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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스낵시장 트렌드 및 향후 전망은
등록일
2024-01-24
조회
4592
원고작성 : LA지사(jessiep@at.or.kr) ▶ 지속되는 경기침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2023년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긴장된 경제환경이 계속되었고, 소비자들의 재량 지출이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불황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3년에도 금리를 계속 인상했고, 식료품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주도 생기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은 비용과 편의성에 집중하여 소비하고 있으며, 특히 소매업체의 할인율과 포장 크기가 구입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낵 회사들은 자녀가 없는 가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나, 이 역시 재량 소득의 감소로 인해 가족단위 고객에 대한 판매 손실을 장기적으로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23년 스낵시장 트렌드는 ‘달콤함’과 ‘다양한 풍미’의 조합 ⦁2023년 주요 스낵 동향으로는 달콤함과 다양한 풍미의 조합이 주요 추세로 나타ᄂᆞᆻ으며,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여 브랜드간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이 경쟁력있는 품질에 도달하면서, 대형 회사들은 프라이빗 브랜드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제품 강화에 나섰고, 이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나타나고 있다. ⦁카테고리간 협업 외에도 스낵 기업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달콤한 스낵바로 유명한 네이처밸리(Nature Valley)는 ‘세이보리 넛 크런치 바’(Savory Nut Crunch Bars)를 통해 새로운 풍미에 도전하였으며, ‘화이트 체다’(Whire Chedda), ‘스모키 BBQ’(Smokey BBQ) 등 다양한 풍미를 도입했다. ▶ 스낵 카테고리 판매량 둔화 예상 ⦁이처럼 다양한 풍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스낵 카테고리는 2023년 다소 부진한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계산대에서 점점 더 까다로운 선택을 해야하는 상화에 처해 있으며, 스낵과 같은 품목에 대한 지출을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더욱이 2023년에는 일부 카테고리가 전년도 보였던 성장률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육류 스낵은 2021년 유망한 성장을 보인 후 2022년 한 자리수로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이는 2023년에도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 둔화속에서도 식물성 아이스크림과 같이 미성숙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부 제품들은 2023년 탄력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스낵 브랜드 경쟁 치열, 구입 채널도 변화 보일 것 ⦁소비 패턴의 변화가 스낵 카테고리 판매량 증가를 위협함에 따라,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브랜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브랜드 예상 점유율에서는 특히 ‘킨더’(Kinder) 브랜드를 앞세운 ‘페레로’(Ferrero)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면서 탑 티어 업체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스낵 판매 채널에 있어서는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보이던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충동구매 경향은 잦아들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면서 소비자들의 할인점, 달러매장, 창고형 매장 등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오프라인으로의 복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쇼핑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이 계속 성장할 것은 분명하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폭발적인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달라지는 소비환경과 패턴, 스낵시장의 성장 동인은? ⦁ 최근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의 샐리 라이언스 와이어트(Sally Lyons Wyatt)부회장이 푸드 네비게이터를 통해 스낵시장의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의 소비자들은 스낵을 먹는 빈도, 원하는 스낵의 종류와 소비 시기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은 더 적은양의 식사를 즐기고 있으며, 이러한 적은 양의 식사가 스낵으로 대체되는 패턴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스낵’이라고 생각하는 카테고리 자체가 확대되고 있는데, 때문에 스낵 카테고리의 마케팅에 있어서 소비자의 취향과 만족 뿐 아니라, 경제환경과 쇼핑장소의 변화를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스낵 시장에서 단위당 경제성이 높으며(저렴한) 접근성이 좋은 또띠아 칩 제품이 미국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 증가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낵을 ‘저렴한 사치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스낵 제품을 외식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식사대용 스낵과 더불어 단백질, 에너지, 비타민 강화와 같이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더한 스낵 제품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점 ⦁장기적인 성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스낵 업체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달라지는 소비 패턴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신중한 가격 책정과 더불어 제품과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를 타겟팅 하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백질, 에너지, 비타민, 미네랄 강화 등과 같이 건강상의 이점을 추가하는 것이 최근의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만큼, 혁신에 투자하며 수요 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 × Snacks in the US – Euromonitor × Soup-To-Nuts Podcast: Snacking increases but innovation needed for long-term growth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11/29/Soup-To-Nuts-Podcast-Snacking-increases-but-innovation-needed-for-long-term-growth × Slideshow: Next-generation meat snacks https://www.foodbusinessnews.net/articles/25085-slideshow-next-generation-meat-snacks × PLANT-BASED ICE CREAM BRANDS REVIEW https://www.thevgnway.com/plant-based-ice-cream-brands/ https://www.tasteofhome.com/article/best-tortilla-chips/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ferrero-debuting-kinder-chocolate-and-other-new-products-at-the-2023-sweets--snacks-expo-301830870.html
