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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대만] 편의점 겨울철 훠궈 한정판 메뉴 출시
등록일
2023-11-17
조회
1866
[대만] 편의점 겨울철 훠궈 한정판 메뉴 출시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중화권에서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훠궈(핫팟)을 제품을 즐겨 먹는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도 대만 편의점에서 겨울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관련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대만 훼미리마트 편의점에서는 40여개의 유명 훠궈점과 협력하여 편의점용 훠궈상품을 출시하였다.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기온이 내려가면 응답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훠궈를 먹는다고 할 정도로 훠궈는 대만의 국민 음식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런 소비성향의 추세를 보고 온 가족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24시간 문이 닫히지 않는 ‘훠궈전문점’으로 변신했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온라인 평판이 좋은 훠궈 전문점과 협력하여 훼미리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400여 개가 넘는 특색 있는 훠궈 상품을 출시하였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훠궈점인 「로우둬둬(肉多多)」, 「왕이궈(狂一鍋)」과 협력하여 출시한 신제품은 출시 3일 만에 1,000인분이 완판되어 재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훠궈와 함께 먹는 재료들과 음료의 매출 실적도 두 배로 증가했다. 훼미리마트에서 출시한 40여개 훠궈 콜라보 제품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훠궈 자체 외에도 훠궈와 함께 즐겨 먹는 제품들도 훠궈를 즐길 때 없어서 안 되는 요소로 같은 시기에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중 아이스크림은 훠궈를 먹을 때 함께 먹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뜨겁고 매운 훠궈를 먹은 소비자들이 이어서 차갑고 달달한 제품을 찾는 패턴으로 보인다.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2023년 출시한 「용암초코릿아이스크림(熔岩巧克力雪糕)」은 훠궈 사전 구매 기간에 판매량 1위를 달성했고, 2주 만에 2만 개를 넘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한편, 훼미리마트 앱에서는 소비자가 집에서 편리하게 훠궈를 조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제시했다. 소비자가 아무런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집에서 쉽게 끓일 수 있게 편리한 제품을 출시했다. 겨울철 훠궈 시즌이 되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냉동제품과는 달리 훠궈 재료와 탕 등 식재료를 신선한 냉장상태로 집까지 배달해준다. 냉장 신선 상태로 베송되는 훠궈 제품 신선 훠궈 포장 패키지 ■ 출처: Foodnext(2023.11.14) https://www.foodnext.net/life/recipes/lunch/paper/5111884319 ■ 시사점 간편식을 즐겨 찾고 새로운 제품에 열광하는 대만 현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계절 맞춤 간편식을 발굴하고 식품유통채널로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편의점 등과 마케팅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한국식품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소비저변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중국] 음료 ‘3위안’ 시대와 작별
등록일
2023-11-17
조회
2368
중국 음료시장 “3위안”시대와 작별 최근 중국의 유명 음료 브랜드 캉스푸(康师傅)에서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 때문에 소매가격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음료* 가격 인상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보이는 추세이다. 중국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음료 또한 마찬가지이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코카콜라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기존 제품의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농푸산취안(农夫山泉), 위안치썬린(元气森林) 등 중국 브랜드의 신제품도 이전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기존에는 3위안(한화 약 550원) 수준의 저렴한 음료가 보편적이었지만, 현재는 캉스푸와 퉁이(统一) 브랜드의 차 음료 및 과일주스 등 일부 제품만 남아있다. 