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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은 지금 한국의 맛 앓이 중!
등록일
2024-01-05
조회
3890
[유럽] 유럽은 지금 '한국의 맛' 앓이 중! □ 주요 내용 o 유럽에서의 한국식품 날로 인기 유럽 내 한국 식품의 위상이 날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유럽 식품 트렌드이기도 한 건강식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한식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에 먼저 알려졌던 중국·일본 음식에 비해 한국 음식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유럽 유통매장에서는 한국의 맛을 첨가하거나 한식을 모티브로 한 스낵, 간편조리식품 등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의 식품 및 유통업 전문 보도 매체 “Speciality Food Magazine”에서 발표한 ‘2024년 실온보관 트렌드 식품 15가지’ 중 무려 3가지(김치, 고추장, 비빔밥 소스)가 한국식품으로 뽑히기도 했다1). 또한,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유럽시장 내 떡볶이 인기의 부상”에 대한 보고서2)를 발간하기도 했다.이러한 “한국식품 붐(boom)” 속, 유럽 유통매장들에서는 한국의 맛이 어떤 형태로 출시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어 판매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추후 한국수출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자. o소스/김치류 인기... 현지화 눈에 띄어 영국의 대표적인 유통매장인 Tesco, Sainsbury's, Morrisons 등에서는 라면, 고추장, 스낵 등의 한국 수출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식품이 본격적으로 ‘맛의 트렌드’가 된 2022년 하반기부터는 영국에서 생산된 소스, 김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정통 고추장 뿐만 아니라, 영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코리안 칠리 마요’ 소스도 눈에 띄었다. 영국 유통매장 내 판매 중인 한국식품들 SOSU의 Korean Gochujang Cooking Paste 유통매장: Tesco 가격: 2.65£ (90ML) Baxters의 Kimchi 유통매장: Sainsbury’s 가격: 3.50£(300G) Leon의 Korean Style Mayo 유통매장: Sainsbury’s 가격: 2.65£(240ML) o레디밀(HMR) : 맛있고 가성비 좋은 가정간편식 또한, 유럽의 유통매장에서 출시된 ‘한국의 맛’ 식품들을 분석해보면, 소스·김치류와 더불어, 상온 레디밀(Ready Meal) 식품이 유독 많이 출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레디밀식품은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의 일종으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데워 먹는 식품으로, 실온보관·냉장·냉동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밀키트 등 HMR 식품의 수요가 늘었는데, 미국과 유럽에서는 밀키트보다는 간편한 레디밀이 더욱 널리 사랑받고 있다. 레디밀 시장은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시대적 요구로 인해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다양한 한국 레디밀 식품들의 출시도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 유통매장 내 판매 중인 한국식품들 : 냉동 레디밀 itsu의 Korean BBQ beef gyoza 유통매장:영국 Morrisons 4.25£ (400G) Princes의 Korean-Style Bbq Chicken Kebabs 유통매장:영국 Morrisons 3.99£ (260g) (PB제품) Tesco의 Finest Korean Style Soy & Ginger Beef Ribs 유통매장:영국 Tesco 6.50£ (480G) Lazy Vegan의 Korean noodles meal 유통매장:네덜란드 Albert Heijn 5.25€ (450G) Merchant Gourmet의 Korean Style Vegetable & Mixed Grains 유통매장:영국 Tesco 3.00£ (400G) Slimming World의 Korean-Style Beef Noodles 유통매장:영국 Iceland (냉동식품 전문 유통매장) 4.50£ (550G) 먼저, 냉동 레디밀의 경우, 한국식 간장, 생강 맛 등을 첨가한 여러 육류 간편식이 출시되었으며, 한국스타일의 냉동 야채제품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유럽의 채식 소비자들을 겨냥을 한 것으로 보인다. itsu는 1997년에 오픈한 아시아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영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인데, 인기에 힘입어 2012년부터 식료품을 제조하여 유럽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영국의 유통매장 Morrisons에서는 한국 불고기 맛의 냉동만두를 판매 중이다. 유럽 유통매장 내 판매 중인 한국식품들 : 냉장 레디밀 (PB제품) Sainsbury’s의 Slow Cooked Spicy Korean Style British Chicken 유통매장:영국 Sainsbury’s 6.00£ (400G) (PB제품) Morrisons의 The Best Korean BBQ Mushroom 유통매장:영국 Morrisons 4.49파운드 (400g) (PB제품) Morrisons의 Korean chicken Sandwich 유통매장:영국 Morrisons 2.85£ (192g) The Gym Kitchen의 Korean Beef Chilli 유통매장:영국 Tesco 4.00£ (400G) (PB제품) Tesco의 Korean Style Chicken Thigh Fillets 390g 유통매장:영국 Tesco 4.50£ (390G) Garden Gourmet Veggie burger deluxe spicy fresh kimchi 유통매장:네덜란드 Albert Heijn 4.19€ (200G) 냉장식품은 냉동과 실온제품에 비해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국식 불고기나 매운 치킨으로만 구성된 육류 간편식혹은 요리와 밥으로 구성되는 한국의 볶음밥이나 비빔밥 등의 기존 형태를 넘어서, 한국식 닭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한국식 매운 닭고기가 들어간 버거, 김치가 함유된 식물성 버거패티 등 유럽식으로 현지화 및 응용되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영국 