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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새해 음식 구매 평균 비용 12% 증가
등록일
2023-12-11
조회
1808
Evotor 분석가는 새해 전통 음식 요리를 위한 제품들의 평균 가격을 전년 대비 12% 증가한 5,115루블로 산정했다. 모스크바에서는 새해 음식 준비를 위한 평균 가격이 6,109 루블(전년 대비 11% 상승)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5,623 루블(+14%)이다. 사할린에서 축제 음식을 위한 평균 비용은 7,137 루블(+19%), 한티-만시스크 지역에서는 5,641 루블(+15%), 스베르들로프 주에서는 5,411 루블(+13%),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는 5,408 루블(+17%),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에서는 5,058 루블(+10%), 크림에서는 4,963 루블(+12%), 사마라 주에서는 4,873 루블(+15%), 타타르스탄에서는 4,665 루블(+18%), 페름 지역에서는 4,522 루블(+16%), 첼랴빈스크 주에서는 4,336 루블(+14%)이다. 새해 장바구니에는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다. 1kg당 평균 가격은 귤 237 루블, 바나나 186루블, 사과 128루블이다. 감자 1.5kg의 평균 가격은 57루블, 비트 0.5kg이 23루블, 절임 오이 300g이 143루블, 완두콩 400g 병이 82루블이다. 이 장바구니에는 생선, 육류 및 그 제품뿐만 아니라 소스, 치즈, 빵, 과자도 포함된다. 음료 중에는 탄산음료 1ℓ가 95루블,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이 600 루블, 보드카(0.7~0.75 리터)가 547 루블, 레드와인(0.7~0.75 리터)이 518 루블이다. 이 제품들 중에서 연간 가격이 가장 상승한 것은 비트 39%, 치킨 필레 35%, 달걀 34%, 바나나 29%, 귤 24%, 청어 23%, 사과 18%이다. 출처 : RETAIL.RU. Средняя сумма расходов на покупку продуктов для новогоднего стола выросла на 12%. 2023.12.08. https://www.retail.ru/news/srednyaya-summa-raskhodov-na-pokupku-produktov-dlya-prazdnovaniya-novogo-goda-so-8-dekabrya-2023-235716/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11개월 동안 보드카 생산 4.7% 감소
등록일
2023-12-11
조회
1690
연방 주류·담배시장감독청(Rosalkogoltabakcontrol)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에서 보드카 생산이 2022년 동기간 대비 4.7% 감소한 7,190만 데카리터*였으며, 코냑 생산은 3.9% 감소한 780만 데카리터였다. 1~11월 동안 주류 생산(맥주, 맥주 음료, 사과주, 배주, 꿀주 제외)은 4% 감소한 1억 7,250만 데카리터였다. 알코올 도수 9% 이상의 주류 생산은 3.4% 감소한 9,998만 데카리터였다. 특히, 1~11월 포도주 생산은 전년 동기간 대비 8.9% 감소한 2,750만 데카리터, 스파클링 와인은 11.2% 감소한 1,260만 데카리터, 리큐어 와인은 18.1% 감소한 77만 7,900 데카리터였다.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포도 함유 음료의 생산은 86.3% 감소한 53만 2,400 데카리터였으며, 알코올이 포함된 포도 함유 음료의 생산은 60.6% 감소한 3만 800 데카리터였다. 동시에 과일 음료 생산은 11.2% 증가한 1,090만 데카리터였다. 한편, 알코올 도수 25% 이하의 주류 생산은 96% 감소한 2만 6,000 데카리터였으며, 알코올 도수 25% 이상의 주류 생산은 1.6% 증가한 1,250만 데카리터였다. 기타 주류는 10.2% 증가한 770만 데카리터, 저 알코올 제품은 18.7% 증가한 2,030만 데카리터가 생산되었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에서는 보드카 및 포도주보다 맥주, 사과주, 배주, 꿀주 등의 주류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러시아인들의 선호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데카리터(decaliter) : 미터법에 의한 부피의 단위로 1데카리터는 1리터의 열 배임 출처 : RETAIL.RU. Производство водки в России за 11 месяцев снизилось на 4,7%. 2023.12.08. https://www.retail.ru/news/proizvodstvo-vodki-v-rossii-za-11-mesyatsev-snizilos-na-4-7-8-dekabrya-2023-235713/
해외시장동향
[미국] 미 연방의 식음료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제 동향
등록일
2023-12-09
조회
1795
연방 무역 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최근 미국 음료 협회와 캐나다 설탕 연구소 등 2개 업계 무역 단체와 12명의 영양 및 영양사 관련 인플루언서들에게 경고 서한 (warning letter)을 보냈다. 이번 경고는 이들 단체가 후원한 인플루언서들이 감미료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틱톡,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개함에 있어서 결제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방 무역 위원회의 조치는 업계가 앞으로 유사한 캠페인을 수행함에 있어서 캠페인 방법을 선택할 때 신중한 자세를 취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BBB 국립 프로그램의 광고 부문 부사장인 로라 브렛 (Laura Brett)은 이번 경고에 대해 법적 집행은 아니지만 회사들이 FTC의 최근 지침을 따르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의 이 편지들은 경고에 불과했지만, 향후 위반 시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협회에 알렸으며 이에 따라서 앞으로 단체들이 지침을 준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FTC 소비자보호국의 새뮤얼 레빈 (Samuel Levine) 국장은 무역 단체가 파트너십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을 고용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였다. FTC의 지침에 따르면 유료 파트너십에 대한 공시는 인플루언서가 문제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따라 청각적, 시각적 또는 양쪽 모두의 방법으로 표시되어야 한다. 