캉스푸 또한 가격을 인상하면서 앞으로 3위안의 제품은 더욱 찾아보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생수와 청량음료, 탄산음료 등 마실 수 있는 모든 제품을 포함 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은 원가 인상뿐만이라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인건비와 일부 원재료의 가격이 인상되기는 하였으나, 음료 PET병 원가는 하락하여 실제 제조원가가 크게 인상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식품산업 분석가 주단펑(朱丹蓬)은 ‘음료의 일부 원재료 가격은 오히려 인하되었으며, 유통비용(관리비, 인건비, 운영비 등)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며 개인 소득이 높아지는 동시에 인건비가 상승하여 이 여파로 음료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음료 시장은 현재 상향 평준화되어 가격이 높아지는 대신 품질 또한 향상되고 있으므로, 음료의 3위안 시대와는 작별한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소비자들은 이제 3위안으로 마실 것을 사기 어려워졌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아쉬운 목소리만으로 제품 가격의 합리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제품 가격의 합리성은 인터넷 여론이 아니라 실제 판매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인터넷 여론과 판매 실적이 정 반대인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음료 가격이 인상되는 원인 중 소비자의 품질 업그레이드 수요도 포함된다. ‘음료’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갈증 해소이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가장 저렴한 생수를 구매할 수 있다. 맛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기본적인 갈증 해소의 기능을 벗어난 추가적인 요구가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가 맛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때에는 가격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처럼 소비 빈도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료 가격 인상 추이를 보이는 중국 시장 환경 속에서 수입 음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국산 제품과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단순히 단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품질과 기능성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우리 기업의 제품이 중국의 음료 시장을 사로잡길 기대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722913310620356610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특별 경제 구역 공동 설립 추진
등록일
2023-11-17
조회
2452
❍10.30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는 싱가포르 리셴룽(Lee Hsien Loong)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싱가포르 접경 지역 조호르(Johor) 주에 특별 경제 구역을 공동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힘 - 공동 성명에 따르면 특별 경제 구역 설립은 두 나라의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투자활동, 국경 간의 교역·교류 등의 개선 등 상호 보완 예정 - 안와르 총리는 ‘24년 1월 중 해당 구역에 대한 투자협정 체결·합의를 목표로 조정 중이며 1월 중순까지 일종의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정상회담 사진 ▲특별 경제 구역 조호르 사진 ❍‘22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두 국가 모두 서로가 두 번째로 큰 무역 국가였으며 무역 규모는 약 835.3억 달러 수준 -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로 지난해 말레이시아 전체 투자 비중의 8.3%에 기여 ❍특별 경제 구역으로 지정된 조호주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전자, 의료 및 금융 등 사업 관련 서비스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 중인 투자유치 전략 지역 - 조호주는 최근 말레이시아 주 정부에서 강조하는 재생 에너지, 디지털화, 전자기기 제조 등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에 부합하는 지역이며 싱가포르 국경과 근접한 지리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 -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에 따르면 조호주는 ‘23년 2분기에 승인된 422개 프로젝트 및 6,898개의 일자리 창출로 142억링깃(약 4조원 수준)의 약정 투자를 기록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두 국가 모두 매력적인 경제 국가로 발전할 수 있으며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세계정세에서 두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연계와 인적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힘 -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세계 경제성장률이 ‘22년 3.5%에서 ‘23년 3%, ‘24년 2.9%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자원에 주목하고 있고 재생 에너지 및 국경 간 전력 거래 등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 - 정상회담 중 저탄소 및 재생 에너지 기술 공유, 탄소 포집 및 저장, 탄소 배출권과 같은 분야에서의 에너지 협력을 언급 -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수입할 예정이며 이웃 국가와의 전력 거래를 위한 새로운 국경 간 전력 케이블 건설에 관련하여 타당성을 조사 중 ❍두 정상은 공동 성명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국경 버스 통행량 증대 및 신규 페리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통을 확대하였다고 밝힘 - 현재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잊는 RTS*는 ‘26년까지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건설 중이며 ‘24년 초 두 국가의 해양 연결선을 완공하기를 기대 * RTS는 조호르 해협을 건너 조호르와 싱가포르 우드랜드를 연결하는 국경 간 고속 운송 시스템 ▶ 시사점 및 전망 ❍조호주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접경 지역으로 특별 경제 구역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됨 ❍한국 수출업체는 이러한 여건을 감안하여 조호 지역 현지시장 유통채널 확보 등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Nikkei Asia https://asia.nikkei.com/Politics/International-relations/Singapore-and-Malaysia-eye-special-economic-zone-on-border 2)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metro/metro-news/2023/10/10/turning-johor-into-investment-magnet 3)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0/31/improving-links-with-spore 4) New Straight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3/09/958252/special-economic-zone-financial-hub-boost-johors-global-presence
해외시장동향
[미국]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수산물의 새로운 가치
등록일
2023-11-17
조회
2441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수산물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 앤 컴퍼니 (Mckinsey & Company)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수산물 시장이 2020년에 비해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수산물 공급은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야생에서 잡힌 수산물의 양은 전 세계 수산물의 85% 이상이 한계선에 도달하거나 초과하면서 제자리걸음을 기록하고 있다.대체 수산물은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대한 해결책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러나 현재까지 가격과 고객 수용 양 측면에 있어 이전에 식물성 닭고기나 소고기와 같은 다른 대체 단백질 제품들이 겪어 왔던 어려움을 비슷하게 겪고 있다. 대체 단백질 시장에 있어 수산물은 아직까지 비주류 분야에 머물러 있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의 대체 단백질 제품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수산물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대체 수산물 공급원 분야에 성장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Global Market Insight)의 데이터에 따르면 식물성 어류 시장은 2022년 8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며,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CAGR) 5.5%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수산물은 다른 단백질 공급원보다 훨씬 더 다양한 식품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식물성 수산물 시장이 닭고기 대체 단백질 시장과 같은 여타 단백질원 대체 시장과 차이를 가지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참치 시장은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남획에 취약하고 양식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알바코어, 참다랑어, 프리미엄 참치 스테이크 제품 사이에 가격과 품질의 차이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체 수산물 개발에 뛰어드는 참가자들이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때 이와 같이 다양한 점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맥킨지의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식물 기반 공간에서 공통적인 주제는 생산 비용을 현재 소비자들이 동물 기반 제품에 지불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이는 대체 수산물 산업 플레이어들에게 큰 도전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목표 가격 측면에서 고급 어종들의 가격이 더 달성 가능한 가격에 가까우며, 이로 인해 생산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는 대체 수산물이 육류 대체 단백질 제품과 경쟁 시에도 비교 우위를 만들 수 있다. 참다랑어와 같은 일부 해산물의 경우 파운드당 40달러에서 200달러의 가격을 형성하는데 이는 간 쇠고기의 파운드당 4.99달러 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제품 생산자가 가격 책정을 하는데 유리하다. 가격과 함께 소비자 수용 역시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특히 랍스터 낚시 지역으로 대표되는 수산물에 대한 지역적 관계, 다양한 수생종, 짠맛과 비린내 등은 대체 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수용되는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원으로 수산물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산물은 남획, 혼획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급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대체 수산물 시장은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상용화를 위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지만 추후 해당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fooddive.com/news/alternative-protein-poised-solve-seafood-supply-demand-imbalance/696000/ Alternative protein poised to solve seafood supply and demand imbalance