유통매장 내 판매 중인 한국식품들 : 실온 레디밀 (PB제품) Ben's Original의 Slow Cooked Spicy Korean Style British Chicken 유통매장:영국 Sainsbury’s 6.00£ (400G) Naked의 Korean Style BBQBeef Noodles 유통매장:영국 Tesco 1.15£ (100G) Naked의 Ultimate Noodles Korean Style Beef Flavour 유통매장:영국 Sainsbury’s 1.50£ (90G) 실온보관 레디밀 제품도 많은 식품 브랜드에서 한국의 맛을 참고하여 새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로, 미국 식품기업 마즈(Mars) 소유의 쌀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Ben‘s Original에서는 한국불고기 스타일 밥을 제조하여 유럽 시장에 유통시키고 있다. □시사점 유럽 현지에서 출시된 다양한 종류의 한국식품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럽에서는 한국적인 맛의 인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식품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현재 유럽 현지시장에 출시된 한국 식품들처럼 유럽 현지 요리와 조합하거나, 매운맛을 순화하는 등의 유럽인들의 맛과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럽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 식품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유럽 소비자들의 식문화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음식, 맛, 취향, 질감, 세대별 취향 등 식품에 관련된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현지 유통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많은 종류의 한국식품들 중 다수는 생산 후 짧은 기간 안에 섭취해야하는 냉장보관용 식품이 많은 만큼 유럽 내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현지 브랜드와 협업하여 한국식 소스를 수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식재료 제품을 유럽에 진출시킬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다. 출처 https://www.tesco.com/groceries/en-GB https://www.sainsburys.co.uk/ https://groceries.morrisons.com/ 1) “What are the store cupboard must-haves for delis in 2024 and beyond?”, 2023일 12월 10일 https://www.specialityfoodmagazine.com/retail/what-are-the-store-cupboard-must-haves-for-delis-in-2023-and-beyond 2)“Time for tteokbokki to take-off in Europe”, 2023년 11월 9일 발표
해외시장동향
[홍콩] 소비자위원회, 시중 판매 참기름 제품 샘플 테스트 진행
등록일
2024-01-05
조회
2317
■ 홍콩 소비자위원회, 시중 판매 참기름 제품 샘플 테스트 진행 ■ 홍콩 소비자 위원회는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참기름 20개, 참깨 가루 10개, 참깨 소스 5개 등 참깨 식품 샘플 35개를 수집하여 제품 첨가물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기름 3개 및 참깨소스 1개 샘플에서 가소제 기준치 초과 홍콩 소비자 위원회가 참깨 식품 샘플 35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참기름 3개과 참깨소스 1개 샘플에서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검출됐다. 소비자 위원회는 DEHP, DBP, DIDP, DINP 및 BBP 등 다섯 가지 가소제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유럽 연합의 다섯 가지 가소제의 첨가량 기준 규정에 따르면 DEHP 및 DBP는 킬로그램당 1.5mg 및 0.3mg 이하, DIDP 및 DINF는 킬로그램당 9mg 이하, BBB는 킬로그램당 30mg 이하여야 한다. DBP가 검출된 샘플은 참기름 3개, 참깨가루 2개, 참깨소스 1개였으며, DEHP가 검출된 샘플은 참기름 16개, 참깨가루 3개, 참깨소스 1개였다. 이 중 참기름 2개와 참깨가루 1개 샘플은 식품안전센터의 첨가량 기준 규정을 초과하였는데, 이 중 한 브랜드의 참기름의 DBP와 DEHP는 kg당 24mg DBP가 검출돼 기준 규정인 0.3mg의 79배를 초과했고 샘플도 71mg/kg DEHP가 검출돼 기준 1.5mg을 46배 이상 초과했다. ■13개 참기름 샘플에서 발암물질 검출, 생식기 계통에 영향 이 테스트에서 13개의 참기름 샘플에서 3-MCPD가 검출되었으며 검출량은 킬로그램당 120μg에서 2300μg 사이로 수치 차이는 매우 컸다, 현재 홍콩에는 식용유의 3-MCPD의 최대 함량 기준 규정은 없으나, EU가 정한 기준을 참고하면 3-MCPD의 최대 함량 상한선은 모두 kg당 2500μg이며 다행히 13개 참기름 샘플들은 EU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식품안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3-MCPD를 장기간 매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기능, 신경계 및 수컷의 생식계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기름 식용 시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 지방산 함량 주의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지방으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유발한다. 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고 가장 낮은 참기름 샘플은 15.0g과 10.4g으로 차이가 약 44%가 나며, 함량이 가장 높은 참깨가루 샘플과 가장 낮은 참깨가루 샘플은 7.7g과 6.7g으로 차이가 약 15%가 났다. 또한 함량이 가장 높은 참깨 소스 샘플과 가장 낮은 참깨 소스 샘플은 각각 13.2g과 7.4g으로 약 78% 차이가 난다. 하루 2,000kcal의 성인 섭취량을 기준으로 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은 브랜드의 참기름을 9g 섭취하면 약 1.35g의 포화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성인의 일일 섭취 권장 상한선인 약 6.1%를 차지한다. 