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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대만] 대만 항공사, 요식업 브랜드와의 협작을 통한 신규 기내식 메뉴 발표
등록일
2024-06-07
조회
315
■ 대만 항공사, 요식업 브랜드와의 협작을 통한 신규 기내식 메뉴 발표 ■ 대만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에바항공은 대만 최대 바베큐 요식업 브랜드인 건배그룹(乾杯集團)과 합작하여 새로운 미슐랭 스타 기내식을 출시하며, 7월 1일부터 타이베이 출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및 뉴욕 노선 전 좌석 등급(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이코노미석)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메뉴는 '일본 A5 미야자키와 우특선 스테이크', '시그니처 닭고기 밥', '일본 A5 불고기 밥',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밥'이 있다. 에바항공의 총경리인 쑨자밍(孫嘉明)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대만 바베큐계의 대부"라는 별명이 있는 건배그룹의 산하 레스토랑인 "라오건배(老乾杯)"와 합작하였다. "라오건배(老乾杯)"는 세계 최초로 미슐랭 스타 영예를 안은 중국식 바베큐 레스토랑으로, 이번 합작 기내식 메뉴는 비행기 탑승 여행객들의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거의 1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걸쳐 출시되었다. 건배그룹 회장은 "와규의 우수한 맛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그룹 요식사업을 다양한 업계에 소개하고 고품질 식자재와 요리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와규의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에는 에바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각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와규맛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석 이용자들에게는 '일본 A5 와규 스테이크' 및 ' 시그니처 닭고기 밥'을 제공하는데, 4회 연속 일본 와규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와규 부위를 사용하고, 으깬 감자 등 특선 토핑을 곁들여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함으로써 미슐랭 스타 바비큐 요리 맛의 극치를 선보인다. 또한 라오건배 고유의 시그니처인 닭고기솥밥은 생쌀과 닭고기 육수를 이용해 조리하여 쌀 한 톨의 탄탄한 식감과 풍부한 닭고기 향, 상큼한 맛으로 비행기 내 여행객들에게 "라오건배(老乾杯)"의 전통적인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및 이코노미 기내식으로는 "일본 A5 와규 불고기밥"과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밥", "우삼불고기밥"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의 비행 여정에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기내식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 기내식 런칭 행사를 통해 에바항공 관계자는 “전반적인 공급 상황과 신규 기내식 메뉴에 대한 승객의 피드백을 통해 추후 다른 노선에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승객들에게 최고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기내식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승객들이 기내식 메뉴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 미슐랭 3성 셰프, 중식 주방계의 대부 황청표(黃淸標), 웨루(玥樓) 최고급 광둥요리, 딘타이펑(丁泰丰) 등 다양한 요식업계와의 협작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시사점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항공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속에서 항공사와의 합작을 통한 한국산 농식품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40605003408-260405?chdtv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2024 The saudi foodshow 개최
등록일
2024-06-07
조회
351
■ 주요내용 2024년 5월 21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식품박람회 ‘The Saudi food show’ (이하 사우디 푸드쇼)가 개최됐다. 사우디 푸드쇼는 중동 지역 대표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97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100,000개 이상의 F&B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aT센터 두바이 지사는 사우디 푸드쇼 내 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10개의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스낵, 라면 등 우리나라 대표 식품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우디 푸드쇼 입구 aT센터 (한국관) 부스 ㅇ한국관 요약 <사우디 푸드쇼 한국관 참가 기업 및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 제품 참가 기업명 대표제품 K-Berry 딸기 트루 코퍼레이션 스낵 Koco 떡볶이 OKF 음료류 태극사계 인삼 제품 바이오아라 동충하초 청우식품 소스류 이비채 인삼음료 GS 트레이드 컵떡볶이, 김 지이스트 라면, 김밥 *영풍(컵떡볶이)은 단독 부스 참가 먼저 한국산 인삼은 외국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대부분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홍삼 절편 또는 스틱형 농축액 제품 등 가공 방법에 따라 낯설어 하는 경우가 있어 취식 방법 등 상품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중동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추야자와 컬러 및 식감이 비슷한 홍삼 절편과 인삼이 뿌리째 들어있는 음료 제품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충하초 제품의 경우, 처음 접하는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품목이었으나 현지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그 효능에 관심이 컸으며, 제품 중 하나인 ‘본초위’는 사우디 푸드쇼에서 베스트웰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서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여 컵떡볶이를 홍보하는 부스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였다. ㅇ해외 주요 부스 요약 및 글로벌 식품 트렌드 - Trend1. Meat-free: #채식기반 #비건 #대체육 첫 번째 식품 트렌드는 ‘Meat-free’이다. 