해외시장동향
[중국] 11.11 판촉 데이터로 본 2023년 음료 업계 현황
등록일
2024-01-24
조회
3631
원고작성: 상하이지사(park90@at.or.kr) 싱투 데이터(星图数据)에 따르면, 올해 11.11 판촉 행사 기간에 전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액 증가율이 2.08%에 불과한 와중에도 음료 업계의 매출 증가율은 34%에 달했으며 뛰어난 매출 성적을 거뒀다. 싱투 데이터와 FoodTalks가 공동으로 타오바오, 징동, 핀둬둬 등 4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2,505종 카테고리, 85,238개 브랜드와 2,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2023년 11.11 음료 업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 2023년 11.11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마케팅 전략 올해 11.11에서 타오바오는 온라인 최저가를 목표로 삼았고, 징동은 구매 후 30일 내 최저가가 아닌 경우 두 배로 보상하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핀둬둬는 하나 구매해도 할인, 실시간 특가, 매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을 촉진하고 있다. 또, 더우인은 15% 할인까지 제공하고 익일 배송, 무료 반품 등의 물류 서비스 어필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했다. ○ 데이터로 본 음료 판매 현황 싱투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음료 카테고리의 판매액은 16억 위안에 이르러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이중 타오바오가 39.4%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고 뒤이어 징동, 더우인, 핀둬둬가 각각 35.2%, 17.0%, 8.3%를 차지했다. 특히 핀둬둬의 경우 동기간 전년대비 118.8% 급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더우인 또한 8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타오바오와 징동은 전통적인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각각 16.9%와 26.9%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음료 카테고리 판매액 TOP10 브랜드를 살펴보면 농부산취안(农夫山泉)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코카콜라와 이바오(怡宝)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징텐(景田), 왓슨스, 펩시, 비타우유(维他奶), 산토리(三得利), 원기삼림(元气森林), 레드불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음료 카테고리 판매액 TOP10 브랜드에는 여전히 농부산취안이 1위를 차지했고, TiQ와 동방쩐쉬엔(东方甄选)이 뒤이었다. 10위권에는 후이위엔(汇源), 야태(椰泰), 수초(速初), 원기삼림(元气森林), 코카콜라, 창생즈맥(长生之脉), 원양연(元养颜)이 자리했다. ‣ 과일‧채소 주스 카테고리에는 NFC, 후이위엔(汇源), TiQ, IF, Sam's Club, 동방쩐쉬엔, 삼린(三麟), 바오쌍원(宝桑园), 전즈리(黔之梨), 시우선(绪鲜)이 10위권을 형성했으며 과일‧채소 주스 TOP10 브랜드의 총 판매액은 전체 음료 판매액의 5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차 음료 카테고리 판매 TOP10 브랜드에는 동방수예(东方树叶), 산토리(三得利), 비타(维他), 강사부(康师傅), 과일익힘(果子熟了), 차파이(茶π), 란팡위안(兰芳园), 헤이티(喜茶), 통일(统一) 및 차추이(茶萃)이 포진했다. 이들 브랜드의 총매출은 음료 판매액의 84.9%를 차지했다. ‣ 탄산음료 카테고리 매출 TOP10 브랜드는 코카콜라, 펩시,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펩시 블랙캔, 환타, 추림(秋林), 베이삥양(北冰洋), 하오왕수이(好望水) 및 미란다이고, 이상의 브랜드 매출 합계는 음료 판매액의 80.2%를 차지했다. ○ 음료 업계 발전 트렌드 ‣ 건강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영양가와 건강 부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음료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러한 니즈에 발맞추면서도 음료 업계에서는 나아가 부정적인 첨가제나 성분에 대한 마이너스 열풍이 불고 있다. ‣ 최근 몇 년 사이 국조(国潮, 중국 스타일)가 뚜렷한 유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허브 음료, 식물성 음료, 기능성 음료 등을 출시한 중국 브랜드는 잇따라 국조 패키지 또는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중국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 히트상품 리스트를 살펴보면 신예 브랜드가 대거 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의 제품은 대부분 특이하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예상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과일 주스를 예를 들면 오렌지, 사과, 포도 주스와 같은 보편적인 맛을 벗어나 프룬, 코코넛, 블루베리, 석류와 같은 기능성 과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중 프룬 주스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는 산사(山楂)와 자리(刺梨)를 활용한 음료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올해 11.11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TOP10 제품 중 9개가 무설탕 차 음료인 점을 미뤄 볼 때 무설탕이 여전히 음료 시장에서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무설탕 트렌드는 차 뿐 아니라 가당 음료의 대표 카테고리인 탄산음료에도 영향을 미치며 제로 탄산음료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사점 ‣올해 중국 11.11 광군절 판촉 결과를 볼 때 음료 시장은 경기침체의 그늘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색 있는 음료가 주목받으며, 건강에 좋은 무설탕 음료 등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음료 분야 수출기업은 중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 그리고 유력 플랫폼 분석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5040
해외시장동향
[중국] 콜드체인 물류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향
등록일
2024-01-24
조회
3300