해외시장동향
[일본]여름철 폭염으로 양파 가격 급상승
등록일
2023-11-16
조회
2543
카레, 샐러드, 햄버거 등 일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파의 11월 가격이 전국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은 1kg당 가격은 9월 1일 시점 100엔에서 11월 11일 기준 1kg당 196엔으로 상승하여 평년(과거 5년 평균) 대비 2배 가까이 비싸다. 금년 여름의 폭염으로 인해 홋카이도산의 수확량이 감소하여 10월 이후 서서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가격상승 가속화와 고가격 장기화가 예상되며, 일반 소비자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8월에서 9월에 걸친 고온의 영향으로 가식부가 타는 등의 장해가 다발했고, 소과가 많은데다가 출하도 적다. 양파의 소매가격은 전주 대비 6% 가격이 상승했으며 평년에 비해서도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23.11.6~8 기준 채소 8품목 소매가격 동향 조사> 품목 가격(엔/kg) 전년 대비 평년 대비 무 212 ▲13% 1% 당근 591 ▲4% 43% 배추 249 ▲14% ▲3% 양배추 243 5% 44% 파 976 ▲11% 34% 양상추 534 ▲10% 13% 토마토 1,221 ▲14% 38% 양파 312 6% 18% * 출처 : 일본농업신문 주력 산지인 JA키타미라이(홋카이도)에서는 일본 추석(8.15일) 이후에도 기온이 높았던 영향으로 산지 폐기가 늘었다고 하며, 담당자는 금년도 수확량은 예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오타도매시장의 청과 도매법인에 따르면 홋카이도산 양파는 저장해서 봄까지 출하가 계속되지만 수확량이 좋지 않아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양파 최대 산지이다. 홋카이도의 2022년 양파 생산량은 666천톤으로 일본 전체(1,096천톤)의 61%에 해당한다. 여름부터 이듬해 봄에 걸쳐서 도쿄나 오사카의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양파의 대부분은 홋카이도산이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중심의 수퍼에서는 1봉지(L사이즈 3개들이)가 210엔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예년은 4개들이가 같은 가격이었다고 한다. 구매담당자는 연말이나 연초에 걸쳐서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파 주요 산지별 재배현황> 구분 재배면적 10a당 수확량 수확량 출하량 (ha) (kg) (톤) (톤) 전체 25,500 4,300 1,096,000 992,900 홋카이도 14,600 4,560 665,800 627,700 사가현 2,100 4,800 100,800 93,600 효고현 1,650 6,070 100,200 91,400 나가사키현 803 4,060 32,600 29,500 아이치현 500 5,380 26,900 24,700 * 출처 : 일본농림수산성 ▶ 시사점 야채는 필수 식재료이다. 이중 양파는 일본에서 소비량이 엄청나다. 스마트팜 등 재배기술이 많이 높아졌지만 특히, 노지재배 농산물은 기후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최근 양파의 가격상승으로 외식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수입산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위치에 있는 국가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만큼 농산물 수급의 예측도 매우 중요해졌다. 자체 수급 조절 노력 강화와 함께 대체 산지 확보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경제신문 11. 13일자 (https://www.nikkei.com/) • 교도통신 11.9일자 (www.kyodonews.jp) • 일본농업신문 11.15일자(https://www.agrinews.co.jp/) • 일본농림수산성(https://www.maff.go.jp)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해외시장동향
[유럽] 떡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1-15
조회
4763
유럽 떡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 對유럽1)떡2)수출 규모 對유럽 떡 수출액 (2023년의 경우, 1월-9월 실적) *단위:천불 출처: KATI농식품수출정보 통계 년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전체 1,189 1,045 1,265 1,382 2,147 3,178 3,905 5,612 6,893 7,192 유럽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떡의 수출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유럽(EU27개국)과 영국으로 수출된 떡 수출액은689만불에 달했으며,이는 전년의561만불과 대비하여22.8%증가한 수치다. 2022년을 기준으로3년 전인2019년의317만불과 대비하여116.9%증가한 수치다.올해의1월부터9월까지9개월 누계 수출액은719만불인데,이는 전년 수출액을 능가한 수치이며,올해12월까지 연 예상 수출액은 약899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ㅇ 떡 시장의 성장의 요인3) 떡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요인으로는 먼저‘건강’과‘웰빙 문화의 확산’이 있다.