육류 섭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동물권 보호에 대한 윤리적 신념을 바탕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대체육 브랜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 프랑스관에서는 ‘La vie(삶)’라는 대체육 브랜드가 콩으로 만든 베이컨을 선보였다. ‘콩 베이컨’은 기존 베이컨과 동일한 맛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담백함과 바삭한 식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스페인관의 ‘Ecomil’은 아몬드, 오트,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대체 우유를, 스위스관의 Svizzle’은 우유, 계란, 버터, 크림 등이 함유되지 않은 비건 초콜릿을 선보였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1. Meat-free> 프랑스 대체육 브랜드 ‘La vie’ & 대체육 베이컨 스페인 Plant-based 우유 ‘Ecomil’ 스위스 비건 초콜릿 ‘Svizzle’ 출처: 직접 촬영 - Trend2. Guilt-free: #칼로리제로 #저칼로리 #슈거프리 #글루텐프리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거세다. ‘23년 코카콜라 전체 포트폴리오가 2% 성장에 그친 반면 제로슈거 제품의 판매량은 5%가 증가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우디 푸드쇼에서도 ’Guilt-free’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로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정제당 미사용, 무가당 등을 제품의 메인 소구점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 바레인, 영국, UAE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맛은 유지하되 칼로리는 대폭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건강한 칩, 음료, 아이스크림, 시럽 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2. Guilt-free>
미국 저지방,저칼로리 식품 기업‘ZC LYFE’ &탄수화물‘0’스낵 미국 제로슈거 식품 기업‘Lakanto’ 바레인 글루텐 프리,정제당 프리 식품 기업‘Early Riser’ 영국 다이어트용 식품 기업 ‘The skinny food co’ 스페인 제로슈거로 홍보하는 음료‘Ecomil’ UAE정제당 프리로 홍보 중인‘House of pops’ 폴란드 저칼로리 식품 기업‘Amerpharma’ &칼로리‘0’시럽
출처:직접 촬영 - Trend3. Alcohol-free: #무알코올 #스파클링음료 #포도주스 사우디 푸드쇼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세 번째 트렌드는 ‘Alcohol-free’이다. 주류 판매가 불가한 사우디 및 기타 무슬림 국가 상황을 반영하여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 제조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무알코올 와인의 경우 맛 자체는 포도주스와 큰 차이가 없는데 청량한 제형,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차별화를 뒀다. 스위스 ‘Rimuss’는 일반, 스파클링, 드라이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머스캣 포도, 리치 맛 와인을, 스페인 ‘El legado’는 백포도, 적포도맛, 영국의 ‘Britannica’는 사과, 포도, 딸기맛 와인을 선보였다. 무알코올이기 때문에 타겟을 확장하여 어린이 생일파티용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3. Alcohol-free> 스위스 무알코올 음료 ‘Rimuss’ 스페인 ‘El legado’ 영국 ‘Britannica’ 출처: 직접 촬영 ■ 시사점 중동 지역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전통 건강기능식품인 인삼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 편이다. 홍삼절편을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간식 ‘대추야자’와 비슷한 맛이라고 홍보를 하자 거부감 없이 시식해보고 반응도 좋았는데, 이처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또한 K콘텐츠의 인기에 더불어 떡볶이, 라면 등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식물성 재료 기반, 무/저칼로리 식품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K간식 출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 출처 https://www.etnews.com/20240528000350 https://www.marketingweek.com/future-zero-sugar-coca-cola/
해외시장동향
[일본] 농산물로 이루어지는 팬들의 응원 활동
등록일
2024-06-07
조회
283
■ 아이돌에게 선물하는 꽃 선물 문화 일본에는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등을 응원하는 문화가 발달 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가 최근에는 화훼류 등의 농산물 소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아이돌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컬러에 맞춰 꽃을 장식한 플라워 스탠드(일명, 후라스타)나, 동물원이나 수족관의 인기 동물 스타에 농산물을 주는 서비스 등농산물의 소비 확대가 이루어지는 수요가 최근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응원 문화가 일반화되고 있는데,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등 주요 14개 분야를 합친 2023년 이러한 팬활동에 대한 규모는 추계 8,000억엔에 이른다고 한다. 경제 효과는 식품 등 농산물이 관련되는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장 수혜를 보고 있는 것이 꽃이다. 일본 내 아이돌 등의 응원 문화에는 이미지 컬러에 맞는 플라워 스탠드를 콘서트 등 이벤트에 장식하는 문화가 있다. 본인이 응원하고 있는 아이돌에 대한 생각이 꽃의 색깔과 종류, 크기 등을 반영한다고 한다. 아이돌 전용의 플라워 스탠드를 연간 2,500개 이상 생산하는 'NANAS 후라스타'에 의하면, 1개당 5만~10만엔, 아이돌이 앉는 벤치를 꾸미는 형태는 15만~25만엔 정도한다고 하면 이러한 규모는 팬들이 서로 돈을 모아서 공동으로 발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당 점포에서는, 세로 2미터×가로 1.2미터 정도의 크기로 약 100개의 절화를 사용한다. 품종은 장미, 카네이션, 거베라, 안개꽃 등이 대표적이다. 화려한 외형을 재현하기 위해 빨강, 분홍, 노랑, 파랑 등의 원색으로 큰 꽃이 적합하다고 한다. 플라워스탠드 '응원하는 대상에 마음을 전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고객층은 20대까지의 남녀가 다수를 차지한다. '젊은세대야말로 꽃에 관심을 가져 구입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벤트마다 발주가 있기 때문에, 계절 수요의 편중이 적고, 생산자에게 있어서는 연중 공급을 지지하는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동물원·수족관의 인기 스타 동물에게 농산물 선물 이러한 팬활동의 대상은 최근에는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등에 머무르지 않는다. ‘좋아하는 동물‘에게 농산물을 선물로 주는 서비스 「Hello! OHANA」는 마음에 드는 동물에게 농산물을 보내면본인이 응원하는 동물이 해당 선물을 먹고 있는 동영상을 받는 서비스로,2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매달 100여 명이 이용한다고 한다. <동물 팬활동 서비스 Hello!OHANA'의 이용자가 선물한 귤을 먹는 긴꼬리원숭이과의 브라자원숭이> 주문하면 해당 동물이 있는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생산자가 농산물을 출하한다. 