원고작성: 베이징지사(piaoyuanbai@at.or.kr)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자유무역 시범구역 증가 등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여러 국가의 식품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이 변화하고, 맛과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무역 구조는 발전이 더뎌지고 있다. 이에 반해 새롭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크로스보더 모델이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저비용, 저위험, 유연성, 신속성 등의 특징으로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함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의 발전 식품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성공의 관건은 물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업계에 비해 식품업계에서는 국제물류·운송에 대한 요구가 높은 편이다. 특히 신선 농산품의 경우 국제 콜드체인 물류는 더욱 중요하다. 중국의 정책 지원에 따라 식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고, 식품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아직 국제 콜드체인 시스템은 발전 단계에 있어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로 인해 신선 농산품이 운송과정에서 손실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크로스보더 물류를 운영하는 방식은 주로 국제 택배, 해외 창고 운영, 국경 부근 창고 운영, 집단운송 등이 있다. 신선 식품의 경우 제품의 본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콜드체인 물류방식을 사용한다. 신선식품의 국제 콜드체인 물류 과정은 제품가공, 포장, 수출 창고, 국제 물류, 수입창고, 식품검역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 중 한 단계에서만 문제가 발생해도 콜드체인 물류의 효율에 영향을 준다. 2021년 11월 중국에서는 <제14차 5개년 콜드체인 물류 발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에서 콜드체인 물류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건강한 중국을 건설하는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밝혔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물류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비교적 거대한 특수 시스템이고, 각 단계의 온도 및 정보에 대해 정밀하게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현재 콜드체인 물류를 개선하려면 기술연구 및 설비 혁신을 해야 하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과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여 법규 및 기준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콜드체인 기술 연구 개발 및 기초 시설 투자 강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신선식품 콜드체인의 핵심은 기술이다. 현재 중국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저장 및 운송 기술이 장기적인 발전을 거쳐왔지만 아직까지 운송 설비가 많이 부족하고 운송기술도 비교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건강한 중국 건설목표를 실현하고 콜드체인 물류 과정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는 콜드체인 운송 과정의 냉장 가공기술, 냉동 냉장기술, 냉장 운송기술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콜드체인 기초 설비 분포는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이 불균형하게 발전하여, 대부분이 동쪽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불균형을 맞춤형으로 개선하여 철도 및 수로의 콜드체인 운송 네트워크 건설을 가속화하고, 도로 운송과 빈틈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 인프라 건설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촉진시킨다. 신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 물류 정밀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물류는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목적지는 소비자이다. 콜드체인 물류 운송 과정에서 어느 한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선 식품의 신선도에 영향을 주고 운송과정에서 부패를 가속화한다. 따라서 모든 운송단계가 투명하고 확실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신형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신선 농산품의 정보를 수집하고 식품 안전 감지기 및 바코드를 통해 식품의 정보를 실시간 추적 플랫폼에 업로드하여, 신선 농산물 정보를 국제 콜드체인 물류 모든 과정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추적 시스템을 통해 정확히 문제를 찾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관련 부서, 물류 공급상, 식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관련 무역주체는 공급망 관리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으며, 수입식품의 국내외 운송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여 신선 식품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물류의 품질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콜드체인 물류 기준 규범 체계 완비 신선 농산품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물류는 요구되는 기술 기준이 있고 기준에 부합한 식품만 국제적으로 유통할 수 있다. 유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중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식품안전법>에 따라 식품 콜드체인 물류 운송 협회와 협력하고,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육류, 수산물, 유제품 등 부패가 빠른 식품에 대해 강제적 기준과 기술 규범을 제정하여 국제 표준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신선 농산품 콜드체인 물류에 HACCP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이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 과정의 잠재적 리스크를 평가하고 중점 관리 대상을 설정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통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동시에 콜드체인 물류에서 냉동·냉장 보관 및 운송이 핵심 위치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부서에서는 저온 창고의 건설기준과 운송차량의 관리기준을 개선하고, 신선 농산품의 국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건설을 통해 식품 품질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물류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개발을 지지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AI, IoT사물인터넷 등과 관련된 콜드체인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연구,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중국 내 물류 시스템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732298857285521410
