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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태국] 아이스크림 수출 아시아 1위 국가로 발돋음
등록일
2024-05-31
조회
409
[사진 : everydaymarketing] ▢ 주요 내용 ㅇ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2년 약 867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8.8% 이상 성장하였는데 그 중 태국은 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 수출 1위, 글로벌 수출 4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ㅇ 태국 무역정책실(TNOC)에 따르면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빠르게 성장해 2023년 아이스크림 총수출액은 1억 4,821만 달러(한화 약 2,037억 원)를 기록했다. 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2024년에도 10% 이상 성장해 아시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23년 태국의 주요 아이스크림 수출 상위 5개국으로는 말레이시아(29.5%), 한국(11.3%), 베트남(9.5%), 싱가포르(6.5%), 캄보디아(6.3%)로 나타났다. ㅇ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아이스크림의 국내 수요와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태국 아이스크림 소매 가치는 전년 대비 11% 성장한 3억 9,600만 달러(한화 약 5,454억 원)로 나타났다. ㅇ 태국의 아이스크림 산업은 국내외 아이스크림 시장의 요구에 맞춰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개발과 당을 첨가하지 않거나 설탕 함량이 적은 아이스크림, 유당 불내증과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가 섭취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ㅇ 여기에 더해 다양한 원료의 개발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과 친환경 생산 등 지속 가능한 제품의 개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여러 아세안 국가와 인접한 태국의 지리적 이점이 더해지면서 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국으로 거듭났다. ▢ 시사점 ㅇ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글로벌 무더위가 지속 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국 역시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의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ㅇ 태국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아이스크림 시장의 수요와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의 개발을 이루면서 아시아 내 아이스크림 수출 1위 국가로 거듭났다. 태국은 아세안 내에서 문화·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늘어나는 주변 국가의 아이스크림 수요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 증가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및 주변 아시아 국가로의 아이스크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최근 태국의 유망 제품 및 인기 제품의 분석을 통해 우선 태국 시장을 타깃으로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어낸다면 주변 아시아 국가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외시장동향
[홍콩] 파인다이닝, 프랜차인즈, 포차 등 스토리텔링으로 MZ감성 소비자 유혹
등록일
2024-05-31
조회
696
■ 홍콩 곳곳에 부는 정통 K-레스토랑 열풍 코로나19 등으로 홍콩은 관광도시의 명성이 예전보다는 위축되긴 하였으나, 국제도시 홍콩은 여전히 쇼핑의 도시이자 미식천국의 도시로 맛집이 즐비하다. 또한, 트렌디한 MZ감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주요 도심을 비롯한 홍콩 곳곳의 골목상권까지 K-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 등 다양하고 활발한 진출 2010년대 초반부터 K-FOOD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주로 한인들 위주의 검증된 브랜드 위주의 K-레스토랑이 진출하였고, 홍콩 현지소비자들의 K-FOOD에 대한 호기심에 따라 한식 스타일의 변형된 한국 레스토랑(엄밀히 말하자면 K-FOOD를 흉내내는 퓨전 FOOD)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었다. 그러나 최근 론칭되는 K-FOOD 레스토랑의 경우 흉내를 내는 수준이 아닌 원재료는 물론이고 가게 내부의 사소한 디테일까지 한국에 있는 음식점에 온것과 같은 경험을 재현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홍콩에 속속 상륙을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홍콩의 번화가에는 유명 감자탕집, 닭도리탕 외에도나 BBQ 등 다양한 종류의 프랜차이즈점들이 진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모여 있는 홍콩섬의 센트럴에 위치한 한 유명 K-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모든 주요 식자재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올 뿐만 아니라 메뉴까지 한글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표기해 한국적인 프리미엄 브랜딩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 홍콩 먹자골목까지 진출한 K-포차 미식의 도시 홍콩의 밤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먹거리들이 모여 있다. 먹자 골목 등 젊은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번화가에는 한국식 레뜨로 감성이 충만한 K-포차 형태의 주점들이 완벽하게 구현되고 있으며 홍콩의 많은 젊은 MZ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코로나이전의 한국식 포차는 주로 교민들 위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문을 열고 있는 곳은 인테리어는 물론, 제공되고 있는 주요 메뉴 식자재 역시 한국 농식품을 기반으로 영업중이며, 현지 소비자들 역시 단순한 한식화에 지갑을 열지 않는다. 