미국 음료 협회의 대변인인 윌리엄 더모디 (William Dermody)는 무역 단체는 영양사와 회원들 사이의 관계를 꾸준히 공개할 것이며 FTC의 지침에 감사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더모디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FDA의 결정을 뒷받침 하는 과학계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투명성을 갖기 위해 사전적이고 신중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이 게시물들의 실체에 대해 어떤 의문도 제기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연방 무역 위원회의 서한은 올해 초 회사가 개인에게 돈을 주고 제품을 홍보하는 소셜 미디어 계정의 게시물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에 관한 지침을 업데이트한 데 따른 것이다. 연방 무역 위원회는 2017년에 1,000명의 인플루언서들에게 팔로워들에게 정확한 자료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경고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일부는 대가 없이 제품의 선호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방 무역 위원회는 이에 대한 구별을 명확히 하라고 관련자들에게 촉구해 왔다. 연방 무역 위원회는 게시물이 광고임을 나타내는 해시태그나 플랫폼의 유료 파트너십 공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방식이며, 비디오 자체에 유료 파트너십이라는 사실과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사이에 물질적 대가가 오고 갔다는 사실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방 무역 위원회의 조치에 대해 뉴욕대 식품 연구 및 공중 보건학 교수인 마리온 네슬레 (Marion Nestle)는 기업들이 그들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영양 관련 권위자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관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다. 네슬레는 틱톡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영양사들이 전문적으로 승인된 조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일단 정부 기관이 경고장을 보내고 이에 대한 기록이 남게 되면 이후 기만적인 행동에 대한 집단 소송 등 공개적인 대응이 가능해 진다고 이번 조치에 대해 평하였다.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마케팅은 식음료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그러나 정보에 대한 권위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광고 방식에 대한 감시가 정부 기관 차원에서 행해짐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식에 대한 신중한 법적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정보 제공을 가장하여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늘어 남에 따라 규제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해외시장동향
[유럽] 떡볶이에 열광하는 유럽인들
등록일
2023-12-08
조회
4993
[유럽] 떡볶이에 열광하는 유럽인들 주요 내용 ㅇ유럽에서의 떡볶이 사랑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유럽시장에서의 떡볶이 부상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한국식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떡볶이 시장이 미국을 넘어 유럽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들은 중국음식이나 일본음식에 비해 덜 알려진 한국음식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떡볶이를 비롯한 한국음식은 특히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떡볶이 시장은 이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북미 지역에서도 떡볶이 인기와 제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유럽으로도 확산되어, 2023년 10월 기준 유럽에 진출한 떡볶이 제품은 전 세계 떡볶이 제품의 4%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유럽의 떡볶이 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이지만, 최근 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대륙별 떡볶이 제품 출시 빈도 출처 : 민텔 ㅇ유럽 시장에 도약하는 떡볶이 현재 유럽 전역에는 한국식당이 있으나, 그 수는 많지는 않으며 대부분 한식당은 대도시중심가 혹은 한국인 밀집 지역에 위치해있다. 민텔의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아시아음식 레스토랑 체인인 Wagamama(와가마마)에서 한국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유럽 내 한국음식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Wagamama는 영국 런던에서 1992년에 설립된, 일본식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식 레스토랑 체인이다. Wagamama에서는 2021년부터 한식 메뉴를 출시하기 시작하였는데, 떡볶이, 고추장 덮밥, 비건 핫도그 등 영국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한국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는 한국음식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민텔 보고서는 영국에서 한식당을 찾는 영국 소비자의 수는 일식당을 찾는 소비자 수에 비해 적으나, 한식은 젊고 모험심이 강한 영국의 Z세대에게 훨씬 더 인기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몇 년 전 영국에서 일식이 크게 성장할 때도 같은 패턴을 보였으며, 한식의 성장 또한 일식과 같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ㅇ유럽 시장에 진입한 한국수출식품 : 현지화 전략이 필수! 