특히 코로나 대유행 이후,많은 사람들이 식품섭취,생활습관,식습관 등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서양에서 대중적으로 소비하는 감자칩이나 비스킷 등의 스낵에 비해 떡은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이 특징으로 좀 더 건강한 스낵으로 여겨진다.또한 건강한 식품 구매를 위하여 글루텐프리(Gluten-free)의 식품을 선택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떡의 소비가 차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내 떡을 소비한 소비자 수 출처: Statista 년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소비자수 4,275 4,488 4,924 4,878 5,201 5,380 실제로, Statista에 따르면, 2013년부터2018년까지 떡을 섭취한 영국 소비자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떡 판매 현황 유럽의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어떤 떡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까?서유럽4개국(네덜란드,독일,영국,프랑스)의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떡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제품 설명 사진 제품 설명 제품명:홍대 떡볶이 브랜드: Maison de Corée 유통매장:독일Globus 가격: 3.39€ 용량: 163G 실온보관 제품 제품명:북촌 떡볶이 브랜드: Maison de Corée 유통매장:독일Globus 가격: 3.39€ 용량: 163G 실온보관 제품 제품명:떡볶이 브랜드: Maison de Corée 유통매장:프랑스Carrefour 가격: 5.89€ 용량: 300G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매콤달콤 떡볶이 브랜드:요뽀끼 유통매장:프랑스Auchan 가격: 3.31€ 용량: 140G 실온보관 제품 제품명:떡볶이 브랜드: KOREAN FOOD STYLE 유통매장:프랑스Carrefour, Auchan등 가격: 3.75 용량: 178G 실온보관 제품 제품명:짜장 떡볶이 브랜드:요뽀끼 유통매장:프랑스Auchan 가격: 2.25 용량: 120G 실온보관 제품 제품명:떡볶이떡 브랜드: Wang Korea 유통매장:프랑스Auchan 가격: 5.56 용량: 600G 원산지:한국 실온보관 제품 - 독일Globus,프랑스Carrefour와Auchan등 여러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떡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판매되는 모든 제품류가 떡볶이 떡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유럽 현지에서 제조되어 판매되는 제품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한국에서 수출된 떡 제품들이 매운맛이나 간장맛·짜장맛 등 짠맛의 실온보관 떡볶이 제품인데 비해,유럽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대부분 단맛을 나는 냉동보관 아이스크림류 제품이다.특히,찹쌀떡 아이스크림의 형태를 띄고 바닐라·초콜릿·망고·코코넛·베리류 등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영국 현지에서 제조된 한 아이스크림 떡 제품의 경우,단맛과 짠맛을 결합한 제품도 판매되고 있는데,속은 바닐라 쿠키반죽맛,겉은 짭짤한 팝콘맛을 내어 소위‘단짠’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품 설명 사진 제품 설명 제품명: Iced mochi vanilla strawberry 브랜드: Wochi Mochi 유통매장:네덜란드Albert Heijn 가격: 4.99€ 용량: 180G 원산지:독일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Iced mochi mochiato chocolate 브랜드: Wochi Mochi 유통매장:네덜란드Albert Heijn 가격: 4.99€ 용량: 180G 원산지:독일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Passionfruit & Mango Mochi Ice Cream 브랜드: Little Moons 유통매장:영국Morrisons 가격: 4.99£ 용량: 192G 원산지:영국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Coconut Mochi Ice Cream 브랜드: Little Moons 유통매장:영국Morrisons 가격: 4.99£ 용량: 192G 원산지:영국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Salted Caramel Mochi 브랜드: Tesco 유통매장:영국Tesco 가격: 3.70£ 용량: 210G 원산지:영국 냉동보관 제품 *PB제품 제품명: Dough-Chi Cookie Dough Sweet & Salty Popcorn Ice Cream 브랜드: Doughlicious 유통매장:영국Tesco 가격: 4.50£ 용량: 192G 원산지:영국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Mochi Ice Cream Selection 브랜드: Morrisons 유통매장:영국Morrisons 가격: 3.49£ 용량: 156G 원산지:영국 냉동보관 제품 *PB제품 제품명: Mochi Ice Cream Cocoa 브랜드: O-Mochi 유통매장:독일REWE 가격: 5.49€ 용량: 180G 원산지:독일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Cookie Balls Chocolate Vanilla 브랜드: O-Mochi 유통매장:독일REWE 가격: 5.49€ 용량: 180G 원산지:독일 냉동보관 제품 제품명: Mochi vanilla 브랜드: CARREFOUR 유통매장:프랑스Carrefour 가격: 4.59 용량: 210G 냉동보관 제품 *PB제품 제품명: Mochi black sesame 브랜드: CARREFOUR 유통매장:프랑스Carrefour 가격: 4.59 용량: 210G 냉동보관 제품 *PB제품 제품명: Mochis duo vanilla, raspberry 브랜드: Exquis Mochi 유통매장:프랑스Monoprix 가격: 6.19 용량: 180G 냉동보관 제품 한편,영국Morrisons와Tesco,프랑스Carrefour등 여러 업체들은 유통매장에서 자체제작한PB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다만,유럽에서 제조된 떡 제품들은 떡의 직역 용어인“Rice cake”보다는mochi(모찌)라는 일본식 용어를 쓰는 중이다.