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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태국] 할랄식품의 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태국
등록일
2024-05-24
조회
394
[사진 : positioningmag.com] ▢ 주요 내용 ㅇ 2024년 5월 15일 태국은 브루나이와의 회의를 통해 할랄 제품 생산의 국제적인 표준을 충족하도록 정비하고 할랄 제품 시장 개척과 확대에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ㅇ 세계 할랄 시장은 2조 1천억 달러(한화 약 2,800조 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그 중 할랄 식품 분야는 할랄 시장의 약 60% 이상인 1조 3천억 달러(한화 약 1782조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7.1%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은 글로벌 할랄 시장의 성장에 맞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SEAN 지역의 대표 할랄 수출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태국 할랄 테스크 포스(Halal Taskforce)를 운영하고 할랄부 신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과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태국의 무슬림 인구는 태국 전체 인구의 약 5%인 300만 명 이상으로 풍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5,000개 이상의 할랄 식품 생산업체에서 할랄 식품의 개발·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다. ㅇ 태국의 할랄식품은 이슬람 협력 기구(Organization of 이슬람 협력 기구) 57개국, 중동, 아세안(ASEAN)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태국은 2023년 전년대비 5% 증가한 2,200억 바트(한화 약 8조 원)의 할랄 식품을 수출했다. ㅇ 2024년 첫 2개월 동안에는 480억 5,800만 바트(한화 약 1조 8,000억 원)의 할랄 식품을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 태국의 전체 할랄식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이 할랄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장애물이 남아 있는데 ASEAN 지역에서 가장 큰 할랄식품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재 태국의 할랄 제품 표준 인증을 수용하지 않아 수출 시 제품 표준을 검사하고 인증하는 데 큰 비용이 들어 수출업체의 입장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 시사점 ㅇ 글로벌 할랄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태국도 할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협력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은 할랄 식품 산업을 주요 수출 산업으로 삼고 할랄 식품 시장 및 수출 확대에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의 할랄식품 인증 협력 결과에 따라 태국이 글로벌 할랄 식품의 생산·수출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교역 허브의 역할을 하고있는 만큼 태국에서 아세안 전체 국가에서 통용되는 할랄 프로세스와 인증을 정립한다면 태국을 통해 다른 국가로 할랄 식품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거점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rade-agriculture/596369 https://www.prachachat.net/economy/news-1565084
해외시장동향
[일본] 유제품 기업의 식물성 음료 출시 확대
등록일
2024-05-24
조회
473
■ 일본 내 식물성 음료 출시 확대, 업체마다의 다양한 접근 방식 일본 내에서는 최근 식품에 대한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봄부터 일본 내 주요 유제품 대기업인 메이지, 유키지루시 메그밀크, 모리나가 유업 등에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상품 출시가 계속 되고 있다. 기존 동물성 우유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기업인 만큼 영양과 다양한 맛에 대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식물성 우유의 주 소비자 층은 건강이나 미용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층이 대다수 였지만, 최근 사회적 과제에 대한 관심이 일본 내에서 확대됨과 동시에 가정용 뿐만 아닌 업무용에 대한 수요도 최근 확대되고 있다. 그렇기에 해당 수요를 겨냥해 각 유제품 업체들은 개별 회사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을 내세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식물성 음료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확대 기조다. 조사회사인 SDKI에 의하면 식물 베이스의 음료 시장 규모는 23년에 약 470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약 12.6%를 보이고 있으며, 2036년까지 약 1,69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최근 일본 내에서도 두유 전문점과 카페 등이 확대 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내 음료 제과업체인 에자키 글리코가 이끄는 아몬드밀크도 시장 규모를 13~22년 10년간 약 22배로 키웠다. 모리나가유업의 조사에서는, 식물성 밀크를 1년에 1개 이상 구입하는 사람은 연간 3,000만명이나 된다고 조사된 바가 있다. 시작은 유키지루시 메그밀크로 자체 상품군 내 ‘플랜트 라벨‘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한 것으로, 완두콩을 베이스로 한 음료 「완두콩 드링크」와 「오트밀 드링크」를 3월에 발매하였다. 완두콩은 소재로서 개성이 강하지만, 해당 유업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마시기 쉬운 맛 만들기에 성공했다고하며 패키지에도 식물 유래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환경 배려도 강조하고 있다. 모리나가유업은, 일본 내 첨으로 5종류의 식물성 소재를 혼합한 「플랜츠&미」 음료를 4월부터 발매하였으며, 귀리, 코코넛, 병아리콩, 콩, 아몬드 등의 소재를 활용해 일본 내 NPO단체인 베지 프로젝트 재팬의 비건 인증도 취득했다. 각 소재의 영양면을 살려, 독자적인 배합으로 마시기 쉽게 만들었다고 한다. 