규격외품을 활용해, 1개월당 최대 귤 250kg, 사과 400kg 등을 출하했다. 생산자의 소득이 되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있어서는 먹이비의 경감으로 연결된다. 서비스는 동영상 내용 등에 따라 요금을 설정하고 있으며 한 달간 1인당 평균 이용액은 4,000엔에 이른다. 운영 회사 「OHANA」의 다나키 대표에 의하면, 해당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출하자의 농가에 흥미를 가져, 농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는 이용자도 나왔다고 한다. 출하자로, 에히메현 야와타하마시에서 5·5 헥타르의 감귤류를 기르는 미야모토씨는 ‘귤의 새로운 수요나 가치를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평가한다. ■ 팬문화 소비의 중심은 젊은세대 기존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세밀한 소비자 수요를 살펴봄으로써 농축산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하는데 플라워스탠드는, 종래의 꽃의 사용법과는 전혀 다른 수요의 표시다. 공급측은, 새로운 소비 동향을 근거로 한 생산·판매 활동을 의식하면 상업기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동물에게 농산물 선물 서비스‘는 소비자가 SNS상에서 무심코 동물 동영상을 즐기는 행태를 놓치지 않으면서 수요를 발굴했다. 소비의 중심에, 실소득이 비교적 적은 젊은이가 있는 것도 중요하다. 응원을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업계에서 ‘젊은이의 ○○이탈‘이라고 하지만, 젊은이가 무엇에 가치를 느끼는지를 아는 것이, 그들을 시장에 끌어들이는 열쇠가 된다. ■ 시사점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젊은층의 절약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이나 동물 등 팬활동에 소모하는 지출은 이른바 절약 외 대상으로 여기는 층이 늘어나고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이러한 팬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는 한국 화훼농가나 신선농산물 농가가 새롭게 진출할만한 시장으로 눈 여겨 봄직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농산물로 “팬활동”, 일본농업신문, 2024.5.6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주요 편의점 채널 K-Food 신제품 출시
등록일
2024-06-07
조회
374
❍CU 말레이시아는 올 초 비비고 할랄 만두 입점에 이어 비비고와 협업을 통해 비비고 만두와 즉석식품 메뉴를 접목한 신메뉴 5종을 출시 - 새로 출시된 신메뉴는 떡볶이와 치킨만두 및 비비고 만두 도시락 등 한국적인 메뉴와 더불어 현지 음식 락사*와 치킨만두를 접목시킨 현지화 메뉴 등으로 구성 * 락사 :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을 이용해 만든 현지식 쌀국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한국 길거리 음식 제품군 강화를 위해 단팥 호떡, 소불고기 호떡, 시나몬 피넛 호떡 등 호떡 3종을 출시 - 호떡 홍보를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호떡 맛 평가 영상 및 호떡 소개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 중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5.8~28일 동안 한국 길거리 음식 및 한국식 간식 등 각종 할인행사와 더불어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 - 떡볶이, 김치볶음밥, 김밥 등 각종 한국 음식 대상 15% 할인행사 및 김치볶음 유부초밥 및 멜론 우유 등 행사 기간 한정 이벤트 메뉴를 출시 ▲ CU 말레이시아 x 비비고 콜라보 ▲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행사 ❍최근 현지 편의점 채널은 즉석조리 식품 및 음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부문 개발 및 향상에 투자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은 28.6억 불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0.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현지 진출한 한국계 편의점 또한 현지 수요에 맞춰 규모를 확대하는 추세 - 이마트24와 CU 모두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21년도 처음 현지에 진출했으며 현재 각각 56개, 136개 매장을 보유 중 - 이마트24, CU 말레이시아는 팬데믹 기간에 현지 배달앱 Grab을 통해 편의점 음식 배달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엔데믹 이후에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편의점 음식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 ▲말레이시아 편의점 매출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K-POP 및 한국 드라마 등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추세로 한국 식품업체는 현지 진출 유통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 및 소비 저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CU 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7p2YdDNazf/?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2)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386 3)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amilyMartMY/posts/pfbid0gurixnSPR6hJJRHdSp78zKPLRRSZPzKHVDuRZWMfV4qNXhU7uM83dL6npsccJ63Dl 4) 유로모니터 Convenience Retailers in Malaysia
해외시장동향
[미국] 땅콩 부족현상과 원인
등록일
2024-06-06
조회
359
땅콩 버터에서부터 팟타이 토핑에 이르기까지 땅콩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견과류이다. 시장 조사기관 리포트링커 (ReportLinker)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4,800만 미터톤의 땅콩이 소비되며, 2026년까지 땅콩 소비량은 약 4,900만 미터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소비자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주요 재배 지역에서 땅콩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땅콩 부족의 가장 큰 이유는 EU 지역에 땅콩을 공급하는 주요 재배 지역의 변화하는 기상 패턴과 극단적인 기상현상에 있다. 