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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치열한 경쟁 중인 중국의 커피 시장
등록일
2023-11-30
조회
2399
치열한 경쟁 중인 중국의 커피 시장 중국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9월까지 1년 사이 중국에서 새로 오픈한 카페는 7만 7천여 개에 달하지만, 1년간 카페 증감수는 4만 2천여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3.5만 개의 매장이 사라진 것이다. 샤오홍슈 카페 폐업 관련글 출처: 샤오홍슈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小红书)에서는 카페 폐업 관련 글이 8,600편을 초과했고 많은 카페 운영자들은 SNS를 통해 카페를 도와달라는 글을 올리곤 했지만 큰 효과는 얻지 못했다. 그마저도 SNS에 공유된 상황은 소수이고, 더 많은 매장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저가’, ‘경쟁’은 2023년 중국 커피시장의 키워드다. 커피 대기업의 가격 경쟁과 압도적인 체인 규모로 인해 중소 개인카페는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다. 한 카페를 운영하는 대표는 주변에 러킨커피(瑞幸咖啡) 체인점이 생긴 이후 매출이 줄어 언제 매장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카페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창업 중 하나이다. 아이루이자문(艾瑞咨询)에서 발표한 <소매 점포 경제 보고서>(小店经济活力报告)에 따르면 창업을 꿈꾸는 청년 중 62%가 카페를 차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3년 중국의 많은 청년들은 커피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야심 차게 창업의 세계로 뛰어들었던 젊은이들은 커피시장 경쟁 과열, 제품 동질화 등 회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맞이해야 했다. 매장 위치 선정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기업을 상대할 힘이 부족하여 좋은 결과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커피산업은 소비자의 시선을 빼앗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산업이 되었다. 창의적인 운영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것을 하나의 즐거운 경험으로 승화시켜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부 커피 브랜드는 대용량 커피, 커피 무한리필을 통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중국 우한(武汉) 지역의의 IRIS열커피(IRIS悦咖啡)에서는 22위안(한화 약 4,000원)에 판매하는 6종 원두의 커피를 하루 종일 무한 리필이 가능하도록 출시하였다. 이러한 마케팅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고품질 커피’를 ‘신선한 방식’으로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닌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한다. 일부 커피숍은 공간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끈다. 귀주지역에 위치한 벼랑커피는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카페를 차려 관광객이 산을 타고 올라가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 카페는 ‘세계 가장 스릴 넘치는 카페’로 꼽힌다. 고객은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398위안(한화 약 7만 3천 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안전로프를 착용하고 200미터의 암벽을 타고 올라가야 벼랑 끝에서 커피를 마시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절강성의 한 카페는 프리미엄 주문 커피로 최고 한 잔에 2,888위안(한화 약 53만 원)의 고가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많은 사람은 가격에 놀랄 수 있지만 실제 구매자의 50% 이상은 재구매를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커피 마니아가 거부할 수 없는 프리미엄 커피의 향과 맛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벼랑카페 출처:벼랑카페 공식계정 이러한 커피 시장 환경에 따라 대기업은 안정적으로 시장 확대를 이루고 있다. 이미 가격이 한차례 경쟁 포인트가 되었기에, 커피 시장의 확장 및 소비 세분화를 통한 창의적인 제품이 커피산업 다음 단계의 경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커피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은 단순히 ‘커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크림, 우유, 시럽 등 다양한 중간재로 진출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기업인 매일유업의 아몬드 브리즈와 오트밀크가 스타벅스에 납품되어 많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슨 말을 해도 중국이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임에는 틀림이 없다. 틈새를 파악하고 새로운 창의력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중국 시장에서 한국식품의 위세가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https://www.foodtalks.cn/news/49695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11월 태국 비관세장벽모니터링