마치 한국에 여행와서 소비하는 듯한 감성 자극이 수요의 포인트인 것이다. 맛과 멋이 현지화의 응용이나 변형이 아닌 동일화 및 차별화가 존재할 때 소비자들의 수요가 발생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시사점 : 다양한 종류의 K-레스토랑 진출에 대한 MZ소비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분석이 가능해진다. 단순히 한식을 흉내내는 것이 아닌 원재료부터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은 물론이고, 모든 인테리어 역시 한국 감성 그대로 즉, 한국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식당과 음식에 현지인들이 주목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K-Food 역시 맛과 품질, 생산단계에서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경기침체속에서 가격 중심의 소비성향이 더욱 높아진 홍콩에서 한국 농식품 수요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자료출처: 1. https://hk.ulifestyle.com.hk/activity/detail/20031316?utm_source=clipboard_share&utm_medium=share&utm_content=uhk (2024. 4. 30) 2. https://www.etnet.com.hk/www/tc/diva/travel/saiilee/44826 (2024. 2. 9)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일본]융합형 점포 신규 출점 등 편의점 변화
등록일
2024-05-31
조회
330
일본은 전국적으로 5만6천여점의 편의점이 존재하고, 편의점간의 경쟁이 치열한 국가이다.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 이어 4위의 점포수를 지니고 있는 일본 최대 유통그룹 이온의 편의점, 미니스톱은 최근 슈퍼와 편의점 패스트 푸드점을 융합한 신규 점포를 도쿄도 치요다구에 신규 개업했다. 기존 식품슈퍼에서 취급하는 고기, 야채 등 신선식품은 물론 전처리 야채나 식사류 등의 냉동 식품도 기존 일반적인 편의점 매장의 3배 가까이 늘렸다. 기존 편의점의 주요 매출인 직장인의 점심 식사용 수요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의 가정 내 수요를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해당 점포는 기존점포을 개장해 점포 면적을 약 40%가량 넓혔으며, 취급 상품수는 약 3,500제품으로, 기존보다 20% 가량 늘렸다. 이온 그룹 내 조달망을 활용해 신선식품은 120여 개로 돼지고기 및 각종 채소 등 농산품부터 축산품까지 폭넓게 판매한다. 냉동식품은 브로콜리 같은 야채나 볶음밥, 가라아게 등 일반 슈퍼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들 역시 갖추고 있다. 이온의 PB상품인 탑밸류 브랜드 역시 기존 점포대비 5할 늘어난 약 1,000품을 취급한다. PB 상품군의 특징인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일본 내 지속된 식품 가격 인상에 대응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장 내 조리 패스트푸드 제품도 확대했는데, 기존 감자튀김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에 그쳤지만 식사류 확대를 위해 핫도그(214엔)와 또띠아 샐러드랩(BLT)(421엔)도 새로 판매한다. 매장 신규 오픈 설명회에서 후지모토 아키히로 사장은 ‘차세대의 편의성을 목표로 했다. 일상의 상품을 적당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호점에서 추가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은 향후, 기존점이나 신점에도 도입할 방침이다. ■ 시사점 일본 내 편의점 업계는 2020년 까지 꾸준한 매출액 성장세를 보여오다 코로나 시기 매출액은 주춤 하였다. 하지만 최근 방일 관광객 확대 및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편의점에 매출은 다시 증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편의점을 통한 한국식품의 제안 확대 및 패스트푸드 계열 제품의 제안은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미니스톱 융합형 신점포 개점, 120여개 신선식품 진열, 일본경제신문, 2024.5.22
비관세장벽 이슈
[오만] 식품(수입식품 포함)의 사전 등록 의무화(2025년 1월 1일 시행)
등록일
2024-05-31
조회
448
오만 비관세장벽 이슈 오만 농수산자원부 장관, 식품 사전 등록 의무화 및 홍보에 관한 장관 결정명령 발표 2024년 4월 21일, 오만 농수산자원부는 오만 내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 식품안전품질센터(FSQC, Food Safety and Quality Center)에 사전 등록을 의무화하는 장관 결정명령「69/2024」를 발표함. 이번 명령은 오만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 등록 및 광고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수입식품도 해당되므로 한국 수출 기업들도 해당 규정에 유의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함 1. 배경 : 신규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수입 제품 및 현지 생산 제품)은 오만 농수산자원부 산하 식품안전품질센터에 사전 등록이 필요함. 이를 통해 식품 추적, 수입 및 수출 절차 간소화, 생산 및 무역 관행 규제를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함. 기 등록된 식품 중 라벨 또는 제품 성분의 변경된 경우에도 재 등록이 필요함 2. 