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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젊은 층 주류 선호도 감소에 따른 새로운 회식 문화
등록일
2023-10-27
조회
3105
■ 술을 마시지 않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저녁 회식 문화에 대한 수요가 변하고 있다. 일본 내 디저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나 파르페 가게는 저녁 8시가 넘으면 행렬이 생길 정도로 인기다. 이 외에도 사우나에서 2차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있다. 회식 후에 장소를 이동해 새롭게 친목을 다지는 자리 이른바 ‘2차 자리’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기존 선술집 등 주류판매점이 일반적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주말에 한 번화가에서는 저녁 8시경부터 젊은이들이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원하던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10~20대 여성 3인조는 “마무리로 딱 좋다. 술은 잘 못 마시는데 마시고 나면 단 음식이 생각나서 방문했다”며 웃는다. 줄을 선 20대 커플도 “차로 1시간 정도 운전해서 왔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한번 와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21시에 아이스’ 가게는 개업으로부터 약 3년 만에 전국에 40개 점포까지 늘어난 인기 아이스크림 매장이다. 저녁식사나 회식 자리 후 등을 고려한 깔끔한 뒷맛의 ’마무리 디저트‘ 메뉴가 주된 구성이다. 가게 관계자에 의하면, 손님은 20~30대가 중심이다. 저녁 8시부터 심야에 걸쳐 손님이 늘어나고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녁 디저트로, 데이트 마무리에, 드라이브하고 돌아가는 길에 먹고 싶어 오게 된다. 심야에 즐기는 아이스크림 말차와라비모치맛,초코쿠키,초코바나나(왼쪽부터) 회식자리 후 2차로 파르페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 원핸드계 디저트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크레이프 일본 내에서는 최근 젊은층 들의 주류 소비 습관이 줄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주 3일 이상 음주를 한다 라고 답한 비율은 2003년 20대 남성에서 20%, 여성 7%였으나 가장 최근인 2019년에는 13%, 3%로 각각 줄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은 "20대는 음주를 가격과 시간의 가성비가 좋지않다고 본다. 돈이 많이 드는 데다 건강을 해치거나 자칫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실수할 위험이 높은것과 음주 후 다른 일도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변화가 회식문화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파르페 전문 디저트 가게는 최근 인기가 급 부상하고 있다. 홋카이도를 본거지로 하는 GAKU라는 가게는 삿포로에서 회식 문화의 하나인 회식 후 파르페를 먹는 문화를 전국에 알려, 현재는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밤(夜) 파르페 전문점’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과일 샤베트나 젤라또 등을 사용한 무겁지 않은 단맛의 파르페가 특징이다. 그 중 한 곳인 시부야의 '파페테리아 벨'은 평일에도 저녁 8시경부터 손님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친구와 가게를 찾은 여성 손님(21)은 '1차에서 한 잔만 마시고, 2차로 파르페 먹으러 왔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한다. 점장 사토씨는 "20~30대의 고객이 많다. 주말에는 인접한 공간도 개방해 좌석 수를 늘리고 있지만 심야까지 만석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나고야에 개업한 '하늘의 작은악마'도 회식 후 2차 수요를 끌어드릴려고 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전문 크레페점으로 영업시간은 저녁 7~11시뿐이다. 가게 운영자에 따르면, 이 근처는 술집 밀집 번화가로, 주위에 한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가게가 없다는 것에 착안 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손님이 늘기 시작하는 것은 오후 9시경 .회식길에 들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SNS 등으로 정보를 보고 '밤 크레이프' 자체를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일본의 대기업의 회식 도중에는 중간에 먼저 일어나는 문화도 있다. 일례로 술을 일절 마시지 않고 그 후에 본인의 일정을 챙기는 사람도 늘어 사례를 들어보면 '싫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평일에도 확실히 확보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다. 일본 내 외식 관련 플랫폼 핫페퍼(HOT PEPPER)의 관계자는 회식에 대한 젊은이들의 행동 패턴은 '술은 마시지 않지만 간다면 편한 사람과 함께 가거나 혹은 2차에는 잘 가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렇기에 디저트 가게나 무알콜 종류가 풍부한 음식점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혹은 참여를 하면서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우에만 2차에 참가한다. 예를 들어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곳으로 간다던가 의상 코디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사유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SNS로 발신하는 것이 전제고 이것이 선택조건이라고 한다. ■ 시사점 최근 일본에서 나타나고 있는 젊은층 들의 주류 소비 감소의 움직임은 한국 주류 시장에서도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최근 일본과 동일하게 소주 등 고도수 주류가 아닌 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거나 회식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 스토리를 지니고 있고, 이쁘거나 특이한 주류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기에 수출을 생각하거나 시장에 대한 수요를 유지하기 위한 주류 업계에서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마무리는 달달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크레이프로, 20시부터 젊은세대 행렬 일경MJ, 2023.08.02 · 디저트코스 인기, 갓 만든 라이브감성을 느끼며 술과 차를 페이링, 일경MJ, 2023.09.02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유럽] 칩(Chip)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0-27