등록일
2023-11-30
조회
1156
비관세장벽 모니터링(태국/방콕지사 작성)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1. 변경사항 ◦ 없음 2. 시사점 ◦ 없음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통관동향 등 이슈 ◦ 태국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는 내각의 승인에 따라 설탕을 통제 지정 품목으로 추가하고 구매 및 판매 가격과 불공정한 거래 및 관행을 설정하지 않도록 감독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고시함. [붙임] 원문 번역본 참고 - 공지는 새로운 공지가 발행되지 않는 한 1년간 유효함 2. 변동사항 ◦ 없음 3. 기타 주의사항 등 ◦ 태국으로 수입되는 신선농산물 잔류농약 감시 강화조치에 대한 공지 관련 고위험군품목(Very High Risk) 최신 리스트 업데이트(‘23.11.17) * (별첨) 국가별 고위험품목 리스트 - 전월대비 변동사항 없음 - 고위험군품목 관리대상에서 삭제되기 위해서는 수입통관 시 해당 문제 성분 COA 제출 또는 샘플검사와는 별도로 사전 FDA에 관리대상 리스트 삭제를 위한 샘플검사를 정식으로 요청해야 하며, 태국 정부 지정 실험실 또는 ISO/IEC 17025 인증 검사기관을 통한 3회 연속 샘플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시 관리대상에서 삭제됨(검사비용 수출업체 또는 수입업체 부담) * 삭제요청은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던 품목을 수입했던 수입업체 요청으로 삭제 가능 Ⅲ 통관문제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통관거부사례(기준월) ◦ 없음 2. 시사점 ◦ 없음 Ⅳ FTA 이행이슈 관련 1. 관련이슈 ◦ 없음 2. 시사점 ◦ 없음 [붙임] 관련 공지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의 공지 제목 : 통제 지정 품목 추가 태국 상무부 산하 상품 및 서비스가격 중앙위원회는 태국 내각의 승인에 따라 추가 통제 품목을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각은 2023년 6월 상무부의 제안에 따라 2023년 51개의 통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법률(B.E. 2542)에 따라 현재 46개의 통제상품과 5개의 통제 서비스를 지정하여 명시하고 있다.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설탕을 통제 품목으로 지정하고 구매 가격 및 판매가격의 결정,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규제 및 감독하여 설탕의 공정가격과 적정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는 1999년 고시한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법률 B.E. 9 제1항 및 제24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지했다. 제 1 항 이 공지는 새로운 공지가 발행되지 않는 한 가제트(Roya Gazette)에 게재된 날부터 1년간 유효하다. 제 2 항 설탕을 통제 식품으로 지정한다. 공지일 2023년 10월 31일 Pumitam Wechayachai Minister of Commerce Chairman of the Cnetral Committee on Prices of Goods and Service
해외시장동향
[중국] 펫코노미로 본 동물 마케팅의 방향과 시장 반응
등록일
2023-11-30
조회
2262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와 삶의 속도로 인해 스트레스가 만연함에 따라 사람들은 외로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느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가까이하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도시에서 기르는 강아지와 고양이 수는 1.1억 마리를 넘어섰으며, 애완돼지, 햄스터, 거북이, 물고기, 수달과 같은 독특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펫코노미(Pet과 Economy의 합성어)’발전은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애완동물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평가된다. Quest Mobil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으로 3.23억 명 인터넷 사용자가 애완동물에 관심을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중 30세 미만 사용자의 비율은 41.3%이며, 46세 이상 사용자 비율은 30.1%로 나타나 애완동물 유관 산업이 경제력을 갖춘 소비층을 바탕으로 하여 성장일로의 유망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직접적인 애완동물용 제품이 아니더라도 중국 식품업계는 동물을 소재로 제품 마케팅을 추진하여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헤이티(喜茶)는 난징에 위치한 홍산동물원(南京红山森林动物园)과 협력하여 물소 우유 말차 음료를 출시했다. 흰얼굴원숭이(애칭 두두), 카피바라(아몬드)을 소재로 디자인한 스티커, 특색있는 컵홀더 등을 앞세워 식품 관련 굿즈 분야에서 창의적인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협업은 실존하는 동물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구매요인을 제공했다. 