트랜스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장기간 섭취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100g당 참기름 제품 샘플의 트랜스지방산 평균 함량은 0.472g, 참깨가루 샘플은 0.045g, 참깨 소스 샘플은 0.063g이었다. 다행이도 참기름 3개, 참기름 1개, 깨소금 1개 샘플에서는 트랜스지방산이 검출되지 않았다. 트랜스지방 검출량이 가장 높은 브랜드 제품의 참기름 10g을 1회 섭취하면 트랜스지방산 약 0.101g을 섭취하게 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성인 섭취 상한선인 약 4.6%를 차지한다. ■제품 첨가물 표시 라벨과 테스트 결과 차이 각 샘플들의 제품 영양 라벨 표시 수치와 테스트 결과를 비교한 결과, 두 브랜드의 제품 샘플의 포화지방산 시험결과가 각각 제품 라벨 상 표시 수치보다 약 112%와 25.9% 높은 것으로 났으며, 다른 두 샘플의 트랜스지방산 테스트 결과는 표시 수치보다 각각 89.7%와 169% 높았다. 또한 다른 7개 제품 샘플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산의 테스트 결과는 제품 라벨 상 '0'으로 표시된 수치에 부합하지 않았다. 소비자 위원회는 위의 관련 샘플 데이터는 식품 안전 센터에 전달되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중화권에서는 조리시 참기름, 참깨소스, 참깨가루 등 참깨 식품 제품들이 매우 중요한 소스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분 관련 식품 안전 문제는 해당 제품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에서는 홍콩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성분 분석 관련 조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발표하고 있어, 소비자는 식품 안전 관련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식품제조 업체는 제품 생산 시 관련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1. 原文網址: 消委會|芝麻油檢出塑化劑超標 冠益華記超79倍!消委會麻油3建議 | 香港01 https://www.hk01.com/article/971639?utm_source=01articlecopy&utm_medium=referral
해외시장동향
[중국] 새로운 커피는 우유로부터 시작된다
등록일
2024-01-05
조회
2070
<중국, 새로운 커피는 우유로부터 시작된다> 아이루이 컨설팅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1년에 소비하는 라테는 24억 잔에 달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중국 내 라테가 유행한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이에 따라 우유는 커피에 들어가는 부속품 중 하나가 아니라, 커피계의 혁신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지난 한 해 중국 커피업계에서 사랑받은 우유를 알아보자. 1. 락토프리(유당제거) 우유 락토프리 우유는 이미 시중에서 익숙한 제품이지만 커피 브랜드 내에서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2023년 여름, 중국 유제품 기업인 색상유업(塞尚乳业)의 락토프리 우유는 커피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락토프리 우유는 업계 전문가의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일반적으로 유당효소 처리하는 기존 락토프리 제품과 달리 초미세여과 단계를 추가하여 한층 더 깊은 맛을 만들어 낸 이 제품은, 커피와 결합되었을 때 커피의 풍미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소비자도 커피 맛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며 커피업계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2024년에도 커피 업계에서 락토프리 우유의 역할을 기대할 가치가 있다. 2. 투명우유 : 유청 중국 내에서 투명우유라고 불리는 유청은 우유에 산성 물질을 첨가하여 분리된 것을 뜻한다. 개인 카페에서 유청을 넣은 커피가 등장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유청을 사용한 커피가 등장하였다. 유청은 최근 몇 년 동안 커피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청은 새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맛의 신선함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며, 산미가 강한 원두와 잘 어울린다. 투명한 색을 띠어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 3. 쌀우유 작년 한 해 중국 내에서 유행한 라테를 이야기할 때에는 쌀우유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0월 중국의 커피 브랜드인 쿠디커피는 동북의 오상쌀 이름을 걸고 ‘쌀우유라테’를 출시하였다.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루이싱커피의 장향라테(백주 브랜드인 마오타이와 콜라보하여 출시한 커피)에 대적하여 ‘술은 간을 상하게 하고, 죽은 위를 보호한다’라는 마케팅을 벌였다. 쿠디커피에서 시작된 쌀우유라테는 점차 다른 프랜차이즈로 번져나가 중국 내 새로운 유행이 되었다. 4. 코코넛우유 <2023년 음료 시장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코코넛우유는 이미 커피업계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었다고 한다. 작년 10월 중순 식품업체인 가옥환선에서 초미세 가공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풍부한 향을 가진 코코넛우유 제품을 출시하며 코코넛우유 열풍에 더 큰 바람을 더하였다. 특히 치즈나 버터와 코코넛우유를 결합하여 동물성·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담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코코넛우유는 이미 널리 보급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커피 브랜드에서 코코넛우유를 주목하고 있다. 얼마 전 커피정보 제공업체인 가문(咖门)에서 주관한 음료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을 위해 ‘가장 친숙한 낯선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친근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과 딱 맞는 말이다. 평소에 너무나 익숙한 우유도 다양한 연구 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저가경쟁을 이어온 커피업계는 새로움과 품질로 또 다른 승부처를 만들어내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차별점을 가진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일본] 츄러스, 인기 급상승