주요 내용 1) 사전 등록 필요 식품 ① 수입식품 ② 현지에서 제조, 생산, 포장된 식품 ③ 기 등록된 식품 중 설명데이터카드(Explanatory Data Card), 자체 성분, 영양성분표에 변동이 있는 식품 ※ 단, 사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수입식품, 과학적 연구 또는 조사 목적 수행 샘플, 소비자에게 배포되는 무료 샘플, 적합성 검사 목적 샘플,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음식, 기타 상공투자진흥부 및 보건부와 협의하여 장관이 결정한 식품에 대해서는 등록 대상에서 제외됨 2) 식품 등록 및 설명데이터카드 승인 요건 - 식품 안전 및 품질과 관련된 법률 및 규정, 현지 및 오만 식품 표준 사양, 수출국과 체결한 유효한 계약에 명시된 조건에 부합하여 생산된 식품이어야 함 - 상공투자진흥부에 등록 및 인증된 식품 시설에서 제조해야 함 - 오만 수출 및 반입이 금지된 제품 공급처의 제품이 아니어야 함 - 식품에 대한 실험실 테스트가 승인된 표준 사양을 준수해야 함 - 동물성 식품은 오만으로 수출이 승인된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함 3) 식품 등록 시 제출 서류 및 준수 요건 ① 제품 정보 서류 ② 설명데이터카드 원본 또는 사본 - 설명데이터카드는 제품명, 성분 목록(내림차순), 알레르기 성분에 대한 경고, 첨가물 및 기능, 영양 성분 데이터, 제조자 또는 포장자의 이름과 주소, 아랍어 또는 영어로 된 원산지, 유통기한, 사용 방법 기재 필요 ③ 준수 요건 * 오만은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으로 식품 표준을 통합하여 GSO인증 규정에 부합하는 식품만 유통을 허가하도록 하고 있음 4) 식품 홍보 규정 - 광고 또는 홍보할 식품은 식품안전품질센터에 등록되어야 함 - 광고 또는 홍보 내용에 정치, 종교에 대한 업급이나 공공질서 및 도덕에 저해되는 내용은 포함할 수 없음 - 허용되지 않은 영양학적 주장,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 또는 식품안전품질센터에서 승인하지 않은 문구는 사용할 수 없음 - 어린이 대상 광고 또는 홍보에는 건강에 해로운 관행을 묘사해서는 안됨 - 돼지고기, 알코올 또는 그 파생물이 포함된 제품은 광고 또는 홍보 금지 - 규정 위반 시마다 1,000리알(약 한화 359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상습 위반자에게는 2배의 벌금 부과 - 제출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최대 14일 이내 승인 여부 검토(14일 이내 회신이 없을 경우 거부로 간주됨) 3. 시행일 : 2025년 1월 1일 시행 ▶ 오만 식품안전품질센터(FSQC, Food Safety and Quality Center)바로가기 출처 The Arabian Stories, New regulations for registering, promoting foodstuff in Oman, 2024.04.28 mjla.gov.om, قرار وزاري رقم 2024/69 بإصدار لائحة تسجيل المادة الغذائية والإعلان أو الترويجعنها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3년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 달성
등록일
2024-05-31
조회
403
❍말레이시아는 ‘23년 글로벌 라면 수요가 0.8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를 차지 -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22년도 1.94%에서 5.49%로 급증하여 총 16.4억 4천만 개를 기록 -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링깃 약세와 더불어 일부 보조금 철폐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식품 및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 ▲ 말레이시아 라면 판매 추이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 규모는 6억불로 지속 성장 추세이며 향후 5년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은 가격대가 저렴한 봉지라면의 수요가 더 많아 봉지라면이 92%(558.9백만불), 컵라면이 8%(49.0백만불)의 점유율을 보유 중 -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스위스 네슬레사의 브랜드 메기(Maggi)가 1위이며 한국산 라면으로는 삼양(2.5%), 농심(1.7%)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 (단위 :백만 $)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매출액 519.9 573.1 592.8 582.7 607.9 브랜드명 Maggi Mamee Mi Sedap Cintant Indomie 시장 점유율 51.6% 14.0% 11.7% 6.9% 3.7% * 출처 : Euromonitor ❍말레이시아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스의 라면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똠양, 커리 베이스의 맵고 자극적인 맛의 라면을 선호 -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라면 맛은 미고렝*, 커리, 치킨, 똠양, 채소 맛 순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미고렝(Mie Goreng)은 누들에 기호에 맞게 채소나 고기, 계란 등을 간장이나 고추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 국수 - 미고랭의 경우 현지 노점 식당 마막(Mamak)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도 많이 소비되고 있음 ▲ 현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라면 ❍삼양 불닭볶음면은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지 길거리 시장 파사르(Pasar)에서도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오믈렛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작년에는 KFC 말레이시아와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 기념 시즌 한정 메뉴로 삼양 불닭 치킨 등을 선보이기도 함 ▲ 현지에서 소비되는 불닭볶음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인 기호에 맞는 레시피 개발 및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Says https://says.com/my/makan/malaysia-ranks-13-instant-noodle-consumption-increase-5percent-despite-global-decline 2) The Rakyat Post https://www.therakyatpost.com/news/2024/05/24/how-many-instant-noodle-servings-did-malaysians-whip-up-in-2023/ 3) Euromonitor 4)KFC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2
해외시장동향
[미국] 2024년 하반기에 열릴 주요 식품 관련 박람회
등록일
2024-05-31
조회
452