물론 한정판 음료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에는 혹평도 있으나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동물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등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단순히 동물의 귀여움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유 브랜드 메이르시엔위(每日鲜语)는 녹색 고양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여 저지방 우유를 출시해 편의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녹색을 주된 색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형태의 고양이 이미지를 삽입하여 자연친화적, 동물복지 등의 제품 이념도 함께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즉시 용해 가능한 동결건조 과일차를 판매하는 브랜드 수달톤톤은 브랜드 이름과 같이 수달을 주제로 내세웠다. 단순히 동물의 이미지만 가져온 것이 아닌 자연환경에서 수달이 직면한 생존 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관심과 보호를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대형 식음료 브랜드도 동물 활용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세계적인 카페 체인점 스타벅스의 고양이 발 모양의 컵 출시 사례와 맥도날드의 햄버거 모양 고양이 종이집 판매 사례 모두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종이상자를 컨셉으로 한 고양이 집이 큰 호응을 얻자 햄버거를 포장 판매할 때 사용하는 종이쇼핑백 디자인을 활용한 고양이 캐리어를 후속으로 내놓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점 애완동물 사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중국에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동물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감성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온라인 홍보를 시도하여 화제어로 이끄는 것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략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충성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홍보 마스코트, 패키지 디자인과 같은 시각적인 요소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자연보호와 동물복지 등 고차원적인 가치 추구의 메시지를 더한다면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고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이끌어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수입식품 판매자에게는 충분한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4929
해외시장동향
[일본] 편의점 업계 식물성 식품 인지도 확대 위한 노력
등록일
2023-11-30
조회
1944
■ 시리즈화와 '먹고 비교하기' 일본 내 편의점 업계는 최근 식물성 식품을 활용한 상품의 종류 확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일본 내 대형 편의점 업계인 세븐일레븐·재팬(SEJ)은 환경을 고려한 시리즈로 상품 라인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또 다른 편의점 업계인 로손은 식물 유래의 대체 계란을 사용한 샌드위치를 기존의 샌드위치와 세트판매해 소비자가 직접 먹으면서 비교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발매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최근 일본 편의점 업계 내에서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세븐일레븐·재팬의 친환경 상품 '미라이 델리'에서 전개하는 주먹밥 참치 마요네즈(왼쪽)와 너겟(오른쪽) 로손 대체계란을 사용한 '먹고 비교하기!2종류 스크램블 샌드위치' 세븐일레븐·재팬은 올해 7월부터 스타트한 친환경 상품의 신브랜드 ’미래(미라이) 델리’시리즈로, 플랜트 베이스 프로틴을 사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라인업의 제1탄으로서 플랜트 베이스 프로틴을 사용한 주먹밥과 너겟상품을 발매했다. 그 라인업은 ’미라이 델리 주먹밥 참치 마요네즈’(세금 포함 151.2엔), ’너겟(5개입)’(동 259.2엔).그 외 동 시리즈에는 식물 공장에서 생산한 야채를 사용한 샐러드도 전개한다. 해당 제품의 개발 생산은 DAIZ, 아지노모토사, 닛폰햄과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각 사의 독자 기술을 이용해 축육과 식물육의 조합으로 품질 향상, 맛 실현에 도전했다. DAIZ는 콩과 완두콩을 통째로 사용해 독자 기술인 *'오치아이식 하이프레셔법'을 통해 발아 조건을 조절하고 감칠맛 성분을 풍부하게 축적해 축육과 조합해도 위화감이 없는 식물육 원료를 개발했다. 아지노모토사는 독자적인 '맛 설계 기술’로 원료 유래의 콩의 풍미를 느끼지 않게 하는 대체 소재를 만들어 냈다. 닛폰햄은 상품 개발에서 공장에서의 생산 체제를 구축해, 동 그룹의 '축육 가공 기술'과 '식물성 단백질 가공 기술'을 구사해 고기의 식감이나 맛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거기에 식물성 단백질의 장점을 더했다. 