민텔의 보고서에 소개된 유럽시장에 진출한 한국수출식품 출처 : 민텔 2023년 UK Speciality & Fine Foods Fair에 참가한 대상의 ‘노키볶이’ 대상의 크림로제 떡볶이 양념 삼양의 불닭떡볶이 까르보나라 맛 보고서에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한 한국수출업체의 Gnocchi Bokki(뇨끼떡볶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의 뇨끼에서 영감을 받아 달콤하고 매콤한 맛과, 크리미하고 매콤한 맛 두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뇨끼와 떡볶이의 조합은 유럽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되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에는 에스닉푸드를 테이크아웃(포장)하여 섭취하는 영국인들의 57%가 친숙한 요리에 변화를 주어 섭취하는 것이 새로운 에스닉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동의했다는 설문결과도 덧붙였다. 또한, 유럽 소비자들에게는 일부 한국음식이 상당히 매울 수 있고, 이는 다수의 유럽소비자가 한국음식에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 세계 음식를 섭취하는 영국 소비자 중 51%는 가족 구성원의 맛 선호도(예시: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음)로 인해 자신이 선호하는 요리를 선택하는 빈도가 제한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해당 비율은 61%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식을 섭취하는 독일 소비자의 단 22%만이 ‘매운 맛은 더 강할수록 좋다’는데 동의하기도 했다. 민텔에서는 크림로제 떡볶이 소스와 같이 한국음식의 특징은 살리면서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이 한국 음식을 처음으로 시도해보려는 유럽 소비자와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ㅇ유럽 현지에서의 떡볶이 인기 그렇다면 떡볶이가 현지 유통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을까?직접 프랑스 내의 현지 유통매장에 가보았다. Carrefour(까르푸)의 경우 한국산 컵떡볶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Auchan(오샹)의 경우 한국산 떡볶이떡과 컵떡볶이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떡볶이 판매제품 출처 : 직접촬영 유통매장 : Carrefour 유통매장 : Auchan 반면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에스닉(Ethnic)유통매장은 어떨까?프랑스 파리의 대형 에스닉 유통매장이자 아시안 슈퍼마켓인“Tang Frères”와“Paris Store”에도 떡볶이 매대가 따로 있었으며,실온보관 떡볶이떡 제품과 냉장 떡볶이떡 및 떡볶이 소스 또한 종류별로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서의 떡볶이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프랑스 파리 대형 에스닉 슈퍼마켓 내의 떡볶이 매대 출처 : 직접촬영 ㅇ 시사점 조사를 통하여 살펴본 것처럼, 유럽에서는 떡볶이의 인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한국산 떡볶이 제품의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판단된다. 다만, 분석된 것처럼 유럽 현지 요리와 조합하거나, 매운맛을 순화하는 등의 유럽인들의 맛과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것으로 고려된다. 한국산 쌀로 만들어진 떡볶이떡의 경우, 한-EU FTA에 따라 관세 면제가 가능하며, 이는 떡볶이 떡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산 쌀 소비 활성화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한국산 유제품과 꿀, 난가공품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현재 유럽연합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제한되어 있고, 제품에 어묵 등 수산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EU식품규정에 따르는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야 한다. 유럽에 한국산 떡볶이 관련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당 사항을 주의해서 수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time-for-tteokbokki-to-take-off-in-europe?fromSearch=%3Ffreetext%3Dtteokbokki%2520%26resultPosition%3D1 1) Time for tteokbokki to take-off in Europe, 2023년 11월 9일 발표 2) 뇨끼(Gnocchi) : 이탈리아의 파스타의 일종으로, 고대 로마 시대부터 먹었던 오래된 요리로 감자와 치즈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혀 만든다 3) 에스닉 푸드(Ethnic food) :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의 합성어로, 미국, 유럽권의 음식을 제외한 제3세계권의 음식을 뜻한다.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음식이 이에 해당한다 4) 2018년부터 ‘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에 대한 원산지(포괄) 확인이 가능해져, FTA 원산지확인서의 발급이 가능함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61
해외시장동향
[중국] 중국, 세계 최대 식품 수입국이 되다
등록일
2023-12-08
조회
2697