사실,영어권에서는 떡 뿐만 아니라,뻥튀기 같은 쌀 질감을 살린 크래커 또한Rice cake으로 부르며,프랑스어권,이탈리아어권,스페인어권인 남유럽 국가들에서는 쌀과 계란,커스타드 크림,카라멜 혹은 설탕 등을 넣어 만든 케이크나 푸딩 또한Rice cake으로 부르기도 한다는 것을 참고하자. 프랑스에서 통용되는Rice cake (gâteau de riz) 출처:https://www.cuisineaz.com/ 출처:https://www.carrefour.fr/ ㅇ 시사점 2022년 기준,유럽(EU27개국)과 영국으로 수출된 한국 떡 수출액은689만불에 달했으며,수출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유럽의 채식 트렌드 및 커지는 스낵 시장 규모로,유럽 시장에서의 떡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유럽 각국의 식품기업과 유통매장에서는PB제품을 포함해 떡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다만,현재 유럽의 떡 시장은 초기 단계로서, ‘떡’이란 식품이 시장에 자리잡고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는 첫 단계를 거치고 있다.여러 현지 유통매장에서 한국산 떡볶이떡과 현지에서 생산된 아이스크림 찹쌀떡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인지되는 단계는 아니며,한국산 수출떡 및 현지의 떡제품 모두‘떡볶이 떡’혹은‘떡 아이스크림’형태로 판매되는 종류가 한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아직은 시장 내 유통되는 떡의 종류가 상당히 한정적이지만,떡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현지 유통매장 내 떡을 활용한 제품들이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점 등을 고려하였을 때,한국의 건강식 이미지를 잘 살린 떡 제품으로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운다면,향후 유럽의 한국 떡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팥,유자,콩가루 등 한국의 특색있는 재료와 초콜릿,과일잼,코코넛 등 현지의 재료를 잘 조합하는 방법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유럽의 떡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색소 무첨가,유기농,건강,재활용·분해가능 용기사용,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잘 살린 제품이거나,글루텐프리,비건(Vegan)4),낮은 콜레스테롤 제품 등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식품의 특성을 잘 살린다면,현지 시장에서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한국산 유제품·꿀·난류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유럽 복합식품 규정에 따라 유럽으로의 수출이 불가하다.이에 따라 유럽시장 타켓 제품 개발 시 원재료 수급처의EU등록 등 규정준수가 필요하다. ㅇ 출처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302053/savoury-biscuits-crispbread-crackers-and-rice-cakes-usage-by-type-in-the-uk/ https://www.futuremarketinsights.com/reports/rice-cakes-market 1) EU(유럽연합) 27개국 및 영국 2)떡은 아직까지 별도의HS코드는 부여되어 있지 않으며,일반적으로 조제식료품 기타(쌀가루의 것) (1901.90-9091)을 사용하며,떡에 대한 별도의HS코드가 없으므로 수출액은 실제 매출자료와 일부 상이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야 함(출처:떡·한과류2022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조사기관Kantar, 2013년부터2019년까지 온라인15세 이상의24,006명 대상으로 설문 4)채식의 한 종류로 완전한 식물성 기반 식품 및 식품 소비습관을 의미
해외시장동향
[호주]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마비됐던 호주항구 월요일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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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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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호주 화물의 40%를 책임지는 항구운영업체인‘DP World’가 지난 금요일(10일)에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음 ‧ 이에 DP World의 컨테이너 터미널인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항구가 금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운영이 중단되었음 ‧ 월요일(14일)부터 항구 운영이 재가동되었으나 약 5000개의 컨테이너가 운송될 것으로 예상되나, 화물 적체 및 노동파업으로 인해 실제운송은 더욱 지연 될 것으로 예측됨 ‧ 코로나 이후 호주에서 사이버 공격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호주 정부는 사이버 보안법을 개정하고, 사이버 침입에 대응할 조직기관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하였음 <운송이 지연되고 있는 컨테이너들> ‧ 이번 DP World 사이버 공격의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호주 경찰이 개입하여 수사 중임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정부가 기업들에 대한 사이버 보안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규제 준수를 고려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마련해야 함. ‧ 호주 무역 화물의 98%가 다루어지는 항구에서 나타난 해킹 사태로, 사이버 보안이 취약한 호주의 보안 관련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이며, 한국식품 물류 동향 모니터링 필요 *출처: https://www.sbs.com.au/news (2023.11.13.)