등록일
2024-01-05
조회
3237
■츄러스란? 츄러스는 스페인의 전통적인 튀긴 과자인 '츄로(Churro)'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츄로는 소금 반죽을 기름에 튀겨 바깥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과자로, 스페인에서는 주로 아침이나 오후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츄러스는 1985년에 일본에서 정착하게 되었는데, 닛신제분에서 '츄로'의 일본어식 발음인 '츄러스'를 상표 등록하면서 업무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테마파크나 영화관에 공급하여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초기에는 놀이공원이나 영화관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츄러스 전문점뿐만 아니라 디저트나 과자 등 다양한 형태로 다양화되어 여러 장소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최근 한국에서의 츄러스 인기가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한국 츄러스 전문점들이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츄러스 가게 및 상품들이 생기고 있다. ■일본을 반하게 만든 한국풍츄러스 한국풍 츄러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양한 츄러스 전문점들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과 스타일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다양한 풍미와 토핑: 한국의 츄러스는 다양한 종류의 풍미와 토핑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달콤한 소스, 고급 초콜릿, 견과류,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이 츄러스를 더욱 맛있게 만든다. •창의적인 메뉴 구성: 츄러스 전문점들은 창의적이고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츄러스를 단순한 간식에서 벗어나 특별한 먹거리로 인식하게 만든다. •SNS에서의 홍보와 인지도: 한국의 츄러스 전문점들은 SNS를 통해 아름다운 사진과 독특한 메뉴를 소개하여 인지도를 높인다. 이로 인해 일본 소비자들은 한국풍 츄러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방문하고 싶어지는 효과가 생긴다. •한국의 트렌드와 문화적인 영향: 한국의 음식 트렌드가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츄러스도 한국의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풍 츄러스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본 츄러스 동향 한국에서 츄러스 인기가 증가한 뒤, 일본에서도 츄러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츄러스를 일상적으로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늘어 가정용 츄러스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 한국 특유의 츄러스 스타일을 맛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한국풍 츄러스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 세 번째, 츄러스 유행이 확산되어 다양한 판매처에서 츄러스 상품을 취급하게 되었다. 1) 가정용 츄러스 상품의 증가 ▶닛신제분의 웰나(日清製粉ウェルナ) 일본에서 츄러스를 정착시킨 닛신제분에서는 주로 업무용이나 가정용 츄러스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계피, 초콜릿, 우유 맛 추로스가 있고 20cm, 40cm 길이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초콜릿 소스가 들어간 4.5cm가량의 작은 츄러스인 ‘파쿳토츄러스(パクっとチュロス)’를 개발하였고 2023년 업무용 기준으로 500만 개가 판매되었다. 2022년 가을에는 가정용 냉동 츄러스인 ‘스마트 테이블 미니 츄러스’를 발매하였다. 해당 상품은 가정에서는 츄러스에 설탕을 뿌리는 과정이 번거로우므로 설탕을 뿌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츄러스 안에 소스를 넣어 판매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었고, 약 1년간 1,000만 개가 판매되었다. 2) 한국풍 츄러스 전문점 ▶coucou churros (쿠쿠츄러스) 쿠쿠츄러스는 2023년 9월 오사카 우메다에 개업한 가게다. 일반적인 츄러스는 냉동 제품을 데워서 팔지만, 해당 카페에서는 점내에서 직접 반죽을 한 후 주문 즉시 튀겨내므로 시중에서 팔고 있는 츄러스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주요 고객층은 20대 여성들이며 매일 300명 이상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다운 카페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3) 츄러스 유행의 확산 ▶츄러스 과자(크라운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의 츄러스 스낵 •제품 특징: 현미, 흑미, 찰보리 쌀, 백태, 현미 보리를 갈아 만든 오곡 분말을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이를 통해 고급 스낵의 식감을 구현하였다. •맛과 향: 바삭한 식감과 함께 시나몬의 향과 아카시아 벌꿀의 은은한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제공한다. ◦오리온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제품 특징: 4겹으로 쌓인 모양의 과자로, 초코츄러스맛 외에도 달콤 인절미 맛, 새우 맛, 스윗 시나몬 등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현재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츄러스 맛을 즐기기 위해 두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패스트푸드점 최근에는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도 츄러스의 취급이 늘고 있다. ‘프레시니스 버거(フレッシュネスバーガー)’에서는 올해 5월부터 튀긴 츄러스(3개 340엔)에 판매를 시작하였고, 11월에는 츄러스를 초콜릿에 찍어 먹는 튀긴 츄러스 생초코(480엔)도 판매하였다. 