조회
3522
유럽 칩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 유럽인들이 애정하는 짭짤한 스낵과 칩(Chips) 유럽인들이 주로 찾는 간식은 단 과자, 짠 과자, 견과류, 초콜릿, 과일, 제과류, 스낵바, 요구르트, 사탕류, 아이스크림 등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짠 과자’, 즉 짭짤한 스낵류(Salty snacks)이다. 출처 : europesnacks.com 유럽에서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술 한 잔과 견과류, 짭짤한 과자, 치즈, 소시지, 생채소 등을 먹는 아페리티프(Aperitif) 문화가 있으며, 가벼운 모임 시 아페리티프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기도 하기 때문에 짭짤한 스낵류, 소위 칩(Chips) 스낵은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런 짭짤한 스낵류와 칩 시장은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시대적 요구로 인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 ㅇ유럽1)의 짭짤한 스낵(Salty Snacks)시장 규모 유럽 짭짤한 스낵 시장 규모 (2024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년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전체 14,652 16,275 17,655 17,070 17,821 18,457 19,401 20,511 21,607 22,737 - 감자 칩 8,479 9,453 10,248 9,915 10,360 10,724 11,247 11,870 12,478 13,101 - 토르티야 칩 1,671 1,819 1,952 1,848 1,930 1,982 2,092 2,218 2,345 2,479 - 퍼프 스낵 3,590 3,964 4,288 4,157 4,306 4,445 4,651 4,894 5,129 5,369 라이스 스낵 590 672 737 706 733 768 816 868 921 976 - 야채, 콩류, 브레드 칩 322 369 431 445 492 538 595 661 733 813 2023년 기준, 유럽의 짭짤한 스낵(Salty snacks) 시장은 178억불에 달한다. 해당 시장은 지난 몇 년간 계속 상승 추세였으며, 앞으로도 지속 상승하여 5년 후인 2028년에는 227억불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기준 짭짤한 스낵 시장의 세부 품목을 분석해보면, 전체 스낵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품목은 감자 칩(58.1%, 103억불)이며, 2위는 퍼프 스낵(24.2%, 43억불), 3위는 토르티야2)칩(10.8%, 19억불), 4위는 라이스 스낵(4.1%, 7억불), 5위는 야채, 콩류, 브레드 칩(2.8%, 4억불)이다. 2023년과 2028년 사이, 5년 내 전체 스낵 시장은 2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부 항목인 감자 칩은 26.5%, 토르티야 칩은 28.4%, 퍼프 스낵은 24.7%, 라이스 스낵은 33.2%, 야채, 콩류, 브레드 칩은 6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스낵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특히, ‘야채, 콩류, 브레드 칩’ 품목의 월등히 높은 예상 시장 성장률이 주목된다. 이를 통하여, 향후 유럽시장의 식품 트렌드는 건강식과 채식이 이끌어가며, 해당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짭짤한 스낵(Salty Snacks) 종류 감자 칩 (Potato Chips) 퍼프 스낵 (Puffed Snacks) 토르티야 칩 (Tortilla Chips) 라이스 스낵 (Rice Snacks) 야채 및 콩류 칩 (Vegetable and Pulse Chips) 브레드 칩(Bread Chips) 출처 : wikipedia.org, snacks.com, epicurious.com, calories-info.com, nuts.com, foodnetwork.co.uk ㅇ유럽3)짭짤한 스낵 시장 10위 브랜드 점유율 유럽 짭짤한 스낵 시장 상위 10위 브랜드 점유율 (2022년) 출처: 유로모니터 순위 브랜드명 (기업명) 비중(%) 1 Lay's (PepsiCo Inc) 14.9 2 Pringles (Kellogg Co) 7.3 3 Doritos (PepsiCo Inc) 4.3 4 Funny Frisch (Intersnack Group GmbH & Co KG) 2.8 5 Cheetos (PepsiCo Inc) 2.3 6 Chio (Intersnack Group GmbH & Co KG) 2.3 7 Vico (Intersnack Group GmbH & Co KG) 1.6 8 Ruffles (PepsiCo Inc) 1.4 9 Tyrrells (Intersnack Group GmbH & Co KG) 1.2 10 McCoy's (Intersnack Group GmbH & Co KG) 1.2 - 기타기업 (비중이 1.2% 이하인 90개 기업) 26.0 - PB제품 19.7 - 기타 (Others) 15.0 합계 100 유럽의 칩 시장의 1위는 14.9%의 점유율을 보유한 미국 다국적 식품, 스낵 및 음료 회사인 PepsiCo(브랜드 Lay's)이며, 2위는 7.3%의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의 다국적 식품기업인 Kellogg(브랜드인 Pringles)이다. 점유율 3위로는 PepsiCo(브랜드 Doritos)가 4.3%을 차지하고 있다. 4위는 독일 스낵제조회사인 Intersnack(브랜드 Funny Frisch)가 2.8%, 5위는 PepsiCo(브랜드인 Cheetos)가 2.3%를 차지하고 있다. 6위부터는 브랜드 점유율이 모두 2.3% 이하이다. 이 외, 주목해야 할 점은 PB제품 구매율로, PB제품 구매율이 무려 19.7%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ㅇ유럽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칩 판매 현황 프랑스 매장 내 칩 매대 출처: 직접 촬영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야채 칩 매대 출처: 직접 촬영 프랑스 현지의 유통매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스낵 및 칩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감자칩의 경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소금을 첨가해 짠 맛을 내는 감자칩들을 출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외에도 스파이시, 파프리카, BBQ, 볼로네제, 토마토, 베이컨 등 다양한 맛의 감자칩이 유통되고 있었다. 