해외시장동향
[미국] 미국의 ‘건강’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식료품 업계
등록일
2024-01-24
조회
4169
미국 식품산업협회 (FMI, Food Industry Associ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식품 선택을 건강 및 영양과 밀접하게 연결하려는 식료품 업계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연구를 종합한 “The Power of Health and Well-Being in the Food Industry (식품 산업에서 건강과 웰빙의 힘)”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 소비자의 절반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식료품점이 자신들을 도와주는 ‘My Side (내 편)’에 있다고 답하였고, 이는 2022년보다 4% 증가한 비율이었다. 등록된 영양사에 대해서 동일한 의견을 보인 소비자가 거의 같은 비율 (49%)인 것을 보면, 등록된 영양사와 식료품점이 거의 같은 비율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내 편인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이 바뀌었다는 것이 관찰되었고, 소비자들은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이요법 접근에서 벗어나 ‘저나트륨’과 같이 광범위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식품업계가 건강과 영양을 음식과 더 밀접하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기에 발표되었다. 크로거 헬스 (Kroger Health)는 올해 초 퍼포먼스 키친 (Performance Kitche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당뇨병과 심장병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학적 맞춤 식사에 대한 접근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카트 (Instacart)는 역시 식품을 건강과 관련 짓는 확장을 지속해 왔다. FMI는 식료품 업계가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록된 영양사 (RND, Registered Dietitian Nutritionists)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등록 영양사들이 의료 영양 요법, 개별 상담 및 가상 또는 매장 내 그룹 수업 등을 진행하며 특정 질병 및 건강 상태를 가진 고객에게 개인 맞춤화된 영양 권장 사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식료품점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보고서는 또한 등록 영양사는 고객에게 매장 내 투어를 제공하거나 온라인 검색을 통해 특정 영양 요구 사항에 대한 맞춤형 항목이 포함된 선별된 쇼핑 목록을 만들거나 혈압 모니터링, 당뇨병 관리와 같은 의료 서비스 접근에 대해 소매 약사와 협력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 정보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FMI는 등록 영양사와 더불어 식료품점은 Facts Up Front (팩트 업 프론트)와 같은 Front of Pack Nutrition (포장재 전면 영양 정보 표기) 라벨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사를 촉진하고 주요 영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쇼핑에 있어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다. X세대, 부머 세대 이상의 노년층 소비자들은 젊은 소비자들에 비해 더 광범위한 제품 속성에 관심이 있는 반면, “no allergens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 “heart healthy (심장 건강)” 과 같은 소수의 클레임은 다른 세대 집단들보다 Z세대에게 더 강하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하였다. 전반적으로 쇼핑객들은 최소한의 가공, 좋은 섬유질, 영양 요소와 같은 긍정적 클레임에 비해 ‘저나트륨’, ‘무가당’, ‘저지방’과 같이 부정적인 속성을 피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 기능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보고서는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건강에 있어서는 인식을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인용된 FMI 조사에 따르면 26%의 쇼핑객이 대형 브랜드 제품이 건강에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한다고 답하였다. 이는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이 더 낫다고 응답한 비율(18%)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국에서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트렌드는 식품 소비에 있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건강 관련 기능이나 프로모션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어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건강 관련 니즈는 세대별, 브랜드별 다양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심한 고려를 통해 타겟 소비자층에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기획이 필요해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애리조나 주, 대체육 반대 주에 합류할까
등록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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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가 플로리다, 텍사스 및 다른 주들과 함께 배양육 판매를 금지할수 있도록 하는 추가 요구사항을 조사하거나 부과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가 최근 제품을 육류로 ‘허위 표시’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공화당 및 공공 안전 의장인 쿠앙 니구옌(Quang Nguyen)주 의원이 초안을 작성한 이 법안은 배양육 판매를 겨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은 가축이나 가금류를 통해 직접 생산되는 것이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된 동물 세포로 생산된 모든 제품에 ‘고기’라는 라벨을 붙이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전통적인 육류 부문과 일부 소비자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배양육이라는 신생 산업에 대한 애리조나주 국회의원들의 반발을 드러내고 있다. 