시장 분석 기관인 민텍 (Mintec Limited)의 수석 상품 분석가인 에이단 라이트 (Aidan Wright)에 따르면 EU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땅콩이 아르헨티나 산이며 이 지역은 2022~2023년 재배 기간 동안 20년래 최악의 가뭄으로 타격을 입었고 이러한 기상 악화로 인해 아르헨티나 땅콩 작황이 악화되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땅콩 상공회의소(CAM)에 따르면2022~2023년 시즌 땅콩 수확량을 658,000톤으로 밝혔는데 이는 전년 시즌에 비해 35%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기상 이변과 함께 토지 임대료의 증가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주들은 곡물 등 다른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나은 수익성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땅콩 재배자들이 더 적은 토지를 임대할 수 있게 되어 이는 땅콩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생산 비용 증가 역시 땅콩 생산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비료, 연료, 전기와 같은 재배 필수요소들의 가격이 최근 몇 년간 모두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땅콩 재배자들이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체 작물 재배로 전환하면서 땅콩 공급에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이와 같은 땅콩 공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U 국가들은 공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브라질, 미국과 같은 다른 공급 지역을 찾고 있으나 아르헨티나의 생산량 감소를 상쇄할 만큼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땅콩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 땅콩 버터 브랜드인 홀 어스(Whole Earth)의 브랜드 컨트롤러인 니콜라 터너 (Nicola Turner)는 공급 수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인 것은 현재 땅콩 재배 시즌에 들어간 아르헨티나의 기상 조건이 양호한 편이며 내년에는 공급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민텍의 라이트 분석가는 CAM의 예상치를 보면 여전히 기말 재고는 제로 수준이지만 파종지가 약 30,000헥타르 증가하고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가 땅콩에 대해 15%의 수출세를 제안하면서 추후 땅콩 공급에 새로운 장애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땅콩 공급에 다시 한번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상존하고 있다. 땅콩 부족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단기적으로 땅콩재고가 부족한상황이며 이로 인해 가격 상승,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제조기업의 원자재 관리에 있어 땅콩 수급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시장동향
[UAE] 탄소중립을 위한 ‘기름국’ UAE의 노력, 일회용품 점진적 사용 제한
등록일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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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각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는 와중에 UAE에서 역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필두로 일회용품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UAE는 ‘21년 MENA 지역 최초로 Net zero 2050을 선언한 바 있다.) ‘19년 세계정부정상회의 (World Government Summit)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UAE에서 연간 약 110억개의 비닐봉투가 사용되는데 이는 UAE 인구 1명당 1,182개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세계 평균이 인당 307개, 유럽 평균이 인당 200개인 것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수치이다. 이러한 결과에 경각심을 느낀 UAE의 각 시 정부는 다양한 환경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바이 쓰레기 매립지 *쓰레기 매립지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다. 출처: Reddit 두바이의 경우에는 COP28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23년 11월 두바이 개최)에서 시작된 #DubaiMoreSustainab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금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4년 1월부터 슈퍼마켓 등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일회용 비닐봉투가 필요한 경우에는 25필스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 6월부터는 아예 일회용 봉투*의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나아가 ’25년부터는 스티로폼 용기 및 컵, 면봉, 빨대 등 사용을 금지하고 ‘26년부터는 플라스틱 컵, 용기, 식기, 및 뚜껑 등까지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위반시에는 200AED의 벌금이 부과되고 1년 이내 동일한 건으로 재적발시 벌금이 배가되어 최대 2,000AED까지 부과될 수 있다. *두께가 57마이크로미터(0.057mm) 이하인 모든 유형의 봉투 (비닐봉투, 종이봉투, 생분해 봉투 모두 포함) 두바이 시정부의 1회용품 사용 금지 안내문 출처: Dubai Municipality UAE의 연합국 중 하나인 아지만도 ‘24년 1월부터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했고, 라스알카이마와 움알쿠아인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부다비에서는 ‘24년 6월 1일부로 스티로폼 제품 사용에 대한 금지 조치가 발효됐다. 아부다비 환경청(EAD, Environment Agency- Abu Dhabi)은 ‘2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 정책을 제정하고 ‘22년 6월부터 ’Mission to Zero’ 캠페인을 벌이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했는데 벌써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청에 따르면 아부다비 슈퍼마켓에서 연간 1.72억개 이상의 비닐봉투 사용이 줄었는데 (정책 시행 전보다 90~95% 감소) 이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의 양이 매일 약 45만개씩 감소했다는 뜻이다. 무게로 따지면 1년만에 무려 1,000톤 이상의 비닐 봉투가 사라진 것과 같다. 