그 외 상시 판매제품은 아니지만, 맥도날드에서도 2022년 2월과 2023년 3월에 기간 한정 상품으로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츄러스를 판매하였다. ■시사점 츄러스의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소비 경향이 일본에서 떠오르면서, 츄러스를 테마파크에서만 먹어야 한다는 예전의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 시기가 온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한국 츄러스 시장이 한 차례 유행을 끌었지만, 이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지금 막 츄러스의 새로운 유행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자 츄러스, 소스가 든 츄러스, 소스에 찍어 먹는 츄러스 등의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기존의 츄러스에 대한 관념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창의적이고 풍부한 맛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 수출 상품 중 꼬북칩과 같이 과자 모양은 츄러스의 형태가 아니지만, 초코츄러스맛만 추가하여 성공적으로 수출에 성공한 전략이 있듯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일본 츄러스 시장에 도전한다면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경제신문(2023.12.24.일자 뉴스) https://www.nikkei.com/ •NYLON(2023.04.08.일자 게시물) https://www.nylon.jp/ •야후 뉴스(2022.08.14, 2023/08/10일자 뉴스) https://news.yahoo.co.jp/ * 문의 : 오사카지사 최준수(jschoi@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인도] 2024년 인도의 식품산업 트렌드를 통해 살펴본 한국 식품 진출 방안
등록일
2024-01-05
조회
2898
[사진 : food.ndtv.com] ▢ 주요 내용 ㅇ 퓨전 푸드(Fusion food) 2023년 인도의 전통 디저트인 굴랍 자문(Gulab Jamun)에 초콜릿을 입힌 굴랍자문 트러플과 인도의 샌드위치 요리인 다벨리(Dabeli)를 브루스케타로 재구성한 퓨전 음식이 유행하면서 인도 음식을 활용한 퓨전 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퓨전 음식은 색다른 음식을 시도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여 2024년에도 다양한 퓨전 음식들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굴랍 자문과 초콜릿의 퓨전 음식인 굴랍 자문 트러플 다벨리와 브루스케타의 퓨전 음식인 다벨리 브루스케타 ㅇ 식물성 음식(Plant-Based Meals) 건강한 음식에 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도에서 채식주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도의 채식주의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식물성 식품의 시장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여겨진다. 채식주의자는 육류 제품을 최대한 자제하고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과 식품을 추구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채식주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채식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식물성 식단과 식품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최대한 덜 가공된 식물성 식품을 기대하면서 기업들은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식물성 식품과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음식과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한식을 품은 인도(India Embracing Korean Food) 2023년 인도 내 한류의 열풍과 건강한 음식에 관한 관심, 색다른 음식과 식품 경험을 갈망한 결과 한식과 한국 식품 트렌드가 널리 확산되었다. 한국 음식은 야채와 잡곡, 생선, 육류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요리로 알려져 건강한 음식을 추구하는 현대 인도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소프트파워를 통해 한국 요리와 식품의 노출이 증가하면서 한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한국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또 현지 인플루언서와 SNS 채널의 주도로 한국 요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김치, 라면, 고추장이 인도 가정의 부엌에서도 필수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ㅇ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식재료의 사용량 증가 (Rising Usage Of Millets, Buckwheat) 메밀은 영양 섬유질, 망간, 마그네슘, 구리 등이 풍부한 영양 공급원이며 곡물이 아니기 때문에 글루텐 민감증이나 과민증이 있는 사람도 섭취할 수 있는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밀은 식물성 우유, 크래커, 죽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되어 사용될 수 있어 식물성 대체 식품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또 기장과 같은 다양한 잡곡, 식물성 재료를 지역의 요리법과 혼합하여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2024년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식재료들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ㅇ 2023년과 2024년의 인도의 음식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건강과 영양에 대한 요소를 중요시하는 동시에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의 경험을 추구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인도 내 젊은 세대들의 SNS를 통한 광범위하고 빠른 공유로 인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24년에 기대되는 음식 트렌드로 한식이 선정될 만큼 인도 시장 내에,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다. 