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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일부 무알콜 음료 및 생수 제조업체, 납품 가격 인상 요구
등록일
2024-12-31
조회
219
□ 주요 내용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일부 무알콜 음료 및 생수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이 소매업체와의 계약에서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체르노골롭카(Chernogolovka), 사디 프리도냐(Sady Pridonya), 보르조미(Borjomi)를 포함한 총 5개의 제조업체와 1개의 유통업체가 새해부터 설탕 함유 제품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인상되고 생산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는 내년 초부터 무알콜 음료와 생수의 가격이 제품군에 따라 최소 9%에서 최대 15%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한 무알콜 음료 및 생수 제조업체 목록 출처: 각 업체 및 코메르산트(Kommersant)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납품 가격 인상 요구 배경: 생산비용 상승 제조업체들은 납품 가격 인상이 생산비용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생산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높은 식품물가상승률 및 루블화 약세가 지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사태 이전 루블화는 달러당 70~80루블선에서 거래됐지만, 지난달 27일 루블화 가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점인 달러당 113.16루블까지 치솟은 바 있다. 실제로 생수 제조업체 리찰수(Rychal-su)는 코메르산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루블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비용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생수 가격을 15%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러 대비 러시아 루블화 가격 추이 출처: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economics) □ 납품 가격 인상 요구 배경: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10루블로 인상 앞서 러시아 당국은 2022년 11월 21일에 채택된 연방법 제443호(No.443-FZ)에 따라 연방 조세법 181조 1항에 새로운 내용(23호)을 추가한 바 있다. 해당 연방법 제443호(No.443-FZ)는 영양가에서 탄수화물 양이 100㎖당 5g을 초과하는 설탕이 함유된 소비자 포장의 무알콜 음료(구성성분에 포도당, 과당, 자당, 포도당, 맥아당, 유당, 감미 시럽, 꿀이 포함)에 리터당 7루블의 개별소비세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10월 1일 당국은 연방 조세법 181조 1항 23호 개정을 위한 내용을 담은 결의안 제727330-8호를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에 추가로 제출했으며, 동 결의안은 기존 영양가에서 탄수화물 양이 100㎖당 5g을 초과하는 설탕이 함유된 무알콜 음료에 부과되던 소비세를 100㎖당 2g을 초과하는 무알콜 음료로, 또한 기존 소비자 포장 무알콜 음료뿐만 아니라 운송용 포장 무알콜 음료로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러시아 연방 조세법 181조 1항 23호 개정 위한 결의안 제727330-8호 내용 중 출처: 결의안 제727330-8호 참고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국가두마는 해당 결의안에 대한 2, 3차 심리에서 재무부의 제안에 따라 리터당 7루블씩 부과되던 개별소비세를 10루블로 인상했으며, 동 변경 내용은 2025년부터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코메르산트지는 현지 유통업체 Market-Trade LLC가 상기 내용을 근거로 소매업체들에게 무알콜 음료 도매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시사점: 일부 무알콜 음료 및 생수 제조업체들은 러-우 사태 이후 지속된 높은 물가상승률, 특히 루블화 약세에서 비롯된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납품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또한 내년 1월부터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7루블에서 10루블로 인상되는 것 또한 납품 가격 인상 요구의 주요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음. 소매업체들은 자사 이미지 실추 방지 등을 이유로 판매가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향후 제조업체와 소매업체간 마찰이 더욱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르고 있음. 우리 기업들은 수출 전략 구상 시 관련 상황을 특별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출처: Retailer.ru. Производители уведомили ритейлеров о повышении цен на безалкогольные напитки. 2024.12.27. https://retailer.ru/proizvoditeli-uvedomili-ritejlerov-o-povyshenii-cen-na-bezalkogolnye-napitki/ Kommersant.ru. Цены на безалкогольные напитки газуют. 2024.12.17. https://www.kommersant.ru/doc/7404688 Agroinvestor.ru. Акциз на сахаросодержащие напитки повысят до 10 рублей за литр. 2024.10.23. https://www.agroinvestor.ru/markets/news/43218-aktsiz-na-sakharosoderzhashchie-napitki-povysyat-do-10-rubley-za-litr/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펫푸드 시장 최근 동향
등록일
2024-12-28
조회
165
□ 러시아 펫푸드 시장 성장 전망 리서치센터 닐슨아이큐(NielsenIQ)는 러시아 소매시장 전문 매체 리테일.루(Retail.ru)가 주최한 “러시아 소비 시장: 2024년 결과 및 2025년 과제” 컨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가 25%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 컨퍼런스에서 마리나 볼코바(Marina Volkova) 닐슨아이큐 컨설팅 부서 담당 이사는 전체 인구 대비 1인 가구 및 노인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2030년까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최대 7~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닐슨아이큐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 현재 러시아인 전체의 56%가 개 혹은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그중 55세 이상 인구 집단에서 반려동물 양육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개 및 고양이 양육 인구 비중 출처: 닐슨아이큐(NielsenIQ) 볼코바 이사는 상기 내용들을 종합하여 향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펫푸드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현지 