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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천연 감미료가 Better-For-You 에너지 드링크의 다음 혁신을 가져올까
등록일
2023-11-07
조회
2812
시장 조사 기관인 스핀스 (SPINS)의 시장 통찰력 책임자인 스콧 디커 (Scott Dicker)는 시장 전체적으로 높은 수요와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천연 감미료가 설탕과 인공 대체제를 능가하게 될 진화의 첨병에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에너지 드링크 카테고리는 성장을 지속해 왔고 이러한 동향은 아마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성장이 감소하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에너지 드링크 카테고리가 지금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내년과 그 이후를 고려할 때 유명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들의 천연 감미료 사용이 더 증가할 수 있다. 디커 책임자는 현재 가장 성공적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의 대부분은 여전히 설탕, 인공 감미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추후 better-for-you (당신의 건강에 더 유익한 제품) 트렌드를 감안한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천연 감미료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셀시우스 (Celsius)는 올해 10억 달러의 브랜드 위상을 달성하였다. 그들은 better-for-you (당신의 건강에 더 유익한 제품) 에너지 음료를 제공하여 수요를 사로잡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 브랜드이다. 10여년 전까지 셀시우스과 같은 종류의 음료는 전문점의 냉장고에만 자리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주유소, 편의점, 주류 소매점에서 볼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몬스터 (Monster)와 같은 레거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들은 제품을 이러한 better-for-you 부분으로 확장함으로써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몬스터는 과거 라이벌이었던 방 (Bang)을 인수하였다. 디커 책임자는 두 브랜드의 결합이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하였다. 몬스터의 수석 부사장이자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샘 폰트렐리 (Sam Pontrelli)는 몬스터의 이름을 딴 브랜드는 충성도 높은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깨끗한 에너지와 제로 설탕으로 유명한 Bang의 포트폴리오는 제로 슈거 파트에서 몬스터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 다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프라임 (PRIME)은 높은 카페인 함량을 통해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높은 카페인 함량은 일부에서 반발을 겪고 있다. 슈머 상원의원 (Senator Chuck Schumer)은 음료의 카페인 함량 (12 온스 섭취량 당 200mg)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료 마케팅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라임의 대변인은 시장 출시 전 모든 FDA 지침을 준수하였으며 18세 미만을 위해 만들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였다. [시사점] 전문가들은 프라임이 카페인 함량에 대한 경고를 추가할 수 있지만 프라임의 카페인 함량이 타 브랜드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 아니며,고 기능성 에너지 드링크 중 일부는 카페인 함량이 300밀리그램에 달하는 제품도 있으며 스타벅스에서도 200 밀리그램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참조: Are natural sweeteners the next evolution of better-for-you energy drinks? SPINS shares insight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10/26/video-are-natural-sweeteners-the-next-evolution-of-better-for-you-energy-drinks-spins-shares-insight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10/25/monster-bolsters-zero-sugar-portfolio-with-bang-acquisition-expands-java-line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7/11/prime-pushes-back-on-sen.-schumer-calls-for-fda-energy-drink-investigation
해외시장동향
[미국] 식물기반 식품 소비자가 원하는 진짜 ‘식물성’ 식품은
등록일
2023-11-07
조회
1949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은 2024년 보고서를 통해 더 많은 회사들이 식물 기반 제품에 ‘식물’(Plant) 키워드를 다시 넣고 있다고 예측했다. 식물기반 식품이 단백질 함량에 중점을 두면서 복잡한 육류 대체품 대신 버섯, 호두, 템페, 콩과 식물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식물성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식물성 우유도 뒤를 따르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단 두 가지 성분으로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등 식물기반 식품 카테고리의 선두기업들은 실제와 유사한 제품을 만드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판매를 보면 이 전략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를 들어, 비욘드미트는 지난 분기에 매출이 거의 3분의 1로 급락했다. 비욘드미트사는 "우리 제품의 강력한 건강 인증과 함유 성분에 대한 설명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게 사실“ 이라고 밝혔다. 비욘드미트의 인기 있는 비욘드 비프 패티에 나열된 두 번째 성분은 건강 문제와 관련된 트랜스 지방을 함유한 압착 캐놀라유다. 이 제품에는 완두콩 단백질, 쌀 단백질, 천연 향료, 감자 전분 및 해바라기 레시틴도 포함되어 있다. 임파서블 버거는 농축 콩 단백질로 시작하며 해바라기유, 전분과 같은 다른 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홀푸드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품목에서 눈에 띄는 성분을 찾고 있으며, 최근 액츄얼 베지(Actual Veggies)와 미티(Meati) 등의 신생 브랜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잘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츄얼 베지의 그린버거(Green Burger)는 브로콜리, 케일, 노란 양파, 흰 콩, 귀리 등의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다. 그리고 미티의 카르네 아사다 스테이크(Carne Asada Steaks)는 색을 내기 위해 버섯 뿌리, 소금, 과일 주스 같은 재료를 사용했다. 