식음료 분야의 연례 컨퍼런스와 컨벤션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미 전역에 걸쳐 전 세계에서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제품과 기술,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미국에서 열릴 주요 식음료 관련 박람회를 소개한다. American Food and Beverage Show 출처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2023-americas-food-beverage-show-gallery/ Summer Fancy Food Show in NYC 2024년 6월 23-25일뉴욕주, 뉴욕(New York, NY) https://www.specialtyfood.com/fancy-food-shows/summer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윈터 팬시푸드쇼에 이어 올해 6월 뉴욕에는 썸머 팬시푸드쇼가 열린다.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썸머 팬시푸드쇼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식품 및 음료 분야의 제조사, 구매자, 중개인, 유통업체 및 기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IFT FIRST 2024년 7월 14-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Chicago, IL) https://www.iftevent.org/ 최대 규모의 B2B 식품 혁신 박람회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 관련 최신 과학 기술과 혁신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의 재료와 기술을 탐구한다. 연구개발(R&D), 식품안전 등 특화된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하는게 특징이다. American Association of Meat Processors Exposition 2024년 8월 1-3일 네바라스카주, 오마하(Omaha, NE) https://www.aamp.com/aamp-exhibitor AAMP는 북미에서 가장 선호하는 육류 가공업체 및 공급업체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소규모 육류, 가금류 및 식품 사업체를 운영하는 미국, 캐나다 및 해외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로, 최신 육류 가공 및 포장 발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Newtopia Now 2024년 8월 25-28일 콜로라도주, 덴버(Denver, CO) https://www.newtopianow.com/ 필라델피아의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이스트(Natural Products Expo East)가 지난해 막을 내리며 종료된 동부지역 자연, 유기농 대표 박람회가 Newtopia Now 로 대채된다. 새로운 지역, 덴버에서 새롭게 시작될 박람회는 구매자와 제조사 사이에 엄선된 매치 메이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박람회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유명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더 폭넓은 범위의 식음료 브랜드를 포함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American Food and Beverage Show 2024년 9월 16-1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Miami, FL)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 미국 식음료 업계의 미래 환경을 형성하는 최신 제품, 혁신 및 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마이애미의 가장 큰 B2B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7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93개국에서 바이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World Dairy Expo 2024년 10월 1-4일 위스콘신주, 매디슨(Madison, WI) https://www.americasfoodandbeverage.com/ 세계 최대의 유제품 중심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5,000명의 방문객과 775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그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ommCon 2024년 10월 5-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San Diego, CA) https://sommconusa.com/ SommCon에는 미국 음료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세션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SommCon은 바이어, 수입업체, 유통업체들을 국내외 와인, 맥주, 증류주, 신흥 저알콜 및 무알콜 음료 브랜드와 연결해준다.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 문제 등에 관한 심도있는 세션 제공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Supply Side West 2024년 10월 28-31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Las Vegas, NV) https://west.supplysideshow.com/en/home.html SupplySide West와 Food Ingredients North America는 헬스 앤 뉴트리션 산업에 가장 영향력 있는 두 가지 행사로 꼽힌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자와 공급업체가 함께 모여 혁신적인 식품 성분과 제품의 연구 및 개발에 필수적인 과학과 전략에 중점을 두는 박람회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food-industry-conferences-keep-eye-out-2024/717325/
해외시장동향