펫푸드 제조업체 생산 확대 닐슨아이큐는 러시아 펫푸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배경으로 현지 제조업체들이 신규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닐슨아이큐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러시아 현지 펫푸드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개 사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고양이 사료 매출액은 13% 그리고 개 및 고양이간식 매출액은 2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현지 펫푸드 제조업체 매출액 성장세 출처: 닐슨아이큐(NielsenIQ)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 마스(Mars), 네슬레 퓨리나(Nestle PURINA) 등 기존 서방 펫푸드 제조업체들은 대러시아 투자 중단을 선언했는데, 현지 전문가들은이 틈을 다음과 같은 현지 펫푸드 제조업체들이 신규투자를 확대하며 시장점유율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요 러시아 펫푸드 제조업체 및 관련 내용 출처: 주인포(Zooinform.ru) 게시 기사 및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현재 현지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 대비 1인 가구 및 노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2030년까지 국내 펫푸드 시장규모가 최대 25%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현지 펫푸드 제조업체들이 신규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는것도 펫푸드 시장 성장세의 주요 동인으로 꼽히고 있음. 펫푸드 시장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의 펫푸드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가능성이 있음. 현재 러시아 당국이 펫푸드 품질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사전에 당국의 품질 관련 요구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출처: Zooinform.ru. «Нильсен»: на рынке зоотоваров быстрее всего растут продажи российских кормов для собак. 2024.12.26. https://zooinform.ru/nilsen-na-rynke-zootovarov-bystree-vsego-rastut-prodazhi-rossijskih-kormov-dlya-sobak/ Retail.ru. «Нильсен»: оборот кормов для животных в России к 2030 году вырастет на 25%. 2024.12.25. https://www.retail.ru/news/nilsen-oborot-kormov-dlya-zhivotnykh-v-rossii-k-2030-godu-vyrastet-na-25-27-dekabrya-2024-24932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식품 부문 병행수입 정책 동향
등록일
2024-12-28
조회
181
□ 러시아 당국의 병행수입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부과되자 러시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2022년 3월 29일자 러시아 연방정부령 제506호’ 및 ‘2022년 4월 19일자 산업통상부 행정명령 제1532호’를 채택하며 일부 서방 제조업체 제품의 병행수입을 허용했다. 현재까지 러시아 정부는 산업통상부 행정명령 제1532호를 몇 차례 개정하며 여전히 병행수입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톤 알리하노프(Anton Alikhanov) 산업통상부 장관은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는 일부 서방 제품들에 한해 2025년 1분기에도 병행수입 정책을 지속할 것을 밝힘과 동시에 국내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수입대체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점차 병행수입 품목을 축소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식품 부문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2022년 4월 19일자 산업통상부 행정명령 제1532호’를 통해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이 공개될 당시만해도 식품 부문은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초기 코카콜라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epsiCo사 제품의 병행수입 논의가 이어진 바 있으나 당국은 현지 제조업체들의 동종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 등을 이유로 동 사의 제품을 병행수입 품목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실제로 당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 현지 제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조치들을 도입했으며, 수입대체화를 목적으로 국내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현지 중소기업 육성 정책(우대대출 및 보조금 지급 등)을 적극 실시했다. 이에 따라 현지 제조업체들에게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되었고, 이는 현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투자를 확대하게 하는 유인으로 작용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서방 브랜드를 대체한 다음과 같은 현지 브랜드들이 출시되었다. 식품 부문 주요 대체브랜드 정리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그러나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와 잭다니엘(JACK DANIEL'S) 등 일부 서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유지되자 당국은 ‘산업통상부 행정명령 제1532호’의 개정을 통해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에 식품 부문을 포함시켰다. 동년 10월 8일 기준 확정된 농식품 부문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24년 10월 8일 기준 농식품 부문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출처: Garant.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현지 전문가들은 당국이 식품 부문에 있어 수입대체화 정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지 않음. 실제로 병행수입 품목 및 제조업체 목록에 포함된 일부 서방 제품의 경우 여전히 현지 제조업체들이 대체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임. 출처: Tass.ru. Минпромторг назвал сроки обновления перечня товаров для параллельного импорта. 2024.12.25. https://tass.ru/ekonomika/22763237 Garant.ru. https://base.garant.ru/407484679/#block_1000 Law.tks.ru. https://law.tks.ru/document/705813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북한산 소주의 러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 대두