아부다비 ‘Mission to Zero’ 캠페인 출처: 아부다비 환경청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석유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10대 산유국 중 하나인 UAE가 일회용품 사용을 점진적으로 제한하는 등 환경정책을 펼치며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AE의 경우 아직까지는 선진국들에 비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고, 쓰레기 분리배출 등도 거의 실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인데 전 국가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UAE가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국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시사점 UAE 정부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두바이, 아부다비 등 UAE 주요 도시들이 비닐봉투, 플라스틱, 스티로폼류 등 일회용품 사용을 강력히 제한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분리배출 강화,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환경 관련된 정책들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수출 기업은 이러한 UAE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미리 친환경 소재 및 분리배출이 용이한 포장재 개발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출처 https://gulfnews.com/uae/environment/from-june-1-ban-on-single-use-styrofoam-products-in-abu-dhabi-1.1716273434344 https://www.khaleejtimes.com/uae/abu-dhabi-ban-on-styrofoam-price-hikes-expected-as-some-eateries-switch-cups https://www.khaleejtimes.com/uae/dubai-all-single-use-bags-to-be-banned-from-june-1-fines-exemptions-revealed https://www.ead.gov.ae/-/media/Project/EAD/EAD/Documents/KnowledgeHub/LawsandPolicies/en/SINGLEUSEPLASTICPOLICY313.pdf https://gulfnews.com/uae/dubai-explains-total-ban-on-different-single-use-products-in-3-phases-1.101903355 https://www.khaleejtimes.com/uae/environment/abu-dhabis-ban-on-single-use-plastic-achieves-95-reduction-in-plastic-consumption https://gulfnews.com/uae/environment/uae-ban-on-single-use-plastic-bags-takes-effect-in-ajman-1.100395387 https://www.kiep.go.kr/aif/businessDetail.es?brdctsNo=341145&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5&search_region=&search_area=¤tPage=4&pageCnt=10 x
해외시장동향
[유럽] 2024년 유럽 제과업계 포장 동향
등록일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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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24년 유럽 제과업계 포장 동향 주요내용 ❍변화하는 유럽 포장업계. 국제적인 포장업계는 초콜릿 제과 포장을 선두로 18년-23년까지 최근 5년간 약 2%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 중 유럽 제과 시장은 지난 1년간 전 세계 제과시장의 약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제과 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대다수 브랜드가 제과 소비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품 포장 개편에 몰두하고 있다. 아래 2024년 제과 분야의 5가지 주요 포장 트렌드를 살펴보자. 1.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포장을 통한 브랜드 책임 강화 지구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환경을 더욱 고려하는 포장을 선택하고 있다. 국제 경영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94%는 이미 지구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Mintel 또한 이탈리아 성인의 57%는 제과 기업이 재활용되는 포장의 양을 늘리는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대부분의 제과 포장은 플라스틱이 63%로, 제과 포장 용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다. 제과 포장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안은 계속해서 중시되고 있으며, 여전히 플라스틱 포장재가 대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대체 포장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IO 기반 포장 재료 사용 역시 유럽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플라스틱 포장의 종말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포장 방안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혹은 크라프트지, 식용 필름과 같은 생분해성 소재나 종이나 판지, 식물성 플라스틱과 같은 식물 기반 재료를 사용하여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투명하고 손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한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https://www.leatherheadfood.com/news-detail/food-recycling-logos-in-europe/ -Triman Logo 프랑스는 2015년 재활용 로고인 트리만 로고를 의무적으로 도입했다. 프랑스는 그린 닷과(Green dot)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프랑스 제과 제품에 그린 닷 표기를 금지했었지만 기타 EU 회원국의 식품·음료 회사에 어려움이 발생해, 결국 2023년 이후 완화 조치를 발행했다. 아직까지 통합되지 않는 유럽 내의 재활용 표기 방식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재활용 로고 기준은 까다로운 여건으로 해당 로고 없이는 프랑스 내 유통이 불가한 점이 국내 수출기업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pro-e.org/the-green-dot-trademark -Green Dot (독일어: Der Grüne Punkt )그린 닷(Green Dot)은 소비재 포장재 재활용을 위한 유럽 산업 자금 지원 시스템 네트워크의 상징이다. 로고는 자칫 재활용 로고처럼 보여질 수 있지만 EU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지침 - 94/62/EC"의 적용을 받으며 상표권 보호에만 사용된다. 포장에 해당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제조 회사가 그린닷 제도에 가입하고 재활용 계획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며, 해당 패키지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한계점이 있다. 2. 스마트 기술로 인한 커스터마이징 포장화 점점 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개인 맞춤형 포장의 시대가 도래했다. 고급화된 포장디자인과 소재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기술과(AR) QR 코드 혹은 NFC 코드 통합을 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브랜드, 제품, 재료, 소싱 및 생산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통해 소비자는 추첨형 프로모션이나 해시태그나 브랜드 챌린지와 같은 몰입&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제과업계의 선두주자인 브라질계 제과 제조 기업인 Modelez International 은 근거리 무선 통신인 NFC기술을 사용한 초콜릿 바용 스마트 포장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스마트 라벨을 활용하여 습도 및 온도 수준 혹은 운송 중 제품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로도 사용되고 있다. 