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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맥주 상장사, 고급화 제품 강화
등록일
2024-05-31
조회
422
최근 발표된 2023년 맥주 상장 기업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맥주 상장 기업 9개사 중 8개는 영업이익의 플러스 성장을, 7개는 순이익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였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 경쟁 시대에 맥주 산업은 안정적인 품질 향상으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주류 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감소했으며, 여름 맥주 성수기 도래와 함께 맥주 기업의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맥주 상장 기업(9개사) : 화룬맥주(华润啤酒), 칭다오맥주(青岛啤酒), 충칭맥주(重庆啤酒), 옌징맥주(燕京啤酒), 바이웨이야타이(百威亚太), 주지양맥주(珠江啤酒), 후이취안맥주(惠泉啤酒), 란저우황허(兰州黄河), 라싸맥주(拉萨啤酒) ► 고급화, 주류 기업 실적 성장의 중요한 엔진 맥주 회사에서 발표한 2023년 연례 보고서를 보면 ‘고급화’가 맥주 회사의 현재와 미래 실적 성장을 촉진하는 강력한 엔진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화룬맥주(华润啤酒)의 중고급 맥주 판매량은 250만 킬로리터(kL)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그 중 하이네켄, 쉐화춘셩(雪花纯生), 라오쉐(老雪), 암스텔 맥주 등의 판매량은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2023년 칭다오 맥주(青岛啤酒)는 ‘칭다오 맥주 주요 브랜드 + 라오산(崂山) 맥주 국가 2위 브랜드' 전략을 계속 시행하며 총 456만 킬로리터(kL)의 제품 판매를 달성하여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그 중 중고급 제품은 324만 킬로리터(kL)의 판매량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충칭맥주(重庆啤酒)는 ‘국제 고급 브랜드 + 현지 대세 브랜드'의 조합을 바탕으로 제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칼스버그, 투보그, 1664 및 홍우수(红乌苏)로 대표되는 고급 브랜드 판매량은 143.75만 킬로리터(kL)로 전년 대비 3.98% 증가했으며 매출은 88.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8% 증가했다. 옌징(燕京) U8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옌징맥주(燕京啤酒)의 2023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 선두 제품(U8) 전략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다. U8을 핵심으로 전략적 위치를 우선 확고히 하여 안정화한 후에 중고급 제품의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 동시에 혁신연구 개발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급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했다. 2023년 주지양맥주(珠江啤酒)의 고급, 중급 및 대중화 제품은 각각 약 34억 2,600만 위안, 13억 9,900만 위안, 3억 2,4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고 총이익은 각각 45.75%, 32.58% 및 31.67%이다. 그중 고급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12%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고급 제품군을 강화하는 것은 맥주 기업이 실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현재 발전 단계에서 중국 맥주 산업의 고급화 정도와 선진 시장 사이에는 여전히 격차가 있지만, 중국 즉석음료 채널의 높은 비율과 현재 가격대 간의 큰 차이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발전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목할 점은 ‘고급화’가 비싼 제품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화’는 제품의 품질과 구조의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 효율성, 유통채널 레이아웃, 기업 관리, 소비자 서비스와 제품 홍보 등 다방면에서의 업그레이드 내용을 포함한다.”고 표명했다. ‘고급화'는 포괄적인 개념이며 기업은 시장 수요에 부응하여 고품질의 산업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제품의 고급화, 서비스 및 생산에 더 좋은 기능을 부여해야만 재고 경쟁에서 새로운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 마케팅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중고급 시장 공략이 필수가 되면서 주요 주류 회사의 운영비용도 증가했다. 2023년 칭다오맥주(青岛啤酒)의 운영비용은 약 47억 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12% 증가했다. 중국 내 맥주 소비 수요가 다양해지고 개성화된 추세를 보이면서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칭다오맥주(青岛啤酒)는 계속해서 중고급 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포장 개발 등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맥주 시장의 집중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중고급 제품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광고와 판촉, 기타 운영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비용 변동도 향후 판매량, 수익 및 이익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충칭맥주(重庆啤酒)의 2023년 운영비용은 약 25억 3,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7% 증가했다. 