에멘탈이나 모차렐라, 블루치즈, 염소치즈, 타르티플레트(Tartiflette)4), 쥐라(Jura) 지방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넣어 풍미를 살린 칩 또한 판매되고 있었다. 감자칩 이외에도, 토르티야 칩, 렌틸 칩, 퀴노아 칩, 야채 칩, 브레드 칩 등 다양한 곡물 및 콩, 야채를 사용한 칩들도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현재 유럽 지역의 식품 트렌드인 건강식, 채식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유기농 제품,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통될 뿐만 아니라 PB제품으로도 출시 되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유통되고 있다. 제품의 재료도 다양하게 활요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프로방스 허브가 들어간 퀴노아 칩, 허브가 함유된 렌틸 칩, 마늘과 이탈리아 치즈맛이 나는 브레드 칩, 휘핑크림과 양파가 들어간 브레드 칩 등 건강한 재료 사용과 함께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한 제품들이 돋보였다. 또한, 칩이나 짠 맛의 크래커를 아페리티프로서 소비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여러 가지 모양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듬 스낵’ 제품 또한 눈에 띄었다. 퍼프 스낵의 경우, 많은 제품들이 땅콩 맛으로 출시되고 있었다.모든‘짭짤한 스낵류’의 맛을 종합 시,현지에서 선호하는 맛은 기본 짠맛(Salty, Nature, Classic),치즈맛,토마토맛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야채 칩 매대 출처: 직접 촬영 ㅇ유럽의 짭짤한 스낵 소비 트렌드 분석 글로벌 시장전문조사기관 민텔(Mintel)의 분석5)에 따르면, 보다 건강하게 스낵을 즐기려는 현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추어, 감자칩이라도 기존의 기름에 튀긴 감자칩보다는 구운 감자칩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았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유럽 소비자 경우 갈수록 자신들이 섭취할 음식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 독일 스낵 소비자의 48%가 건강한 성분을 함유한 스낵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어, 유럽 각국 정부에서도 나트륨이나 설탕 등 관련 식품 규정을 변경하는 추세다. 따라서, Walkers 및 KP Snacks와 같은 영국의 식품제조대기업은 HFSS(high in fat, salt or sugar) 정책을 준수하여 저염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영국 소비자들은 식품의 염분 감소를 지지하지만 맛은 식품을 고를 때 여전히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영국 소비자의 52%는 ‘음식과 음료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맛에 변화를 줘서는 안 된다’고 설문에 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에서는 스낵류 원료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 필요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전쟁이나 기후변화가 농업 및 스낵류 원료 공급에 대해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작물 생산 방식 개발 등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 https://haden.com/ ㅇ시사점 유럽의 짭짤한 스낵류 및 칩 시장은 추후 몇 년간 계속해서 성장할 예정이다. 한국농식품의 특징인 건강식, 식물성 기반 등의 특성에 고유한 맛까지 살린다면 한국 과자류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판단된다. 예로, 우리나라 전통 스낵의 특성을 살린 고구마칩, 연근칩, 야채칩, 오곡, 수수, 서리태 등의 곡물칩 및 콩칩 등으로 채식 및 건강식 트렌드를 저격한 칩을 개발해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유럽에서 유통되는 칩 제품들의 풍미는 치즈맛, 베이컨맛, 허브맛 등 현지 재료를 이용한 맛으로 출시가 되고 있으므로, 제품 개발시 유럽 현지인들이 선호도가 높은 맛을 겨냥한다면 제품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한국산 유제품과 꿀, 난가공품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현재 유럽연합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제한되어 있기에, 제품에 치즈나 계란을 포함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당 사항을 주의해서 수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ㅇ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the-future-of-salty-snacks-2023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put-flavour-first-then-health-in-baked-potato-chips?fromSearch=%3Ffreetext%3Dchips%2520europe%26resultPosition%3D7 https://data.mintel.com/databook/1105455/#Q2 1)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2) 옥수수 토르티야를 삼각형으로 자른 다음 튀기거나 구운 스낵 식품으로, 옥수수 토르티야는 옥수수, 식물성 기름, 소금, 물을 섞어 만들어진다. 3)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4) 프랑스 Savoie 지방의 요리로 크림과 치즈, 감자와 베이컨이 들어간 음식 5) “The Future of Salty Snacks: 2023”, “Put flavour first then health in baked potato chips”
해외시장동향
[태국] 새로운 대형 도매매장 홀푸드세일(Whole Food sale) 런칭
등록일
2023-10-27
조회
2307