출처: https://www.lacta.gr/demo_old 이러한 스마트 포장법을 통해 제조업은 투명한 제품의 정보제공과 신뢰성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며 윤리적이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 3. 미니멀리즘 또는 우아한 디자인 밝고 선명하며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특별 대우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전달한다. 그와 반대로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세련되고 진실된 브랜드 스토리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현재 많은 식품 제조업들은 세련된 이미지와 품질을 모두 전달하기 위해 깔끔한 선과 단순한 색상 혹은 우아한 글꼴을 사용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포장 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 혹은 반투명 포장 용기의 사용 또한 증가되는 중이다. 2023년 제과 포장 어워드 1위 제품(디자인 혁신 전/후) 출처: https://www.thegrocer.co.uk/ 4. 기능적이고 편리한 포장 기능성 포장이란 말 그대로 제품 개봉 후에도 재밀봉이나 이동 중에 불편함 없는 단순하고 간편한 포장을 이야기한다. 푸드마켓 리서치 기업인 Innova의 연구에 따르면 투명한 오픈백 포장 출시는 현재 제과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포장 유형으로, 2018년 이후 3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탠딩 형의 파우치도 2018년 이후 31%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개봉이 편리하고 1인분 크기이며 재밀봉이 가능한 지퍼백 포장에 대한 수요도 높다. 지퍼백 포장은 적절한 양 조절 및 제품 신선도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여행이나 활동 중에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여행을 좋아하는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랫 파우치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과 포장 유형으로 그린 닷 의 인증을 받아 2018년 첫 출시이후 21%의 판매율이 증가 되었다. 출처:Innova Market Insights 5. 건강과 웰빙 관한 표시 라벨 선호. 100% 천연, 유기농, 공정 무역이라는 식품 품질 라벨은 명확한 영양 정보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에게 중요한 구매 조건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포장에 영양 정보를 두드러지게 표시하고 천연 재료 사용 및 유기농 상품임을 표기하는 다양한 라벨과 천연 재료 사용, 유기농 인증 및 인공 첨가물 부재를 포장에 강조할 필요가 있다. 유럽연합과 프랑스는 소비자가 더욱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체 라벨을 만들었다. -AB 로고 : 1985년 프랑스 농무부가 만든 유기농 라벨에 해당한다. 합성화학으로 생성된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제품에 인증된 유기농 농산물 성분이 95% 이상 포함되어 있음을 인증한다.. -Eurofeuille 로고 : 유럽 유기농 연합 라벨으로 유기농업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에 부착하는 라벨이다. 해당 라벨에는 원자재의 원산지와 인증 기관의 번호를 명시해야한다. 이 번호는 제품 생산 국가의 국제 코드 + BIO + 주문 번호로 구성된다.(예: 프랑스에서 제조된 제품의 경우: FR-BIO-09). 해당 사용 조건을 충족하는 유럽산 사전 포장 식품에는 필수이며,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선택사항이다. -Nutri-Score 로고 : 프랑스, 독일, 스페인 및 기타 유럽 4개국에서 2017년부터 도입된 FOP(포장 전면) 영양 표시 라벨이다. 이 라벨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아 제작된 공식 인증 라벨이다. 소비자가 더욱 건강한 식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EU 전역에 사용 가능한 포장 라벨로 A-E의 문자와 녹색부터 빨간 색의 색상이 포함된 5점 척도로 사용 된다. 제과는 물론 일반 식품과 음료까지 전 식품군에 사용 가능하다. AB 로고 Eurofeuille 로고 Nutri-Score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포장 제품들 BISSON - MINI COOKIES (유기농인증 마크&재활용 라벨&플랫백) KAOKA –NOIR NOISETTES (유기농&영양라벨&공정 무역) Nutella - Biscuits (QR, 지퍼백, 재활용, BIO) ❍시사점 2024년 유럽 제과 업계는 지속 가능성, 혁신 및 소비자 참여에 중점을 두고 제과 포장에 대한 개편을 진행 중에 있으며,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충족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 스마트 기술 및 개인화된 경험을 우선시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게 되는 포장재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관심을 끌기에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이자 마케팅이다. 최근 유럽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농식품 중에서도 한국의 제과 시장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하지만, 새롭고 즐거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점점 더 영리해지고 개인화되는 유럽의 제과업계 포장 동향을 통해 제과 포장은 단순한 제품 보호 수단이 아니라 전체 제품 경험과 소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브랜드 충성도와 기존 시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 제과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이러한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와 포장 트렌드를 참고하여 유럽으로 수출되는 제품의 패키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2024-global-packaging-trends?fromSearch=%3Ffreetext%3Dpackaging%2520trend%26resultPosition%3D1 https://www.packaginginsights.com/packaging-focus/Confectionery-packaging.html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22/top-packaging-trends-in-confectionery?utm_source=copyright&utm_medium=OnSite&utm_campaign=copyright https://zerowasteeurope.eu/our-work/eu-policy/product-redesign/packaging/ https://www.leatherheadfood.com/news-detail/food-recycling-logos-in-europe/ https://www.packaginginsights.com/packaging-focus/Confectionery-packaging.html ※각주 1)독일에서 시작된 소비재 포장 재활용을 위한 유럽(EU) 산업 자금 지원 시스템. 2)그릿닷 사용 금치 법안 취소 출처 :프랑스 법령 포털 Décision nos 449872, 450134 & 450158. 3)증강 현실(AR): 게임, 이야기 또는 제품과 관련된 가상 투어와 같은 상호작용 경험을 만들기 위한 가상현실의 한 분야. 4)근거리 무선통신 (NFC): 10㎝ 내외 짧은 거리에서 기기 간 접촉 없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