니구옌 의원은 “제안된 법안은 식물, 곤충 또는 기타 출처에서 추출한 합성 제품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업계 내 투명성과 공개에 관한 것이지 특정 제품의 제공 및 구매를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애리조나의 가축 목장주들을 보호하는 것도 이 법안 초안 작성 시 최우선 고려 사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주 공화당 의원인 데이비드 마샬(David Marshall) 주 하원의원은 이 법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배양육 사업주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도록’ 허용하기를 원했다. 실험실에서 재배한 배양육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면 최대 $100,000까지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플로리다주는 앞서 가축과 농업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배양육의 판매 및 유통을 불법화하는 법안을 제안한 바 있다. 타일러 시로이스(Tyler Sirois) 주 하원의원은 ‘선샤인 스테이트’(플로리다주의 별칭)가 최초로 실험실에서 재배한 고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곳의 최초의 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Greg Abbott) 역시 2023년 5월 육류, 가금류, 해산물, 계란 및 재배 육류 유사품에 대한 명확한 라벨링을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 네브라스카 상원 의원은 대체 단백질 회사가 포장에 ‘모방’을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하는 실제 마케팅 식용 인공 제품 진실법(Real Marketing Edible Artificials Truthful Act)을 다시 도입했다. 배양육에 대한 라벨링 논쟁은 해외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월 이탈리아 의회는 실험실에서 생산된 식품 및 동물 사료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환경복지센터 잭 허바드(Jack Hubbard) 전무이사는 성명을 통해 “애리조나 주에서 합성육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배양육에 ㅐ한 장기적인 영양 및 건강 연구의 부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실험실에서 재배한 육류 부문은 점점 더 강한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USDA의 완전한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배양육은 모든 각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전통적인 육류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은 못하는 반면, 소비자들의 수용 범위는 가파른 장애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식품 및 음료 업계의 규제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토미 토빈(Tommy Tobin)에 따르면, 2024년에는 배양육 및 대체육 업계가 성공할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투명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굿 푸드 인스티튜트(Good Food Institute)와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 등은 모든 금지 사항이 첫 번째 수정 권리를 침해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ㄷ. 굿 푸드 인스티튜트는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동일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며 “우리는 식물성 고기, 식물성 우유 및 기타 대체 단백질 라벨에 표준 육류 및 유제품 용어의 사용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법률에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arizona-could-join-states-stand-against-cultivated-meat/70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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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두부 단백질 바의 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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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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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슈퍼와 편의점에는 주식회사 아사히코(풀무원 자회사)의 대표 이케다 미오씨가 개발한 두부로 만들어진 단백질 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부 바는 두부를 스틱 모양으로 단단하게 결합시켜 만든 제품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이다. 1년에 약 1,000만 개가 팔리는 대히트 상품인 두부 바의 탄생 배경 및 상품화 과정 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두부 바의 출시 배경 이케다 대표가 2018년 아사히코에 입사했을 당시에 두부 시장은 매년 약 5%씩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이었고, 아사히코의 매출도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NB상품(National Brand)보다 PB상품(Private Brand)을 다루는 경우가 많아 이익률이 적은 것이 매출 감소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에, NB상품을 강화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다. 두부 시장의 매출 부진에 대한 해결법으로 경쟁사들은 두부 관련 밀키트나 전자레인지로 따듯하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 등을 개발하고 출시하였지만, 큰 영향력은 없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모색하여야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우연히 미국에 출장을 가게 된 이케다 대표는 슈퍼마켓 탐방 중 두부 진열대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미국에서는 두부를 'SILKEN(부드러운 식감)', ‘'FIRM(딱딱한 식감)’, ‘EXTRA FIRM(매우 딱딱한 식감)’과 같이 세 종류로 분류하여 판매하고 있었고, 소비자들은 두부의 조리법에 따라 알맞은 용도의 두부를 구매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이를 보고 일본에서도 두부를 용도에 맞게 분류하고 제작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상품화 과정 아사히코는 지금까지 오오야마아부리두부(大山阿夫利豆腐)라는 전통적인 두부 제조를 고집하던 회사였기 때문에 두부를 딱딱하게 만든다는 이케다 대표의 아이디어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두부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시작 단계는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결국 아이디어에 찬성한 팀원 한 명과 딱딱한 식감의 두부를 만들어 소비자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노인층은 “식감이 나쁘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젊은 층은 “재미있는 발상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1년 후 프로토타입 제품 홍보를 위해 슈퍼, 유통업체, 편의점 등을 방문하였으나 제품에 흥미를 보인 건 일본의 편의점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 뿐이었다. 