일부 식물성 우유 브랜드조차도 유제품 우유와 동일한 크리미한 질감을 모방하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깨끗한 재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홀푸드 마켓 보고서는 쓰리 시드(Three Seeds)의 아몬드 우유가 아몬드와 물, 두 가지 성분만 함유했다는 점을 주목해싸. 오틀리(Oatly)와 같은 대형 식물성 우유 판매 기업은 오트와 물에 유채 기름과 같은 성분을 첨가하여 ‘오트기반’(Oat Base) 제품인 것과 차이를 보인다.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푸드와 마찬가지로 오틀리 역시 지난 분기에 7,560만 달러의 순 손실을 보고하면서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 [시사점] 식물기반 식품 카테고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식물성’으로 분류하는 기준과 건강에 좋은지 여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면서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건강하고 깨끗한 재료만을 사용했음을 내세우는 소규모 브랜드가 점점 등장하고 있으며 ‘Abbot’, ‘Altantic Sea Farm’ ‘Smallhold’ 등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consumers-want-plant-back-plant-based-report/698541/
해외시장동향
[미국]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조리 가능한 컵라면
등록일
2023-11-07
조회
1794
컵라면 시장에 있어 상징적인 브랜드로 인식되는 닛신은 2024년 큰 변화를 예고하였다. 닛신은 2024년부터 폴리스티렌을 사용한 컵라면 포장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종이를 이용한 포장재를 사용할 예정이며, 닛신 푸드 USA (Nissin Foods USA)는 이러한 변화를 역사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닛신 푸드 USA의 CEO인 마이클 프라이스 (Michael Price)는 닛신의 컵라면 제품인 “컵 누들”이 만족스러운 맛과 상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 환경 및 세계의 요구에 발 맞추기 위해 브랜드를 진화시킬 방법을 계속하여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신 포장재와 새로운 종이컵은 컵라면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환경에 대한 약속의 핵심 단계라고 평가하였다. 닛신의 이번 종이 포장재 사용은 지구 환경을 더욱 의식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회사 측의 목표 중 하나이다. 닛신 푸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의 3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닛신이 컵라면 제품에 사용하는 새 컵의 소재는 40% 재활용 섬유로 만들어지고 끝자락은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개별 컵라면은 기존 제품과 달리 추가적인 랩 포장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닛신은 회사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스티로폼으로 흔히 불리는 폴리스티렌이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포장 방식의 변경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포장 변경을 통해 이동 중인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컵라면을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기존의 컵라면 제품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는 것을 금지해 왔음에도 많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컵라면을 조리해왔다. 닛신 푸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새로운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편하게 인스턴트 라면을 즐기고 요리할 수 있는 훨씬 더 편리한 방법을 허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닛신 식품은 2분 15초 만에 간편하게 데워지는 새로운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번거롭지 않은 식사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새로운 포장재를 사용한 변경된 제품들은 2024년 초부터 매장의 진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조: Cup Noodles will soon be microwavable as company ditches foam cups https://ktla.com/food/cup-noodles-will-soon-be-microwavable-as-company-ditches-foam-cups/
해외시장동향
[호주] 소금 섭취 관련 질병발생 및 사망률 증가
등록일
2023-11-06
조회
1488
▶ 주요내용 ‧ 소금이 호주인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밝혀지면서 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소금 사용 제한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음 ‧ 호주 그라텐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연구내용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사람들이 매년 높은 염분 섭취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보고서는 호주정부에 소금 감축 정책을 신속하게 점검할 것을 촉구함 ‧ 평균적으로 호주인은 염분을 과량 섭취하고 있으며 하루 권장치의 거의 2배를 섭취하고 있음 ‧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을 불러일으킴 ‧ 호주 정부는 소금이 호주인의 건강에 큰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때문에 2021년 2030년까지 호주인의 소금 섭취량을 최소 3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진전은 거의 없는 상황임 ‧ 식단에 포함된 소금의 약 4분의 3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며, 식품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이 음식을 선택할 때 나트륨 양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음 ‧ 호주인이 즐겨먹는 전통음식인 고기 파이 한 끼에 일일 소금 권장량의 무려 절반가량이 포함되어 있음 ‧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처럼 의무적으로 소금 섭취를 제한하면 호주인의 소금 섭취량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 ‧ 다른 국가들이 염분 관련 식품 라벨링, 과세 및 규제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는 반면 호주는 뒤처지고 있음 ‧ 호주인 3명 중 약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2/3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간주됨 ‧ 호주인들은 점점 더 식단관리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고 건강해지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식단을 즐겨먹고 있음 ‧ 슈퍼마켓에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은 건강한 음식보다 거의 두 배 자주 판매되고 있으며 약 65%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 ‧ 