충칭맥주는 우쑤(乌苏)에 이어 ‘충칭(重庆)’ 브랜드를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번째 브랜드로 포지셔닝했다. ‘충칭(重庆)’ 브랜드는 올해 1분기에 신제품 ‘충칭 훠궈 맥주’를 출시했다. 다가오는 맥주 소비 성수기를 대비하여 호우훠궈(后火锅)와 협력한 충칭 맥주 체험 매장은 계속해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주지양맥주(珠江啤酒), 후이취안맥주(惠泉啤酒) 등 맥주 상장사의 운영비용도 모두 증가했다. 주지양맥주(珠江啤酒)의 운영비용은 약 8억 1,7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8% 증가했으며 그 중 인건비와 홍보 비용은 각각 5억 6,800만 위안과 1억 4,1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6%, 10.92% 증가했다. 후이취안맥주(惠泉啤酒)의 운영비용은 약 2,8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8.70% 증가했으며, 란저우황허(兰州黄河)의 운영비용은 약 4,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옌징맥주(燕京啤酒)의 운영비용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2020년과 2021년 판매 비용 대비 높았다. 지난해 옌징맥주(燕京啤酒)는 중국 각지에서 맥주 문화제, 맥주 음악제 등을 개최해 젊은 소비자를 유치했으며, 6·18 기간 동안 옌징맥주(燕京啤酒) 회장 겅차오(耿超)가 징둥닷컴(JD.COM) 생방송에 등장하여 총관객 645만 명을 넘어서며 GMV(Gross Merchandise Volume, 총거래액)는 전년 대비 336% 증가했다. 올해 옌징맥주(燕京啤酒)는 ‘5·10 브랜드의 날' 행사를 시작하며 성수기 마케팅의 서막을 열었다. 겅차오(耿超)는 “변화와 성장이 옌징맥주(燕京啤酒) 발전의 핵심 슬로건이자 미래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옌징맥주(燕京啤酒)는 소비자의 개성화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중고급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형태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창증권(华创证券) 분석가는 준고급에서 초고급으로 가는 경쟁 요소의 가중치가 유통채널에서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가격대별 경쟁력 수준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8~10위안 가격대는 6위안 가격대의 자연스러운 상승이지만, 이 가격대에서 주류 기업 간의 경쟁은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유통채널에 대한 통제력에도 달려 있으며, 15위안 이상의 초고급 가격대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주류 기업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체험을 강화하여 브랜드의 이미지 및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출처 : http://cfnews.com.cn/xinjingji50141.html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중국] 여름철, 더욱 치열해진 ‘무설탕 차음료’ 경쟁
등록일
2024-05-31
조회
446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차음료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무설탕 차음료는 브랜드간 ‘쟁탈전' 이슈로 인하여 선두 브랜드의 동향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차음료 브랜드 선두 기업인 산토리(三得利)는 3가지 차음료의 유통가격과 도매가격 관련하여 가격조정을 통지하였다. 한편, 많은 음료 기업은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 진입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름이 오기 전 둥펑음료(东鹏饮料), 캉스푸(康师傅), 와하하(娃哈哈), 비타레몬차(维他柠檬茶)를 비롯한 많은 음료 기업들이 무설탕 차음료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무설탕 차음료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 더욱 치열해지는 온라인 시장 속 ‘가격 전쟁' 광저우톈허정자광장(广州天河正佳广场)에 위치한 바이자융후이마트(百佳永辉超市)의 음료 코너에 무설탕 차음료는 진열대 2개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무설탕 차 음료는 2가지이다. 한쪽에는 산토리 우롱차(三得利乌龙茶), 다른 한쪽에는 동팡수예(东方树叶)이 있다. 리스 컨설팅(里斯咨询)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차음료 시장은 ‘동팡수예(东方树叶), 산토리(三得利), 그 외 기타'로 분류될 정도이다. 차음료 시장 경쟁 조사를 위해 기자가 마트를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무설탕 차음료 간의 ‘가격 전쟁'은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바이자융후이마트(百佳永辉超市)에서 산토리 우롱차(三得利乌龙茶) 무설탕 버전은 500ml에 5.5위안, 동팡수예(东方树叶) 흑우롱차(黑乌龙茶)와 자스민차 500ml는 원래 가격이 5위안이지만 10위안 3병의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어 한 병에 약 3.3위안으로, 동팡수예(东方树叶)가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자가 조사한 바로는 전통 1위 업체든 후발 업체든 가리지 않고 ‘가격 전쟁'에 휘말리고 있었다. 가격 전쟁은 온라인 시장이 더 치열하다. 온라인 쇼핑몰 푸푸마트(朴朴超市)에서는 산토리(三得利) 우롱차 무설탕 500ml 3병의 행사 가격은 13.5위안, 즉 한 병에 4.5위안이고, 샤오샹마트(小象超市)에서는 동팡수예(东方树叶)의 자스민차 음료 500ml와 청귤 보이차 음료 500ml는 모두 3병에 13.5위안, 한 병에 4.5위안이다. ► 익숙한 ‘뉴페이스’로 붐비는 시장 편의점, 마트 및 온라인 매장 등 소매 채널에서 무설탕 차음료 제품은 셀 수 없는 정도로 많으며, 많은 제품들 속 신제품의 브랜드는 와하하(娃哈哈), 캉스푸(康师傅), 이리(伊利), 이바오(怡宝) 등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들이 많다. 