당시 세븐일레븐은 ‘샐러드 치킨’을 ‘샐러드 치킨바’로 바꾸는 등 단백질 관련 식품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두부 단백질 바도 함께 출시해보기로 하였다. 상품 출시에 앞서 세븐 일레븐 측에서 제안한 내용은 ‘먹으면서 손이 더러워지지 않는 상품’, ‘씹었을 때의 식감과 맛이 더 좋은 상품’이었다. 두부 바는 단백질을 단단하게 결합해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두부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였는데, 장어 덮밥의 장어처럼 양념장을 묻혀 굽는 것을 반복하는 것과 같이 두부 바에도 그러한 방법을 도입하여 마침내 두부 바에 맛이 제대로 스며들게 하는 것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향후 계획 두부 바 출시 이후 주식회사 아사히코는 주력상품 이외에도 콩고기와 같은 새로운 두부 식품도 개발하고 있다. 두부 제조업체마다 다양한 영업 전략이 존재하겠지만 아사히코는 아사히코만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살리면서 식물성 단백질 관련 식품 제조업체로서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두부 제조업체들은 두부의 시간당 생산성 향상이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이었고, 지금도 많은 업체가 생산성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사히코는 두부가 단순히 전통적인 식자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식물성 단백질원이라고 새롭게 정의하여 시장에서 경쟁하고자 한다. 따라서 경쟁사는 다른 두부 제조업체가 아니라 고기나 생선과 같은 단백질원을 취급하는 업체들이라고 한다. 시사점 최근 일본에서 두부로 만든 단백질 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한국 업체들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새로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또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한다면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경제신문(2024.01.12.일 자 기사) https://www.nikkei.com/ •주식회사 아사히코 홈페이지 (상품 사진 참고) https://www.asahico.co.jp/toffu-protein *문의처 : 오사카지사 최준수 (jschoi@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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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 식료품쇼핑은 대형 유통업체 선호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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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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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위한 컨설팅 기관인 브릭미트클릭 (Brick Meets Click)과 시장조사기관인 머카터스 (Mercatu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온라인 식료품 매출은 8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하였다. 배달의 경우 월간 사용자 수가 8.6%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가장 큰 매출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mass retailers)들이 온라인 식료품 쇼핑 뿐만 아니라 식료품 쇼핑 전반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1월 미국 가정의 42%가 매장 또는 온라인 식료품 쇼핑을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에는 유사한 비율이 슈퍼마켓을 주요 매장으로 이용하였다고 응답하였지만, 11월에 와서 대형 유통매장으로 역전된 것이다.Brick Meets Click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비숍 (David Bishop)은 현재의 경제 현실과 옴니채널 전략이 대형 소매업체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마트와 같은 대형 업체들이 누리는 가격 이점은 현금이 부족한 가구가 쇼핑하는 곳을 변경하도록 하는 동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매장 내 및 온라인 쇼핑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월마트의 옴니채널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동안 수퍼마켓에서 주로 쇼핑한 가구에 비하여 월마트를 주요 매장으로 이용한 가구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월마트에서도 쇼핑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재주문을 하려는 픽업, 배달 이용자 비율은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6.3% 개선된 수치를 기록하였으나 일반 식료품점의 경우 6.9% 감소하였다. Mercatus의 실뱅 페리에 (Sylvain Perrier) CEO는 치열한 경쟁을 감안할 때, 식료품점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종류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특히 지역 식료품점들이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였으며, 이는 매장 내 구매로 전환하였든 또는 다른 경쟁업체의 온라인 쇼핑으로 옮겨갔든, 3분기 지역 식료품점의 온라인 쇼핑 매출이 감소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11월 픽업 매출은 평균 주문 금액 상승에 힘입어 1.6% 성장한 3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11월에 전 연령층에서 픽업의 침투율이 감소하였는데, 보고서에서는 그 원인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 배달의 경우 11월에 3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가 배달 서비스를 확장하고 식료품점 및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가 회원 및 구독 제안을 늘린 것이 성장에 기여하였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유통 채널이 팬데믹 종식 및 경제 상황과 같은 사회 여건의 변화에 따라 변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소비자들은 대형 유통매장을을 주요 식료품 구매처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들은 시장 공략 시 집중할 유통 채널 선정에 있어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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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4년 주목할만한 맛 ‘우베’(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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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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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본사를 둔 원재료 대기업인 T. 