해외시장동향
[일본] 잼 시장, 용기 타입 다양화로 매출 확대
등록일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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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시장 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3년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22년에 실시한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의 절약의식이 강화되었다. 잼 시장에서 가성비가 좋은 종이컵 용기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여 기존 병 제품은 매출이 하락했다. 병 제품 중에서는 대용량 제품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기타 용기의 잼 상품이 급속히 성장하게 된 이유는 아오하타(アヲハタ)가 2022년에 출시한 「아오하타 Spoon Free」의 매출 호조 때문으로 보인다. ▶잼 용기 타입으로 차별화 잼 메이커는 「용기 변경」을 무기로 수요를 확대할 생각이다. 잼 제조 업체 아오하타가 출시하는 「아오하타 Spoon Free」는 보틀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있다. 병 용기에 비해 “가볍다.” “뚜껑이 열기 쉽다.” “위생적이다.” 등 편리성이 높다. 그리고 어린이도 사용하기 쉬우며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 용기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것이 소비자에게 평가를 받아 호조를 보인다. 손튼(ソントン)이 출시하는 종이컵 용기 잼 「패밀리컵」은 병 용기 잼에 비해 저렴한 점이 물가 인상으로 인해 절약의식이 강화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리뉴얼 한 상품은 종이컵 잼만이 제공할 수 있는 편리성을 어필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잼 자체도 리뉴얼 하여 당도를 일반적으로 저당도로 정의되는 45도로 낮추어 깔끔한 단맛을 냈다. 크림의 풍미를 향상시켰으며, 냉장고에서 꺼내서 사용할 때도 쉽게 발라서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 편리성도 높아졌다. ▶시사점 일본 잼 시장 전체 생산량은 감소 경향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른 상품과 차별화를 시켜 매출을 확대하는 업체도 있다. 이는 ‘타이파 (타임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나 고물가로 인해 ‘가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편리성’ ‘간편함’ ‘가격’에 초점을 맞춰 상품 개발 시 적합한 용기를 제작하는 것도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알본삭량신분 2024년 5월 20일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07034739151 ◦알본삭량신분 2024년 5월 20일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09082535956 ◦알본삭량신분 2024년 5월 20일 https://news.nissyoku.co.jp/news/aoyagi20240517093523330 ◦아오하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ohata.co.jp/products/spoonfree/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등록일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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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는 지역에 많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이 홍수는 인프라에 큰 피해를 주었고 200만 명 이상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물질적 피해 외에도 농업과 축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이 지역의 경제는 상당한 손실을 보았으며 복구 조치의 시급함을 보여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제 활동의 94.3%가 홍수로 영향을 받았다. 홍수는 대두, 쌀 및 옥수수 농작물을 파괴하여 수확 주기를 방해하고 지역의 식량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요 작물 중 하나인 대두 생산은 수천 헥타르의 농작물이 침수되면서 심각하게 감소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쌀과 옥수수의 수확도 큰 영향을 받아 농인들에게 상당한 크게 손실을 안겨주었다. 1. 콩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브라질 남부 지역은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대두 생산 지역이다. 홍수가 발생하기 전, 생산량은 2천 250만 톤으로 예상되었다. 4월 말 이후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아직 수확되지 않은 25%의 농작물이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농작물은 20%에서 100%의 손실을 보고 있다. 대두의 실질적인 (부피 기준) 손실은 250만 톤에서 3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밭에 아직 남아 있는 농작물 외에도 낮은 지역에 있는 싸일로들도 영향을 받았다. 2. 쌀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히우그란지두술은 브라질에서 주요 쌀 생산지이다. 5.16일까지 쌀 수확면적은 약 86%에 도달했다. 당초 생산은 750백만 톤으로 예상되었고 홍수 발생 전 수확된 생산량은 640만 톤이다. 홍수로 영향을 받지 않은 101천헥타르의 지역에서 추가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예상 생산량은 총 710만톤으로 약 400천톤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3. 옥수수 생산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몇 주 동안의 강우와 고온다습한 대기 조건으로 인해 양적(생산성)손실과 질적 손실을 모두 초래했다. 5월 16일까지 히우그란지두술의 수확량은 88% 진행되었고 옥수수 경작 면적은 815,000헥타르로 홍수 발생 전 510만 톤의 생산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약 400천톤의 옥수수가 아직 수확되지 않았으나, 강우로 인해 이 수량의 옥수수가 손실되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의 홍수로 곡물 생산 손실> 제품 홍수 전 경작지 (단위: 천 헥타르) 예상 생산량 (단위: 천 톤) 홍수 후 생산량 (단위: 천 톤) 손실 (단위: 천 톤) 콩 6,765 22,521 20,021 2,500 쌀 900 7,500 7,100 400 옥수수 815 5,131 4,731 400 총계 8,480 35,152 31,852 3,300 (*출처: https://www.carloscogo.com.br/docs/agribusiness_rel_0800.pdf) 4. 돼지 사육에 미치는 영향 돼지 사육에서 발생한 손해는 4천만 헤알을 초과하며, 이는 구조적 손상과 동물 사망을 포함한다. 홍수와 산사태로 약 12,600마리의 돼지가 죽었고, 시설물은 약 26,000m²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 돼지 사육장의 재건은 3천만 헤알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하며, 동물 손실은 약 1천 200만 헤알로 추정된다. 출처 https://www.carloscogo.com.br/docs/agribusiness_rel_0800.pdf https://globorural.globo.com/economia/noticia/2024/05/agro-tem-perdas-de-r-570-milhoes-com-enchentes-no-rs.ghtml