올해 들어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브랜드가 몰려들었고, 와하하(娃哈哈)는 최초로 무설탕 차음료 시장을 겨냥하여 재스민차, 정산소종(正山小种), 대홍포(大红袍), 청귤보이(青柑普洱) 등 4가지 맛의 차음료를 한번에 출시했다. 지난해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 진출한 많은 음료 브랜드들도 여름을 앞두고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서로 앞다퉈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이유는 무설탕 차음료 시장의 빠른 성장 때문이다. 화푸증권(华福证券)은 ‘식품 및 음료 산업 23&24Q1 재무 보고서'에서 기능성 음료, 무설탕 차음료 등의 음료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상품 세분화로 인해 창출된 신규 시장 또한 이미 포화 상태라고 밝혔다. 음료 선두업체인 농푸산취안(农夫山泉)의 경영상황으로 음료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농부산취안(农夫山泉)의 2023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총수익은 426억 6,700만 위안이었다. 그 중 무설탕 차음료 브랜드 동팡수예(东方树叶)을 포함한 차음료 제품의 수익은 126억 5,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3% 증가했으며 2023년 총수익의 29.7%를 차지하여 농부산취안(农夫山泉)의 두 번째 성장 라인, 즉 매출이 100억 위안을 초과하는 두 번째 카테고리가 되었다. ► 무설탕 차음료의 차별화 경쟁 식품산업 분석가 주따펑(朱丹蓬)은 “‘가격 전쟁'은 장기적인 계획이 아니며, 선두 브랜드의 경쟁은 ‘차별화'를 위해 제품 혁신과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커 컨설팅(广科咨询) 전략 분석가 선멍(沈萌)은 “무설탕 차음료는 혁신이 없으면 차별화된 경쟁 자체가 어렵고 결국 마케팅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무설탕 차음료는 기존에 있던 상품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잠재 고객을 새롭게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일부 사람들은 무설탕 차음료 시장의 미래 발전 방향이 ‘기능화’에 있다고 말한다. 시장 현황을 보면 무설탕 차음료는 큰 범주에서 세분화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녹차, 우롱차와 같은 넓은 차 범주에서 재스민 녹차, 재스민 우롱과 같은 대중적으로 수용도가 높은 맛으로 세분화되었다. 리스(里斯) 카테고리 혁신 전략 컨설팅 중국 지역 부사장인 뤄셴량(羅賢亮)은 언론 인터뷰에서 강력한 기능적 속성만이 무설탕 차음료의 ‘물 대체' 개념을 진정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설탕 첨가량 감소와 설탕 제로화는 무설탕 차음료의 첫 번째 단계일 뿐이며, 지방 연소, 대사 촉진 및 비타민 보충은 무설탕 차음료의 발전 방향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cfnews.com.cn/xinjingji50133.html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태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 개최
등록일
2024-05-31
조회
432
[사진 : 타이펙스 현장] ▢ 주요 내용 ㅇ 2024년 5월 28일 – 6월 1일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음료 무역 박람회 THAIFEX - Anuga Asia 2024(이하 타이펙스)가 개최되었다. 타이펙스는 매년 태국 국제무역진흥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올해에는 50개국 이상의 3,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6,000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130개 이상 국가에서 8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타이펙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허브로 손꼽히는 태국을 중심으로 나아가 더 넓은 해외로 식품 및 음료, 서비스, 기술 및 혁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홍보·전시 공간 역할을 한다. ㅇ 현장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음료, 조리기구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매칭, 식품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 생산 및 포장 기술, 요리 시연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ㅇ 타이펙스의 하이라이트로는 세계음식 트렌드존, 할랄푸드존, 식물성 식품존 등이 있으며 한국의 유망 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한 한국 공동관 및 한식 브랜드들이 협업하여 한국 식품과 음식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ㅇ 한국 공동관에는 52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 식품들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시연 시식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국의 맛을 전파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 시사점 ㅇ 식품 관련 기업들은 타이펙스를 통해 태국 및 글로벌 식품산업의 추세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소비자 동향, 미래 식품 및 식음료 비즈니스를 성장하기 위한 기술 등 식품 사업에 도움이 될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아이스크림 수출 아시아 1위 국가로 발돋음
등록일
2024-05-31
조회
411