등록일
2024-12-28
조회
186
■ 북한 기업 ‘내고향(Naegohyang)’, 러시아 연방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 신청서 제출 □ 주요 내용 러시아 경제지 RBC지는 북한 기업 ‘내고향(Naegohayng)’이 러시아 연방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동 지는 2017년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제13차 평양추계국제무역박람회 ‘내고향’ 부스에서 포착된 기업 로고와 러시아 연방지식재산서비스에 접수된 로고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내고향을 담배, 소주, 식품, 위생용품 그리고 스포츠 장비 제조업체로 소개하며 올해 말 국제상품 및 서비스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Goods and Services, ICGS)에 따라 김치, 빵, 주류(맥주 제외), 담배에 해당하는 총 4개 부문에서 상표 등록 신청 절차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학교 교수는 RBC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몇몇 북한 기업들이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주류 부문에서는 내고향이 최초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를 토대로 향후 러시아로 북한산 소주가 수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제13차 평양추계국제무역박람회 ‘내고향’ 부스 사진 출처: 주북한 러시아연방대사관 페이스북 홈페이지 (*해당 사진을 고화질로 다운로드할 수 없음) □ 러북간 농식품 부문 협력 확대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식품 부문에서도 상호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앞선 6월 27일 세르게이 단크베르트(Sergey Dankvert)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국(Rosselkhoznadzor) 국장과 김수철 북한 수출입상품검사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식물검역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북한산 사과와 인삼의 러시아 수출 가능성을 평가했으며, 11월 19일 양국은 평양에서 개최된 러북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를 통해 식품안전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농식품 부문에서 양국의 접촉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근거로 향후 소주, 사과, 인삼 등 북한산 식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러시아-북한간 식물검역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모습 출처: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국(Rosselkhoznadzor) 시사점: 최근 ‘내고향(Naegohyang)’이라는 북한 기업이 러시아 연방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음. 현재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식품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출처: Retail.ru. В Россию начнут импортировать соджу из КНДР. 2024.12.20. https://www.retail.ru/news/v-rossiyu-nachnut-importirovat-sodzhu-iz-kndr-20-dekabrya-2024-249056/ Rbc.ru. Производитель алкоголя из КНДР подал заявку на регистрацию знака в России. 2024.12.20. https://www.rbc.ru/wine/news/6762a52d9a7947735ce03624?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dzen.ru%2Fnews%2Fsearch Fsvps.gov.ru. Под контролем Управления Россельхознадзора из Ленинградской области в Северную Корею отправлена партия мелкого рогатого скота. 2024.08.09. https://fsvps.gov.ru/news/pod-kontrolem-upravlenija-rosselhoznadzora-iz-leningradskoj-oblasti-v-severnuju-koreju-otpravlena-partija-melkogo-rogatogo-skota/ Fsvps.gov.ru. Россия и КНДР подписали меморандум 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е в области карантина растений. 2024.06.27. https://fsvps.gov.ru/news/rossija-i-kndr-podpisali-memorandum-o-sotrudnichestve-v-oblasti-karantina-rastenij/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일부 제과제빵(캔디류 포함) 제조업체, 납품 가격 인상 요구
등록일
2024-12-21
조회
327
□ 주요 내용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일부 제과제빵(캔디류 포함) 제조업체들이 소매업체와의 계약에서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동 지는 루블화가 약세인 상황에서 비스킷, 마시멜로 그리고 와플 등 제과류 가격이 28% 증가한 것이 납품 가격 인상 통보의 주요 배경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한 제조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납품 가격 인상을 통보한 제과제빵(캔디류 포함) 제조업체 목록 출처: 각 업체 및 코메르산트(Kommersant)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납품 가격 인상 요구 배경: 생산비용 상승 제조업체들은 납품 가격 인상이 생산비용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코메르산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컨페스타(Konfesta) 관계자는 최근 몇 달 동안 생산 원료인 코코넛 플레이크가 60%, 레시틴이 53%, 코코아버터 대체품이 49%, 해바라기유가 27%의 가격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우다르니짜(Udarnitsa)는 지난 4월 이후 사과소스와 당밀에 대한 지출이 각각 43%와 28%씩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콜로멘스키(Kolomensky) 관계자는 팜유 가격이 6개월 사이에 40% 이상 상승한 점을 지적하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콜로멘스키(Kolomensky) 관계자는 루블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입 원자재 가격이 19% 상승했다고 덧붙이며, 루블화 약세 또한 납품 가격 인상 요구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달러 대비 러시아 루블화 가격 추이 출처: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economics) 실제로 우크라이나사태 이전 루블화는 달러당 70~80루블선에서 거래됐지만, 지난달 27일 루블화 가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점인 달러당 113.16루블까지 치솟았다. □ 라벨링 적용 이슈 앞서 러시아 산업부의 제안에 따라 2024년 12월 15일부터 다음의 