[중국] 간식업계, 채소의 바람이 불다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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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업계, 채소의 바람이 불다 채소는 다양한 형태로 간편식품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한 끼 식사에 채소 섭취량이 부족하여 소비자들은 부족한 채소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로 인해 채소를 식탁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간식 전문 매장인 양핀푸즈(良品铺子)에서 연근으로 만든 간식 제품은 2022년 한 해간 374만 개가 팔렸다. 채소로 만든 주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채소주스 시장은 연평균 8%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시장규모가 9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대표 음료 브랜드인 농푸산취안(农夫山泉)에서는 토마토, 당근을 원료로 한 음료제품으로 출시하였고, 유명 요구르트 브랜드 양러둬(养乐多)에서도 양배추와 잎채소로 만든 주스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야채 주스 외 다양한 야채 간식도 출시되고 있다. 미국 브랜드 8GREENS는 시금치, 양배추, 밀, 알로에 등 채소 성분으로 만든 매일채소캔디를 출시하였다. 스낵 브랜드인 바이초웨이(百草味)에서는 9채소쿠키(九蔬小饼)라는 이름으로 토마토, 셀러리, 청경채, 브로콜리 등 9가지 채소를 넣어 만든 쿠키를 출시하기도 했다. 8GREENS 매일채소캔디 바이초웨이(百草味) 9채소쿠키 현재 중국의 먹거리는 다양하지만 소비자가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구조 불균형 문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의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 1인당 하루 채소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과 많은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채소 섭취량이 부족한 배경에 따라 중국 채소 가공식품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채소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약 7,000억 위안(한화 약 133조 원)이었고 2022년의 시장규모는 9,800억 위안(한화 약 186조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7%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채소 가공 식품의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1.4억 톤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비자의 건강의식이 강화되고 채소 섭취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채소 가공식품은 점차 성장중에 있고, 중국 유명 식품기업인 위롱(卫龙)에서 최근 발표한 재경보고에서도 채소 가공식품이 고속 성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위롱 그룹의 채소 가공식품 매출은 22억 위안(한화 약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기업 총매출에서 채소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43%에 달했다. 위롱에서는 채소 가공식품 매출의 증가는 기업에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을 출시하였기에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위롱(卫龙)의 곤약 간식 양핀푸즈(良品铺子)의 저염 죽순 제품 올해 4월 량핀푸즈에서 출시한 염분을 감소한 죽순 제품은 출시한 지 보름 만에 500만 위안(한화 약 9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량핀푸즈의 관계자에 따르면 채소 가공식품 또한 저염, 저당, 저지방 등 트렌드를 맞추어 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건강과 환경에 좋은 제품을 만든 것이 소비자의 수요와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풍부하고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여 소비자 수요에 맞추어 기능성, 간편성, 맛, 영양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채소 가공식품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795063523635961858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 한국 식품 진출 현황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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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요즘 사우디아라비아 (이하 사우디)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19년부터 ’23년까지 對 사우디 농림수산식품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성장률 8.6%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라면류의 경우에는 매년 평균 31%씩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수출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24년 4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식품 수출액이 약 84%, 면류, 과자류의 경우에는 각각 133%, 186% 증가하였다. 이에 두바이 지사는 ’24년 5월 사우디 현지 대형 유통 업체를 방문하여 한국 식품 판매 현황을 파악해보았다. <2019~2023 對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추이> 출처: KATI *사우디는 현지인이 인구의 약 65%,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이 나머지 약 35%를 구성하고 있다. (UAE는 인구의 약 80%가 외국인이다.) UAE에 비해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었으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집권 이후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매장은 판다, 타미미, 다뉴브, 루루, 까르푸 등이며 매장에 입점해있는 품목들은 주변국인 UAE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및 식품들과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23년 사우디 주요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한 한국식품이 대부분 라면류 및 소스류였던 것에 반해 올해 시장조사한 바로는 각 매장에서 취급하는 한국식품의 종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이퍼마켓 시장 점유율> 출처: Euromonitor 유통매장1. Panda (판다)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Panda Retail Company 설립 1978년 종업원수 18,000여명 매장 위치 사우디, 이집트, UAE 39개 도시 점포수 182개 홈페이지 https://panda.com.sa 방문지점: Panda, Qurtubah District 판다는 사우디에서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은 유통 채널(37.2%)로 서민적인 분위기의 마트이다.