중국 세계 최대 식품 수입국이 되다 중국의 유통매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다양한 수입 식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한가정에서 소비되는 식재료를 보아도 삼시세끼 식사부터 과일, 스낵까지 수입식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식품 수입액은 최고점을 찍어 세계 최대 식품 수입국이 되었다. 현재 소비자가 수입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중국의 유통 프랜차이즈 허마(盒马)의 통계에 따르면 허마는 1년간 200만 마리의 캐나다 수입 보스턴 랍스터를 소비했고 2,000만 개의 태국 야자를 소비했다고 나타났다. 올해 허마 매장에는 50% 이상의 수입 식품이 추가되었다. 중국식품토축수출입상회(中国食品土畜进出口商会)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중국수입식품 업계 보고>(이하 보고, 中国进口食品行业报告)에 따르면 중국 식품 수입액이 안정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중국 식품 수입액은 1,396.2억 달러로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WTO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1위 식품 수입국으로 올라섰다고 한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수입량이 가장 많은 순서로 나열하면 육류 및 가공품, 곡식 및 가공품, 수산물, 과일 및 가공품, 유제품, 식물유 순서이다. 앞서 나열한 품목 부류는 모두 연간 100억 달러 이상 수입하고 있으며 위 품목의 수입액 합계는 중국 식품 수입 총액의 79.1%를 차지한다. 수입 원산지와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수입식품은 중국 식품시장의 공급 체계를 다원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 수입액은 2013년 490억 달러에서 2022년 1,396.2억 달러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12.3%에 달하였다. 올해 1-9월 중국 식품 수익 총액은 1,042.6억 달러이고 올해 수입 식품 총액은 1,4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다. 중국 소비자의 식품 품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식품의 수요도 함께 증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수입식품의 새로움과 스토리에 대해 큰 구매욕구를 느낀다.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티몰의 구매 담당자는 최근 유럽의 초콜릿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소비자의 초콜릿에 대한 소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 증가뿐 아니라 제품 성분에 대한 전문적인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초콜릿을 구매할 때 코코아 버터 함량이 얼마 들어있고 특정 제조 기준에 부합한지 원재료의 원산지의 독특성 등 전문적인 지수까지 확인하는 소비자도 있다. 티몰에서 3억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국 소비자는 예전에 비해 더욱 건강을 추구하고 식품의 영양 가치와 기능성을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기술적인 변화를 선호하고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 원래의 맛을 추구한다. 현재 소비자들은 식품 생산과정의 청결을 기존에 비해 더욱 주목하고 있으며, 무첨가, 저칼로리 등 건강한 제품을 비교적으로 선호하며 영양성분을 중요시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맛에 대한 포용성이 강하고 현지 독특한 맛을 100% 재연하는 제품을 선호한다. 중국은 정책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식품 수입을 지원한다. 중국의 지속적인 개방 확대에 따라 수입 식품 리스트의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예약 통관제 등 제도는 식품 수입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수입 식품은 원산지부터 중국 대륙까지 3-4개월의 준비가 필요했다면 현재는 절반 이상 단축되어 다양한 업무수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수입식품 규모는 수요 확대와 정책적 지원 속에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식품이 몰리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 바이두 순왕(舜网) https://baijiahao.baidu.com/s?id=1783953060059857678&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홍콩] 일본 수산물 소비현황
등록일
2023-12-08
조회
2588
■ 홍콩, 일본 수산물 소비현황 ■ 홍콩 레스토랑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콩소비자들의 방사능 오염수 문제에 대해 점차 신경쓰지 않으면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지 3개월 만에 다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환경위생국에 따르면 홍콩정부가 8월부터 일본 10개 현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였지만 지난 10월 한달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 수입 횟수가 1,700회로 전년 동월 1,417회 보다 증가했으며 11월 20일 기준으로도 홍콩으로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횟수는 전년 대비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홍콩 레스토랑 및 관련 무역 협회의 이사회 멤버인 음식점 운영자 마틴 찬 겅(Martin Chan Keung)은 방사능 오염수 배출이 시행된 8월 말과 9월 초 사이에 관련 요식업 사업 매출액이 일주일 사이에 40%나 급감했었으며, 관련 요식업 3곳 중 2곳이 문을 닫았고 3곳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점심 서비스를 중단하고 일주일에 하루는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콩 