한식은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트렌디한 음식이라는 인도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부합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시장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인도 시장진출을 위한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나아가 현지 요리와 한식의 조합, 인도 소비자들의 맛과 취향, 패키징 등 기호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유용한 시장진출 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ㅇ 출처: https://www.slurrp.com/article/7-exciting-food-trends-youll-see-everywhere-in-2024-1704141666876 https://food.ndtv.com/news/which-nation-has-the-largest-number-of-vegetarians-in-t he-world-read-for-detail-4624436 https://www.pinterest.jp/pin/507147608053700454/ https://www.youtube.com/watch?v=BUOcTe4BHAU https://food.ndtv.com/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상품 및 서비스세(GST) 1% 인상
등록일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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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로 상승하는 의료비를 대비해 ‘24.1.1일부터 상품 및 서비스세(GST)를 기존 8%에서 9%로 인상 - ‘22년 기준 싱가포르 합계출산율은 1.04명 수준으로 지속 감소 추세이며 ‘23.6월 기준 싱가포르 인구 약 5분의 1이 65세 이상으로 ‘30년까지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 싱가포르 정부는 GST로 추가 징수한 세금을 싱가포르 중장기 경제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 노인 복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4.1.1일부터 식료품을 비롯하여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GST가 9%로 인상될 것이라고 언급 * GST(Goods and Service Tax) : 상품 및 서비스에 부과되는 세금 ▲ 싱가포르 인구 피라미드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 로렌스 웡(Lawarance Wong)은 ‘22년 GST 세율을 ‘23년 7%에서 8%로, ‘24년 8%에서 9%로 2단계 인상 계획을 발표 - 당시 싱가포르 야당 의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고군분투 중인 상황에 세수 인상은 악수(惡手)라며 GST 인상을 연기할 것을 요구 - 재무부 장관은 GST 인상을 연기하면미래에 더 많은 문제로 돌아올 뿐이며 늘어나는 재정 지출을 감당할 자원이 줄어들게 된다고 강조 * 싱가포르의 GST 인상안은 ‘18년도에 언급된 적이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된 적이 있음 - 재무부 장관은 미래에는 단순 생활비 및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아닌 기후변화, 각자도생 사회, 급격한 인구 고령화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경제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 ❍싱가포르 정부는 GST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완화 시키기 위해 「보장 패키지」라는 보조금 지원 정책을 추진 - 싱가포르 정부는 ‘23.12월 물가 상승에 대한 생활비 보조를 위해 「보장 패키지」를 통한 21세 이상 성인에게 인당 200~800 싱가포르 달러를 지급 * 보조금 예산으로 ’22년 66억 달러(S$), ’23년 당초 96억 달러에서 ’23.9월 100억 달러 이상으로 투입 발표 -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싱가포르 가구의 대부분은 「보장 패키지」를 통해 최소 5년 동안 추가 GST 비용을 상쇄시킬 수 있고 저소득층의 경우 10년 동안 추가 GST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예정 ❍일부 업체들은 당분간 세금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약속 - 유통매장 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는 ‘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생활필수품 및 식료품 500개에 대한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발표 -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IKEA)는 가격 동결을 통해 ‘24년 GST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유지 기간은 불확실 ▶ 시사점 및 전망 ❍세수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으로 소비자 심리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이 수출 저해 요인으로 우려 ※ 출처 1) 싱가포르 정부 기관 https://www.gov.sg/article/what-you-need-to-know-the-gst-rate-from-1-january-2024 2) 싱가포르 통계청 https://tablebuilder.singstat.gov.sg/table/TS/M810091 3) 싱가포르 재무부 https://www.mof.gov.sg/policies/fiscal 4) 싱가포르 통계청 https://www.singstat.gov.sg/-/media/files/publications/population/population2023.ashx 5) 싱가포르 통계청 https://www.population.gov.sg/files/media-centre/publications/population-in-brief-2023.pdf 6) The Straits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budget-2022-singapore-to-raise-gst-from-7-to-9-in-two-stages-in-2023-and-2024 7) M Today https://www.todayonline.com/singapore/parliament-gst-hike-possibility-review-if-singapore-economy-severe-impact-2023-2039181 