[사진 : everydaymarketing] ▢ 주요 내용 ㅇ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2년 약 867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8.8% 이상 성장하였는데 그 중 태국은 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 수출 1위, 글로벌 수출 4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ㅇ 태국 무역정책실(TNOC)에 따르면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빠르게 성장해 2023년 아이스크림 총수출액은 1억 4,821만 달러(한화 약 2,037억 원)를 기록했다.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2024년에도 10% 이상 성장해 아시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23년 태국의 주요 아이스크림 수출 상위 5개국으로는 말레이시아(29.5%), 한국(11.3%), 베트남(9.5%), 싱가포르(6.5%), 캄보디아(6.3%)로 나타났다. ㅇ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아이스크림의 국내 수요와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태국 아이스크림 소매 가치는 전년 대비 11% 성장한 3억 9,600만 달러(한화 약 5,454억 원)로 나타났다. ㅇ 태국의 아이스크림 산업은 국내외 아이스크림 시장의 요구에 맞춰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개발과 당을 첨가하지 않거나 설탕 함량이 적은 아이스크림, 유당 불내증과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가 섭취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ㅇ 여기에 더해 다양한 원료의 개발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과 친환경 생산 등 지속 가능한 제품의 개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여러 아세안 국가와 인접한 태국의 지리적 이점이 더해지면서 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국으로 거듭났다. ▢ 시사점 ㅇ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글로벌 무더위가 지속 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국 역시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의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ㅇ 태국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아이스크림 시장의 수요와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의 개발을 이루면서 아시아 내 아이스크림 수출 1위 국가로 거듭났다. 태국은 아세안 내에서 문화·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늘어나는 주변 국가의 아이스크림 수요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 증가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및 주변 아시아 국가로의 아이스크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최근 태국의 유망 제품 및 인기 제품의 분석을 통해 우선 태국 시장을 타깃으로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어낸다면 주변 아시아 국가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외시장동향
[홍콩] 파인다이닝, 프랜차인즈, 포차 등 스토리텔링으로 MZ감성 소비자 유혹
등록일
2024-05-31
조회
698
■ 홍콩 곳곳에 부는 정통 K-레스토랑 열풍 코로나19 등으로 홍콩은 관광도시의 명성이 예전보다는 위축되긴 하였으나, 국제도시 홍콩은 여전히 쇼핑의 도시이자 미식천국의 도시로 맛집이 즐비하다. 또한, 트렌디한 MZ감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주요 도심을 비롯한 홍콩 곳곳의 골목상권까지 K-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 등 다양하고 활발한 진출 2010년대 초반부터 K-FOOD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주로 한인들 위주의 검증된 브랜드 위주의 K-레스토랑이 진출하였고, 홍콩 현지소비자들의 K-FOOD에 대한 호기심에 따라 한식 스타일의 변형된 한국 레스토랑(엄밀히 말하자면 K-FOOD를 흉내내는 퓨전 FOOD)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었다. 그러나 최근 론칭되는 K-FOOD 레스토랑의 경우 흉내를 내는 수준이 아닌 원재료는 물론이고 가게 내부의 사소한 디테일까지 한국에 있는 음식점에 온것과 같은 경험을 재현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홍콩에 속속 상륙을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홍콩의 번화가에는 유명 감자탕집, 닭도리탕 외에도나 BBQ 등 다양한 종류의 프랜차이즈점들이 진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모여 있는 홍콩섬의 센트럴에 위치한 한 유명 K-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모든 주요 식자재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올 뿐만 아니라 메뉴까지 한글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표기해 한국적인 프리미엄 브랜딩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 홍콩 먹자골목까지 진출한 K-포차 미식의 도시 홍콩의 밤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먹거리들이 모여 있다. 먹자 골목 등 젊은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번화가에는 한국식 레뜨로 감성이 충만한 K-포차 형태의 주점들이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으며 홍콩의 많은 젊은 MZ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코로나이전의 한국식 포차는 주로 교민들 위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문을 열고 있는 곳은 인테리어는 물론, 제공되고 있는 주요 메뉴 식자재 역시 한국 농식품을 기반으로 영업중이며, 현지 소비자들 역시 단순한 한식화에 지갑을 열지 않는다. 