그라텐 연구소는 연방 정부가 2027년까지 호주의 소금 제한을 의무화하고 빵집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메뉴 라벨링에 소금 함량을 포함하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함 ‧ 소금 제한을 강화하면 호주 정부가 매년 의료비용을 3,500만 달러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그라텐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연구내용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사람들이 매년 높은 염분 섭취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호주인들이 소금 하루 권장치의 거의 2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음 ‧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염분 관련 식품 라벨링, 과세 및 규제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는 반면 호주는 뒤처지고 있으므로 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소금 사용 제한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생기고 있음 ‧ 과도한 염분 섭취로 인해 호주 소비자들의 건강 문제가 심화되어 염분 관련 규제가 시행되면 한국산 수입 식품 또한 염분 함유량에 따라 규제 될 것이라 예상됨으로 한국식품 수출업자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news.com.au(2023.10.30.)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중국] 배달 경제 활성화에 따른 식품 산업의 변화 전망
등록일
2023-11-05
조회
3767
오늘날 배달 경제는 놀라울 만큼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차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매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상업 정보망(中商情报网)에 따르면, 2023년 6월까지 중국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5.35억 명에 이르며, 이는 2022년 12월 대비 1,372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49.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인과 아이의 배달 수요 대두 지난 10월 2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년 배달 산업의 고품질 발전과 건강 생활 포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배달 앱 메이퇀와이마이(美团外卖, 이하 메이퇀)가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기회 분석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배달을 통한 음식 구매에 대한 수용도와 실행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배달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소비자가 90% 이상이며, 응답자의 1/4 이상이 배달 이용 빈도를 늘렸다고 답했다. 또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인과 아이의 배달 수요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부 데이터에 따르면 가족의 65%가 자녀를 위해 배달을 시키고, 25%가 노인을 위한 것으로 집계되어, 배달 방식이 모든 형태의 가구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 2022년의 메이퇀의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어린이 세트의 배달 주문량은 전년동기대비 300% 증가하였으며, 54%의 부모는 자녀를 위한 메뉴를 선택할 때 과일과 채소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 식재료의 다양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메이퇀은 어린이 배달 음식의 영양 확보를 통한 건강을 제안하기 위해 고품질 어린이 배달 전문 코너를 구축하여 업계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식 배달 주문 급증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건강 분야가 배달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고 한다. 2023년에 저유분, 저염, 저당 관련 검색어의 일일 검색 빈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저당이란 검색어는 전년동기대비 901% 증가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식 주문량은 연평균 337%, 134%, 26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에 빠진 인스턴트 라면 산업,즉석조리식품의 급성장 최근 몇 년 사이 배달 산업의 빠른 성장은 대표적인 저장 가공식품이었던 인스턴트 라면에 직접적인 충격을 미쳤다. 편리성이라는 동일한 맥락의 장점을 강조한 인스턴트 라면은 배달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에 비해 다양한 옵션 제공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소비자 선호도에 열위에 놓일 수 밖에 없다. 반면 2022년 중국 외식 체인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배달 주문의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80% 이상의 음식점이 미리 조리 완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미리 제조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셰프가 요리하는 데 들이는 시간과 예산을 절약하고, 상품의 맛과 품질의 일관성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와 같은 경제적 비용을 줄이면서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이런 즉석조리식품은 점차 B2C에서 B2B로 영역을 넓혀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더불어 식품 냉동기술, 재가열과 신선도 유지 및 물류 등 다양한 방면의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제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시사점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효율적인 시간 배분과 사용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크며, 배달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인스턴트 라면의 경우와 같이 배달 경제의 활성화의 이면에는 기존 식품의 수요에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집 근처 카페의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수 분 내에 현관에서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커피를 끓이고 설거지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물론 배달 경제의 활성화가 기존 식품생산 및 수출업체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배달 활성화로 인해 B2C 시장을 넘어 B2B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의 모델이 되고 있다. 적합한 패키지, 용량 등 수요 형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B2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출처 https://baijiahao.baidu.com/s?id=1776877888484029095&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780538129250326785&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777526252571468982&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할로윈 기간에는 사탕과 과자 소비증가