제품군에 대한 라벨링 적용의 파일럿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파일럿 테스트는 라벨링 적용의 첫 단계로 2025년 8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라벨링 적용 대상 품목 정리 출처: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하여 유리 카츠넬슨(Yuri Katsnelson) 러시아 제과제빵연합 회장은 상기 조치 도입으로 인해 제과제빵(캔디류 포함) 제품의 가격이 더욱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츠넬슨 회장은 제조업체들은 파일럿 테스트 도입에 필요한 장비 마련에 부수적인 지출을 늘리 수 밖에 없고, 이에 부담을 느끼는 몇몇 업체는 시장에서 철수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일부 제과제빵(캔디류 포함) 제조업체들은 러-우 사태 이후 지속된 높은 물가상승률, 특히 루블화 약세에서 비롯된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납품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라벨링 제도의 파일럿 테스트가 실시됨에 따라 향후 납품 가격은 더욱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임. 소매업체들은 자사 이미지 실추 방지 등을 이유로 판매가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향후 제조업체와 소매업체간 마찰이 더욱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르고 있음. 우리 기업들은 수출 전략 구상 시 관련 상황을 특별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출처: Lenta.ru. Россиян предупредили о подорожании сладостей. 2024.12.11. https://lenta.ru/news/2024/12/11/rossiyan-predupredili-o-podorozhanii-sladostey/ Retail.ru. Крупнейшие российские кондитеры поднимут цены на сладости. 2024.12.11. https://www.retail.ru/news/krupneyshie-rossiyskie-konditery-podnimut-tseny-na-sladosti-11-dekabrya-2024-248656/ Kommersant.ru. Кондитеры взвесили цены. 2024.12.11. https://www.kommersant.ru/doc/7363927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공식홈페이지 https://markirovka.ru/knowledge/tovarnye-gruppy/obschie-voprosy-gis/eksperiment-po-markirovke-otdelnykh-vidov-sladostey-i-konditerskiy-izdeliy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 수산업계, 서베링해 명태 허용어획량(TAC) 하향 조정 제안 지속
등록일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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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베링해 명태 어획량 감소 러시아 베도모스티(Vedomosti)지는 러시아 어선선주협회(ASRF)의 발표를 인용, 올해 베링해 명태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분의1 감소한 47만5천톤 내지 48만톤에 그쳤으며, 대용량 선단의 일평균 어획량은 이미 30%이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알렉세이 오신체프(Alexey Osintsev) 어선선주협회장은 올해 서베링해의 명태 허용어획량(TAC)은 70만톤 수준이나 내년에도 명태 어획량이 해당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베링해 명태 어획량 및 수익성 감소 요인 최근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미국 알래스카주 인접 동베링해에서 서베링해(러시아 관할 지역)로 이동하는 명태 개체수가 줄어든 탓에 예년보다 전체 조업시간 대비 어군 탐지 시간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어선선주협회(ASRF) 올해 명태 어획량 및 어획 수익성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서베링해 명태 어획 수익성 감소 촉발 요인 출처: 관련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또한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말 서베링해에서의 청어어획금지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 바 있는데, 해당 조치로 인해 일부 어민들이 오호츠크해로 이동하면서 서베링해 조업 어민 수가 줄어든 것도 명태 어획의 수익성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 해 냉동 명태의 국제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냉동 명태의 가격은 2022년 Kg당 1.35달러에서 지난 해 Kg당 1.17달러로 감소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명태 가격의 하락함으로 인해 올해 서베링해 명태 어획의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러 수산업계, 명태 허용어획량(TAC) 하향 조정 제안 지속 현재 명태는 러시아 전체 해산물 어획량 중 약 40%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오호츠크해와 서베링해에서 어획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이유들로 인해 서베링해 명태 어획량 및 수익성이 감소하자 서베링해 명태 허용어획량(TAC)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극동과학어업위원회(FESC)는 러시아산 명태의 수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베링해 명태 허용어획량(TAC)을 하향 조정할 것을 권고했으며, 어선선주협회(ASRF) 또한 명태 어획의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허용어획량(TAC)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해양수산 부문 전문 매체 피시리테일(Fishretail)은 명태 어족 자원이 무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발표를 인용, 어업협회 소속 어민들이 명태 허용어획량(TAC) 하향 조정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베링해 명태 조업 현장 모습 출처: 피시뉴스(Fishnews) 시사점: 올해 말 러시아 농업부는 내년도 서베링해 및 오호츠크해에서의 명태 허용어획량(TAC)을 7% 상향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이와 관련해 극동과학어업위원회(FESC) 및 관련 어업 단체들은 서베링해 명태 어획량 및 수익성이 감소함 등을 이유로 계속해서 명태 허용어획량(TAC) 하향 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그러나 당국은 명태 수출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 충당을 이유로 허용어획량 (TAC) 상향 조정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임. 이에 따라 향후 서베링해 명태 어족량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음. 출처: Retail.ru. Вылов минтая в Беринговом море может уменьшиться на четверть. 