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호주] 중앙은행 5개월만에 기준금리 0.25% 인상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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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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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11월 7일 4.35%로 0.25% 인상했음 ‧ 지난 6월 이래 4개월 연속 동결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였으며 기준금리를 최고치로 높이며 향후 경제 데이터에 따라 인상할 방침 시사 ‧ 최근 호주 물가 등 데이터가 인플레율이 예상치보다 장시간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리 인상을 결정 ‧ 7~9월 3분기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보다 5.4% 뛰어올라 중앙은행 2025년 말까지 장기목표 범주 2~3%를 넘어섬 ‧ 금리인상 발표 후 호주달러는 일시 0.8% 하락하며 1AUD=0.6435USD 기록 <호주 기준금리 변동 추이 (출처: https://www.tradingeconomics.com)>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의 인플레이션 및 주택 임대 가격이 예상치를 넘겼고 인플레이션 기간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 ‧ CPI 물가상승률은 2024년 말까지 3.5% 내외 2025년 말에는 목표 범위인 2~3%의 상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호주 경제성장률은 2년 만에 저 수준인 2.1%로 둔화했으며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내년에 1% 접근할 것으로 예측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au (2023.11.0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미국] 세계적인 설탕부족현상, 디저트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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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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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설탕 부족과 올해 이 작물에 대한 기록적인 높은 가격 속에 업계 분석가들은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할로윈 사탕의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추측하였다. 웰스파고 농식품 연구소의 수석 부사장인 데이비드 브랜치 (David Branch)는 설탕 가격이 간식비 증가를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간식비 급증의 배경에는 다른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전미 소매 연맹 (National Retail Feder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할로윈 사탕 판매액은 3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31억 달러보다 16.1% 증가한 수치이다. 설탕 가격의 인상으로 업계 분석가들은 올해 사탕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인도와 태국의 재배 지역이 더 건조해짐에 따라 2023년 초부터 원당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등하였다. 하지만 미국산 사탕에 사용되는 설탕의 대부분은 미국 내에서 조달된다. 연방 농업 정책이 설탕 구매의 85%를 미국 내 생산자로부터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 (US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백설탕의 세계 가격은 파운드당 32센트로 작년 24센트보다 35% 상승하였다. 그러나 9월 USDA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설탕 공급량이 2020-2021년 성장기보다 더 많고 충분하며, 가용 공급량이 30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데이비드 브랜치 부사장은 단순히 소비자들이 간식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원인으로 높은 설탕 가격만을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는 없다고 하였다. 그는 단순히 세계 원당 가격이 높다는 것이 미국의 곡물 가격과 연동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미국은 원당과 정제 설탕 판매에 대한 내부 가격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 설탕 시장은 현재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이 아니며, 주요 설탕 생산국들은 모두 수출입을 제한하고 관세를 부과하는 자체 프로그램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 통계국이 발표한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설탕과 기타 감미료의 소매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6.5% 상승했고, 9월에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였다. 