등록일
2023-11-04
조회
2809
미국의 할로윈 기념 문화는 브라질에서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는 사탕과 과자 시장도 포함되어 있으며 할로윈 기념 사탕과 과자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식품업체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신문 Globo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에 식품 부문이 가장 판매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Nielsen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할로윈 관련 과자 판매가 20% 증가했다고 한다. 가정집 문을 두드리며 사탕을 요청하는 것은 할로윈을 축하하는 방법중 하나로 인터뷰 대상자 중 45%가 이미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 사탕이나 과자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제공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Globo조사결과를 보면 2022년에는 할로윈을 축하하기 위해 사탕과 달콤한 과자가 가장 많이 구매된 품목이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탕과 달콤한 과자를 구입할 계획이지만 관련 의상구매 의향도 증가하고 있다. 사탕/과자 장식/장식품 의상 메이크업 구매하지 않음 2022 68% 59% 50% 44% 2% 2023 72% 61% 69% 44% 2% 사탕/과자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 때문에 아시아 매장에서 구매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0%가 아시아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전통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58%가 전통 시장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제품 때문에 구매했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사탕회사 The Fini Company의 Camila Couto 마케팅 이사에 따르면 10월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매장 내 소비자 유입이 증가하므로 이 카테고리에 있어서 일년중 두 번째로 중요한 달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소비자 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소매업체와 협력하며 마케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할로윈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Fini는 올해 할로윈 기간에 MarshBoo라는 할로윈 호박을 모방한 마시멜로를 출시했는데, 이것은 이 날의 주요 상징 중 하나이다. 식품 브랜드 Cory는 Moransangue, Gosmaçã 및 Cocôlate 맛의 Hipopó Susto 츄어블 캔디를 출시했다. Fini MarshBoo - 250g Cory Hipoó Susto 믹스 - 500g R$ 11.62 R$ 6.59 시사점 브라질에서 소비자들이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해 사탕과 과자를 아시아 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다는 점은 10월이 한국사탕/과자의 중요한 마케팅 시즌임을 시사한다. 할로윈 관련 다양한 상품에 대한 Needs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제공한다면 이 시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atribunaregional.com.br/halloween-aquece-segmento-de-candies/https://www.supervarejo.com.br/varejo/halloween-ganha-espaco-e-importancia-estrategica-no-calendario-da-industria/https://gente.globo.com/infografico-expectativa-de-consumo-para-o-halloween/https://www.finistore.com.br/brand/marshboo-250g-fini/250g/315250M30001.html https://www.lojacory.com.br/products/bala-mastigavel-hipopo-susto-500g
해외시장동향
[유럽] 주스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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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스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 유럽1)의 주스 시장 규모 유럽 주스 시장 규모 (2024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년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전체 16,913 17,528 18,622 17,612 18,850 18,644 18,694 18,738 18,804 18,848 - 생과일주스 (과즙 100%) 9,496 10,001 10,635 10,031 10,622 10,486 10,508 10,534 10,602 10,661 - 넥타르 (과즙 25-99%) 3,012 3,081 3,223 3,025 3,263 3,184 3,158 3,135 3,110 3,082 - 주스음료 (과즙 24% 이하) 4,125 4,156 4,452 4,253 4,639 4,643 4,686 4,716 4,726 4,726 - 코코넛 및 기타식물음료 281 290 312 303 327 331 341 353 366 380 2023년 기준, 유럽의 주스 시장은 188억불에 달하며, 몇 년간 꾸준히 소폭 상승 추세이고, 2028년에도 현재수준의 시장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과 2028년 사이 세부 품목으로 시장규모를 비교해보면, 5년 내 생과일주스 시장은 3.6%, 넥타르2)는 –5.5%, 주스음료는 1.8%, 코코넛 및 기타식물음료는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주스 시장은 브랜드 점유율이 1.0% 이하인 기업이 120개 이상으로 경쟁이 심한 시장이지만, 유럽에는 없는 한국 배, 오미자, 한라봉, 오디, 복숭아 등 한국이 가진 특별한 재료를 이용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 있다. 특히, 제주도 한라봉, 영천 복숭아, 나주 배, 청송 사과 등 한국 지역의 특산물과 엮어서 지역홍보와 프리미엄화를 꾀할 수도 있다. 유럽3)주스 맛 별 시장 규모 (2024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10억불 출처: Statista 년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전체 22.78 19.57 21.99 21.94 25.88 26.87 27.77 28.71 27.90 - 오렌지주스 7.10 6.08 6.85 6.81 8.00 8.29 8.55 8.81 8.46 - 사과주스 4.12 3.51 3.92 3.93 4.66 4.83 5.00 5.17 5.00 - 파인애플주스 1.04 0.89 1.00 0.97 1.12 1.17 1.20 1.23 1.17 - 자몽주스 0.67 0.59 0.67 0.66 0.78 0.83 0.87 0.90 0.88 - 포도주스 0.81 0.69 0.76 0.77 0.91 0.94 0.97 1.00 0.94 - 기타, 혼합주스, 스무디 9.03 7.81 8.79 8.80 10.41 10.82 11.19 11.60 11.45 Statista에 의하면, 2023년 기준 EU(유럽연합, 27개국)의 주스 시장은 259억불의 규모를 가지며, 주스 시장을 맛으로 분류했을 때, ‘기타, 혼합주스, 스무디’는 104억불 시장 규모를 가지며 시장 점유율은 40.2%이다. 