreo), 밀카(Milka), 캐드버리(Cadbury) 등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유통하는 스낵 유통 기업 몬델리즈 인터네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의 말레이시아 지사는 Jomsnekbijak(Let's snack smar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의식 있는 스낵 문화(Mindful Snack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식 있는 음식 문화는 한국에서 ’마음 챙김‘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무의식적인 섭취를 절제하고 먹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며 맛과 양을 조절하면서 먹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인은 간식을 선택하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63%),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61%),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46%)를 주로 선택했다. 또한 TV 시청, 인터넷 서핑을 하며 먹거나(75%), 공부나 업무 중에 간식을 먹는 경우(45%)가 많아 간식 시간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간식을 먹는 편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간식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적당한 양의 간식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의식있는 간식 문화를 위한 방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 주변에 방해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 간식을 작은 용량으로 소분하기 - 간식의 맛과 향에 집중하기 - 식감을 느끼면서 섭취하기 - 꼭꼭 씹기 - 한 입 분량을 다 삼키고 난 후 먹기 배고픈 정도나 먹고자 하는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만델리즈 사는 1회분에 200칼로리 이하의 소포장 패키지 형태 제품 출시를 통해 간식 섭취량 조절을 유도하고 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스낵류는 일상 깊숙하게 자리 잡은 품목으로, 취향에 따라 제품이나 섭취 방식은 다르지만 절반 이상의 국민이 하루 1회 이상은 간식을 즐기는 편이다. 특히 스낵류는 편의점, 중저가 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가볍게 소비하기 쉬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말레이시아에 들어와 있는 다양한 외국산 스낵 중에서 한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한국만의 색다른 맛이나 식감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 여기에 비건, 저염, 무설탕 등 건강한 스낵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면 한국 식품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리미엄 이미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09000617 2) https://www.mondelezinternational.com/snacking-made-right/#/ 3)https://www.minimeinsights.com/2023/10/17/7-eleven-malaysia-unveils-healthy-dried-vegetable-snacks/ 4) https://www.instagram.com/p/Cxei1NvRe6G/?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id=MzRlODBiNWFlZA== 5) https://inspirasimediaonline.com/2023/06/24/tinjauan-mondelez-rakyat-malaysia-amal-snek-bijak-namun-tidak-peka-pada-alam-sekitar/ 6)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666149723000269#bib15 7) GTA, EuroMonitor, Statista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2024년 1월 일본 비관세 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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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일본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변경 2. 시사점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알레르기 표시 품목 추가 사항 2. 시사점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주류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1-26
조회
3299
원고작성: 하노이지사(pty5417@at.or.kr) ▶ 베트남 주류시장 동향 ◦ 연말이 다가오며 베트남 거리에서는 쉽게 들을 수 있는 것과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못 하이 바 요(Mot hai ba yo)라는 외치는 소리인데 베트남의 음주 문화로 하나, 둘, 셋 건배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오토바이 뒷좌석에 맥주 한 상자씩(24캔) 매고 다니는 풍경이다. 이처럼,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같이 연말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송년회 술자리이다. ◦ 베트남 송년회는 이웃, 가족,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가정 혹은 노란색 간판으로 창문이 없는 것이 특징인 생맥주 가게 꽌 비아허이(Quan Bia Hoi)에 모여 이루어진다. ◦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베트남 주류시장은 ‘22년 기준, 맥주가 9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증류주가 7%를 차지한다. 베트남 사람들이 맥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대비 높은 품질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베트남의 덥고 습한 기후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 지역별로 다양한 종류의 맥주 브랜드가 존재 한다는 점 등이 있다. ◦ 베트남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흔히 하는 관용표현인 Không Say Không Về(취하지 않으면 집에 못 간다)라는 말이 있듯, 베트남 사람들은 음주를 즐기며, 우리나라와 같이 술 권하는 문화도 있다. 본 고에서는 베트남의 주요 주류 품목인 맥주와 기타 증류주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베트남 맥주(Bia) 시장 현황 ◦ 일본 주류업체 기린 홀딩스의 ‘21년 국가별 맥주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21년 베트남의 맥주 소비량은 415만㎘써 전 세계에서 9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3,809만㎘), 일본(418만㎘)에 이어 세 번째로 맥주 소비가 많은 국가이다. ◦ 하이네켄, 타이 비버리지, 칼스버그와 같은 맥주시장 상위 기업들이 대부분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對베트남 한국 맥주 수출은 거의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 맥주 점유율 30%로 1위인 타이거 맥주(하이네켄)에서 한국소주의 특징을 결합한 과일소맥 제품을 런칭하여 베트남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베트남 기타 증류주(spirits) 시장 현황 ◦ ‘22년 베트남 기타 증류주 시장은 전년 대비 27.9%증가한 302백만 불을 기록했으며, 이중 소주 시장은 65백만 불로 전년 대비 3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증가 요인으로는,‘21년부터 알코올 함유량(ABV)이 15%를 초과하는 알코올음료에 대한 온라인 소매 금지 규정 해제(17/2020/NĐ-CP)로 소비자들이 현지 대표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에서도 쉽게 증류주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한국 영화·드라마와 같은 K-콘텐츠의 열풍 등이 증가 요인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현지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으로는 좋은데이와 청춘을 생산하는 ㈜무학이 있으며, 한국에서 수출하는 소주 제품으로는 대선(대선주조), 처음처럼(롯데칠성), 참이슬(하이트진로) 등이 있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소주는 현지생산 소주보다 약 1.5배 더 비싸며, 주로 한인마켓이나 외식업소에서 판매된다. ◦ 증류주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와 경쟁력 있는 생산비용 등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거점을 마련하고자 타이빈성에(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100Km거리) 주류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 2023년 들어와 현지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 한국 소주 수출은 4분기 연말 소비시즌 들어와 주류 소비가 급증하면서, 11월 기준 6.5백만 불로 전년대비 6.5%의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 대베트남 소주 수출실적 증가율(누적) : (1Q) △11.3% → (2Q) △24.9% → (3Q) △10.1% → (11월) 6.5% ▶ 시사점 ◦ 많은 주류업체가 현지에 생산공장을 세워 운송·관리 비용 절감 등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對베트남 주류 수출 업체는 주류의 가격보다 맛, 품질, 안전, 친환경 등의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예를들면, 베트남 사람들이 차와 건강식품으로 자주 애용하는 연꽃을 활용한 주류,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과일인 감, 배를 활용한 주류 혹은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는 성인 MZ세대를 겨냥한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소주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또한 베트남은 연말~설까지 소비성수기 시즌으로 주류 등 소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출 업체들은 해당 시기에 맞춰 스타 마케팅, PPL홍보와 같은 마케팅을 추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 출 처 ◦ Kati 농식품수출정보 ◦ statista - Alcoholic beverages worldwide ◦ Euromonitor - Other Spirits ◦ Kirin Holdings, Global Beer Consumption by Country i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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