메이지 「통째로 귀리 우유」 롯코 버터가 전개하는 「OATSIDE(오츠 사이드)」 업무용 분야에서의 사용도 최근 확대가 기대되는 바인데, 롯코 버터(qbb)가 전개하는 「OATSIDE(오츠 사이드)」는 발매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해,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상정 이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사에서는 카페 업무용 판촉에 주력해, 치즈나 아이스 등의 제안을 추진. 동품의 연간 판매 목표 2억 2000만엔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 시사점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영유아 수 감소와 개인 및 의식으로 인해 유제품의 소비감소로 유제품 업계는 기존 유제품이 아닌 식물성 우유를 활용한 신규 수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을 만들던 업체들의 기존 제품에 활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군의 확대는 새로운 시장 진출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유업대기업, 식물성음료 발매 맛과 영양면 독자성 발휘, 일본식량신문, 2024.4.2
해외시장동향
[마카오] 샌즈(Sands) 쇼핑 카니발 개최
등록일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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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 마카오, 샌즈(Sands) 쇼핑 카니발 개최 ■ 세계적인 카지노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차이나는 5월 22일 보도를 통해 자사의 연례 대규모 행사이자 마카오 최대 세일 행사인 '샌즈 쇼핑 카니발'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네치아 마카오 코타이 엑스포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전시업체들은 오늘부터 5월 26일까지 샌즈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여 무료로 부스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4 샌즈 쇼핑 카니발은 9개 전시 구역에 걸쳐 58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어 마카오의 중소기업과 소매 업체들에게 무료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 입장 행사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카니발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들은 최대 9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국제 요리 푸드 코트, 리틀 마스터 셰프 워크샵, 키즈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샌즈 쇼핑 카니발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20,000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샌즈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샌즈 쇼핑 카니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현지 중소기업과 국제 소매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마카오의 다각화된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샌즈 차이나의 윌프레드 웡잉웨이 부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샌즈 쇼핑 카니발은 세계적인 소매 브랜드를 활용한 현지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사업성 강화로 마카오 경제 발전도모를 위한 기회의 자리"라고 말하며 또한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쇼핑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 시사점 마카오는 홍콩, 중국 광동지방에 비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나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예전과 같이 다시 방문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도 현지 바이어 또는 수입업체들과 협력하여 마카오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대규모 행사 참가를 통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 및 다양한 각국 방문객들에게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시장동향
[중국] 조미식품 시장 규모의 증가
등록일
2024-05-23
조회
371
조미식품 시장 규모의증가 조미식품은 요리 또는 식품 가공 과정에서 사용하는 식품 조미료 및 소스를 의미한다. 중국 소비자의 건강 중시 이념이 보급화 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가 조미식품의 성분과 영양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아이메이리서치(艾媒咨询)에서 발표한 <2024년 중국 조미식품업계 보고서>(2024年中国调味食品行业市场研究报告, 이하 '보고')에 따르면 맛과 안전은 소비자가 조미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보고에 따르면 조미식품은 조미료, 장류, 소스 등으로 분류된다. 보고는 중국 조미식품 시장규모의 잠재력은 크고 앞으로도 규모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식품 공업화 과정이 가속되고, HMR식품(가정간편식) 산업이 고속 발전하며 B2B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외식체인점이 많아지고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조미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전체 시장 규모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조미식품 시장에는 다양한 품목이 있고 장류, 기름, 분말 등 여러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60% 이상의 소비자는 장류와 기름 형태의 조미식품을 구매한다고 한다. 조미식품의 제품군이 다양하다 보니 많은 조미식품 기업에서는 특정 몇 가지 품목에 집중하여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내 주요 조미식품 기업 중 해천미업(海天味业), 리진지(李锦记)와 같은 기업은 다양한 조미식품 전체를 생산하고, 중징식품(仲景食品)과 같은 기업은 특정 제품군을 생산한다. 현재 중국의 조미식품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다. 