이어 2위인 오렌지주스는 80억불의 규모로 30.9%의 점유율을 보유하며, 3위는 사과주스로 46억의 규모로 점유율은 18%이다. 나머지 파인애플주스, 포도주스, 자몽주스의 점유율은 각 4.3%, 3.5%, 3.0%이다. ㅇ 유럽4)주스 상위10위 브랜드 점유율 유럽 주스 상위 10위 브랜드 점유율 (2023년) 출처: 유로모니터 순위 브랜드명 (기업명) 비중(%) 1 Innocent (Coca-Cola Co, The) 4.9 2 Tropicana (Tropicana Brands Group) 3.7 3 Capri-Sun (Capri Sun Group Holding AG) 2.6 4 Oasis (Suntory Holdings Ltd) 2.3 5 Hohes C (Eckes-Granini Group GmbH) 2.2 6 Granini (Eckes-Granini Group GmbH) 1.6 7 Albi (Albi GmbH & Co) 1.0 8 Joker (Eckes-Granini Group GmbH) 1.0 9 Cappy (Coca-Cola Co, The) 0.9 10 Ribena (Suntory Holdings Ltd) 0.9 - 기타기업 (비중이 1.0% 이하인 123개 기업) 25.8 - PB제품 25.5 - 기타 (Others) 27.5 합계 100 2023년 유럽 내 주스 제품의 유통의 94.9%는 현대식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온라인에서 5.1%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93.2%은 식료품 유통채널에서, 1.0%은 비식료품 유통채널에서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식료품 유통채널 중에서는 슈퍼마켓 32.5%, 할인점 28.7%, 하이퍼마켓 19.2%,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 7.4%, 편의점 2.9%, 식품/음료/담배 판매 전문점 1.3%, 주유소 소매점 1.2% 순으로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ㅇ유럽5)주스 구입 경로 및 유통채널 비중 2023년 유럽 주스 판매 유통채널 출처: 유로모니터 구분 비중(%) 1. 오프라인 유통채널 (A+B+C) 94.9 A. 식료품 유통채널 93.2 - 슈퍼마켓 32.5 - 할인점 28.7 - 하이퍼마켓 19.2 -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 7.4 - 편의점 2.9 - 식품/음료/담배 판매전문점 1.3 - 주유소 소매점 1.2 B. 비식료품 유통채널 1.0 - 건강 및 뷰티 전문점 0.9 - 일반 잡화점 0.1 C. 자판기 0.7 2. 온라인 유통채널 (E-Commerce) 5.1 합계 (1+2) 100.0 2023년 유럽 내 주스 제품의 유통의 94.9%는 현대식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온라인에서 5.1%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93.2%은 식료품 유통채널에서, 1.0%은 비식료품 유통채널에서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식료품 유통채널 중에서는 슈퍼마켓 32.5%, 할인점 28.7%, 하이퍼마켓 19.2%,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 7.4%, 편의점 2.9%, 식품/음료/담배 판매 전문점 1.3%, 주유소 소매점 1.2% 순으로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ㅇ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주스 판매 현황 현지 프랑스 유통매장에서 주스는 어떻게 판매되고 있을까? 직접 파리에 위치한 현지 유통매장을 방문해보았다.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주스 매대 출처: 직접 촬영 프랑스 현지의 유통매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주스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었는데, 오렌지, 사과, 자몽 주스와, 이 외에도 망고, 배, 포도, 패션후르츠 등의 여러 과일을 섞은 멀티프룻(Multifruits) 종류도 다양했다. 유통매장의 자체브랜드(PB)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유통되고 있었으며, 유기농주스 전용 매대 또한 따로 있었다.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주스 매대 출처: https://www.facebook.com/CarrefourMarketFerrieres, www.rayon-boissons.com/ 한편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오렌지와 공병, 기계를 두어 소비자가 직접 과즙을 추출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손으로 과즙을 추출하는 만큼, 타 과일이나 설탕 등의 기타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생과일 주스’를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계는 프랑스 현지의 유통매장들에서는 상당히 대중화되어 있으며, 하이퍼마켓 뿐만 아니라 중형 슈퍼마켓에서도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ㅇ 프랑스 내 에스닉 유통매장에서의 한국 주스 판매 현황 반면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에스닉(Ethnic) 유통매장은 어떨까? 프랑스 파리의 대형 에스닉 유통매장이자 아시안 슈퍼마켓인 “Tang Frères”에는 한국수출음료가 유통되고 있다. 맛은 한국배, 샤인머스켓, 수박, 멜론, 쌀 등 한국적인 재료로 만든 제품들이 눈이 띄었다. Tang Frères내의 주스 매대 출처:직접 촬영 또다른 대형 에스닉 슈퍼마켓인 “Paris Store”에서는 한국수출식품인 배 주스, 복숭아 주스가 유통되고 있었다. Paris Store 내의 주스 매대 출처: 직접 촬영 ㅇ 유럽 주스 트렌드 분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intel(민텔)의 2023년 주스 트렌드 분석6)에 따르면, 올해 유럽 소비자들은 덜 단맛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웰빙과 건강식이 식품 소비 전반에서 트렌드임에 따라, 주스 또한 마찬가지로 ‘설탕 무첨가’ 등의 건강에 좋은 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프랑스인의 36%는 ‘덜 단맛의 주스와 스무디에 관심이 간다’도 답하기도 했다.7)또한, 보고서에서는 오렌지, 사과, 혼합 과일 맛은 계속해서 주요 맛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여러 달콤하고 풍미있는 맛을 혼합한 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민텔의 또다른 보고서8)에서는 독일 시장에서 출시된 주스 제품들을 예로 들며, 독일 남성들을 대상으로 만든 주스 제품의 잠재력이 언급되었다. 