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판다는 슈퍼마켓 사이즈의 다소 작은 매장임에도 한국 스낵류, 라면류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 2종(더블초코, 일반)이 수입 식품 코너가 아닌 일반 Snack 진열대, 특히 골든존(소비자가 진열대에서 가장 먼저 보는 위치)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코프 등 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국 라면류(삼양, 농심)는 일반 Instant noodles 진열대 전면에 넓게 포진되어 있다. 현지인들의 기호에 따라 전반적으로 볶음면 종류가 많은 편이며, 한국 라면도 국물라면보다 불닭볶음면, 짜장면, 비빔면 등 볶음면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Panda,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스낵류- 오리온 초코파이 라면류- 농심, 삼양 유통매장2. Tamimi (타미미) <타미미-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Tamimi markets (Tamimi Group) 설립 1979년 매장 위치 사우디, 바레인 점포수 90+개 홈페이지 https://www.tamimimarkets.com 방문지점: Tamimi, Qurtubah District 시장점유율 9.1%(3위)를 차지고 하고 있는 타미미는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스류,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컵떡볶이, 김치, 김, 빵가루 등 다양한 한국 식품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제이원푸드’와 같은 재미교포가 설립한 한식 브랜드도 입점되어 있다. 타미미 내 모든 한국 식품들은 International food 섹션에 진열되어 있다. 사우디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식량 수입국가로 소비되는 식량의 80%를 수입하고 있어 사실은 일반 매대에 진열된 대부분의 상품들도 해외 수입제품이다. 한국 식품은 따로 마련된 ‘수입식품’ 코너에 진열된다는 점을 미뤄보았을 때, 아직은 한국 식품이 ‘이국적인 특별한 음식’로 인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mimi,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간장- 샘표 식초 및 당면 - 청정원 불닭소스- 삼양 캔김치- 매일식품, 종가 국수-제이원푸드, 샘표, 효천푸드 김- 제이원푸드 파스타면- 청정원 빵가루 & 튀김가루- 백설, 청정원 와사비분- 청정원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떡볶이-굿서울, 영풍 유통매장3. Danube (다뉴브)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Danube Company 설립 1987년 매장 위치 사우디 점포수 47개 홈페이지 https://www.danube.sa 방문지점: Danube, Qurtubah District 다뉴브는 사우디 하이퍼마켓 시장점유율(13.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Qurtubah District에 위치한 다뉴브는 백화점 식품 매장 수준의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 컵떡볶이, 소스류를 판매 중이며, 해당 품목들은 Oriental food 섹션에 따로 진열되어 있 역시 일반 소비자보다는 이국적 식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고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 배치로 보인다. 라면류는 농심, 삼양, 팔도 외 신세계푸드가 입점되어 있었으며, 시장조사를 실시한 유통매장 중 가장 많은 SKU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은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anube, Qurtubah District (출처: 직접 촬영)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신세계푸드 불닭소스- 삼양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유통매장4. Lulu (루루) <판다- 유통매장 개요> 기업명 Lulu Hypermarket 설립 2009년 (사우디 기준) 매장 위치 GCC, 이집트, 인도, 말레이시아 등 점포수 34개 (사우디 기준) 홈페이지 https://www.luluhypermarket.com/en-sa 방문지점: Lulu, Yarmuk 루루는 UAE를 비롯한 GCC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대형 유통 체인으로 사우디에서는 8.7%의 점유율(5위)을 가지고 있다. 한국식품으로는 라면류(농심, 삼양, 팔도), 소스류, 컵떡볶이, 김 등이 입점되어 있다. 일반 Instant noodles 섹션에서는 농심 너구리 라면만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 노출이 잘 되는 엔드매대(매대 끝쪽 돌출된 매대)에는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Indomie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너구리 외 라면 등 한국 식품은 International food 코너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보아, 루루 역시 ‘한국식품’을 외국 식품으로 정의하고 특정 소비자를 타겟하여 상품을 진열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루루에서 ‘Gimme’라는 조미김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제조하지만 재미교포가 설립한 브랜드이다. Lulu, Yarmuk (출처: 직접 촬영) 일반 진열대- 농심 너구리 라면 조미김- 김미 소스류- 청정원 케첩 소스류- 불닭소스 컵떡볶이- 영풍, 굿서울 라면류- 농심, 삼양, 팔도 ■ 시사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개가 되는 라면, 떡볶이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 열풍이었던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사우디에서도 예외가 아니었고, 이에 치즈, 까르보나라, 짜장 등 다양한 불닭볶음면이 유통매장의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며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 라면은 타제품 (Indomie 등) 대비 약 3배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판매가 증대되는 추세이다. 