로손은 식물성 유래의 대체 계란을 사용한 샌드위치 '먹고 비교하기! 2종류의 스크램블 샌드위치'(세금 포함 322엔)를 7월에 관동 등 일부 지역의 4776점에서 발매했다.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공급 불안에 대응하고 세계 인구 증가와 축산에 따른 환경부하를 줄이는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대체란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 규모로 대체란 사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편의점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란의 맛을 시험해 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어 대체란을 사용한 샌드위치와 계란 샌드위치를 세트로 하여 먹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체란 샌드위치는 진짜 스크램블 에그에 가깝게 하기 위해 원료의 비린내를 버터소스와 겨자 등 조미료를 골고루 사용해 감칠맛을 표현했으며 식감도 감자 샐러드의 양과 재료로 조정했다고 한다. 대체란은 식물 유래이지만, 그 이외 재료는 식물 유래에 한정하지 않고, 우선 상품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소구를 모색하는 배경에는, 지금까지도 콩미트를 사용한 상품을 판매해 왔지만 매상은 통상의 신상품과 비교해 50~60%라고 한다. *오치아이식 하이프레셔법; 콩의 발아 중 산소, 이산화탄소, 온도, 그리고 수분 등의 생육 조건을 스트레스적인 환경에 노출시킴으로써 일반 종자의 발아보다 한층 더 활성화된 대사를 보여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효소 활성과 분해 반응 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유리 아미노산 양을 단번에 증가시켜 나간다. 이것이 기본원리이다. ■ 시사점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동물유래의 단백질을 대체하기 위한 식물성 유래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상품화가 되어 이것이 보급되기까지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얼마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고 구매로 이끌지, 지속가능한 식재료이면서 대체식으로서의 품질과 맛 등 이점을 확산시키는 것이 과제인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代替食・プラントベースフード特集:CVS=PBF商品認知向上に工夫, 일본식량신문, 2023.09.23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홍콩] Citysuper 제 5 호점 오프닝...
등록일
2023-11-30
조회
1652
■ 홍콩 최고급 수입농식품 전문 체인점인 Citysuper의 제 5 호점 오프닝 2019년부터 시작된 송환법과 3년 간의 코로나 사태로 정체되고 움추러들었던 홍콩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홍콩의 구공항이 위치했던 카이탁부지에 새로 건설된 Airside라는 종합 쇼핑몰 지하에 홍콩의 대표적인 고급식품유통업체인 Citysuper 5호점이 문을 열었다. 2017년도에 4호 점을 오픈한 이후 6년 만에 오픈하는 이번 5호점 개점을 기념하여 열린 사전 행사에서 Citysuper는 주요고객 및 관계자들을 초대하였으며 Citysuper 대표인 Thomas Woo는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고급 농식품 수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상반기에 홍콩섬 남부 외국인들 및 중상위 소득수준의 홍콩인들이 거주하는 사우스호라이즌에 제6호점 오픈행사가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Uny(Apita), Citistore 백화점 등 aT와 협력을 통한 한국농식품전 확대 등 올해는 Uny(Apita), Citistore 등 중상위 소득수준의 소비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 형식의 유통채널 역시 aT홍콩지사와 처음으로 각 3주간에 걸쳐 수 년 째 Citysuper와 콜라보로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농식품’을 주제로 각 유통채널의 특성에 맞게 대규모 농식품 판촉전을 추진하였다. Citysuper와의 첫 콜라보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계기로 매년 한국농식품 판촉전을 정례화 추진하면서 판촉전 컨셉 단계부터 aT가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상품구성에 직간접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Uny(Apita), Citistore에서 처음으로 aT와의 ‘한국농식품’ 판촉전 콜라보를 제안하게 되었으며, 각 유통매장 특색에 맞고 신선에서부터 가공까지 고품질의 상품 라인업 소싱에 참여하였고, 이를 계기로 고부가의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사점 : 오랫동안의 경제 침체기를 벗어나 홍콩 경제가 바야흐로 반등할 시점이다. 홍콩은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하는 Parknshop, Wellcome 유통매장 외에 고소득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Citysuper, Uny(Apita), Citistore 등의 하이엔드 마켓의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한 시장 규모도 상당하다. 금년도 aT의 지원과 유통매장별 하이엔드 마켓 시장 확대를 위한 자체 판촉전 및 매장확대 등의 노력은 내년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이 시장에 맞는 고품질의 한국산 수입 농식품 상품개발 지속적으로 뒷받침 된다면 홍콩내 K-FOOD의 위상과 소비규모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출처: 1. https://food.ulifestyle.com.hk/unboxing/detail/20020533 (2023. 11. 28) 2. https://www.orangenews.hk/biz/1197930 (2023. 11. 16)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Doshirak’ 라면 제조업체, 러시아에서 밀가루 출시 계획