민텔의 조사 결과, 젊은 독일 남성은 독일 여성보다 생과일주스, 주스음료, 스무디 등 모든 종류의 주스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되었다. 45%의 젊은 독일 남성9)은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100% 생과일주스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73%의 독일 남성10)은 ‘비타민/미네랄 등 건강에 좋은 요소들이 첨가된 과일주스/스무디/주스음료를 마시는 것이 보충제 복용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의 독일 남성들은 식사 시 100% 생과일주스를 마시며 아침식사로 소비하기 때문에, 남성을 대상으로 한 주스제품은 아침 영양 보충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반면에, 오늘날 젠더 문제가 점점 더 정치화되고 양극화됨에 따라, 여성 대상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은 남성 대상 제품 개발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만든 제품은 피부, 손톱, 모발과 관련된 건강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고, 이는 ‘모든 여성이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있다’는 등의 여성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시 해당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시로, 과거 맥주 광고계에서는 여성성적화 마케팅을 진행하여, 여성소비자들에 의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대중 담론에서, ‘체중 감량을 위한 식사 대체재로서의 효능’보다는 ‘여성 호르몬 균형, 여성 건강의 중요성’이 더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출시 시 후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 분석했다. ㅇ 시사점 유럽의 주스 시장은 188억불의 규모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다. 민텔의 주스 트렌드에서 소개된 것처럼 한국수출제품의 웰빙과 건강식의 특성을 살리고,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무설탕, 저설탕 등을 잘 반영한다면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판단된다. 다만, 한국산 유제품과 꿀, 난가공품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현재 유럽연합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제한되어 있기에, 유럽에 한국산 주스를 포함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당 사항을 주의해서 수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 식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한국산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등 대중적인 과일맛 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한라봉 주스, 유자 주스, 오미자 주스나, 밤 등의 견과류를 이용한 주스 혹은 오곡 등의 곡식 주스 등 혹은 이러한 맛들을 조합한 혼합주스의 형태로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유럽의 주스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설탕 및 색소 무첨가, 유기농, 건강, 재활용 용기사용 및 분해가능, 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디자인과 홍보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EU 내 주스 및 음료 수출 관련하여 유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탈플라스틱 전략을 펼치고 있는 EU 지침에 따라, 내년 7월 3일까지 3리터 이하의 용기에는 일체형 병뚜껑이 사용되는 용기에 넣어 유통되어야 한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 – 해외시장동향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으니, 유럽으로 주스를 포함한 음료를 수출 시에는 유의하여 진행해야 할 것이다.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8414&menu_dept2=35&menu_dept3=71&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page=4&srchGubun=) ㅇ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juice-beverage-concentrates-2023?fromSearch=%3Ffilters.region%3D2%26freetext%3Djuice%26last_filter%3Dregion%26resultPosition%3D5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is-gender-targeted-juice-wise?fromSearch=%3Ffilters.region%3D2%26freetext%3Djuice%26last_filter%3Dregion%26resultPosition%3D3 1)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2) 넥타르(Nectar)는 과일 주스나 과즙으로 만든 음료로, 과즙에 물, 설탕, 꿀, 감미료 등을 첨가할 수 있다. 보통 바나나, 살쿠, 복숭아, 배, 베리류 등으로 만들며, 프랑스에서는 넥타르 과일 함량이 25%~50% 들어가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과일마다 비율 상이) 3) EU(유럽연합) 27개국 4)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5)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6) “A year of innovation in juice & beverage concentrates”, 2023 7) 출처: Kantar Profiles/Mintel(2021년 12월)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대상으로 설문 8) “Is gender-targeted juice wise?”, 2023 9) 출처: Kantar Profiles/Mintel(2022년 12월) / 16세~34세 독일 남성 인터넷 사용자 1,000명 대상으로 설문 10) 출처: Kantar Profiles/Mintel(2021년 12월) / 지난 3개월 동안 과일음료/주스음료/스무디를 마신 독일 인터넷 사용자 1,427명 대상으로 설문
해외시장동향
[태국]대표 프리미엄 슈퍼마켓, 고메, 고메잇츠와 손잡고 세계 음식축제(Gourmet Tastival) 개최
등록일
2023-11-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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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ood.trueid] ▢ 주요 내용 ㅇ 최근 태국 내 프리미엄 슈퍼마켓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명 글로벌 식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예로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 고메마켓(Gourment Market)과 푸드 센터인 고메잇츠(Gourmet Eats)는 10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 세계의 엄선된 식품과 유명 셰프들이 선보이는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식품·음식 축제 “Gourmet Tastival”을 개최한다. ㅇ “Gourmet Tastival” 에서는 전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부터 태국에서 한 번도 판매된 적 없던 Gourmet Exclusive 제품을 선보이며, 평소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유명한 식당의 셰프가 제공하는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등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ㅇ 미식가와 요리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으로 알려진 블랙 이베리코 돼지 다리살(JAMON IBERICO DE BELLOTA) 과 태국 최초로 선보이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등급 쇠고기(POLMARD BEEF), 고급 해산물, 블루치즈 등 