8) CNA https://cnalifestyle.channelnewsasia.com/trending/ikea-singapore-absorb-gst-increase-2024-382156 9) CNA https://www.channelnewsasia.com/singapore/ntuc-fairprice-absorb-gst-increase-500-items-2024-six-months-3947516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12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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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2023년 12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ㅇ Yerba mate 등 9종 삼신식품에 대한 공고(2023년 제10호) ㅇ 신식품 원료 L-alpha-Glycerylphosphorylcholine 및 Leuconostoc pseudomesenteroides에 대한 의견수렴 Ⅱ. 통관문제사례 관련 ㅇ 2023년 11월 통관거부사례 (7건) *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자료작성 : aT 상하이지사
해외시장동향
[중국] 허마표 냉동 라면 출시와 시장 전망
등록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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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허마센셩(이하 허마)과 장쑤하이안상무물류원관리위원회(江苏海安商贸物流园管委会)가 냉동면류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불과 두 달 뒤 12월 20일 허마는 조용히 냉동 라면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허마의 냉동 라면은 두 가지 맛으로 장아찌 육수면과 닭고기 육수면이며 가격은 각각 9.9위안과 11.9위안이고, 성분표 기준으로 기본 돼지뼈, 밀가루, 돼지고기 등 식재료와 간장, 글루타민산나트륨, 백설탕 등 조미료 외에 추가 식품첨가물은 거의 없이 간단하다. 주목할 점은 라면시장 전체에 이러한 냉동 라면 제품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제품 소개에 따르면 기존의 유탕 라면이나 반건면의 조리 방식과 달리 이 냉동 라면의 국물, 재료, 면을 냄비에 모두 넣고 끓이는 조리법으로 별도의 물이나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조리의 편리성을 구현했다. 허마는 이러한 형태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기술 혁신을 시도했다. 예를 들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의 국물 구성은 4~6시간 동안 끓여낸 육수를 급속 냉각하여 미생물의 증식을 방지한 후 급속 냉동하여 신선도를 유지해야 했다. 면 또한 현재 중국 내 최고의 급속 냉동 기술을 사용하여 즉석에서 만든 면과 비슷한 수준의 좋은 맛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생산 기술에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것은 자체 공장, 자체 공급망 센터, 즉 성숙한 공급망 건설을 기반으로 했다. 출시 당시 중국식품신문 보도에 따르면 허마의 이번 프로젝트 투자액은 3억 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1단계 설비투자에 쓰인 비용은 1억 위안에 달했다. 공장 건축면적은 약 18,000 평방미터였으며 1단계 투자에 따른 기대 생산량은 냉동 밀가루 제품 3천만 개로 예상되었다. 나아가 허마는 상하이 푸둥 항터우진의 상하이 공급망 운영 센터 등과 결합하여 창고 운영 및 관리를 자동화하여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을 극대화했다. 식품음료녹피서(食品饮料绿皮书)는 허마의 신제품이 기존 라면 제품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전통 라면의 평균가격인 5위안에 비해 비싼 10위안 전후의 가격대는 물론, 냉동식품이라는 점에서의 차이는 전통적인 라면의 주요 소비처인 고속철도,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 현장 등을 생각했을 때 섭취를 위한 추가적인 용기와 가열 장비가 필요한 제품은 '환영'받지 않아 진입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 결국 냉동 라면은 상온 라면보다 여타 냉동 간편식과의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점 허마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맛과 컨셉의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견되어 몇몇 전문가는이러한 허마의 행보가 전통 라면 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음료녹피서는 그렇지 않거나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시장 관점에서 라면은 수년 동안 쇠퇴해 왔으며 수요 감소 원인은 동종 업계의 경쟁뿐만 아니라, 산업과 생활의 다양한 변화에서 비롯되었으며 테이크아웃 및 배달 비즈니스의 성숙, 즉석 가공식품 시장의 발전, 사람들의 생활 수준과 건강 의식 향상 등 아주 다양한 변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허마의 관련 책임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경제 상황 즉, 경기침체 속에 사람들이 가성비를 쫓는데 이 냉동 라면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주식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며 한국 수출업체에게 있어서 이번 허마의 행보는 대형유통채널의 현지 공급망 구축, PB제품 생산 등이 중국 내 식품유통구조와 수입식품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면밀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417 / https://foodaily.com/articles/35325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글로벌 이슬람 경제 지표 3위 차지