2024.12.04. https://www.retail.ru/news/vylov-mintaya-v-beringovom-more-mozhet-umenshitsya-na-chetvert-4-dekabrya-2024-248329/ Fsarf.ru. Промысел минтая в Беринговом море может стать нерентабельным. 2024.12.04. https://fsarf.ru/news/promysel-mintaya-v-beringovom-more-mozhet-stat-nerentabelnym/?ysclid=m4ms58a5d7435078404 Fishnews.ru. Дополнительную меру регулирования промысла сельди сохранили на 2024 год. 2023.12.26. https://fishnews.ru/news/48949#:~:text=%D0%9E%D0%B3%D1%80%D0%B0%D0%BD%D0%B8%D1%87%D0%B5%D0%BD%D0%B8%D1%8F%20%D0%BF%D1%80%D0%BE%D0%BC%D1%8B%D1%81%D0%BB%D0%B0%20%D1%82%D0%B8%D1%85%D0%BE%D0%BE%D0%BA%D0%B5%D0%B0%D0%BD%D1%81%D0%BA%D0%BE%D0%B9%20%D1%81%D0%B5%D0%BB%D1%8C%D0%B4%D0%B8%20%D0%B2,%D0%B4%D0%BE%2031%20%D0%B4%D0%B5%D0%BA%D0%B0%D0%B1%D1%80%D1%8F%202024%20%D0%B3.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관련 ‘판매허가제도’ 정리
등록일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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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제도 □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도입 배경 및 적용 대상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은 러시아어로 ‘정직한 표시’를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소비자에게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상품의 정보를 정직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무 라벨링 제도이다. 해당 라벨링 제도는 2019년 제품의 위조품 여부, 유통기한 확인, 불법 상품 거래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총 19개 제품군에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제도가 적용되고 있으며, 그 중 식품 부문으로는 맥주 및 저알콜 음료, 유제품, 생수, 담배, 캐비어, 건강기능식품, 무알콜 음료 그리고 무알콜 맥주가 있다. 식품 부문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적용 품목 출처: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담당 기관 체스니(Chestniy ZNAK) 라벨링 제도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러시아 유망기술발전센터(CRPT)에서 해당 라벨링을 발급 및 관리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야금 및 광업, 통신, 기술 및 인터넷 분야의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러시아 지주사인 ‘USM Holdings’와 러시아의 첨단산업의 제품 개발, 생산 및 수출을 촉진하는 국영기업안 ‘Rostec State Corporation’의 민관 합작사이다. □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발급 절차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발급 절차는 다음과 같으며, 하기 절차에 따라 등록을 완료하게 되면 QR 코드와 유사한 정사각형 형태의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를 발급받게 된다. 소비자들은 소매업체의 계산대에서 제품 판매시 해당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를 스캔하여 제품의 생산자, 생산일자,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라벨링 발급 절차 정리 출처: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2023년 11월 21일자 연방정부령 제1944호를 통해 규정된 ‘판매허가제도’ 당국은 2023년 11월 21일자 연방정부령 제1944호를 채택,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적용 제품군의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경우를 규정하는 ‘판매허가제도’ 시행을 발표했다. 동 정부령에서 규정한 ‘판매허가제도’는 체스니 즈낙 라벨링이 적용되고 있는 제품 판매시 소매업체 내 계산대(키오스크 포함)에서 라벨링 코드를 스캔 후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제품의 판매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제도이다. 2023년 11월 21일자 연방정부령 제1944호를 통해 규정된 ‘판매허가제도’ 출처: V8.1c.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판매허가제도’는 계산대에서 라벨링 코드를 스캔하는 것부터 시작해 다음과 같은 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판매허가제도’ 운영 메커니즘 출처: V8.1c.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GIS MT(상품회전율 모니터링을 위한 국가정보시스템): 체스니 즈낙 라벨링을 발급 및 관리하는 유망기술발전센터(CRPT)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상품의 표시 및 추적을 위해 설계된 체계) ‘판매허가제도’ 운영 메커니즘 도식 출처: V8.1c.ru 2023년 11월 21일자 연방정부령 제1944호를 통해 규정된 ‘판매허가제도’ 적용 식품군 출처: V8.1c.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2024년 11월 22일자 연방정부령 제1606호를 통해 개정된 판매허가제도 당국은 2024년 11월 22일자 연방정부령 제1606호를 채택, ‘판매허가제도’가 새롭게 적용되는 식품군 목록을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2024년 11월 22일자 연방정부령 제1606호를 통해 추가된 ‘판매허가제도’ 적용 식품군 출처: V8.1c.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러시아 당국은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정직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체스니 즈낙(Chestniy ZNAK) 의무 라벨링 제도를 시행중임. 이와 관련하여 관련 연방정부령 채택을 통해 제품의 판매까지 직접 차단할 수 있는 메커니즘인 ‘판매허가제도’를 규정하고, 적용 대상 식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해당 라벨링 제도 적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수출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출처: Buh.ru. Правительство расширило перечень маркированных товаров с разрешительным режимом продажи. 2024.11.29. https://buh.ru/news/pravitelstvo-rasshirilo-perechen-markirovannykh-tovarov-s-razreshitelnym-rezhimom-prodazhi-.html V8.1c.ru. Разрешительный режим розничной продажи маркированных товаров с 1 апреля 2024 г. Что такое и как проверить готовность. 