등록일
2023-11-30
조회
1609
라면 제조업체인 ‘Doshirak Rus’(한국의 라면, 스낵, 음료 제조업체의 유통 구조)는 러시아에서 수직적 사업 통합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2023년 10월 말, ‘Doshirak Rus’사는 탐보프 ‘Monolit’ 제분공장 단지에 ‘Doshirak Tambov flour milling company’를 설립했다. ‘Monolit’는 하루 최대 350톤의 곡물을 처리해 270톤의 밀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내에서 제분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했으며, 자체 생산을 통해 기업이 제품의 품질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러시아에서 ‘Doshirak’ 라면은 ‘Doshirak Koya’와 ‘Doshirak Ryazan’ 두 업체가 생산하고 있다. 2022년 ‘Doshirak Rus’의 수익은 38.5% 증가한 197억 6천만 루블이었으며, 순이익은 2.2배 증가한 45억 7천만 루블이었다. 출처 : RETAIL.RU. Производитель лапши «Доширак» планирует начать выпускать муку в РФ. 2023.10.30. https://www.retail.ru/news/proizvoditel-lapshi-doshirak-planiruet-nachat-vypuskat-muku-v-rf/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Kristall’ 공장, 러시아 최초로 테킬라 생산 허가 취득
등록일
2023-11-30
조회
1202
러시아 최대 주류 생산업체 중 하나인 ‘Kristall’ 공장이 멕시코 정부로부터 데킬라 생산 허가를 받았다. 러시아 제조업체가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러시아의 모든 데킬라는 수입되었다. 데킬라는 러시아를 포함하여 많은 국가에서 원산지에 대한 특허로 보호되는 제품 목록에 속한다. 멕시코 이외의 지역에서 데킬라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 허가가 필요한데, 칼루가주에 소재한 ‘Kristall’ 공장이 러시아에서 이러한 허가를 받은 최초의 공장이 되었다. ‘Kristall’ IPO 발표에서 공장 소유주인 파벨 포베드킨(Pavel Pobedkin)은 회사가 해당 라이센스를 획득하는데 1년이 걸렸다고 알렸다. 데킬라 생산 자체는 2024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다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킬라 생산을 규제하는 정부 표준이 이미 개발되었으며, 2024년 2분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 데킬라 수요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연방 및 지역 주류시장 연구센터 ‘CIFRRA’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매년 약 250만 리터의 데킬라가 판매되고, 위스키와 진은 각각 700만 리터씩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멕시코산 데킬라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러시아산 데킬라는 주로 외식업체에서 칵테일 제조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sfera.fm. Завод «Кристалл» первым в России получил разрешение на производство текилы. 2023.10.27. https://sfera.fm/news/napitki/zavod-kristall-pervym-vrossii-poluchil-razreshenie-naproizvodstvo-tekily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 한국 상품과 협업으로 시즌 한정 메뉴 출시
등록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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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말레이시아는 10.24일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통해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2가지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임 - 한정 메뉴는 징거 필렛 2장 사이에 불닭볶음면을 넣은 삼양 불닭 더블다운 및 패티에 불닭소스를 입힌 삼양 불닭 치즐라 등 신메뉴 2종으로 구성 - 삼양 불닭 더블 다운의 경우 KFC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 행사기간 동안 제공되었던 메뉴 중 하나로 이번에 시즌 한정 메뉴로 공식 출시 ❍CU 말레이시아는 10.27일 현지 제과식품회사 오리엔탈 푸드 인더스트리(Oriental Food Industry Holding Berhad)와의 협업을통해 슈퍼링 치즈콘을 출시 - 슈퍼링 치즈콘은 슈퍼링 과자로 코팅한 치즈 핫도그로 현재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슈퍼링 과자(14g)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 