등록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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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가 2023 세계 이슬람 경제 현황에서 3위를 차지함 ‧ 샤리아경제공동체(MES)의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2022년 글로벌 이슬람 경제 지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함 ‧ 12월 26일 발표된 세계 이슬람 경제 현황(SGIE- State of the Global Islamic Economy)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이슬람 경제 지표 순위에서 인도네시아는 3위로 전년도보다 한 순위 상승함 ‧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겸 협회장은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금융, 할랄 식품 및 음료, 할랄 패션 화장품 및 의약품, 미디어 및 레크리에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함 ‧ 할랄 식품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가 2위, 할랄 의류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함 ‧ 이슬람 금융은 7위, 미디어 및 레크리에이션은 6위, 할랄 화장품 및 의약품은 5위를 차지함 ‧ 에릭 토히르 회장은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할랄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이슬람 경제 지표 순위에 포함시키지 않은 한 분야인 무슬림 여행 분야에서 잠재력을 높이는 것이 공동 과제임 ▶ 시사점 및 전망 ‧ 세계 이슬람 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이슬람 경제 제표 순위에서 인도네시아가 3위를 차지함 ‧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할랄 식품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고, 할랄 패션, 화장품 및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함 ‧ 인도네시아는 할랄 식품에 관심이 매우 높고 금년 10월부터는 할랄 인증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할랄 식품 인증 획득을 통해 인도네시아 식품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bcindonesia.com(2023.12.2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미국] 식이 선호도의 변화에 따라 완두콩 섬유 시장 성장 가능성
등록일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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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식물성 식단에서 ‘깨끗한’ 성분을 찾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완두콩 섬유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Fact.Mr.의 연구에 따르면 완두콩 섬유질 성분에 대한 수요는 2034년까지 50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에 따르면 완두콩 섬유질 시장은 소비자들의 식생활 선호도 변화로 인해 시장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 완두콩 섬유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클린 라벨과 지속 가능한 식습관 채택 증가에 주목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높은 투자와 육류 대체물에 대한 관심은 완두콩 섬유질 사용의 증가를 불러오고 있다. 퓨리스 프로틴, AM 뉴트리션, 엠슬랜드 그룹, 아베나 푸드 유한회사 등이 완두콩 섬유질 시장의 대표적인 생산 업체이다. 보고서는 현재 이 분야가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지만, 완두콩 섬유질 공급업체는 제품 혁신에 투자하여 눈에 띄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 식품의 인기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완두콩 섬유질은 non-GMO, 글루텐 무첨가 이며, 알레르겐과도 연관이 없다. 식이 섬유와 전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두콩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질병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완두콩 섬유질 제품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제품, 시리얼 및 바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식물성 제품에 있어 완두콩 섬유질 제품의 사용은 민텔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두콩 섬유질 제품은 최근 몇 년 사이 대형 식품 제조업체 및 음료 제조업체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카길은 2019년 8월 완두콩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퓨리스 프로틴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완두콩 단백질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예상도 나온다. 값싼 중국산 수입품으로 인해 업계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예상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퓨리스 프로틴은 이러한 보조금을 받는 덤핑 수입 때문에 위스콘신 주 터틀 레이크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연방무역위원회와 상무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퓨리스는 중국 수입품이 국내 산업 가격보다 낮게 팔렸다는 증거를 통해 국내 산업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였다. 참조: Pea fiber market poised for growth as dietary preferences shift https://www.fooddive.com/news/pea-fiber-market-poised-growth-dietary-preferences-shift/701902/ US pea protein producers undercut by cheap Chinese imports https://www.fooddive.com/news/domestic-pea-protein-producers-risk-consumer-demand-grows/6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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