조미식품은 소비자의 소비 패턴, 소비 장소, 지역 등에 따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주된 유통채널은 B2B의 경우 외식업 및 식품 가공 공장, B2C의 경우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중국에서도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젊은 소비자의 생활 습관이 변화하면서 B2C 채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B2C 수요 중 일상 조리와 도시락에 사용되는 비율이 각각 55.1%, 42.5%를 차지하고, 캠핑 등 실외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이메이리서치의 데이터 따르면 소비자의 조미식품 구매 빈도는 높지 않지만 소비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2개월에 1회 구매(35.7%), 3개월에 1번 구매(26.9%)의 비중이 높았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한번 구매 시 비축하여 구매하는 성향이 있다고 답했다. 조미식품의 경우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강하여 재구매율이 높다는 것도 소비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다. 중국 시장의 유통트렌드 변화도 조미식품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대형마트(55%), 온라인 플랫폼(43.7%)에서 제품을 구매한다. 눈여겨볼 것은 뉴미디어 플랫폼이다. 30% 이상의 소비자는 쇼트클립, SNS 등 플랫폼을 통해 조미식품의 정보를 획득한다고 답했다. 최근 SNS 플랫폼의 커머스 기능이 활성화됨에 따라 소비자는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보 습득과 구매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조미식품 기업에서는 뉴미디어 플랫폼 채널을 홍보 영역의 중점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단순 홍보를 넘어서 소비자와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조미식품 업계는 외부 유통트렌드 변화뿐 아니라 소비자의 심리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고 건강 중시 풍조가 더해지면서 각 기업에서는 더 건강하고 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 소비 수준이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건강한 제품, 더 품질 좋은 제품에 대한 요구가 올라가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건강하고 첨가물이 적은(없는) 제품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90% 이상의 소비자는 조미식품 구매 시 성분표를 확인하며, 제품을 선택할 때 맛(47.4%)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품질안전(43.9%)이라고 답했다. 아이메이리서치의 컨설턴트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서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품의 영양성분과 칼슘, 제로슈가 등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식품시장 내에서는 ‘건강’을 제외하고는 트렌드를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 소비자의 건강 중시 풍조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개념이 되었다. 조미식품 시장에서도 건강 중시 트렌드는 예외가 아니다. 중국은 지역, 민족 등에 따라 식문화가 다르고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소비군을 타깃으로 하여 맞춤형 제품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790912685560528897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비만율 증가에 따른 음료 등급제 시행 검토 중
등록일
2024-05-23
조회
430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23년 국민건강 및 이환 조사 결과 성인 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 *‘23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성인의 53.5%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로‘19년도(50.1%) 대비 과체중 및 비만율이 지속 증가 추세 - 현지 정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를 성인 비만율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여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 - 현지 보건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현행 중인 음료 등급제와 유사한 설탕 함유량에 따라 A~D등급 *으로 나누는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음료 100ml를 기준으로 당 함유량이 1g미만일 경우 A등급, 10g 이상일 경우 D등급 ▲ 말레이시아 비만 추이 예측 ▲ 싱가포르 음료 성분 등급 라벨링 ❍말레이시아는 식사 시 음료를 같이 마시는 식습관과 더불어 영국의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당분이 높은 음료를 즐겨 마시는 티타임 문화가 발달 - 이러한 식문화 등의 영향으로 현지 정부는 설탕 과잉 섭취가 말레이시아 당뇨병 발병률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 ‘23년 국민건강 및 이환 조사 결과 당뇨병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혔으며 말레이시아 성인 6명 중 1명이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태 - 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음료 시장은 ‘24년 6,819만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간 연간 7.39%씩 성장하여 ‘29년까지 9,738만불로 성장할 전망 ❍말레이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19년부터 가당 음료에 대해 설탕세* 도입과 더불어 국민건강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 중 * 설탕세 : 설탕 함량이 100ml 당 5g을 초과하는 모든 음료에 소비세 50센트를 부과 -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19년 설탕세 도입 이후 가당 음료 소비량이 9.25% 감소한 것으로 확인하여 ‘24년 설탕세를 기존 40센트에서 50센트로 인상 - 현지 일부 