2024.03.28 https://v8.1c.ru/metod/article/razreshitelnyy-rezhim-s-1-aprelya-2024-g-chto-takoe-i-kak-podgotovitsya.htm#:~:text=%D0%A7%D1%82%D0%BE%20%D1%82%D0%B0%D0%BA%D0%BE%D0%B5%20%D1%80%D0%B0%D0%B7%D1%80%D0%B5%D1%88%D0%B8%D1%82%D0%B5%D0%BB%D1%8C%D0%BD%D1%8B%D0%B9%20%D1%80%D0%B5%D0%B6%D0%B8%D0%BC,-%D0%9F%D1%80%D0%B0%D0%B2%D0%B8%D1%82%D0%B5%D0%BB%D1%8C%D1%81%D1%82%D0%B2%D0%BE%20%D0%9F%D0%BE%D1%81%D1%82%D0%B0%D0%BD%D0%BE%D0%B2%D0%BB%D0%B5%D0%BD%D0%B8%D0%B5%D0%BC%20%D0%A0%D0%A4&text=%D0%A0%D0%B0%D0%B7%D1%80%D0%B5%D1%88%D0%B8%D1%82%D0%B5%D0%BB%D1%8C%D0%BD%D1%8B%D0%B9%20%D1%80%D0%B5%D0%B6%D0%B8%D0%BC%20%D1%80%D0%B0%D0%B1%D0%BE%D1%82%D0%B0%D0%B5%D1%82%20%D0%BD%D0%B0%20%D0%BA%D0%B0%D1%81%D1%81%D0%B5,%D0%B2%20%D1%82%D0%B5%D1%87%D0%B5%D0%BD%D0%B8%D0%B5%201%2C5%20%D1%81%D0%B5%D0%B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5년 러시아 주요 식문화 트렌드 전망
등록일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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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러시아 식품 소매 및 요식업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러시아의 식품 소매 및 요식업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10월 기간 동안 식품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1조3천4백8십억 루블을 기록했고, 동기간 요식업 시장 규모는 2조7천9백십억 루블로 전년 동기 대비 19.5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림 1] 2020~2024년 1~10월 식품 소매 시장 규모 변동 추이 (좌) / [그림 2] 2020~2024년 1~10월 요식업 시장 규모 변동 추이 (우) (단위: 십억 루블) 이와 관련하여 현지 전문가들은 러-우 전쟁 직후 제기된 러시아 경제에 대한 비관론과는 달리 요식업 시장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요식업 시장의 성장을 이끈 주요 동인으로 높은 수준의 식품 물가상승률이 꼽혔지만 최근 들어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지역별 특색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러-우 전쟁 이후 대러시아 제재 부과의 여파로 인해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이전보다 어려워지자 러시아 관광당국은 국내여행을 적극 홍보하기 시작했고, 이에 많은 러시아인들이 휴가 기간 동안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했다. 실제로 스베르방크(Sberbank) 시장조사부서는 올해 여름 국내 관광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천백7십억 루블을 기록하는 등 러시아 국내 관광업이 사상 최대의 활황세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경제지 RBC지의 시장조사부서는 국내 관광업이 활성화되면서 미식 관광을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요식업 시장이 전체적으로 활황세를 맞고 있으며, 동시에 각 지역의 특색 요리가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레오니드 겔리브터만(Leonid Gelibterman) 러시아 관광업연합(Russian Union of Travel Industry) 위원장은 지역 당국들이 국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홍보를 위한 각종 먹거리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림 3] 지역별 주요 먹거리 축제 정리 러시아 식품 전문매체 가스트로놈(Gastronom)은 단순히 유럽 지향적인 식문화가 주류였던 소련 시절과는 달리 현재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것이 최근 국내 관광의 활성화 추세와 맞물리며 지역별 특색 요리가 2025년을 관통할 하나의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시아 식품 및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가스트로놈은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로 인해 지역별 특색 요리뿐만 아니라 아시아 요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로 미식 관광을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이색적인 요리를 찾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친숙한 서양 요리가 아닌 아시아 요리로 점차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요리가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것과 관련하여 현지 요식업 체인 조이팀(Joi Team)의 공동 창업자 글렙 마라치(Gleb Marach)는 아시아 요리가 중고가 부문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트 부문으로까지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는 현재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K-pop과 일본의 에니메이션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소프트파워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국 스트리트 푸드 전문점인 치코리코(CHICKO), 일본 요리 기반 퓨전 레스토랑 도쿄시티(Tokyo-City), 타누키(Tanuki) 등은 식사 시간마다 가족 및 친구 단위로 방문하는 러시아인들로 항상 북적이고 있으며, K-Food를 비롯한 아시아 요리를 테마로 주최되는 행사 또한 매번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림 4] 아시아 레스토랑 예시 고품질 식품 전문 소매업체 브쿠스빌(VkusVill)의 브랜드 전략부서 연구원 타티야나 라리나(Tatyana Larina)는 ‘김치’를 특정하며 최근 아시아 식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고, 동시에 야채, 버섯, 피클 등을 재료로 하는 아시아 요리가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옐레나 사모두로바(Elena Samodurova) 시장조사기관 GFK-Rus 이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초 초밥, 볶음우동 등의 아시아 요리 기반 즉석식품은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바탕으로 판매량 측면에서 2위를 차지했고, 반면 이탈리아 요리 기반 즉석식품의 순위는 최근 몇 년간 2위에서 5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 소매업체 브쿠스빌(VkusVill)에서 판매되는 김치 (좌) / [그림 6] 올해 초 판매량 기준 종류별 즉석식품 순위 (우) 상기 내용을 종합하여 현지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시아 식품 및 요리가 2025년 주요 식문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퓨전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현지 브랜드 제작 및 디자인 업체 레스토브랜드.