정부가 일본산 수입 수산물이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발표하자 한 달 후 관련 요식업계들의 상황은 다시 회복하는 추세이며, 현재는 많은 홍콩인들이 일본산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콩정부가 수산물 수입을 금지를 조치한 일본 10개 현에는 도쿄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에서 채취한 116개 식품 샘플 중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한 수산물 도매 관련업계의 책임자인 웍은 그가 판매한 제품의 70% 이상이 과거에 일본에서 수입을 해왔지만, 방사능 오염수 배출로 인해 호주와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으로 전환하였으며, 자신에게 일본산 수산물을 구매하던 요식업계의 60% 이상이 주문을 중단하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요식업계에서의 주문량이 점점 많아지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대량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콩소비자들의 상당수는 아직까지 일본산 수산물에 섭취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예전에는 한달에 2,3번 사시미를 먹었지만 이제는 두달에 한번 정도 사시미를 섭취하고 있다. 기생충 관련 기사는 모두 일본산 수산물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 항상 섭취 전 품질이 괜찮은지 확인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 시사점 홍콩 정부는 홍콩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식품에서 방사선 검출량이 한계치 미만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수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홍콩 정부의 기준을 충족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다시 회복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산 수산물을 불신하고 구매를 꺼려하는 소비자들도 상당수이며, 이러한 틈새를 공략하여 한국산 수산물을 비롯해 전반적인 K-FOOD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미지를 부각시켜 홍콩내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식품 시장 점유를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자료 출처 1. Japanese seafood back in flavor https://www.thestandard.com.hk/section-news/section/4/258342/Japanese-seafood-back-in-flavor https://news.cgtn.com/news/2023-11-19/VHJhbnNjcmlwdDc2MDA2/index.html ■ 문의처 : 홍콩지사 박소윤 대리
해외시장동향
[일본] 식품 가격상승에 따른‘가지’소비 증가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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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지 수요 확대 일본의 가지 수요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였었으나, 최근 가지 소비의 증가가 되고 있어 이러한 사유중 하나를 알아보고자한다. 매일 하는 요리에서 힘든 것이 메뉴 결정이다. 레시피 게재 사이트의 데이터로 검색어의 동향을 조사했는데, 오랜 세월 인기를 자랑하고 있던 '간단'을 제치고 '가지'가 선두에 올랐다. 의외의 채소의 약진 이유는 뭘까.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벌이 가정의 증가나 식품 가격의 상승으로 바뀌는 일본의 요리 사정이 보이기 시작했다. 요리 레시피 대기업 쿡패드의 데이터로부터, 레시피 검색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변화를 조사했다. 검색어는 계절별로 편차가 있기 때문에 2023년은 9월 하순까지의 12개월분을 합계했다. '가지’가 약진한 것은 최근 2년 정도다. 데이터를 거슬러 올라가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1위였던 '간단함'을 제치고 가장 많이 검색되는 단어가 됐다. 가지는 단시간에 익어 어레인지하기도 쉬운 좋은 채소인 것은 맞지만 '간단함'의 대명사의 단골 메뉴인 햄버거와 같은 단어보다 검색량이 웃돈다. 그러한 인기 이유를 찾기 위해 다른 식재료 검색 동향도 조사했다. 검색어를 '식재료명' '메뉴명' '기타' 3종류로 나눠 상위 300개 단어 검색 횟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비교했더니 식재료명 검색은 65%로 3년 전에 비해 6% 상승했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저녁 장보기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도 많다. 택배 서비스나 대량 구매로 식재료를 비축해 두고, 집에 있는 재료로 레시피를 찾으면 시간이 단축된다. 메뉴명 검색은 30% 전후로 제자리걸음. '간단'이나 '전자레인지'라고 하는 기타 검색은 거의 반감하고 있었다. 식품가격 상승의 영향도 크다. 맞벌이로 세 아이를 키우는 30대 여성은 예전에는 가격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메뉴를 생각했는데 요즘은 싸고 영양 있는 식재료를 주말에 대량 구매하면서 레시피를 검색하는 일이 늘었다고 말했다. 총무성이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신선 식품을 제외한 식재료(2020년=100)은 9월 시점에서 114.3으로 가격 상승이 계속된다. SNS등을 이용해 시간 단축이나 절약을 즐기려는 움직임도 있다. 상징적인 것이 집에 있는 것으로 만드는 요리를 가리키는 '아르몬데'*라는 말의 확산이다. 