마치 한국에 여행와서 소비하는 듯한 감성 자극이 수요의 포인트인 것이다. 맛과 멋이 현지화의 응용이나 변형이 아닌 동일화 및 차별화가 존재할 때 소비자들의 수요가 발생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시사점 : 다양한 종류의 K-레스토랑 진출에 대한 MZ소비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분석이 가능해진다. 단순히 한식을 흉내내는 것이 아닌 원재료부터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은 물론이고, 모든 인테리어 역시 한국 감성 그대로 즉, 한국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식당과 음식에 현지인들이 주목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K-Food 역시 맛과 품질, 생산단계에서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경기침체속에서 가격 중심의 소비성향이 더욱 높아진 홍콩에서 한국 농식품 수요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자료출처: 1. https://hk.ulifestyle.com.hk/activity/detail/20031316?utm_source=clipboard_share&utm_medium=share&utm_content=uhk (2024. 4. 30) 2. https://www.etnet.com.hk/www/tc/diva/travel/saiilee/44826 (2024. 2. 9)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일본]융합형 점포 신규 출점 등 편의점 변화
등록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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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국적으로 5만6천여점의 편의점이 존재하고, 편의점간의 경쟁이 치열한 국가이다.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 이어 4위의 점포수를 지니고 있는 일본 최대 유통그룹 이온의 편의점, 미니스톱은 최근 슈퍼와 편의점 패스트 푸드점을 융합한 신규 점포를 도쿄도 치요다구에 신규 개업했다. 기존 식품슈퍼에서 취급하는 고기, 야채 등 신선식품은 물론 전처리 야채나 식사류 등의 냉동 식품도 기존 일반적인 편의점 매장의 3배 가까이 늘렸다. 기존 편의점의 주요 매출인 직장인의 점심 식사용 수요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의 가정 내 수요를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해당 점포는 기존점포을 개장해 점포 면적을 약 40%가량 넓혔으며, 취급 상품수는 약 3,500제품으로, 기존보다 20% 가량 늘렸다. 이온 그룹 내 조달망을 활용해 신선식품은 120여 개로 돼지고기 및 각종 채소 등 농산품부터 축산품까지 폭넓게 판매한다. 냉동식품은 브로콜리 같은 야채나 볶음밥, 가라아게 등 일반 슈퍼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들 역시 갖추고 있다. 이온의 PB상품인 탑밸류 브랜드 역시 기존 점포대비 5할 늘어난 약 1,000품을 취급한다. PB 상품군의 특징인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일본 내 지속된 식품 가격 인상에 대응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장 내 조리 패스트푸드 제품도 확대했는데, 기존 감자튀김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에 그쳤지만 식사류 확대를 위해 핫도그(214엔)와 또띠아 샐러드랩(BLT)(421엔)도 새로 판매한다. 매장 신규 오픈 설명회에서 후지모토 아키히로 사장은 ‘차세대의 편의성을 목표로 했다. 일상의 상품을 적당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호점에서 추가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은 향후, 기존점이나 신점에도 도입할 방침이다. ■ 시사점 일본 내 편의점 업계는 2020년 까지 꾸준한 매출액 성장세를 보여오다 코로나 시기 매출액은 주춤 하였다. 하지만 최근 방일 관광객 확대 및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편의점에 매출은 다시 증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편의점을 통한 한국식품의 제안 확대 및 패스트푸드 계열 제품의 제안은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미니스톱 융합형 신점포 개점, 120여개 신선식품 진열, 일본경제신문, 2024.5.22
비관세장벽 이슈
[오만] 식품(수입식품 포함)의 사전 등록 의무화(2025년 1월 1일 시행)
등록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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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비관세장벽 이슈 오만 농수산자원부 장관, 식품 사전 등록 의무화 및 홍보에 관한 장관 결정명령 발표 2024년 4월 21일, 오만 농수산자원부는 오만 내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 식품안전품질센터(FSQC, Food Safety and Quality Center)에 사전 등록을 의무화하는 장관 결정명령「69/2024」를 발표함. 이번 명령은 오만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 등록 및 광고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수입식품도 해당되므로 한국 수출 기업들도 해당 규정에 유의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함 1. 배경 : 신규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수입 제품 및 현지 생산 제품)은 오만 농수산자원부 산하 식품안전품질센터에 사전 등록이 필요함. 이를 통해 식품 추적, 수입 및 수출 절차 간소화, 생산 및 무역 관행 규제를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함. 기 등록된 식품 중 라벨 또는 제품 성분의 변경된 경우에도 재 등록이 필요함 2. 