희귀하고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선보인다. “Gourmet Tastival”이 선보이는 전세계의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 ㅇ 금번 “Gourmet Tastival”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로 한국산 포도인 마이하트 포도(MY HEART GRAPE)를 소개하여 소비자 및 유통 관계 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하트 포도는 빨간색 하트모양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견과 아삭아삭한 과육,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으로 태국 시장에 선보인 이후 프리미엄 과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사진 : Food.trueid] ㅇ 이외에도 고메잇츠(Gourmet Eats)에서는 미식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태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 메뉴와 더불어 특별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식품과 음식을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Gourmet Eats”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식재료 활용 요리 메뉴 ▢ 시사점 ㅇ 특별하고 희귀하며 고품질의 식재료와 식품을 원하는 미식가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매장도 이에 맞춰 전 세계의 다양한 하이앤드 관련 식품을 수입하며 식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고메마켓 외에도 태국 내 여러 유통매장(빌라마켓, TOPS 등)에서도 앞다퉈 고급 수입 제품 매장과 코너를 설치하고 수입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등 수입 제품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ㅇ 이러한 현지 유통매장의 수입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산 식품과 식재료는 태국 진출을 위한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산 신선 과일은 태국 내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고 있어 고메마켓에서는 이번 “Gourmet Tastival”에서 마이하트, 샤인머스켓 등 한국산 포도와 별 사과 등 색다른 프리미엄 과일을 수입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지 유통매장에서 고가 프리미엄 수입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의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태국 시장의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품질·프리미엄 제품의 진출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또 다른 수출 확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출처: https://food.trueid.net/detail/kQwnOn0Ae0bp
해외시장동향
[중국] 올해 광군절(11.11) 전자상거래 마케팅 방향은?
등록일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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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군절(11.11) 전자상거래 마케팅의 방향은? 오랫동안 ‘가격’은 온라인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에게 충격을 주는 유력한 무기였다. 하지만 중국 내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 차이가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 광군절(11월 11일) 또한 품질, 브랜드 등으로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텐마오(天猫), 징둥(京东), 웨핀훼이(唯品会), 더우인(抖音)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마케팅전략을 살펴보면 가성비, 서비스와 품질이 핵심이 되고 있고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경쟁을 하고 있다. 올해 광군절 행사는 시작 이래로 소비자가 가장 마음 편히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 돌아온 플랫폼의 저가 전략 10월 20일 웨핀후이(唯品会)에서는 광군절을 맞아 예약 구매를 시작했다. 10월 31일 저녁부터 11월 10일까지는 광군절 특별 판매 페스티벌(双十一特卖狂欢节)을 진행하고 있다. 웨핀후이의 행사에서는 어떠한 상품이든 구매 시 즉시 할인가가 적용된다. 공동구매 혹은 최소금액 주문과 달리 구매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더우인(抖音)에서도 10월 20일부터 광군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우인의 올해 광군절 행사는 심플하다. 플랫폼에서 지원금을 제공하여 모든 제품의 할인 판매와 예약 주문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생방송 이벤트, 공유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무이자 할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0월 20일 알리바바에서는 올해 광군절의 목표는 제품 매출량이 아닌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억 지원’을 실시하여 다른 플랫폼에서 더 싸게 살 경우 바로 배상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10억 위안(한화 약 1,860억 원) 가량의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0월 23일 징둥(京东)에서는 본격적으로 광군절 행사를 시작했다. 많은 고품질 제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2개 이상 매장에서 299위안(한화 약 5만 5,600원)이상 구매 시 50위안 할인(9,300원) 뿐만 아니라 20위안(3,700원) 지원 쿠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각 플랫폼의 마케팅과 행사 포인트를 분석했을 때 올해의 광군절 전자상거래 페스티벌의 핵심은 온라인 거래의 특징인 낮은 가격을 앞세우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플랫폼과 입점 점포는 소비자에게 이윤을 돌려주며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의 광군절은 가장 주목받는 해는 아닐 수 있어도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는 눈에 띄게 높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2. 플랫폼의 쟁탈 대상이 된 중소기업 현재 각 온라인 점포 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를 쟁탈하는 것이 각 플랫폼의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체 진행자를 섭외하여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징둥 판매부 CEO 신리쥔(辛利军)은 올해 징둥 광군절 행사는 저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고 3가지 핵심전략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20억 위안(한화 약 3,720억 원)을 지원하여 제품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둘째, 모든 제품에 온라인 전파량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파량이란 모든 제품 분야의 라이브 방송을 최대한 시청자에게 푸시하여 유입량을 늘린다는 뜻이다. 