하세가와 (T. Hasegawa USA)는 흙 같은 견과류 맛이 나는 밝은 보라색 뿌리 식물을 미국의 식품 및 음료 포트폴리오에 트렌디한 아시아 맛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자란 밝은 보라색 뿌리 식물인 우베 (Ube)는 향료 회사인 T. 하세가와의 2024년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의 맛으로 선정되었다. Ube는 견과류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흙 맛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 버블티와 같은 음료, 으깬 감자와 같은 고소한 맛을 가진 요리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T. 하세가와 측은 소셜 미디어에서 자연스러운 식품 색상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Ube가 가지는 밝은 보라색 색상과 편안한 맛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아시아향의 풍미를 가진 재료는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다. T. 하세가와는 Ube가 내년에 더 많은 식음료 제품에서 사용되면서 리치, 미소, 말차, 유즈와 같은 기존의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T. 하세가와에 따르면 Ube는 색과 맛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재료라는 이점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Ube는 비타민 C, 칼륨 및 항산화 물질과 같은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 용도에 적합한 스펙트럼이 넒은 맛 프로필을 가진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T. 하세가와는 내년 CPG 카테고리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편안함과 이국적인 취향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강조한 트렌드 중에는 현지에서 재배한 식품에 다양성을 도입하는 글로벌 및 로컬 (글로컬) 요소가 있다. 또한 건강한 노화와 활력을 촉진하는 식이 요소 역시 큰 트렌드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Ube가 가지는 밝은 보라색 색조는 대담한 색상과 건강에 좋은 속성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Z세대의 경향에 부응하고 있다. 식재료 소재 기업들은 아시아 지역의 재료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9월 제과 대기업인 Ofi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개발한 코코아 제품에 아시아에서 받은 영감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맛에는 된장, 말차, 매운 칠리 등이 포함되었다. Ofi는 소비자 트렌드에 더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하여 AI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참조: T. Hasegawa USA declares ube 2024’s ‘flavor of the year’ https://www.fooddive.com/news/t-hasegawa-ube-flavor-of-the-year-2024-philippines-purple-natural-color-flavor/7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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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열해지는 요거트 시장, 요플레 단백질 추가 신제품 출시
등록일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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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브랜드 제너럴밀스(General Mills)사의 요플레(Yoplait)가 최근 공격적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그릭 요거트 대기업인 초바니(Chobani)사와 경쟁하기 위해 신제품에 단백질 추가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신제품인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1인분 컵에 담겨 판매되며, 1회 제공량당 단백질 15g과 설탕 3g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바닐라, 스트로베리, 믹스드 베리, 스트로베리 바나나, 피치, 체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키 라임 파이 등 맛을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요플레측은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요거트 제품들의 ‘약간 시큼한 맛’과는 대조적으로 오리지널 요플레 (Yoplait) 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인 케일리 폴메이어는 “단지 단백질의 추가 섭취를 위해 그릭 요거트의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요플레와 초바니의 경쟁은 20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바니가 요거트 시장에 등장한 당시, 전통적인 요거트보다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요플레의 인기를 위협한 것이다.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수년 만에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초바니 및 기타 요거트 브랜드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초바니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매출이 급증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성장률이 3.2% 증가했다. 포브스(Forbes)가 공유한 재무 추정치에 따르면 초바니 제품만으로도 2026년까지 미국 전체 요거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단일 브랜드 사상 최대 시장 점유율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전 최고치는 2011년에 시장의 25% 를 차지한 요플레였다. 초바니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체리 치즈케이크와 애플파이 같은 달콤한 대안을 찾는 성인을 겨냥한 초바니 크리에이션 (Chobani Creations) 을 출시한 바 있다. 참조 : https://www.fooddive.com/news/yoplait-protein-launch-flavors-yogurt-greek-chobani-competition-nutrition/704793/
해외시장동향
[중국] 아이스크림 선두기업 통해 본 프리미엄 경쟁