프로(Restobrand.pro)는 국내여행이 크게 활성화되고 러시아인들이 점차 새로운 맛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자 2025년에는 기존의 서양 요리에 아시아 요리가 결합된 퓨전요리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스토브랜드.프로는 기존에 시도되었던 ‘김치 타코/케사디야(한국-멕시코 퓨전요리)’, ‘스시 브리또(일본-멕시코 퓨전요리)’ 그리고 ‘타이 피자(태국-이탈리아 퓨전요리)’를 예로 들며 아시아 요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이와 같은 퓨전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 특히 푸드트럭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림 7] 퓨전요리 예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실제로 가스트로놈 또한 러-우 전쟁 이후 러시아인들의 국내여행 빈도가 크게 증가하자 외지 여행객들을 타겟으로한 푸드트럭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앞서 전한 바 있다. [그림 8] 푸드트럭 예시 ○ 2025년 러시아 주요 식문화 트렌드 전망 정리 현재 현지 전문가들은 요식업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하며 러시아 경제가 튼튼한 기초체력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가 요식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리서치기관 및 식품 전문 매체들은 국내 관광업이 활성화된 덕분에 ‘지역별 특색 요리’와 ‘아시아 식품 및 요리’ 그리고 ‘퓨전요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2025년 주요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림 9] 2025년 러시아 주요 식문화 트렌드 정리 시사점 러-우 전쟁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로 미식 관광을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점차 늘어나며 러시아 요식업 시장이 전반적인 호황세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비교적 러시아인들에게 친숙한 서양 요리가 아닌 지역별 특색 요리 및 아시아 요리(식품 포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맛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서양 요리에 아시아 요리를 결합한 퓨전요리가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르고 있다. 이는 K-FOOD와 관련된 새로운 수출활로가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일각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식품물가상승률 등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소비심리가 다시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거시경제지표를 유심히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아시아 요리와 한국 문화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긍정적인 관심에 적극 소구하여 수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1. https://world-food.ru/ru/media/news/2024/february/12/gastronomicheskie-trendy/ 2. https://kontur.ru/market/spravka/48230-5_trendov_v_obshepite 3. https://1prime.ru/20240202/842964264.html 4. https://vc.ru/food/1239018-trendy-v-horeca-2024-2025-goda-chto-budet-populyarno 5. https://sber.pro/publication/svoi-produkti-konkurentsiya-v-onlaine-i-modulnii-fastfud-kak-menyaetsya-rossiiskii-restorannii-rinok/ 6. https://www.retail.ru/news/5-trendov-restorannogo-biznesa-v-regionakh-v-2024-godu-13-marta-2024-238590/ 7. https://infoline.spb.ru/news/?news=283120 8. https://ipita.ru/novosti/o_rynke/dolgoigrayushchiy_trend_lokalnaya_kukhnya/ 9. https://dzen.ru/a/ZzIANNc2NwelJoq1 10. https://rst.ru/novosti/novosti-turizma/rst-gastronomicheskij-turizm-v-rossii-rastet-na-15-17-v-god.html 11. https://www.kp.ru/russia/luchshie-gastronomicheskie-festivali-rossii/ 12. https://www.retail.ru/tovar_na_polku/gotovaya-eda-trendy-i-drayvery-rost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식품 소매업체,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상위 20위권 최초 진입
등록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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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상위 20위 러시아의 주요 식품 소매업체들이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는 러시아 시장조사기관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거주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 출신 약1천5백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동 순위에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4일 공개된 2024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브쿠스빌(VkusVill)이 16위, 렌타(Lenta)가 19위 그리고 삐쵸로츠카(Pyaterochka)가 20위를 기록하며 식품 소매업체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상위 20위 출처: top20brands.ru 시장조사기관 OMI는 올해 처음으로 식품 소매업체가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전하하며, 동년 ‘식품 소매업체 브랜드’ 부문에서 브쿠스빌(6위)이 삐쵸로츠카(1위)와 렌타(3위)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즉석식품 포함) 배달 서비스'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한 덕분에 식품 소매업체중 가장 높은 종합순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 식품 소매업체 브랜드 순위 (좌) /2024년 식품(즉석식품 포함) 배달 서비스 부문 순위 (우) 출처: top20brands.ru 현지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식품 소매업체들이 간편한 소비 및 건강한 식습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소구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해온 것이 금번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상위 20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있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브쿠스빌(VkusVill) 관련 주요 내용 출처: 브쿠스빌(VkusVill)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렌타(Lenta) 관련 주요 내용 출처: 렌타(Lenta)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삐쵸로츠카(Pyaterochka) 관련 주요 내용 출처: 삐쵸로츠카(Pyaterochka)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올해 발표된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에서 현지 식품 소매업체들이 사상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진입했음. 