[사진 : Brandinside] ▢ 주요 내용 ㅇ 10월 27일 Central Retail Corporation(이하 CRC)의 산하 기업인 Central Food Wholesale은 시나카린(Srinakarin) 지역에 첫 번째 대규모 식품 도매매장인 “GO Wholesale”을 오픈하며 식품 도매업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CRC는 연간 2,000억 바트(한화 약 7조 4,62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수입의 대부분은 소매업에서 나오고 있으며 도매업을 통한 수입은 17% 정도로 도매업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ㅇ 태국의 도매 산업 규모는 약 2조 6천억 바트(한화 약 96조 9,540억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식품 도매업은 큰 잠재력을 지닌 대규모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CRC는 식품 사업이 여전히 확장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대규모 식품 도매매장의 런칭을 통해 도매업 비중을 25-26%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로 식품 도매 산업에 진출한다. [사진 : Techhouse] ㅇ 사업을 주도한 “Suchada”는 태국 식품 도매업계를 대표하는 “Makro”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GO Wholesale은 7,000제곱미터가 넘는 부지에 일반 식품에서부터 고품질 신선 식품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20,00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대규모 도매 센터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ㅇ GO Wholesale은 기존의 도매 식품매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강조한다. 1) 태국에서 가장 완벽한 신선, 냉동식품 공급원을 목표 - 신선식품 부문은 전체 매장의 40%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으로 채소와 과일 등 대규모의 신선 제품에서부터 수산물, 육류, 냉동식품에 이르기까지 일반 소비자와 기업가를 모두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선, 냉동식품을 공급하며 일반 도매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특별한 신선 식재료도 제공하는 것이 목표 2) 맞춤형 주문과 서비스 제공 - 육류, 해산물(생선), 야채 부서에서 요구에 따라 제품 손질과 절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완료 시 대기열 시스템을 통해 알림 기능 제공 - 풍미 있는 고기가 필요시 지점 내 드라이 에이지(Dryage) 고기 경화 서비스를 통해 구입 후 필요한 기간 동안 경화하여 맞춤형 육류 제공 3) 사업 성장을 돕는 서비스 제공 - 기업가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컨설팅센터(Business Center)를 운영하여 주방용품 대여를 비롯한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여 투자비용을 줄이고 현금 흐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배송 서비스, 청소 서비스, 전기 제품의 설치 및 수리 서비스, 가전제품이나 대형 주방용품 주문 시 포장에 로고 디자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기업가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서비스 제공 ㅇ “Go Wholsale”은 Srinakarin Road에 첫 번째 지점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파타야, 촌부리로 확장하여 올해 4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전국에 40~50개 지점을 개설하고 5년 내 목표 수입 700억 바트(한화 약 2조 6,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CRC의 식품 도매 시장 진출로 태국 내 식품 도매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내 15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34년 이상 도매시장의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는 마크로(Makro)와 도매 산업의 점유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새로운 식품 도매매장의 등장은 태국 식품 시장에 한국 식품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통매장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새로운 식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이나 개발을 통해 차별점을 강조한 한국 식품이라면 태국 식품 도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ㅇ출처 : https://news.trueid.net/detail/9bv0vo2BMvql https://brandinside.asia/crc-go-wholesale/ https://www.marketthink.co/47206 https://techsauce.co/news/central-food-whosale-go-wholesale-srinakarin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스타벅스, 10년만에 100번째 매장 오픈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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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베트남 10년만에 100번째 매장 오픈 2023년 10월 23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스타벅스 100번째 매장 오픈 - 최근 세계 1위 글로벌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10년만에 100번째 매장을 오픈했음 - 스타벅스는 2013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하였으나, 글로벌 커피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이 2% 채 안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였음 - 일부 언론에서는 베트남의 월평균 소득에 비해 높은 가격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은 점 등을 현지에서 고전하는 원인으로 분석하였음 - 한국 내 스타벅스 매장은 인구 1백만 명당 36개인 반면, 베트남은 인구 1백만 명당 1개 미만인 수준임 ◯ 베트남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카페/바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0.1% 증가한 3,578.8백만불 기록 - ‘21년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베트남 카페 시장규모 감소세가 둔화되었고 크게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으나, - ‘22년 베트남 카페/바 시장규모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회복세 가속화 및 코로나19 영향 크게 감소한 전년에 대한 기저효과로 40.1% 증가한 3,578.7백만 불을 기록하였음 - 베트남 카페/바 시장 브랜드 별 점유율은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2.8%), 스타벅스(Starbucks, 0.8%), 푹롱(Phuc Long, 1.3%) 등 순이며, 기타 커피점이 94%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은 경제발전과 도시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소비자의 생활수준의 향상을 비롯해 베트남 식품시장의 성장과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증가, -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다소 비싸더라도 인지도가 높고 안전한 제품임이 인증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 - 다만,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지에 대한 충분한 마켓테스트와 시장조사가 선행 되어야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출 처 - Chạm mốc 100 cửa hàng tại Việt Nam sau 10 năm, sếp Starbucks: 10 năm tiếp theo sẽ là vài trăm cửa hàng. 2023.9.16. cafebiz.vn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키르기즈] 올해 8개월 동안 팜유 수입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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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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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키르기즈에서 2023년 1~8월에 팜유 수입이 45% 증가했다. 지난 8개월 동안 팜유 수입량은 2,200톤으로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4% 증가한 290만 달러였다. 주요 수입국은 인도네시아(807.7톤)와 말레이시아(731.6톤)이다. 평균 가격은 톤당 1,299달러였다. 출처 : DairyNews. Кыргызстан на 45% увеличил импорт пальмового масла за восемь месяцев года. 2023.10.19. https://dairynews.today/kz/news/kyrgyzstan-na-45-uvelichil-import-palmovogo-masla-za-vosem-mesyatsev-god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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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할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첫 번째 공인 인증기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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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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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산하 기술 규제 및 계량 위원회의 국가인증센터 정보에 따르면, 2023년 10월 16일에 알마티에 소재한 할랄 제품, 공정 및 서비스의 적합성 평가기관인 ‘ТОО Halal Quality Center’가 ST RK OIC/SMIIC 2-2022 ‘적합성 평가. 할랄 인증기관에 대한 요구사항’ 기준 적합성이 인정되었다. 할랄 인증은 카자흐스탄에서 품질평가시스템의 새로운 방향 중 하나이다. 해당 부처는 “공인된 할랄 인증의 긍정적인 효과는 할랄 인증에 전체적인 적합성 평가시스템이 있다는 확신을 줌으로써 최종소비자에게까지 확대된다. 즉, 공식 승인이 인증기관의 신뢰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인증기관은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할랄 제품 생산업체에 전달한다. 생산업체들은 인증을 통해 표준을 준수하여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인증기관의 첫 번째 승인은 카자흐스탄에서 할랄 산업의 절대적인 성과이다”라고 언급했다. 시사점 카자흐스탄의 인구 비중에서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로 할랄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은 편이므로, 관련 기업들의 해당 제품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DiaryNews. В РК появился первый аккредитованный орган по сертификации продукции и услуг Халал. 2023.10.17. https://dairynews.today/kz/news/v-rk-poyavilsya-pervyy-akkreditovannyy-organ-po-sertifikatsii-produktsii-i-uslug-khala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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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라벨링 적용으로 2년 동안 맥주 세수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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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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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드베크 파이지예프(Akhmadbek Fayziev)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 조세위원회의 국립 추적 및 라벨링 시스템 프로젝트 사무국장이 ‘위조 방지’ 국제 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디지털 라벨링 시스템을 적용한 2년 동안 맥주 세수가 1/4 증가했으며, 맥주 제품 생산은 50%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파이지예프 사무국장은 “라벨링 시스템은 소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맥주 제품군의 생산은 거의 50% 증가했고 세수는 26% 증가했다. 