사탕과 츄잉껌은 지난 1년 동안 가격이 7.5% 상승했는데, 브랜치 부사장은 이러한 설탕 가격의 상황을 보면 간식 가격 상승에 설탕 가격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그러나 농업 분석가들은 기후 조건이 다른 작물을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미터톤 기준으로 상당히 상승하고 있고 한동안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같은 코코아 재배 국가들의 가뭄이 수확량 저조를 불러왔으며 허쉬, 몬델레즈와 같은 초콜릿 대기업들은 재료를 해당 지역에서 소싱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간식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간식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작물들의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코아, 원당 등은 생산 지역 기후 악화로 인해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원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https://www.fooddive.com/news/sugar-shortage-isnt-causing-spike-in-halloween-candy-prices-wells-fargo-a/696576/ Sugar shortage isn’t causing spike in Halloween candy prices: Wells Fargo analyst
비관세장벽 이슈
[태국과 말레이시아] 한국 식품 수출 시 주의해야 하는 포장 전면(FOP)의 영양 라벨 표시 기준 종합(5)
등록일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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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태국 ‘더 건강한 선택’ 로고와 ‘영양성분 일일 기준치’ 표시 제도 시행, 말레이시아 ‘더 건강한 선택’ 로고 시행 식품 포장의 앞면에 기호, 색상 코드, 기타 그래픽 형식을 사용하여 필수 영양소의 정보를 표시하는 포장 전면(FOP, Front of Package) 영양 라벨 제도는 국가마다 표시 대상 영양성분의 종류, 표시 방식 및 의무 적용 여부가 다름. 이에 한국의 주요 식품 수출 대상국 중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제도 시행 현황을 정리하여 제공함 1.배경 : 태국은 2016년부터 ‘더 건강한 선택(Healthier Choice)’ 로고 표시 제도를 도입함. 이는 자발적 표시 제도로, 해당 로고를 포장 전면에 표시하고자 하는 식품 제조업체는 품목별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함. 또한, 2011년부터 포장 전면에 영양성분의 일일 섭취 기준치를 표시하도록 하는 ‘영양성분 일일 기준치(Guideline Daily Amount’)’ 표시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일반 제조 식품에는 표시가 강제되지 않지만 특정 품목에는 표시가 의무 적용됨. 말레이시아 또한 2017년부터 ‘더 건강한 선택 (Healthier Choice Logo)’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등록된 식품 제조업체는 품목별 영양 기준을 충족한 경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HCL 로고를 신청한 후 이를 사용할 수 있음 2.대상 품목 :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더 건강한 선택‘ 로고 표시 제도는 관련 지침에 규정된 사전 포장 식품을 대상으로 함. 단, 태국의 ‘영양성분 일일 기준치’ 표시 제도는 하기 품목에 한해 의무 표기가 적용됨 ※ 태국의 ‘GDA 라벨링 제도’ 의무 적용 품목(2023년 기준) : 초콜릿, 과자류, 빵류, 반조리 식품, 냉장 및 냉동 인스턴트 식품, 음료, 즉시 섭취 가능한 차와 커피(분말 또는 액체 형태),우유 및 유제품, 콩 음료, 즉시 섭취 가능한 아이스크림 → 태국 식약처의 관련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품목별 상세 정보는 「호주 농림수산부의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 3.태국과 말레이시아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태국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 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 및 제한적 의무 표기 사항 (2)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더 건강한 선택(Healthier Choice)’ 로고 -‘영양성분 일일 기준치(Guideline Daily Amount’)’ 표시 제도 ※ ‘더 건강한 선택(Healthier Choice)’ 로고 ※ ‘영양성분 일일 기준치(Guideline Daily Amount’)’ 표시 제도(GDA 라벨링) [ 말레이시아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의무 사항 아님)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더 건강한 선택(Healthier Choice Logo)’ 로고 출처 Chemlinked food, Front-of-Pack (FOP) Nutrition Labeling on Food Products in the Asia Pacific, 2023.08.24 MDPI, Uptake of Front-of-Package Nutrition Labeling Scheme after 5 Years of Adoption in Thailand: An Analysis of New Launched Pre-Packaged Food and Beverages Products, 2023.07.12 USDA, Thai FDA’s New Guideline Daily Amounts (GDA) Labelin, 2011.06.13 말레이시아 보건부, GUIDELINES ON HEALTHIER CHOICE LOGO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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