주요 내용 1) 사전 등록 필요 식품 ① 수입식품 ② 현지에서 제조, 생산, 포장된 식품 ③ 기 등록된 식품 중 설명데이터카드(Explanatory Data Card), 자체 성분, 영양성분표에 변동이 있는 식품 ※ 단, 사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수입식품, 과학적 연구 또는 조사 목적 수행 샘플, 소비자에게 배포되는 무료 샘플, 적합성 검사 목적 샘플,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음식, 기타 상공투자진흥부 및 보건부와 협의하여 장관이 결정한 식품에 대해서는 등록 대상에서 제외됨 2) 식품 등록 및 설명데이터카드 승인 요건 - 식품 안전 및 품질과 관련된 법률 및 규정, 현지 및 오만 식품 표준 사양, 수출국과 체결한 유효한 계약에 명시된 조건에 부합하여 생산된 식품이어야 함 - 상공투자진흥부에 등록 및 인증된 식품 시설에서 제조해야 함 - 오만 수출 및 반입이 금지된 제품 공급처의 제품이 아니어야 함 - 식품에 대한 실험실 테스트가 승인된 표준 사양을 준수해야 함 - 동물성 식품은 오만으로 수출이 승인된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함 3) 식품 등록 시 제출 서류 및 준수 요건 ① 제품 정보 서류 ② 설명데이터카드 원본 또는 사본 - 설명데이터카드는 제품명, 성분 목록(내림차순), 알레르기 성분에 대한 경고, 첨가물 및 기능, 영양 성분 데이터, 제조자 또는 포장자의 이름과 주소, 아랍어 또는 영어로 된 원산지, 유통기한, 사용 방법 기재 필요 ③ 준수 요건 * 오만은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으로 식품 표준을 통합하여 GSO인증 규정에 부합하는 식품만 유통을 허가하도록 하고 있음 4) 식품 홍보 규정 - 광고 또는 홍보할 식품은 식품안전품질센터에 등록되어야 함 - 광고 또는 홍보 내용에 정치, 종교에 대한 업급이나 공공질서 및 도덕에 저해되는 내용은 포함할 수 없음 - 허용되지 않은 영양학적 주장,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 또는 식품안전품질센터에서 승인하지 않은 문구는 사용할 수 없음 - 어린이 대상 광고 또는 홍보에는 건강에 해로운 관행을 묘사해서는 안됨 - 돼지고기, 알코올 또는 그 파생물이 포함된 제품은 광고 또는 홍보 금지 - 규정 위반 시마다 1,000리알(약 한화 359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상습 위반자에게는 2배의 벌금 부과 - 제출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최대 14일 이내 승인 여부 검토(14일 이내 회신이 없을 경우 거부로 간주됨) 3. 시행일 : 2025년 1월 1일 시행 ▶ 오만 식품안전품질센터(FSQC, Food Safety and Quality Center)바로가기 출처 The Arabian Stories, New regulations for registering, promoting foodstuff in Oman, 2024.04.28 mjla.gov.om, قرار وزاري رقم 2024/69 بإصدار لائحة تسجيل المادة الغذائية والإعلان أو الترويجعنها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3년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 달성
등록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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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23년 글로벌 라면 수요가 0.8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를 차지 -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22년도 1.94%에서 5.49%로 급증하여 총 16.4억 4천만 개를 기록 -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링깃 약세와 더불어 일부 보조금 철폐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식품 및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 ▲ 말레이시아 라면 판매 추이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 규모는 6억불로 지속 성장 추세이며 향후 5년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은 가격대가 저렴한 봉지라면의 수요가 더 많아 봉지라면이 92%(558.9백만불), 컵라면이 8%(49.0백만불)의 점유율을 보유 중 -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스위스 네슬레사의 브랜드 메기(Maggi)가 1위이며 한국산 라면으로는 삼양(2.5%), 농심(1.7%)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 (단위 :백만 $)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매출액 519.9 573.1 592.8 582.7 607.9 브랜드명 Maggi Mamee Mi Sedap Cintant Indomie 시장 점유율 51.6% 14.0% 11.7% 6.9% 3.7% * 출처 : Euromonitor ❍말레이시아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스의 라면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똠양, 커리 베이스의 맵고 자극적인 맛의 라면을 선호 -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라면 맛은 미고렝*, 커리, 치킨, 똠양, 채소 맛 순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미고렝(Mie Goreng)은 누들에 기호에 맞게 채소나 고기, 계란 등을 간장이나 고추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 국수 - 미고랭의 경우 현지 노점 식당 마막(Mamak)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도 많이 소비되고 있음 ▲ 현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라면 ❍삼양 불닭볶음면은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지 길거리 시장 파사르(Pasar)에서도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오믈렛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작년에는 KFC 