해외시장동향
[미국] 대부분의 탄산음료에 사용되는 첨가제를 금지하려고 하는 FDA
등록일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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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식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예외가 없는 이상 원재료 리스트에 레시피에 포함된 모든 성분을 명기하여야 한다. FDA에서는 모든 식품 및 색소 첨가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된 성분 (GRAS), 식품 포장, 잠재적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하여 시판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브롬화 식물성 기름 (BVO, brominated vegetable oil)은 1970년 FDA에서 GRAS성분으로 지정되었지만 2027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유사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주리, 워싱턴, 뉴욕, 일리노이 주에서도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덴버에 본사를 둔 치어풀 초이스즈 (Cheerful Choices)의 레시피 개발자이자 공인 영양사인 맥켄지 버지스 (Mackenzie Burgess)는 일본, 인도 및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이미 음료와 식품에서 BVO를 금지하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FDA 역시 BVO에 대한 사용 승인을 취소할 것을 제안하였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위치한 뉴트리션 나우 카운셀링 (Nutrition Now Counseling)의 소유주이자 공인 영양사인 로렌 매너커 (Lauren Manaker)는 BVO가 올리브, 카놀라, 해바라기, 아보카도에서 추출되는 식용유와 달리 요리 특성이나 영양가를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식용유는 식물과 씨앗에서 추출하며 풍미, 영양 성분, 발연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반면 BVO는 화학적으로 변형되어 식품 제조 시 기능적 특성만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하였다. BVO는 화학 원소인 브롬을 첨가하여 변형된 특정 종류의 식물성 기름이며, 식음료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 제품은 음료의 유화제 및 안정제로써 사용되며 감귤류 향료가 분리되어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버지스와 매너커 영양사에 따르면 감귤류향 탄산음료 외에도 특정 에너지 음료, 스포츠 음료, 과일 향 시럽, 소스, 드레싱, 심지어 일부 제빵 제품에서도 일관된 질감과 분리현상 방지, 제품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BVO가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매너커 영양사는 지방과 물의 에멀젼이 제품 안정성에 중요한 일부 유제품 기반 제품에도 BVO가 드물게 사용된다고 하였다. FDA는 2023년 11월 식품에 BVO의 사용을 승인하는 규정을 폐지할 것을 제안하였다. FDA는 성명에서 FDA가 새로운 증거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안전 관련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 연구를 수행하며, 식품에 첨가물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과학이 뒷받침하지 못할 때 규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예라고 언급하였다. FDA의 이번 조치는 동물 실험에서 BVO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하는 최근 연구 데이터에 기인하였다. 최근 독성학 연구는 BVO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건강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으며, 최근의 연구는 BVO가 갑상선 문제, 심장문제, 행동 변화에 잠재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매너커 영양사는 일회성 노출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FDA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으며, 특정 제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BVO를 다량 섭취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FDA가 2023년 11월에 제안한 규정이 승인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더 이상 BVO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비슷한 예로 2015년 트랜스 지방의 가장 흔한 공급원 중 하나인 부분경화유 (PHO)가 더 이상 GRAS성분으로 간주되지 않게 된 사례가 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몇몇 주에서는 FDA의 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적으로BVO로 만든 제품의 판매, 배송 및 유통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버지스 영양사는 더 많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오렌지 탄산음료와 같이 BVO가 함유된 음료의 섭취량을 줄이고 앞으로의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하였다. 참조: Here's Why the FDA May Ban the Additive Used in Most Sodas https://www.foodandwine.com/fda-ban-brominated-vegetable-oil-8652663 FDA Proposes to Ban Food Additive, Continues Assessments of Additional Chemicals 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proposes-ban-food-additive-continues-assessments-additional-chemicals FDA Proposes Rule to Revoke Regulation Allowing the Use of Brominated Vegetable Oil (BVO) in Food https://www.fda.gov/food/cfsan-constituent-updates/fda-proposes-rule-revoke-regulation-allowing-use-brominated-vegetable-oil-bvo-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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