전문가들은 현지 식품 소매업체가 간편한 소비 및 건강한 식습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소구하기 위해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온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음. 실제로 거의 모든 대형 식품 소매업체들은 최근 몇 년간 특정 목적에 특화된 제품 출시를 위해 PB 상품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통해 소매업체로서의 기능을 넘어 제조업체로서의 위상 또한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우리 기업들은 이와 같은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수출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음. 출처: Retail.ru. Продуктовые сети впервые вошли в топ-20 любимых брендов россиян. 2024.12.05. https://www.retail.ru/news/produktovye-seti-vpervye-voshli-v-top-20-lyubimykh-brendov-rossiyan-5-dekabrya-2024-248413/ Omirussia.ru. Путь к сердцу россиян лежит через желудок: три российские продуктовые сети впервые в рейтинге Топ- 20 любимых брендов. 2024.12.04. https://www.omirussia.ru/knowledge/news/128/ Top20brands.ru. 20 любимых брендов. https://top20brands.ru/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유기농 제품 라벨링 관련 법안 발의
등록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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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법 일부 조항 개정 법안 발의 지난달 29일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과 상원(연방 평의회) 소속 일부 의원들은 유기농 제품 및 농산물로 분류되는 식품에 대한 법적인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연방법 일부 조항의 개정을 건의하는 법안 제782666-8호를 발의했다. 해당 법안 초안은 현재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연방법에 대한 개정을 명시하고 있다. 법안 제782666-8호가 개정을 명시한 연방법 조항 출처: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 공식 홈페이지 및 docs.cntd.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법안 제782666-8호는 2025년 9월 1일부터 유기농 제품에 “유기농(органический)”, “생물역학적(биодинамический)”, “생물학적(биологический)”, “생태학적(экологический)”, “환경친화적(экологически чистый)”, “녹색(зеленый)” 그리고 약칭인 “바이오(био)”, “에코(эко)”와 같은 명칭이 포함되어야만 하며, 유기농 라벨링 성분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상기 명칭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안 제782666-8호 주요 내용 요약 출처: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 공식 홈페이지 및 docs.cntd.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동 법안과 관련하여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현재 “녹색(зеленый)”이라는 명칭이 포함된 상표 400여개가 등록되어 있지만, 상기 연방법들이 발효되기 이전에 등록된 일부 제품의 경우 유기농 라벨링 성분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법안을 입안한 의원들은 동 법안에 명시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성분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 향후 법적인 불확실성에 처할 수 있으며, 2025년 9월 1일 이후부터 라벨링 명칭을 변경하거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법안 제782666-8호에 명시된 명칭을 사용중인 기성 제품 예시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상기 제품들의 유기농 라벨링 성분 요구조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시사점: 현재 러시아 중산층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과 상원(연방 평의회) 소속 일부 의원들은 유기농 제품 및 농산물로 분류되는 식품에 대한 법적인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음. 동 개정안에는 당국이 요구한 유기농 라벨링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유기농(органический)”, “생물역학적(биодинамический)”, “생물학적(биологический)”, “생태학적(экологический)”, “환경친화적(экологически чистый)”, “녹색(зеленый)” 그리고 약칭인 “바이오(био)”, “에코(эко)”와 같은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김.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관련 변경 내용을 명확히 숙지함과 동시에 러시아인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에 소구할 수 있는 수출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음. 출처: Foodretail.ru. Новый законопроект о маркировке органической продукции: правила вступят в силу с 2025 года. 2024.12.02. https://foodretail.ru/news/noviy-zakonoproekt-o-markirovke-organicheskoy-produktsii-470417 TASS.ru. В ГД внесли законопроект об особенностях маркировки органической продукции. 2024.11.29. https://tass.ru/ekonomika/22536247 Dg-yug.ru. В Госдуму внесен законопроект о маркировке органической продукции. 2024.11.29. https://www.dg-yug.ru/news/20161106.html Sozd.duma.gov.ru. Законопроект № 782666-8. https://sozd.duma.gov.ru/bill/782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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