요리 사진이나 레시피를 올리는 SNS '스냅디시(Snapdish)'*에서는 관련 게시물 수가 2022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 2023년은 10월 기준 전년의 6배에 달한다. *'아르몬데 요리'란 음식을 만들 때 새로 필요한 재료를 더 사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나 스톡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고안하여 만드는 요리를 말한다. 2013년부터 스냅디시(Snapdish)*사용자 게시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말로 식품 가격 인상에 따른 절약 지향이 높아진 2022년부터 게시물 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스냅디시의 음식 트렌드 '올해의 식탁 2022'에서도 그 해를 나타내는 트렌드로 발표되었다. *Snapdish: 요리사진과 레시피게재 No.1 요리사진 공유서비스 사이트. 카메라 어플리로 자신의 요리사진을 가공하고 일기 및 레시피소개 게재 내용에는 말 그대로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만든 어레인지 레시피가 즐비하다. '아르몬데' '가지' 로 검색해 보면, 스테디셀러 ' 마파소스맛 야채' 외 '토마토와 냉동 가지의 리조또' '가지껍질의 킨피라(잘고 앏게 썰은 모양)' 요리의 사진이 표시된다. SNS를 운영하는 스냅디시 홍보담당자에 의하면 '아르몬데'는 단순히 남은 식재료로 만든 요리가 아닌, 데코레이션에도 정성을 쏟는 등 즐긴다는 의미로서 긍정적인 말이라고 한다. 색감도 예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가지는 SNS시대에 안성맞춤인 상비채소라 할 수 있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일본의 요리 사정은 즐거움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쿡패드와 갤럽이 전 세계 140여 개국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성이 저녁 식사를 만드는 횟수는 일주일 중 5.5일로 선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 중 배우자 등 파트너와 동거하는 여성은 5.9일, 남성은 1.4일로 편차가 크다. 코로나19 사태때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남성도 주 2일 정도 요리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해제 후 출근재개로 인해 원상복귀 되었다. 독일과 영국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남녀 차이 축소가 이어지면서 사회 변화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유익한 채소 '가지'의 약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절약이나 시간 단축을 강요받는 사람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요리를 만드는 부담이나 길어지는 식품고(高)를 이겨내는 레시피에는, 가족끼리 분담하면서 함께 즐기는 자세로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시사점 1인 가구 확대 및 맞벌이 세대의 증가등으로 신선채소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일본내에서 줄어들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한국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한동안 냉동식품,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었으나, 오히려 그러한 경향속에서 이번 사례와 같이 특정 채소가 인기를 받으면서 각광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요리비결은「아르몬데」 레시피게재・검색데이터분석 맞벌이・식품高 가지의 인기상승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기능성으로 당당해진 사탕 시장의 발전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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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추구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며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Grand View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능성 식품 시장규모는 연평균 7.9%의 성장률로 2025년2,757.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탕류는 건강 트렌드에 부응하여 기능성 식품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가공이 쉽고 섭취와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은 기능성 식품군에서 선두주자로 앞서가는 바탕이 되었다. 중국 식품협회 <중국 사탕>는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현재 소비자들은 일부 영양소나 기능성 성분이 첨가된 사탕을 섭취하면 몸에 유익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고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일반적인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기능성 사탕을 선호하는 응답자도 유의미하게 많이 집계되었다. 중국 산업 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기능성 사탕 시장은 2022년에 86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 사탕 생산업계는 사탕의 기능성 개발을 매우 유망한 발전 방향이라고 인식을 공유하며 관련 제품 개발과 출시에 노력하고 있다. 사탕의 기능성 식품으로의 유망성은 정통 사탕 생산 브랜드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브랜드의 진입과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을 촉진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 하나인 탕첸바이젠(汤臣倍健)은 체리 비타민C 젤리 사탕, DHA 소프트 사탕 등 기능성 사탕 시리즈를 출시했다. 화서생물(华熙生物)은 GABA 수면 보조 소프트 사탕, 루테인 안구 보호 소프트 사탕을 선보였다. 해외 브랜드를 살펴보면 호주 브랜드 Swisse는 Me 시리즈를 출시해 젊은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포장 디자인, 편리한 섭취방식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기능성 사탕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리즈 내에는 소프트 사탕, 직접 섭취 가능한 분말, 발포제가 포함되어 있다. 