시장 조사 결과 현지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국 식품은 라면류, 소스류 외에도 떡볶이, 김치, 김, 튀김가루 등이 있었으며 ‘23년에 비해 품목이 상당히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가 집권한 이후 외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정부 기관의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소수의 영미계 컨설팅 회사를 통해야만 했는데, 요즘엔 영문으로 법령 검색이 용이해졌고 공개된 정보도 풍부해졌다. 또한 사우디의 메이저 유통 매장인 타미미의 경우에는 효천푸드, 영풍, 굿서울 등 중소기업 제품도 취급을 하고 있어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도 사우디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0827 https://overseas.mofa.go.kr/sa-ko/brd/m_11060/view.do?seq=59908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mid=a30200000000&systemcode=05&brdctsNo=344675 Euro monitor- hypermarkets in Saudi Arabia
해외시장동향
[일본] 확산되는 카페인 매니지먼트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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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 매니지먼트란 이름 그대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타이밍과 양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잠들기 어려워지니까, 밤에는 커피를 자제하자” “오늘은 일하는 동안 커피를 많이 마셨으니까 집에서는 카페인 없는 음료를 마시자” 등 카페인 매니지먼트라는 말은 몰라도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 카페인 리스 커피의 확대 카페인 매니지먼트로 인해 카페인 리스 커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조사 회사 인테이지 SR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페인 리스 커피의 판매 금액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 1년간 46억 1,000만 엔을 기록해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그리고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1.4배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을 보이는 것이 바로 레귤러 커피다. 2022년 10월에서 2023년 9월 1년간 18억 9,100만 엔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9% 증가, 2019년 대비 약 1.7배로 증가했다. 또한 인스턴트 커피는 전년 대비 4.6% 증가하였으며, 2019년 대비 21% 증가한 27억 1,900만 엔으로 나타났다. 네슬레 일본(Nestle, ネスレ日本)에 따르면, 가정 내 카페인 리스 커피 시장은 2023년에 2013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이 성장 배경에 대해 네슬레는 "집에서의 커피 소비 기회가 증가해, 질이 좋은 수면을 원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리스 커피의 주요 소비자인 임산부 외에도 성별, 나이 상관없이 다양한 층의 소비자가 증가했다“ 고 보고 있다. 네슬레 대표 상품인 "네스카페 골드 블렌드 카페인 리스" 도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 저녁 이후에도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등,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UCC 우에시마커피(UCC上島珈琲)의 “맛있는 카페인 리스 커피”는 금년에 매출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UCC는 레귤러 커피 성장률이 큰 것에 주목하고 있다. 「레귤러 커피를 마시는 고객은 커피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카페인 리스 커피 니즈는 다방면에 걸쳐, 커피 애음자의 다양한 생활 습관에도 맞아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다」라고 분석했다. "자기 전의 릴랙스" 를 컨셉으로 한 UCC의 「우에시마 커피점 Time to Bed」 도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전체 제품이 성장했다. ▶ 시사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매니지먼트라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 카페인 리스 커피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카페인 리스 음료인 옥수수 수염차도 지금 일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카페인 리스 트렌드에 맞게 제품 개발한다면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더욱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식품신문 2024년 5월 26일 https://shokuhin.net/98898/2024/05/26/inryou/inryou-inryou/%e5%97%9c%e5%a5%bd%e9%a3%b2%e6%96%99/ ◦네슬레 공식 홈페이지 https://nestle.jp/home/brands/nescafe/lineup/goldblend-caffeineless ◦UCC우에시마커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ucc.co.jp/product/regular/powder/ueshima/ueshima-time-to-bed-sap-140g.html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인니 국내 중소기업 제품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 연기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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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니 