지자체에서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24시 식당의 영업시간 단축에 대해 검토하는 등 국민 건강 위해 다양한 규제를 검토하는 추세 - 현지 보건부 차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높은 건강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정부는 식품 규제를 검토하는 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추세로 한국 식품업체는모니터링을 강화함과 동시에장기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무가당 음료 및 설탕 대체 음료 개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4/05/16/health-minister-putrajaya-to-wage-war-against-sugar-as-obesity-rates-climb-grading-system-for-sweetened-drinks-to-be-announced-soon/134731#google_vignette 2) New Straits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4/05/1051497/health-ministry-launch-war-sugar?_ga=2.28629372.1932008379.1716455031-178546496.1709782315 3)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emo/beverages/malaysia 4) Code Blue https://codeblue.galencentre.org/2023/12/25/nhsi-2023-over-53-of-screened-malaysians-overweight-or-obese/ 5)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3/10/13/budget-2024-increase-in-sugar-tax-from-40-sen-to-50-sen-per-litre/96055 6)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3/11/14/ministry-of-health-says-sugar-tax-working-calls-on-putrajaya-to-further-increase-rate/101918#google_vignette 7) Kati 2023년 말레이시아 음료 시장 보고서 8) Kati https://www.kati.net/board/globalVillageReportView.do?board_seq=97038&menu_dept2=35
해외시장동향
[미국] 플로리다 이어 알라바마주도 배양육 금지 법안 통과
등록일
2024-05-23
조회
574
미국에서 배양육 금지 주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2일, 플로리다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플로리다주에서 배양육 생산과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SB 1084)에 서명한 것에 이어, 알라바마의 케이 아이비 주지사도 배양육의 제조, 판매 또는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디샌티즈 주지사는 ‘전국 소고기의 달’(National Beef Month)이 시작된 5월, 법안에 서명하며 “우리는 농업과 목장주, 농민의 편에 있다”며 “이는 실험실에서 만든 것을 사람들에게 먹도록강요하는 ‘글로벌 엘리트(Global Elite)와 맞서 싸우며 미국의 소고기 산업을 구한다”고 밝혔다. 5월 7일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서명한 알라바마의 법안은, 알라바마 주에서 배양된 동물세포로 만든 모든 식품의 제조, 판매, 유통을 금지하고 있으며, 주정부는 재배육을 ’배양된 동물세포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알라바마는 플로리다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배양육을 금지하는 주가 됐다. 법안에 따라, 알라바마주에서 배양육을 생산, 판매, 유통하면 C급 경범죄가 성립, 최고 징역 3개월 또는 벌금 500달러를 선고받게 된다. 법안은 2024년 10월자로 정식 시행된다. 배양육 반대, 즉 법안 지짖들은 이 법안이 목장주와 농부를 보호하고 부자연스러운 식품을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지지하고 있다. 플로리다 주 몰리노의 농장주 기즈모 앵거스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농업은 이 나라의 중추”라며 “우리의 식량원을 지키는 것이 농부이자 생산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락 밝혔다. 반면 배양육 산업 지지자들은 해당 법안이 농업 혁신, 식품기술의 발전을 범죄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굿푸드인스티튜트(Good Food Institute)의 앤드류 투마(Andrew Tuma)는 “플로리다주와 앨라배마주 정치인은 근시안적인 관점의 법안을 시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억압하고 있다”며 “투마는 “배양육은 식품 세계 각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소득 직업 수천개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인데 이를 정치적인 논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배양육 산업은 지난 2023년 미국 농무부(US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미국 내 배양육 대표 업체인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와 잇 저스트(Eat Just)의 미국 내 판매 허가를 승인하면서 배양육 인식 및 산업 확장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배양육에 대한 인식과 교육은 성장의 주요 장애물로 평가되고 있다. https://www.fooddive.com/news/cultivated-meat-becomes-part-culture-wars-us/716223/ https://www.wired.com/story/lab-grown-fake-meat-ban-alabama-florida/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89%의 브라질인들은 식품의 지속가능성 선호