기능성을 추가하는 것뿐 아니라 업계는 여전히 맛과 성분에 새로운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이루고 있다. 예로 들면, 베이오바오(贝欧宝)는 추리고(秋梨膏, 약용 배청)를 소프트 사탕에 결합시켜 추리고의 효능을 보존한 사탕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농축액 제품이 가진 보관 및 섭취의 불편함을 보완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 시장에 중점을 둔 브랜드인 치우텐만만(秋田满满)은 무설탕 자일리톨 사탕을 출시하여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밖에 기능성 사탕 제품군의 특징을 살펴보면 무색소, 무향료, 무방부제, 소포장 등이 기능성 사탕의 혁신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시사점 전통적으로 단순 레저 스낵이자 과도한 당분으로 인해 부정적인 식품으로 까지 여겨졌던 사탕이 고정관념을 깨고 기능성 성분의 우수한 매개체로 소비자에게 자리잡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층을 끌어당기고 있다. 중국의 기능성 사탕 트렌드를 고려할 때, 유관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는 건강한 영양소를 다양하게 함유하여 건강상의 장점이 풍부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중국의 전통적이고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빠른 경제 발전과 건강 수준 향상으로 중국 내에서도 색소, 향료 및 방부제를 포함하지 않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중국의 기능성 사탕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는 창의성을 통한 차별성 확보와 중국인의 건강 니즈와 음식을 통한 해소방식을 반영하는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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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설탕 섭취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는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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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hairath.co.th] ▢ 주요 내용 ㅇ 과거 태국의 과도한 설탕 섭취와 중독으로 태국 소비자들은 비만, 당뇨, 혈압,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태국의 보건부에 따르면 단맛을 선호하는 태국 소비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하루 권장량보다 4배나 많은 하루 평균 25티스푼의 설탕을 소비하여 과도한 단맛에 중독된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ㅇ 태국 보건부는 태국 소비자들의 과도한 설탕 섭취를 줄이고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무설탕 또는 5%를 넘지 않는 양의 설탕을 포함한 음료만을 판매하도록 권고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식품 영양에 대한 교육과 영양 라벨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 등을 전파하여 건강에 적합한 음료를 마시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ㅇ 또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이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주문 시 단맛의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상점과 배달 플랫폼과 협조하여 단맛을 감소한 음식을 주문 및 섭취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60% 이상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01.27. 단신 발췌) [사진 : thairath.co.th] 음료 배달 시 단맛의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ㅇ 태국 보건부의 설탕 섭취 감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은 10개월(2023년 1월~10월) 동안 10톤 이상의 설탕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음식 배달 플랫폼 LINE Man Wongnai는 보건부와 협력하여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의 통계정보를 발표했다.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상점과 소비자 모두 음료의 단맛을 줄이는 데 익숙해졌으며 건강에 대한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태국 전역 3만 5000여개의 음료 매장에서 단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으며이는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 시작 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당도를 낮춘 음료(100% 미만) 메뉴 주문 비중은 전체 주문량 중 57%에 달했다. - 캠페인 기간 주문된 85만잔 이상의 음료 중 대다수의 주문에서 소비자들은 50%이하의 설탕 비율을 포함한 음료를 선택했다. ㅇ 이와 더불어 태국 정부에서 추진한 설탕 함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와 무설탕 음료 트렌드 등의 기조에 힘입어 태국 소비자들의 설탕 섭취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ㅇ 태국 보건부의 지속적인 설탕 섭취 감소와 건강 증진 캠페인에 의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실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캠페인 시작 후 소비자들이 설탕 함유량이 낮은 음료를 주문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10개월간 태국 소비자들의 설탕 섭취량이 