진행 중 ▲ KFC 불닭 시리즈(10.24~12.31) ▲ CU 치즈 핫도그(10.27~12.27) ❍말레이시아는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인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23년 10월 기준 말레이시아 대상 한국 농식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 - Statita에 따르면 아시아, 중동, 유럽 등 27개국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인기를 조사한 결과 말레이시아가 가장 한식을 좋아하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말레이시아인의 68% 한국 음식이 인기가 있다고 답변 - 현지에서는 K팝 K드라마 열풍으로 인해 한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증가하는 추세 *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어가 정규 제2외국어로 채택된 현지 중등학교는 31개교로 증가한 상태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는 한류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 시장 진출 시 대형유통매장 외에도 현지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KFC 홈페이지 https://kfc.com.my/kfc-double-down 2) KFC 50주년 행사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2 3) CU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alaysia.CU/posts/pfbid0uRTFnsA421hgk84VvzuSjs5yaHaY4PNpE2x1Z7LGkmQKJffDH78epwEKVQNWHpAAl 5) KATI https://www.kati.net/statistics/monthlyPerformanceByProduct.do 4)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328139/south-korea-korean-food-popularity-worldwide-by-country/ 5) 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57531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11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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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ㅇ<당삼 등 9종 전통에 따른 식품이자 중약재 목록에 신규 등록>에 대한 공고(2023년 제9호) Ⅱ. 통관문제사례 관련 ㅇ 2023년 10월 통관거부사례 (한국식품 해당없음) *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자료작성 : aT 상하이지사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의 절임류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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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일본식량신문 일본 식품수급연구센터의 식품산업동태조사에 따르면, 23.1~8월 누계 야채∙과실 절임류 생산량은 55만톤 959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하였다. 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김치 생산량은 회복이 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생강 절임을 비롯해 감소한 카테고리도 눈에 뛴다. 소비 면에서는 점유율 증가 추세에 있는 김치에 비해 주요 카테고리인 아사즈케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식품수급센터의 동 통계의 내역을 보면, 2022년에 외식산업의 회복으로 호조세를 보였던 생강 절임의 생산량은 2023년 1~8월에 4만 2,936톤, 전년대비 14.5% 감소하여 가장 크게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2022년은 전년 대비 8.4% 감소했던 일본 국내 김치는 제조사 각사가 봄 수요용 판촉을 강화하면서 3월 당월 생산량이 5.3% 증가한 것을 계기로 1~8월 누계 13만 135톤으로 2.4% 증가하여 건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절임류 생산량] 일본 전국 1,000여점포의 식품 슈퍼마켓의 자료을 기준으로 하는 KSP-POS의 금액 실적 기준 2022년 7월~2023년 6월 기간 중 절임류 카테고리의 단품 매출액 랭킹을 집계한 결과, 20위까지 상품 중 14개 상품을 전년과 같이 김치가 점유하고 있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의 점유율은 59.3%로 전년 동기 대비 1.1퍼센트 상승했다. 계속해서 김치의 절임류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상위 200개 상품 중의 점유율은 49.6%로 50%를 밑돈다. 전국 단품 TOP은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ご飯がススム) 200g”이다. 이전까지 15년 연속 TOP이었던 토카이츠케모노(東海漬物)의 “코쿠우마 쥬쿠우마 카라 김치(こくうま熟うま辛キムチ) 320g”) (3위)를 눌렀지만, 동 상품이 집계 대상기간 중인 2022년 가을에 상품명∙용량의 변경을 한 것이 원인이다. 변경 후의 “코쿠우마 김치 300g”(2위)와 합산을 하면 “코쿠우마 김치”가 1위가 된다. 