즉, 개별소비세 측면에서 25~26%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라벨링을 통해 제품의 합법화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장할 수 있으며, 상당한 경제적 효과도 있다. 한 전문가는 “작년보다 담배 생산량이 5% 증가했고 개별소비세 납부액도 10% 늘었다. 주류의 경우 개별소비세 납부액이 12~15%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은 CIS 및 EAEU 국가 중 최초로 맥주에 의무 라벨링을 도입했다. 유리병 및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맥주 및 양조 제품에 대해서는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되었고, 금속 및 알루미늄 용기에 들어있는 맥주에 대해서는 2021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출처 : FoodNewsWeek. РЫНКИУзбекистан: доходы с налогов с пива выросли на 25% за два года использования маркировки. 2023.10.06. https://www.foodnewsweek.ru/world/uzbekistan-doxody-s-nalogov-s-piva-vyrosli-na-25-za-dva-goda-ispolzovaniya-markirovki.html
해외시장동향
[카자흐스탄] 매년 커피 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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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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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반년 동안 2만 8,500톤의 차와 커피가 카자흐스탄에 수입되었다. 이는 수입이 1/3 증가한 수치이며, 피로회복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젊은 카자흐스탄인들은 차보다 커피를 더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카자흐스탄인들에게는 향기롭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커피를 마실지 또는 원기를 돋우는 차를 마실지 선택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커피 마시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매년 커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 카자흐스탄이 거의 1만 달러에 해당하는 1,252톤의 제품을 수입했다면, 올해 초부터 이미 1만 3천 달러에 달하는 1,500톤 이상의 제품을 수입했다. 커피는 주로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음료가 되었다. 특히 이전에는 카자흐스탄인들이 매장 진열대에서 인스턴트 커피 가루를 구매했다면, 지금은 갓 볶은 원두를 선호한다. 시사점 카자흐스탄에서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한국 제품의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DiaryNews. Импорт кофе в Казахстан растет ежегодно. 2023.10.03. https://dairynews.today/kz/news/import-kofe-v-kazakhstan-rastet-ezhegodn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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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Krasnyi Oktyabr’ 러시아에서 최초로 품질관리원(Roskachestvo) 할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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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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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snyi Oktyabr’ 공장에서 생산되는 ‘Alenka’에 첫 번째 할랄 인증이 발급되었다.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 - Halal’ 인증기관은 러시아에서 최초의 공식 할랄 인증을 발급했다. ‘Krasnyi Oktyabr’ 과자 공장의 제품 중 ‘Alenka’ 과자, ‘Grilyazhnye’ 과자, ‘Kozinachki s solyu’ 과자, ‘Ptiche moloko’ 과자와 ‘Alenka’ 초콜릿, ‘Babaevsky’ 다크초콜릿을 포함한 일부가 할랄로 인정된다. 관련 부처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규모의 제과업체인 ‘Ob’edinennye konditery’는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 - Halal’ 인증기관으로부터 ‘Krasnyi Oktyabr’ 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연방 승인청(Rosaccreditation) 정보시스템에 등록되었다.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은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 - Halal’ 직원 및 ‘샤리아 분야에서 러시아 최고 전문가들’과 생산 공정 및 완제품 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70건 이상의 할랄 인증 신청서가 인증기관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에 따르면, 할랄 제과 제품에는 특히 젤라틴과 카민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한편,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은 1월에 할랄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해당 센터는 할랄 제품의 품질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러시아산 할랄 제품의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도 담당한다. 