등록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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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9%의 브라질인들은 식품의 지속가능성 선호 지속가능성은 식품 부문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ESG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브랜드에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대형 식품 브랜드들은 UN Global Compact 2030과 관련된 목표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포장 채택, 플라스틱 사용 감소,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추진하면서 생산의 변화에 도전한다. 예를들어 허쉬(Hershey's)는 2025년까지 물 소비를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고, Coca-Cola는 2025년까지 포장재를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지속가능한 목표중 하나로 가지고 있다. 펩시(Pepsi), 도리토스(Doritos), 레이즈(Lays)의 제조사인 펩시코(PepsiCo)도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으며, 펩시코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식음료 포트폴리오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도입하고 버진 플라스틱 사용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소비자들의 요구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 식품과 시설관리 부문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다국적 기업 Sodexo는 글로벌 연구기관 Harris Interactive와 협력하여 첫 글로벌 설문조사 “Food Barometer”의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하반기에 브라질, 프랑스, 영국 및 미국에서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지속 가능한 식품에 대한 기대, 열망 및 실제 행동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평균 79%의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식품 소비의 도입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하며, 특히 브라질에서는 89%의 사람들이 이 주제를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프랑스 82%, 영국 73%, 미국 72%). 전 세계 평균으로 보면, 75%의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90%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브라질 사람들의 76%는 가정에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고 60%는 로컬 생산자나 판매자로부터 음식을 구입하며, 49%는 가공식품 소비를 줄였고, 46%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피하며, 48%는 가능한 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소비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특히 문화적 이유로 생활의 일부인 식습관 때문에 욕망과 실천사이의 격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74%의 응답자가 정기적으로 동물 단백질을 소비한다고 밝혔으며 (세계 평균 71%), 브라질인의 34%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일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Food Barometer는 사람들이 자신의 식품에 대한 인식과 실제 지속 가능성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강조한다. 전 세계적으로 56%의 사람들이 자신의 식사가 이미 지속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예를 들어, 유제품(78%)과 고기(71%)는 여전히 정기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제품이며, 탄소발생 적은 곡물(60%)과 식물 단백질(45%)보다 훨씬 앞서 있다. 이번 조사에서 브라질 국민들은 집 밖에서도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0%는 레스토랑에서 지속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70%는 학교와 대학에서, 67%는 직장 내에서 전 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기대치를 보였다. 시사점 브라질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에 대한 관심은 비건, 베지테리언을 넘어서 전반적인 트랜드로 글로벌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에 진출하고자 하는 식품기업은 현지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파악하여 지속가능성 마케팅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noticiasustentavel.com.br/brasileiros-alimentacao-sustentavel/ https://www.terra.com.br/economia/sustentabilidade-no-setor-de-alimentacao-e-urgente-para-89-dos-brasileiros-aponta-pesquisa,0efbf700f1c919b0f20943b458436acfzyag2crw.html https://bhbfood.com/noticias/noticias-alimentos/brasileiros-89-querem-sustentabilidade-na-alimentacao/
해외시장동향
[일본] 간식 니즈의 증가
등록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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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간식 수요가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보충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간식을 세 끼 중 하나로 대체하는 현대적인 해석이 더해져 간식 시장 확대되고 있다. ▶ 간식 시장 동향 간식을 대표하는 과자 시장의 추이를 보면, 코로나 유행이 시작한 2020년에 침체한 이후 계속 상승해, 2023년에는 소매점 매출액 기준 약 3조 6천억 엔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를 하면 약 11% 증가했다. 일본 대형 소매업체 이온그룹은 이번에 본격적인 간식 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PB상품인 「トップバリュ トキメクおやつ部 (톱 밸류 설레는 간식부)」 라는 시리즈로 간식 요구에 폭넓게 대응을 시도한다. 전체적으로는 젊은층을 겨냥하여 상품 이름, 포장이 제작되어 있지만, 상품 자체는 야채 스낵이나 저당질 초콜릿, 견과류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였다. 간식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것만이 아니라 프로테인이나 식이섬유의 섭취 등 세 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거나, 식사를 대체하는 것이기도 하다. 