이 밖의 김치에서는 홋카이도 한정인 기타니혼푸드(北日本フード)의 “수퍼 극상 김치 300g‘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순위를 6위에서 4위로 올랐다. 또한, 대상재팬의 ”종가김치 320g“(20위→9위)의 상승도 눈에 뛴다. 도카이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비싸도 한국산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등 원가 상승에 따른 2022년 봄 이후의 상품 가격 인상 영향으로 상위 200개 상품의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1.0% 상승(202엔) 하였다. 김치는 0.3% 상승(226엔), 기타 품목은 1.5% 상승한 183엔이다. 가격인상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상승폭은 매우 작다.소매 PB 평균가격이 4.4% 상승(192엔)한 점을 고려하면 제조사 브랜드 쪽의 가격 적정화가 늦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의주요절임류생산량> (단위:톤, %) 구분 전체 아사즈케류 김치류 생강류 ‘21년 전체 816,627 5.1 147,672 2.7 204,702 13.9 61,596 11.2 ‘22년 전체 820,721 0.5 153,818 4.2 187,461 ▲8.4 76,173 23.7 ‘22년 9월 64,466 ▲4.2 10,729 ▲0.7 13,528 ▲16.9 6,494 17.5 10월 63,800 ▲3.0 10,321 ▲2.8 13,911 ▲9.5 5,494 3.3 11월 68,406 2.1 10,084 1.1 16,797 ▲2.8 6,832 21.3 12월 71,703 0.3 10,969 1.7 16,194 ▲7.3 7,155 5.0 ‘23년 1월 69,092 ▲1.1 15,546 0.1 17,622 ▲8.3 4,654 0.9 2월 68,791 0.2 14,783 4.2 17,145 ▲1.8 4,714 ▲15.1 3월 75,685 0.3 15,134 ▲2.5 18,446 5.3 5,809 ▲16.4 4월 74,941 ▲2.0 15,289 1.2 17,392 3.7 5,909 ▲19.5 5월 66,417 1.9 14,818 3.3 14,683 2.6 5,010 ▲7.7 6월 64,759 0.5 11,705 ▲7.4 14,508 5.9 5,370 ▲9.4 7월 67,034 0.2 12,321 ▲1.0 15,915 13.0 6,032 ▲24.5 8월 64,240 ▲1.7 12,477 4.6 14,424 3.4 5,438 ▲15.1 1~8월 550,959 ▲0.3 112,073 0.3 130,135 2.4 42,936 ▲14.5 *자료:일본식량신문,식품수급연구센터 [지역별 동향] ▶ 홋카이도지역 : 기타니혼푸드의 높은 점유율 지속 랭킹 상위 100개 상품의 동 기간 중 매출액에 대한 김치 점유 비율은 34.8%로 전국 9개 지역 중 가장 낮다. 상위 20위권 내의 김치 아이템도 4개 상품으로 매우 적다. 단품 TOP인 기타니혼푸드의 “수퍼 극상 김치 300g”은 상위 100개 상품 합계 매출액의 18%를 점유하는 초파워 상품이다. 홋카이도지역 한정이면서도 전국 랭킹도 전년 5위에서 4위로 상승하여 시장 영향력도 한단계 높아졌다. 동 아이템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인해 다른 유력 김치 아이템의 영향력이 작아져서 결과적으로는 김치 이외의 다양한 품목이 상위에 위치하는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동북지역 : 푸드레벨의 약진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점유율은 34.8%로 홋카이도에 이어서 낮은 수준이다. 지역 밀착형 제조사의 다양한 아사즈케, 혼즈케가 높은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동북지역만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CGC계열의 SM이 강세인 지역 특성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CGC 브랜드가 평균 가격을 끌고 가면서 상위를 확실히 점유하고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1.4% 상승했다. 조금씩이지만 가격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 북관동지역 : 지역 거점 제조사가 다수 순위에 위치 상위 순위에 토카이츠케모노, 피클스코포레이션, 미야마 등의 NB 김치가 위치한 것은 전국적인 경향과 같지만, 그 비율은 인접한 수도권 정도는 아니다. 상위 100개 상목의 매출에서 김치가 점유하는 비율은 42.6%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2.65%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가격상승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베스트 10위 수준의 NB 아이템에서 가격을 약간 인하하는 상품도 있다. 동북지역에서 판매가를 인사아한 CGC 아이템이 북관동지역에서는 반대로 가격을 낮추는 등 가격인상에 어려움을 보여주는 움직임도 보인다. ▶ 수도권 : 가격상승 지연으로 평균 판매가격 하락 상위 20위 중 김치 14개 상품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100위까지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점유율은 53.9%로 전국 지역별로는 중 최고를 기록했다. 2대 NB인 토카이츠케모노의 “코쿠우마 김치” 시리즈 등과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시리즈가 높은 점유율인 한편, 푸드레벨의 “규각 한국직송 김치 330g(5위)” 등 차별화 상품의 인기도 높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다. 격전지역임에도 평균 가격을 인하한 상품도 다수 보인다. 