말레이시아와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 기념 시즌 한정 메뉴로 삼양 불닭 치킨 등을 선보이기도 함 ▲ 현지에서 소비되는 불닭볶음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인 기호에 맞는 레시피 개발 및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Says https://says.com/my/makan/malaysia-ranks-13-instant-noodle-consumption-increase-5percent-despite-global-decline 2) The Rakyat Post https://www.therakyatpost.com/news/2024/05/24/how-many-instant-noodle-servings-did-malaysians-whip-up-in-2023/ 3) Euromonitor 4)KFC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2
해외시장동향
[미국] 2024년 하반기에 열릴 주요 식품 관련 박람회
등록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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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분야의 연례 컨퍼런스와 컨벤션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미 전역에 걸쳐 전 세계에서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제품과 기술,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미국에서 열릴 주요 식음료 관련 박람회를 소개한다. American Food and Beverage Show 출처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2023-americas-food-beverage-show-gallery/ Summer Fancy Food Show in NYC 2024년 6월 23-25일뉴욕주, 뉴욕(New York, NY) https://www.specialtyfood.com/fancy-food-shows/summer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윈터 팬시푸드쇼에 이어 올해 6월 뉴욕에는 썸머 팬시푸드쇼가 열린다.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썸머 팬시푸드쇼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식품 및 음료 분야의 제조사, 구매자, 중개인, 유통업체 및 기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IFT FIRST 2024년 7월 14-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Chicago, IL) https://www.iftevent.org/ 최대 규모의 B2B 식품 혁신 박람회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 관련 최신 과학 기술과 혁신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의 재료와 기술을 탐구한다. 연구개발(R&D), 식품안전 등 특화된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하는게 특징이다. American Association of Meat Processors Exposition 2024년 8월 1-3일 네바라스카주, 오마하(Omaha, NE) https://www.aamp.com/aamp-exhibitor AAMP는 북미에서 가장 선호하는 육류 가공업체 및 공급업체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소규모 육류, 가금류 및 식품 사업체를 운영하는 미국, 캐나다 및 해외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로, 최신 육류 가공 및 포장 발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Newtopia Now 2024년 8월 25-28일 콜로라도주, 덴버(Denver, CO) https://www.newtopianow.com/ 필라델피아의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이스트(Natural Products Expo East)가 지난해 막을 내리며 종료된 동부지역 자연, 유기농 대표 박람회가 Newtopia Now 로 대채된다. 새로운 지역, 덴버에서 새롭게 시작될 박람회는 구매자와 제조사 사이에 엄선된 매치 메이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박람회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유명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더 폭넓은 범위의 식음료 브랜드를 포함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American Food and Beverage Show 2024년 9월 16-1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Miami, FL)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 미국 식음료 업계의 미래 환경을 형성하는 최신 제품, 혁신 및 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마이애미의 가장 큰 B2B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7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93개국에서 바이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World Dairy Expo 2024년 10월 1-4일 위스콘신주, 매디슨(Madison, WI)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 세계 최대의 유제품 중심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5,000명의 방문객과 775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그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ommCon 2024년 10월 5-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San Diego, CA) https://sommconusa.com/ SommCon에는 미국 음료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세션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SommCon은 바이어, 수입업체, 유통업체들을 국내외 와인, 맥주, 증류주, 신흥 저알콜 및 무알콜 음료 브랜드와 연결해준다.