시사점 러시아의 무슬림 인구는 2,500만 명 이상으로 러시아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므로, 러시아 할랄 제품 시장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 역시 할랄 제품의 러시아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할랄 인증이 필수이므로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출처 : Коммерсантъ. «Красный Октябрь» первым в РФ получил халяльный сертификат от Роскачества. 2023.10.16. https://www.kommersant.ru/doc/62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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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의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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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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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의 미래가 밝다 어린이용 스파게티, 만두, 죽 등 간편하고 안전한 즉석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대형 브랜드에서도 적극적으로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편의성, 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즉석식품 또한 중국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1. 많은 식품 브랜드,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 공략 현재 젊은 부모들은 새로운 영유아 제품 소비의 주력이 되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육아 환경이 변화하면서 맞벌이 생활은 물론 바쁜 일과 중에 아이에게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현재 시장에 많은 나타나고 있는 어린이 즉석식품은 죽부터 스파게티, 만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러한 제품은 포장을 벗겨 간단한 조리를 거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간편하고 조리시간도 단축된다.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스파게티 보면 ‘0방부제, 0색소, 0첨가제’ 등 첨가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일부 제품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맞벌이하는 젊은 부모에게는 어린이 즉석식품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뿐더러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도우미가 된다. 중국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징동(京东)에서 발표한 <2022년 즉석식품 소비 추이 보고서>(2022即享食品消费趋势报告)에 따르면 건강하고 간편한 어린이 즉석식품은 젊은 엄마의 효율적인 요리 해결 방안으로 떠올랐으며, 2021년 여성 소비자의 어린이 즉석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즉석식품의 시장 수요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어린이 즉석식품 영역에 대해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고 있다. 어린이 식품 브랜드 이야(怡芽)는 디즈니 캐릭터 시리즈 ‘공주 스파게티’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공주 캐릭터를 사용하여 어린이들에게 환영받을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 산취안(三全), 쓰낸(思念), 완자이마터우(湾仔码头) 등 중국 유명 냉동식품 브랜드들도 어린이 즉석식품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어린이 냉동 만두가 이미 출시되었다. 이야(怡芽) 어린이 스파게티 쓰낸(思念) 어린이 성장 영양 만두 출처: 바이두 2. 품질과 디자인 모두 잡아야 한다 현대인의 빠른 생활 리듬의 영향을 따라 현재 중국에도 맞벌이 가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며 즉석식품으로 아이의 아침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의식이 강화되면서 즉석식품 역시 영양과 건강을 추구한다. 어린이 즉석식품은 영양과 건강을 앞세울 뿐 아니라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아이들을 식탁 앞으로 부르니 부모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제품이 되었다. 포장만 그럴싸하게 만들어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제품의 품질은 각 어린이 즉석식품 브랜드의 주요 경쟁 포인트다. <아동 간식 시장 조사 보고서>(儿童零食市场调查白皮书)에 따르면 63.5%의 부모가 자녀의 간식을 구매할 때 친환경, 건강, 무첨가 등의 사항을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영양성분 등 첨가물을 중시한다고 답한 비율도 60.3%에 달했다. <2022년 중국 국민 음식 안내>(中国居民膳食指南2022版)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식품을 조리하고 가공할 시 최대한 식품 원래의 맛을 유지하되 설탕, 소금 및 각종 조미료를 최대한 줄여야 하며 요리에는 적당한 지방이 함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어린이 즉석식품은 성인 즉석식품의 기반 하에 적절한 더하기와 빼기를 통해 차별점을 두어야 한다. 산취안(三全) 어린이 만두 뽀로로 크림 떡볶이 출처: 바이두 중국의 출생률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부모들이 아이에게 소비하는 제품은 점차 프리미엄화 되고 있다. 가격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소비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특성이 젊은 부모 세대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유아식품이 중국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71494513283337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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