식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과자 등으로 보충하는 방법은 국내외에서도 볼 수 있다. 생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식사 방식도 사람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간단한 간식으로 해결하는 선택지는 존재했다. 최근에는 식사를 하지 않고,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을 시간 절약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어, 영양 밸런스까지 고려하면 긍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의 간식은 과자나 디저트에 머무르지 않고, 청과도 포함한 가벼운 식사에 가깝다고 생각 된다.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 타이밍에 얽매이지 않고, 생활 방식이나 필요에 따라서 식사의 빈도·형식을 재검토하는 경향은 폭넓은 세대에서 볼 수 있다. 식사 기회의 자유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간식이 주목받고 있다. ▶ 시사점 생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식사 방식도 변화하여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전처럼 간식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이 아니라 한 끼가 되기도 하고 영양을 보충 해주기도 한다. 이런 소비자의 생활 방식이나,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로 일본 소비자에 어필해 나가는 것도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식량신문 2024년 5월 20일 https://news.nissyoku.co.jp/news/miyagawa20240510040813935 ◦일본식량신문 2024년 4월 1일 https://news.nissyoku.co.jp/hyakusai/nemoto20240308093442252 ◦전일본과자협회 https://anka-kashi.com/images/statistics/r05.pd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4월 소비자 신뢰도 상승에도 변동 없는 소매 판매
등록일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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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판매는 소폭 증가에 그침 ‧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지수는 전년 동월 242.9에서 243.2로 전년 대비 0.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 월별로 보면 4월의 소매판매지수 전망치는 3월의 235.4포인트에서 3.3% 상승한 수치임 ‧ 금년 라마단이 가장 많이 속한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9.9%, 전월 대비 9.3%로 크게 상승함 ‧ 4월 전망치는 주로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 6.1%, 차량 연료 1.4%, 식음료 및 담배 1.3% 등 세 가지 제품 카테고리의 연간 매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모든 제품 카테고리는 연간 감소세를 보임 ‧ 이둘피뜨리 이슬람 축제 시즌은 일반적으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식음료의 매출이 증가함 ‧ 금년 3월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최신 소비자신뢰지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대출 비용을 높이는 중앙은행의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6월과 9월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단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인도네시아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4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전월의 3.05%에서 3%로 소폭 하락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2024년 인플레이션 목표는 오차범위 1%의 2.5%로 설정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금까지 상한선을 벗어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작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달러 대비 루피아화 약세로 인해 수입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4월에 기준금리를 6.25%로 인상함 ‧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23.8포인트에서 4월에 127.7포인트로 크게 상승함 ‧ 응답자의 소득, 취업 가능성, 내구재 구매 계획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는 현재 경제상황 하위지수와 향후 6개월간 경제를 어떻게 예상하는지를 반영하는 소비자 기대 하위지수 모두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다비드 수무알에 따르면 소매판매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는 일반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4월에는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한 반면 소매판매지수는 정체됐고 3월에 소매판매지수가 상승한 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거의 증가하지 않음 ‧ 소비자신뢰지수 조사는 응답자의 심리를 기반으로 한 것인 반면 소매판매지수는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두 지수가 산발적으로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 4월에는 이둘피뜨리 보너스로 인해 소비자신뢰지수 응답자들의 심리가 다소 부풀려졌을 수 있음 ‧ 긍정적인 정서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요즘 소매 지출을 줄이고 여가 및 투자에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됨 ‧ 소비를 덜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을 낮게 예상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일반적으로 소매판매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판매는 소폭 증가에 그침 ‧ 4월의 소매판매지수 전망치는 3월의 235.4포인트에서 3.3% 상승했으며 주로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 차량 연료, 식음료 및 담배 등 세 가지 제품 카테고리의 연간 매출 성장에 힘입은 것임 ‧ 인도네시아에서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 중이지만 소매판매 변동은 없는 현 상황을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5.20.)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주류 업계 관련 현행법 시행 현황