10톤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설탕 함량을 낮추거나 아예 설탕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를 제공하는 상점과 업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 플렛폼인 LINE Man Wongnai는 장기적으로 태국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태국 정부의 기조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음료 시장 내 설탕 함유량 감소 추세는 점차 강해지면서 태국 음료 시장에 진출을 위해서는 무설탕(Sugar free)이나 설탕 함량을 낮춘 건강한 음료의 개발을 통한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는 원재료의 발굴은 태국의 새로운 음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출처: https://www.thairath.co.th/lifestyle/health-and-beauty/27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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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산 아보카도 재배 9배 증가, 감귤 대체작물로 각광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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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아보카도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 재배면적은 6년간 약 9배나 증가했다. 수익 저하 및 경작포기지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산지에서 고단가이면서도 소비도 늘고 있는 아보카도가 새로운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아보카도의 주요 생산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로 중남미지역이 많으며,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4위), 베트남(9위), 중동에서는 이스라엘(11위), 유럽에서는 스페인(17위), 아프리카에서는 케냐(6위) 등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의 특산과수생산동태등조사에 따르면, 2020년 아보카도 재배면적은 26.8ha, 수확량은 14.4톤이다. 공식 통계상 가장 오래된 2014년에는 각각 3ha, 0.2톤이었다. 6년간 재배면적은 8.9배, 수확량은 72배나 늘어났다. 많은 생산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산지는 와카야마현(8톤), 에이메현(4톤), 카고시마현(1톤) 등이다. 일본산 아보카도의 주요 산지는 모두 감귤 산지인데, 감귤 생산은 단가하락, 재배포기지 증가 등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일본의 2022년 감귤의 결과수 면적은 36,200ha로 2013년 43,700ha 대비 17.2% 감소했으며, 수확량은 682천톤으로 2013년 896천톤 대비 23.9% 감소했다. 감귤의 대체작물로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아보카도이다. 재배에는 햇볕이 잘드는 경사면이 좋기 때문에 감귤 재배포기지를 활용할 수 있다. 감귤만큼 농약살포 등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에히메현 마츠야마시는 2008년부터 묘목 분양 및 재배 지도를 하고 있다. 2022년은 생산농가가 190호를 넘었고, 약 8만톤을 수확했다. 수입 아보카도는 운송기간을 고려해서 조기 수확하여 후숙시키지만, 일본 자국산은 맛을 즐길 수 있을 때 수확을 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는 평가이다. 점포에서는 수입산이 1개 100~200엔 수준인데 반해, 일본산은 1,000엔 이상의 가격에 팔리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는 판매단가가 높아서 매력적이다. 다만, 일본산 생산량이 매우 소량으로 희귀성이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판매되지만 판매지역이 매우 제한적이다. 일본산 아보카도는 종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입산은 껍질이 두껍고 저장성이 높은 “하스”라는 품종이 많다. 일본산은 “베이콘”이나 “핀카톤”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일본의 아보카도 수입규모는 2022년 기준 50,573톤, 20,807백만엔 수준이다. 주요 수입국은 콜롬비아, 페루 등이다. 재배 증가의 배경에는 온난화가 있다. 농가의 기후변동 영향에 밝은 전문가는 이전 보다 겨울철 냉해피해가 개선되는 등 아보카도를 재배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가고 있지만,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과제도 많다. 아보카도는 열대과수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여 금년 초 같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과실의 결실이 안되는 어려움 등이 있다. ■ 시사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감귤 등 과실류는 수익성 약화, 재배포기 등으로 확장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대성 과일은 일본과 한국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기후 조건이 바뀌면서 그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아보카도를 일본에서, 한국에서 재배한다는 것은 아직 낯설게 느끼지만, 재배기술 확립을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농가 소득작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경제신문 12.6일자(https://www.nikkei.com) • 일본농업신문 1.22일자(https://www.agrinews.co.jp) • 일본농림수산성 (www.maff.go.jp) * 문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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