국내 식음료중소영세기업에 대한 할랄인증의무화 시행을올해 10월에서 2026년 10월로 연기하기로 하였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15일 야쿳 콜릴 코우마스 종교부 장관을 비롯한 여러 내각 위원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중소영세기업 대상 할랄인증의무화 규정 연기를 발표하였으며, ‧ 종교부 장관은 중소기업제조식음료에 대한 할랄인증의무화를 연기하는 이번 정책 조치는 정부가 중소기업의 편에 서는 것이라 밝힘 ‧ 중소기업이란 매출이 150억 루피아(약 12억 7천만원) 이하 인 업체들을 의미하며,이번 연기로 사업자등록번호도 없는 업체들의 경우2026년 10월까지 사업자등록번호(NIB)를 발급받아 할랄인증을 신청할 수 있게되었음 ‧ 할랄인증은 2021년 할랄제품 보증 처리에 관한 정부규정 제39호에 따라 의무화되며 이 규정 140조에 따르면 2019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7일까지 의무적으로 할랄인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 이번 결정은 중소기업이 법적 문제를 겪거나 행정 제재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내려진 것으로 ‧ 할랄인증청(BPJPH)의 무함마드 아퀼 이르함 청장은 경제조정장관실, 내각 사무국, 중소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연기에 대한 기술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 말함 ‧ 무함마드 아퀼 이르함 청장은 할랄인증청(BPJPH)이 연간 백만 개의 인증에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빠듯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할랄인증 프로그램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진 신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예산 배정을 요청하였음 ‧ 2023년과 2024년에는 중소기업들이 무료 할랄 인증을 받으려는 열의가 높아 할당량을 초과하는 등 예산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음 ‧ 할랄인증청은 연장된 일정을 통해 할랄인증의무화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고 정부는 중소기업이 할랄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낮은 수수료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절차 진행을 돕고, 온라인 신청서 제출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 ‧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존 한 곳만 있었던 할랄제품검사기관(LPH)을 72개로 늘리고 17개의 할랄인증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노력 ‧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산업협회 헤르마와띠 스띠오린니 회장은 이번 연기를 환영하며 많은 중소기업이 해당 의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먼저 중소영세 기업을 지도화하고 무료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의 정보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하였음 ‧ 할랄인증무화 정책은 소상공인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너무 성급한 정책이라 절차나 인증에 따른 혜택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노점상들이 이 정책을 환영하고 있지는 않음 ‧ 할랄인증 취득에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소규모 사업자에게 부담이 될 것이며 이는 불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 ‧ 할랄제품 보증에 관한 2014년 법률 33호는 모든 소비재 제품에 할랄 여부라벨을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 신선농산물 및돼지고기, 알코올 등 하람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할랄인증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니 국내중소영세기업의 보호차원으로 중소영세기업(매출 150억 루피아 이하) 제조 식음료대상 할랄인증의무화를 2024년10월에서 2026년 10월로 연기함 ‧ 할랄인증은비용이 많이 소요되기때문에 소규모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었고 성급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므로 할랄인증청은 연장된 일정을 통해 할랄인증의무화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고 정부는 중소기업이 할랄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수료를 낮게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절차 진행을 돕고, 온라인 신청서 제출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 ‧ 인도네시아와 상호인정(MRA)을 체결한 국가(한국, 미국, 뉴질랜드 등 16개국)의 수입식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2024년 10월 18일 이후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상호인정(MR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대상으로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을 2026년 10월 17일까지유예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은 모든 국가의 수입식품에 대해서 계획대로 2024년 10월 17일 이후 시행하기 위해 빠르게 준비중이라고 밝힘 ‧ 국내 식음료 제조 수출업체는 기존에 발표된 할랄인증의무화법에 의거하여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인니 할랄인증청(BPJPH) 할랄인증 또는 상호인정 체결을 한 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의 할랄인증을 취득하여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에 대비 필요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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