등록일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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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일부터 소비자 포장이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 중단 시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 발효 □ 주요 내용 2022년 11월 30일에 채택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정부령 제2173호’에 의거, 2024년 6월 1일부터 소매업체는 소비자 포장이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 중단시 이에 대한 정보를 라벨링 시행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정부령 제2173호’ 해당 법안은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라벨링을 적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 2023년 4월 1일: 맥주통 포장 제품에 적용 - 2023년 10월 1일: 유리병 또는 폴리머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1월 15일: 다른 유형의 포장 제품에 적용 또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가 중단되는 경우 제품 회수에 관한 정보를 라벨링 시행 당국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2024년 1월 15일: 맥주통 및 유리병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6월 1일: 소비자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6월 1일부터 고도주(도수가 높은 알코올) 최저 가격 인상 □ 주요 내용 고도주의 최저 가격은 2020년 10월 7일자 정부령 제235호의 개정에 의거해 원자재 비용, 설비 감가상각비, 수익성, 세금, 기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이와 같이 설정된 최저 가격 이하로의 판매는 금지되고 있으며, 러시아 연방 재무부는 매년 상기 기준에 따라 조정된 고도주의 최저가격을 공표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재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도주의 최저가격은 올해 6월 1일부터 주종별로 다음과 같이 인상된다. 고도주 주종별 최저 가격 현황 (기준: 0.5리터) 출처: 러시아 연방 재무부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2024년 7월 1일부터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에 부착하는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 시행 □ 주요 내용 2024년 5월 6일 채택된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러시아 정부령 제585호’에 의거,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에 부착하는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이 시행된다.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 생산업체, 수입업체 및 판매업체 모두 동 시범적용에 참여해야 한다. 추후 시범적용 결과에 따라 저알코올 음료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적용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연방특별마크(FSM): 주류 생산 및 유통의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당국이 주류 제품에 부착하는 마크. 주류 생산업체 및 수입업체들이 연방특별마크(FSM) 비용을 부담하고 있음. □ 시범적용 대상 알코올 제품 - 에틸 알코올 함량 최대 9% 이하 알코올 제품 ■ 2024년 9월 1일부터 ‘알코올 생산 및 유통 규제에 관한 연방법 제171호(1995년 11월 22일자)’의 추가 조항(2024년 3월 11일 채택) 발효 □ 주요 내용 2024년 9월 1일부터 에틸 알코올(식물성 비식품 원료로 생산된 에틸 알코올, 포도, 과일, 브랜디, 칼바도스, 위스키, 럼 및 와인 제품의 증류액 제외) 또는 알코올 제품(와인 제품 제외) 생산업체는 실소유주 및 관리자에 대한 정보를 연방 주류·담배시장감독청(Rosalkogoltabakcontrol)에 보고해야 한다. □ 새롭게 제출해야 할 서류 목록 - 업체 실소유주에 관한 정보 - 업체 관리자에 관한 정보 제출 기한은 2024년 9월 30일이며, 추후 업체의 실소유주 및 관리자가 변경되는 경우 14일 이내에 상기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시사점: 맥주 등 식품과 관련된 규정이 수시로 변동되고 있으므로 해당 품목 수출시 세심한 관련 규정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Retail.ru. Коды маркировки будут наносить на федеральные марки для слабоалкогольной продукции. 2024.05.16. https://www.retail.ru/news/kody-markirovki-budut-nanosit-na-federalnye-marki-dlya-slaboalkogolnoy-produktsi-16-maya-2024-240743/ Retail.ru. Производителям спирта и алкогольной продукции установят новую форму отчетности. 2024.05.15. https://www.retail.ru/news/proizvoditelyam-spirta-i-alkogolnoy-produktsii-ustanovyat-novuyu-formu-otchetnos-15-maya-2024-240699/ Retail.ru. С 1 июня 2024 года изменятся требования к розничной продаже пива и слабоалкогольных напитков. 2024.05.14. https://www.retail.ru/news/s-1-iyunya-2024-goda-izmenyatsya-trebovaniya-k-roznichnoy-prodazhe-piva-i-slaboa-14-maya-2024-2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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