등록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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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소비는 무한하지만 시간과 입은 한정되어 단위 시간 내에 한 가지만 소비한다면 아이스크림 A와 B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먹느냐, 아니면 밀크티나 커피를 마시느냐의 경쟁이다.” 아이스크림 업계 관계자의 위와 같은 말은 치열한 시장 경쟁구조 아래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은 동일 품목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에 비견한 장점을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확장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도 변함없는 것은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이며, 이는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이 배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01. 고급화,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몇 년 전에 비해 중국 아이스크림 업계는 고급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것을 점점 자제하고 있다. 업계 컨설턴트의 말을 인용하자면, 프리미엄화는 대행마트부터 편의점까지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그 양상이 다르다고 한다. 대형마트는 대용량, 큰 규격의 가정용 패키지 제품을 선호하며 이는 고객당 단가를 높이기 위함으로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용량이 크기 때문에 고객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소비라는 생각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편의점은 여전히 제품당 단가가 고가인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호한다. 해당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왕홍 요소를 가진 인기 제품으로써 소비를 부추기는 제품이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보자면, 아이스크림 소비자들의 니즈는 고품질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비주얼이 좋으니 저를 선택하세요.” “원료가 좋으니 저를 선택하세요.” “스타일이 독특하니 저를 선택하세요.”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을 살펴보면 ‘雪糕刺客(아이스크림 자객)*’사건을 거치면서 업계 전반이 제품 외양에 기능적 요소와 구매 가치를 더욱 강조하도록 했다. 무조건 비싸다고 고급으로 인식하는 시대는 지났음을 알 수 있다. * 아이스크림 자객 : 천정부지로 비싼 아이스크림을 비꼬는 유행어로 냉동고 속에서 꺼내 집어든 아이스크림이 계산할 때 터무늬 없이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놀라게 하는 것을 빗댄 말 02. 중국 아이스크림 양대산맥을 통해본 고급화 경쟁 산업 전체의 발전 추세를 보자면 여전히 아이스크림 산업의 대표 브랜드는 중국 토종 낙농 회사에 맞춰져 있다. 이리(伊利)와 멍뉴(蒙牛). 모두가 알고 있듯 1993년, 1999년에 각각 설립된 이리와 멍뉴는 아이스크림 업계의 정통 강자이자 업계의 라이벌이다. 멍뉴는 푸딩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리는 목장의 작은 푸딩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리는 삼색 하트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멍뉴는 삼색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멍뉴가 라오삥뚠(老冰棍)을 생산하니 이리도 라오삥뚠을 생산한다. 이처럼 멍뉴와 이리는 쌍둥이 아이스크림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의 거센 고급화 열풍 속에 이 두 기업도 중저가에서 머물 수 없었다. 수익성 관점에서 고급화는 더 높은 이익률을 의미하기에 제품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있어서 멍뉴와 이리는 한 가지 방법을 찾았다. 바로 더 많은 하위 브랜드를 만들어 모든 가격대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의 슬로건은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이리는 첫 번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젼시(甄稀)를 출시하여 7위안대의 제품을 판매했다. 2017년에 이르러 이리는 자사 청량음료 사업부가 노력해 프리미엄 초콜릿 아이스크림 브랜드 치쉔(绮炫)을 출시, ‘100% 벨기에 수입 초콜릿에 순수 생우유만으로 만들었다’를 컨셉으로 6~10위안대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멍뉴 또한 같은 맥락의 노력을 하고 있다. 산하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디란셩쉐(蒂兰圣雪)은 고급 제품군으로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브랜드의 3가지 제품은 모두 탄소 중립을 달성했으며 전문 기관의 인증을 획득하여 차별화에 나섰다. 디란셩쉐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마오타이와 공동으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는데, 양사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인해 70위안에 이르는 높은 판매가격에도 출시 후 줄곧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했다. 일 매출이 100만 위안 이상을 유지했으며, 심지어 박스당 120~250위안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실 이리와 멍뉴의 아이스크림 시장으로의 경쟁적인 진출에는 양 사의 주력 사업인 생우유 사업의 병목 현상이 배경으로 자리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성장 방향을 육성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의 노력은 성공적인 결실을 얻어 2022년 《중국아이스크림 산업 트렌드 보고서(中国冰淇淋/雪糕行业趋势报告)》에 따르면 이리와 멍뉴의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각각 19%, 9%에 달해 산업 내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사점 2023년 상반기 이리의 냉음료 사업 매출은 91억 5,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4% 증가했다. 그 가운데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선전했다. 멍뉴 아이스크림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43억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그 중 아이스크림 해외사업 매출은 9억6800만 위안이었다. 2023년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155.8% 상승한 8,129천불이었다. 리오프닝 후 코로나19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만큼 중국 내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제조 수출기업은 품질 우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 아니라 판매처별 소비자 타켓팅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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