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 문제 등에 관한 심도있는 세션 제공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Supply Side West 2024년 10월 28-31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Las Vegas, NV) https://west.supplysideshow.com/en/home.html SupplySide West와 Food Ingredients North America는 헬스 앤 뉴트리션 산업에 가장 영향력 있는 두 가지 행사로 꼽힌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자와 공급업체가 함께 모여 혁신적인 식품 성분과 제품의 연구 및 개발에 필수적인 과학과 전략에 중점을 두는 박람회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food-industry-conferences-keep-eye-out-2024/717325/
해외시장동향
[중국] 간식업계, 채소의 바람이 불다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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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업계, 채소의 바람이 불다 채소는 다양한 형태로 간편식품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한 끼 식사에 채소 섭취량이 부족하여 소비자들은 부족한 채소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로 인해 채소를 식탁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간식 전문 매장인 양핀푸즈(良品铺子)에서 연근으로 만든 간식 제품은 2022년 한 해간 374만 개가 팔렸다. 채소로 만든 주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채소주스 시장은 연평균 8%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시장규모가 9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대표 음료 브랜드인 농푸산취안(农夫山泉)에서는 토마토, 당근을 원료로 한 음료제품으로 출시하였고, 유명 요구르트 브랜드 양러둬(养乐多)에서도 양배추와 잎채소로 만든 주스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야채 주스 외 다양한 야채 간식도 출시되고 있다. 미국 브랜드 8GREENS는 시금치, 양배추, 밀, 알로에 등 채소 성분으로 만든 매일채소캔디를 출시하였다. 스낵 브랜드인 바이초웨이(百草味)에서는 9채소쿠키(九蔬小饼)라는 이름으로 토마토, 셀러리, 청경채, 브로콜리 등 9가지 채소를 넣어 만든 쿠키를 출시하기도 했다. 8GREENS 매일채소캔디 바이초웨이(百草味) 9채소쿠키 현재 중국의 먹거리는 다양하지만 소비자가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구조 불균형 문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의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 1인당 하루 채소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과 많은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채소 섭취량이 부족한 배경에 따라 중국 채소 가공식품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채소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약 7,000억 위안(한화 약 133조 원)이었고 2022년의 시장규모는 9,800억 위안(한화 약 186조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7%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채소 가공 식품의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1.4억 톤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비자의 건강의식이 강화되고 채소 섭취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채소 가공식품은 점차 성장중에 있고, 중국 유명 식품기업인 위롱(卫龙)에서 최근 발표한 재경보고에서도 채소 가공식품이 고속 성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위롱 그룹의 채소 가공식품 매출은 22억 위안(한화 약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기업 총매출에서 채소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43%에 달했다. 위롱에서는 채소 가공식품 매출의 증가는 기업에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을 출시하였기에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위롱(卫龙)의 곤약 간식 양핀푸즈(良品铺子)의 저염 죽순 제품 올해 4월 량핀푸즈에서 출시한 염분을 감소한 죽순 제품은 출시한 지 보름 만에 500만 위안(한화 약 9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량핀푸즈의 관계자에 따르면 채소 가공식품 또한 저염, 저당, 저지방 등 트렌드를 맞추어 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건강과 환경에 좋은 제품을 만든 것이 소비자의 수요와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풍부하고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여 소비자 수요에 맞추어 기능성, 간편성, 맛, 영양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채소 가공식품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7950635236359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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