코스트 상승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단품 9위인 유력 PB ”CGC 한국 김치 400g“ 이 평균 가격을 높이고 있는(285엔→303엔) 점이 눈에 띈다. ▶ 기타리쿠지역 : 지역 상품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 김치를 중심으로 한 유력 NB아이템과 특색 있는 지역상품이 밸런스 좋게 점유율을 나누어 가지는 특이한 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구성비는 42.4%로 인접한 토카이∙킨키에 비해서 낮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하여, 전국 지역별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가격을 인하한 상품이 매우 적은 것이 키타리쿠 지역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토카이지역 : 한국산 김치인 대상재팬 순위 급상승 수도권 다음으로 김치 격전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 매출 중 김치 점유율은 52.6%이다. 2대 NB인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 시리즈와 토카이츠케모노의 “코쿠우마 김치” 시리즈를 한국산인 대상재팬, 아이치 기반인 코미사요코, 히로시마 기반인 빙고츠케모노 등이 추격하는 구도이다. 이 중 작년부터 금년에 걸쳐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대상재팬이다. 주력인 “종가김치 320g”(8위→3위), “동 950g”(13위→9위)는 고가격 대이면서도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츄쿄지역 등에서 한국산 김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격인상 움직임으로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했다. ▶ 킨키지역 : 상위 김치에 다채로운 상품이 랭크 상위 10위 상품에 김치 9개 상품이 경쟁하는 김치 격전지역이지만,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김치 비율은 45.45%로 수도권∙토카이지역에 비해서 낮다. 상위 김치 아이템도 피클스코포레이션의 “고항가 스스므” 시리즈, 토카이츠케모노 “고쿠우마 김치” 시리즈, 미야마의 “이치오시 김치” 시리즈 등 NB세에 추가로 강력한 관서지역 거점회사인 고려식품, 한국산을 취급하는 코라이 식품 등 개성파 김치회사가 즐비한 특이한 구도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 완만한 상승추세이지만 킨키지역 시장을 견인하는 상위 김치 아이템 중에는 가격을 내린 상품도 있어서 코스트 인상 반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 츄시코쿠지역 : 점유율 30% 안팎으로 빙고츠케모노가 압도적 히로시마 지역거점 업체인 빙고츠케모노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합계 매출액 중 동사 점유율은 30%에 가까운 수준(28.2%)이다. 시장에서 김치가 점유하는 금액 구성 비율은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상위 100개 상품의 47.3%)이다. 랭크 9위 까지는 토카이츠케모노, 빙고츠케모노, 피클스코로페이션의 김치 아이템이 점유하고 있다. 가격인상은 타 지역에 비해서 늦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상위 100개 상품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에 머물렀다. 상위 10위에는 김치 상품 중 일부는 가격을 내렸다. ▶ 큐슈지역 : 빙고, 코쿠라쿄도, 타이요 등이 견인 히로시마의 빙고츠케모노, 후쿠오카의 코쿠라쿄도물산, 카고시마의 타이요물산 등이 강한 시장영향력을 갖는 지역색이 풍부한 지역이다. 수도권 서쪽의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김치의 비중이 높지만(상위 100개 상품 매출액의 46.2%), 전국 2대 제조사인 피클스코포레이션, 토카이츠케모도의 순위는 5위 아랫니다. 차별화 컨셉이 명확한 대상재팬의 “종가김치 320g”, 빙고츠케모노의 “요시노야 배추김치 200g”, 푸드레벨의 “큐가쿠 한국직송 김치 330g”이 톱 3를 형성하고 있는 점은 타지역에서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다.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점유율 경쟁이 심한 상위의 김치 가격도 보합에서 약간 인상이 되어 조금씩이지만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 시사점 일본의 절임류 역사는 매우 길다. 일본 식탁에서 절임류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그 중 김치는 절임류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보일만큼 성장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매장내 시식이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각 절임류 회사는SNS 등을 통해서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치 등 절임류는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농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안전성을 갖고 있다. 일본의 많은 유력 절임류 및 김치 제조사가 있지만 한국 김치는 본고장 김치로서의 인지도와 뛰어난 맛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강화와 신제품 개발 노력이 계속된다면 일본내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식량신문 11. 28일자 (https://news.nissyoku.co.jp/) • 식품수급연구센터 (http://www.fmric.or.jp/)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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