셋째, 각 중소기업 상점에도 지원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밝혔다. 기존 대기업과 스타상품 위주의 홍보에서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갖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징둥 광군절에 참가한 점포는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인은 올해부터 개인이 온라인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국민이 실명 인증을 진행하면 더우인 플랫폼 내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 현재 더우인은 700여 개 대형 브랜드의 핵심 시장이며 18만 개 이상 중소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각 플랫폼은 이토록 중소기업 상점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상가에게 정착 지원, 현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섭외에 나섰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플랫폼 사용자에게 점포를 노출시켜 유입량을 늘리고, 늘어난 유입량은 점포의 매출과도 연결된다. 플랫폼은 많은 상점이 입주함으로 더 많은 영역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고 플랫폼의 사용자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저가 경쟁의 전략을 지속 사용하고 있어 각 중소기업의 입주 역시 다양한 저렴하고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3. 광군절 소비자의 소비 동향 한 매체에서 광군절 소비자 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 중 70%는 명확한 구매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광군절 기간 가장 구매하고 싶은 품목은 의류, 화장품, 식품 및 주류, 핸드폰 및 디지털 제품이고 제품의 가격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군절의 소비자의 명확한 구매 수요는 쇼핑 바구니에서 알아볼 수 있다. 장바구니에 제품을 넣었다가 빼는 횟수가 올해 상반기 쇼핑축제 기간에 비해 16% 늘어났고 작년 광군절 기간에 비해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의 연령층으로 분석해보면, 25-35세의 설문 참여자의 소비 의향 비율이 81%로 가장 높다. 수입 측면에서 보면 월수입이 8,000~10,000위안(한화 약 148만~186만원) 사이인 설문 참여자의 소비 의향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다. 도시별 소비 의향을 보았을 때 新 1선 도시의 설문 참여자의 소비 의향이 85%로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소비 의향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은발족’ 또한 올해 전자상거래 쇼핑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광군절은 중국 중양절(중국 노인절)과 겹쳐 노인들도 쇼핑을 즐기고 있으며, 자녀들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고르고 있다. 설문에 참석한 은발족 중 56%는 소비 의향이 있고, 이들은 물건의 가격보다는 필요 여부와 제품의 품질을 위주로 한다고 밝혔다. 은발족의 장바구니엔 건강 보건식품, 식품/주류 및 음료, 핸드폰 및 디지털 제품 세 분야가 TOP3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기간을 맞이하여 플랫폼은 제품 유치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가격이 낮아진 만큼 소비자의 마음도 쉽게 열리고 있다. 광군절 뿐 아니라 상반기(6월 18일)에도 대규모 할인 시즌이 있다. 할인된 가격에 평소에 시도하지 않던 것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대규모 행사 물결에 동참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길 기대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717485130955034625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제17대 국왕,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선출
등록일
2023-11-03
조회
2383
❍말레이시아는 10월 27일 군주의회(Conference of Rulers)를 통해 조호주 술탄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Ibrahim Almarhum Iskandar)를 제17대 국왕으로 선출 * 말레이시아 국왕직은 교대로 선임하는 형태로 각 주의 최고 통치자로 구성된 군주의회의 비밀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야 선출 가능 - 술탄 이브라힘은 내년 1월 30일 현 국왕 파항주 술탄 압둘라 이브니 아흐맛샤(Abdullah ibni Ahmad Shah)의 임기가 끝나면 1월 31일부터 국왕 직무를 수행할 예정 - 말레이시아는 입헌군주국으로 13개 주 가운데 9개 주에 술탄(Sultan)이 있으며 5년마다 교대로 국왕직인 양 디-페르투안 아공(Yang di-Pertuan Agong)을 수행 *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웨스트민스터 체제를 기반으로 입헌군주제를 채택 * 술탄은 무슬림 통치자라는 뜻으로 아랍어로 권력, 통치자, 왕 등을 의미하며 양 디-페르투안 아공은 왕중왕을 뜻함 ▲ 차기 국왕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술탄 ❍술탄 이브라힘은 조호주의 조호바루 출신으로 호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미국 외교전문대학원 플레처스쿨 동남아시아학과를 졸업 - 2010년 제5대 조호주 술탄에 올랐으며 부동산, 유통, 광산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여 상당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아버지 술탄 이스칸다르 입니 알마르훔 이스마일(Iskandar Ibini Almarhum Ismail) 또한 조호주의 통치자였으며 제8대 국왕으로 선출 ❍국왕은 국가 통합의 상징적 존재로 군 최고 통수권자와 3부 수반을 맡으며 총리의 조언에 따라 내각 관료와 법원, 군대의 요직을 임명하고, 총리의 의회 해산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 및 사면권을 보유 ▶ 시사점 및 전망 ❍차기 국왕은 싱가포르와 관계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조호주 국경 지역을 특별 경제 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임에 따라 향후 싱가포르와 경제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 출처 1) Reuters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malaysias-unique-rotational-monarchy-2023-10-26/ 2) 말레이시아 의회 https://www.parlimen.gov.my/maklumat-umum.html?uweb=dr&lang=en 3) Astro Awani https://www.astroawani.com/berita-malaysia/roles-yang-dipertuan-agong-125368 4) CNA https://www.channelnewsasia.com/asia/who-malaysia-king-al-sultan-abdullah-why-picking-prime-minister-309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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